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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6:20:44

와인 기사작위

1. 개요2. 목록3. 대상자

1. 개요

이름만 들어보면 와인과 관련된 실제 기사작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사단의 전통적 의식과 이미지를 차용했을 뿐, 실제 위상은 기사작위와는 거리가 멀다. 기사단의 전통과 이미지와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행사 이미지가 기사단과 엇비슷하다 보니 대외적으로 '기사작위' 또는 '기사단'이라 소개하는 것일 뿐이다.

'와인 기사작위'란 와인스쿨을 졸업하면 받을 수 있으며, 관련기사 심지어 비싼 식대와 와인값을 지불하면 기사작위를 받을 수 있다는 현지의 안내를 받았다기사도 있다. 다만 모든 기사단이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높이고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는 일부 기사단도 있고, 각 와인 아펠라시옹에 대한 공헌도에 따라 후보를 심사한 뒤 협회 창립멤버들의 만장일치가 있어야만 작위를 수여하는 기사단이 엄연히 존재한다.

원래 기사작위란 국가적 공헌에 대해 정부가 주관하는 전문 공훈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수여하는 것이다.[1] 그러나 와인 기사작위는 각 와인 생산자 협의회가 '와인' 생산과 홍보에 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주는 것이다. 권위도 권위지만 취지부터 다른 것이다.

정리하자면, 기사(騎士)라기 보다는 기사(技士, engineer)가 이들에게 들어맞는 표현이다.

2. 목록

3. 대상자


[1] 기사작위는 본인의 전문분야에서의 명망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이것이 국가적으로 어떤 공헌이 되었는지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심사결과 국가 수준이 아니라 지역 수준의 공헌으로 봐야한다 인정되면, 기사작위가 아니라 하급 훈장 수훈자로 선정된다.[2] '기사(Knight)'를 뜻하는 불어는 Chevalier라고 따로 있고, 이 쥐라드(Jurade)는 Jurat라는 단어의 복수 형태로 의미가 시정관(市政官)에 더 가깝다. 사전링크[3] 이는 16세기에 론 와인을 생산하던 생산자들이 사업과 농지를 지키기 위해 결성한 기사단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16세기부터 오는 그 전통만은 인정하여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5등급 슈발리에와 엇비슷한 권위를 현지에선 인정해 준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도 업적을 엄격히 심사한 뒤 정부에서 이를 공인하며 범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사작위'는 절대 아닌 것은 마찬가지.[4] 보르도의 메독(Médoc)과 그라브(Graves) 지역의 와인 생산과 홍보에 공헌해 '봉탕(Bontemps)' 칭호를 받은 사람들의 모임.[5] 영남이공대학교 호텔관광전공 교수[6]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7] 금양인터내셔날 대표[8]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9]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겸임교수[10] 제너시스BBQ 회장[11] 대유와인 대표[12] 더젤 (The Jell) 대표[13]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교수[14]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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