{{{#!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찻집 리코리코 | ||||||
니시키기 치사토 | 이노우에 타키나 | 나카하라 미즈키 | 쿠루미 | ||||
미카 | |||||||
앨런 기관 | 테러리스트 | ||||||
요시마츠 신지 | 마지마 | 로보타 |
미카 ミカ|Mi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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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6ac7,#1f6ac7><colcolor=#fff,#fff> 성별 | 남성 | ||
나이 | 48세 | ||
생일 | 7월 13일 | ||
혈액형 | O형 | ||
성우 | 사카키 코우스케 밥 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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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코리스 리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작중 주요인물들이 소속된 카페 리코리코의 마스터(사장)이다.
2. 상세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는 흑인 남자로 과거 어떠한 임무를 수행하다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후유증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겉보기엔 평범한 카페 사장님이지만, 사실은 각종 의뢰를 받아 처리하는 일종의 사설 해결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감 수주 및 작전 설계 & 현장 백업을 전담 중이다. 과거 사설경비업체와 암살 조직에서 일한 적이 있는 뒷세계의 베테랑 전투원 출신으로 추정되며, 본편으로부터 10여 년 전 DA에 스카우트 되어 훈련 교관을 맡아 수 많은 리코리스들을 육성한 경력이 있다. 이때 작중 정상급 실력자로 꼽히는 1st(퍼스트) 등급에 오른 니시키기 치사토와 하루카와 후키를 배출한 걸 보면 매우 훌륭한 스승임과 동시에 본인의 전투력 또한 프로 이상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현재도 저격 소총을 들고 현장에 직접 나가 백업을 맡는 걸 보면 실력은 녹슬지 않은 모양.
니시키기 치사토와는 최소 10년 이상 알고 지낸 오랜 인연이며, 사실상 유년 시절의 치사토를 지금의 모습으로 키워온 스승이자 양아버지라 봐도 무관하다. 치사토 쪽에서도 미카를 선생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작중에서 보여준 유대 관계를 보면 사실상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여기며 따른다는 걸 알 수 있다.
커피를 굉장히 맛있게 타며, 일본 전통 과자류도 잘 만든다고 하는데 요시마츠 신지가 말하길 리코리코를 갓 개업한 10년 전엔 커피 맛이 별로였다고 한다.[1]
기본적으로 섬세한 성격에 아이를 돌보는 데 재능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이지만 미카 본인은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치사토를 돌보게 되면서 점차 아이를 좋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격덕에 하루카와 후키가 그를 잘 따르고 있다.
죄책감을 느낄 때는 흡연을 한다.
3. 작중 행적
3.1. 1기
요시마츠 신지와 모종의 약속을 하여 어떠한 사실을 니시키기 치사토에게 숨기고 있다.7화에서 치사토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누군가와 고급 바에서 만나기로 한다.[2] 치사토가 가진 살인의 재능을 어떻게든 끄집어내려는 신지에게 권총까지 겨누며 치사토가 원하는 시간을 보내게 해 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신지를 보내 준다. 치사토에게 신지가 치사토가 찾던 인물임을 밝히지 못한 것은 그걸 숨기는 게 치사토에게 심장수술을 해주는 조건이었기 때문.
8화에서 타키나의 활약으로 카페 리코리코의 수익이 흑자로 들어선 뒤, 새로 마련한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들으며 장밋빛 오라와 함께 몹시 흐뭇해한다. 얼마 뒤 치사토가 마지마가 만난 이야기를 하며 마지마도 앨런 칠드런이었다는 말을 듣자 굳은 표정으로 돌아서서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9화에서 쿠루미의 추궁에 진실을 밝히게 되는데 10년 전 DA의 교관으로 있을 때 요시마츠에게 치사토를 소개하며 선천적 심장 질환을 가진 그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인공 심장을 받게 되고 그 대신 미카가 치사토의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그 당시엔 가까워지게 된 요시마츠가 치사토의 살인의 재능을 세계에 펼치도록 도와달라는 개인적인 부탁으로 맡았던 거였고[3] 성인이 되기까지 지속되기 어려운 인공 심장을 이식할 당시에는 어차피 리코리스는 18살이 되기 전에 순직하는게 보통이니 개의치 않았다. 미카는 부상당한 다리 때문에 교관으로서 아이들을 육성하고 있기는 했지만 원래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치사토를 맡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요시마츠가 "치사토는 너와 나의 딸이 아니냐?"란 식으로 부채질해서 억지로 맡게 되었다. 요시마츠가 억지로 미카에게 치사토를 맡긴 것은 미카가 원래 애를 좋아하지 않으며 결국 치사토에게 깊은 애정을 갖지 못할 거라고 보고 맡겼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요시마츠의 예상과는 달리, 점차 치사토와 같이 있게 되면서 그녀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치사토가 불살을 고집해도 묵인해준다. 치사토가 사용하는 특제 비살상탄도 이 즈음에서부터 만들어주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치사토의 인공 심장을 망가뜨린 요시마츠에게 계속 연락을 하지만 받지 않자 답답해 한다.
10화에서는 마침내 치사토한테 모든 사정을 이야기하고[4] 용서받는다. 그리고 마지마 패거리에 요시마츠가 납치당한 걸 로보타의 전화로 깨닫고 치사토가 나서자, 그녀와 함께 밖에서 무기를 들고 밖에서 대기 중인 드론들을 때려부수러 향한다.
11화에서 치사토와 함께 구 전파탑 입구에 도달한 뒤 자신은 거동이 불편하니 밖에서 대기하기로 하고, 12화에서 쿠스노키의 요청을 헬기에 있는 일행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13화에서 구 전파탑을 올라가 요시마츠와 직접 대면한다. 이전에 치사토를 습격했던 범인인 히메카와가 나이프로 제압하려 달려든 순간 지팡이를 휘둘러 벽에 쳐박아버린 후 치사토가 떨어뜨렸던 비살상 산탄총을 무자비하게 난사하여 제압한다. 시종일관 지팡이를 짚고 다녔지만 이미 회복된 상태였으며 이를 철저하게 감추고 있었던 것.[5] 목소리에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눈물을 흘리며 요시미츠와 짧은 문답을 나눈다. 그리고 7화에서 끝끝내 당기지 못했던 실탄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요시마츠에게서 인공 심장을 얻어낸다.[6] 치사토가 살인의 재능을 펼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긴 요시마츠의 치사토 생일카드 메시지를 숨기며 자신의 다리가 회복되었단 것을 결과적으로 유일하게 알게 된 쿠루미의 입을 봉하고는, 그렇게 치사토의 보호자로서 계속 살아간다.
4. 여담
- 기본 섬세하면서도 남을 잘 챙기는 편이다 보니 DA 훈련교관으로 활동했던 시절 어린애들 위주인 리코리스 연수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리를 다치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맡지 않았을 거라고. 그렇기에 치사토를 돌보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본격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으나, 요시마츠에 의해 억지로 치사토를 맡게 되고 그렇게 치사토와 지내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되어서 지금은 치사토를 지키려는 의지가 매우 강해졌다.
- 카페 리코리코 계정에 10화 예고편 게시글을 작성한 인물. 글에서도 # 표시를 띄어서 써버려 해시태그 작성에 실패하고, 문장 끝에 す를 쓰려다가 s만 쓰이고 끊기는 등 여러모로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구세대 티를 팍팍 낸다. 예고편 내에서는 겨울 신 메뉴 구상을 위해 치사토와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치사토가 '마음이 담긴' 걸 원하는 거라면 마음이 담긴 서비스를 해 보는 건 어떻냐며 미카에게 모에모에 큥을 시키려는 것에 여기가 메이드 카페냐며 질색하지만, 미카 선생님이 하는 편이 좀 더
웃길진심이 전달될 거라는 치사토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혼신의 "모에 모에 큥~"을 외친다. 치사토가 이를 보고 포복절도하는 것으로 예고편은 마무리.
- 본편 8화에서 POS를 다루는 모습이나 10화 예고편 게시글에서 묘사된 바를 보면 은근히 기계치 속성이 있는 듯하다. 2023년 2월 카페 리코리코 계정에 올린 게시글에서는 최대한 글을 짧게 썼지만 또 다시 해시태그를 # 표시를 띄어서 쓰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 도쿄의 DA 본부에 소속되었던 치사토와 후키만이 아니라 교토 지부의 타키나도 제자였다고 호칭하는 것을 보면 전국에 퍼져있는 리코리스들의 교육에도 어느 정도 관여한 듯 하다.[7]
- 요시와는 연인이기도 하였고, 둘 다 치사토의 보호자로서 큰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요시와 함께 치사토의 양아버지나 다름 없는 관계다. 요시와 미카 본인은 치사토를 향해 딸이라는 표현을 했고 반대로 치사토 또한 둘 다 내 아빠라 표현했다. 그러나 그 자식에 대한 태도 차원에서는 정반대인데, 요시는 자신의 신념과 치사토의 재능개화라는 부분에 집착하여 목숨의 위협까지도 불사하며 이를 강요하는 반면, 미카는 그저 치사토의 행복만을 최우선시한다. 애정이 엇나간 나쁜 부모와 자상한 부모라는 정반대 타입. 결국 결말에서 요시는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치사토의 살인 재능을 개화시키려 하지만, 미카는 동업자인 신지를 죽여가면서[8]까지 치사토의 삶 자체를 위해 애쓴다. 자식의 행복한 삶 자체를 바라는 부모와, 본인의 신념에 집착해 자식의 행복 보다는 그가 가진 재능에 집착하는 부모라고 하는 정 반대의 타입들.
[1] 아마도 DA에 소속된 치사토를 따로 빼내기 위해서 명목 상으로 리코리코를 만든 것으로 보이니 초기엔 커피에 관해선 문외한이었을 게 당연하다.[2] 여기서 미카가 동성애자임이 강하게 암시된다. 치사토와 미즈키는 그가 여자를 만나는 것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거기에 신지와 옛날에는 애인 관계였던 듯한 연출이 있고, 9화에서 둘이 목욕 가운으로 한 호텔에 있는 모습을 보면 육체관계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3화에서 주어를 말하진 않았지만 신지를 향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함으로써 우정 이상의 사랑임이 재차 확인시킨다.[3] 당시를 회상하며 부녀 놀이라고 했다.[4] 이 과정에서 그가 본래는 리코리스의 사령관이기까지 했다는 게 밝혀졌다.[5] "전사는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는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면 더욱이." '치사토를 위해서'란 대사를 보면 DA든, 앨런이든 어느 쪽으로든 치사토를 위협할 거라고 보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본인의 비장으로 카드로 써먹기 위해 철저히 숨겨왔던 것 같다. 그리고 우연히 이 비밀을 알게 된 쿠루미에게 절대 외부로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해 놨었던 것 같다.[6] 이 장면에서 요시마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애매하게 처리된다. 총성이 울리지만 묵음처리되며, 심장이 정말 요시마츠에게 있었는지 가방 안에 있었는데 신지가 치사토를 각성시키려고 블러프를 쳤던 건지도 매우 애매하게 묘사된다. 다만 요시마츠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했고, 요시마츠가 치사토를 위해 준비했던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는 자신이 죽음으로써 치사토가 새 삶을 얻게 된다고 상정했던 점, 치사토와 타키나가 12화 당시에 상황을 회상하며 치사토가 "보통은 안 넣겠지?"라 묻자 타키나가 "보통은요"라고 대답한 점 등 여러 정황을 미루어 보면 요시마츠가 정말 자신의 가슴에 인공 심장을 넣었고 미카가 요시마츠를 죽여 그 인공 심장을 회수했다는 가능성 쪽으로 기울어 있다. 혹시 나중에 필요에 따라 신지를 살려놓을 필요가 있어서 이야기를 덧붙여 모순없게 살릴 수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진짜 심장을 자기 자신에게 집어넣었고 죽은 다음 치사토에게 이식했다는 것을 기반으로 잡았다고 보이는 묘사들.[7] 정황 상 현재 DA에서 쓰이는 최신 육성 매뉴얼이나 시스템을 만드는데 그가 참여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다.[8] 만에 하나 안 죽였다고 변경 가능하도록 간접묘사만 나오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죽였다는 방향으로 잡은건 확실한 묘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