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까지 찢어진 입에 비늘이 덮인 체표가 특징적인 파충류와 같은 외형의 인간형 마화망. 입에서는 항상 침을 흘리며 섬뜩한 인상을 부각하고 있다.
날카로운 손톱과 신축 자재의 긴 혀를 무기로, 어그레시브한 공격을 한다. 사납지만 일단 생포한 인간을 거처로 삼은 동굴로 데려가 안전한 장소에서 잡아먹는 습성도 지니고 있다.
데리고 온 사냥감은 입에서 뿜은 강력한 접착 실로 감아 천장에 매달아 보관. 나중에 체액을 빨아먹는다.
또한 양관의 남녀에 의해 암드 세이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화 개조됐으며 박쥐 날개가 달린 뱀 장식을 몸에 부착했다. 이에 오니의 음격기를 무효화하거나 괴음파를 발사하는 능력을 얻었다.
히가시츠쿠바에 출현한 개체는 음격기가 전혀 듣지 않아 3명의 오니를 압도. 하지만 카와나베에서 히비키와 재전했을 때 격벽음파가 물에 공명한다는 것을 아다치 아스무가 발견, 음파의 주기가 간파당하고 조언을 받은 히비키의 공격으로 뱀 장식이 파괴되어 버리고 암드 히비키의 『음격인ㆍ귀신각성』을 맞고 두동강 나 폭발사산한다.
이후 오로치 현상에 의해 출현하는 개체들은 뱀 장식에 음파를 내뿜는 확성기 장식이 달려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