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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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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2001년 6월 1일 방영분[10] | 2021년 5월 8일 방영분 | |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2. 상세
일본 애니판에서 398화 2부[11](한국판 7기 20화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12]한국판 이름은 '오수'이며 니가타(경기도 안성)가 고향이다.[13] 나이는 21세(대입수능 전), 22세(대입수능 후). 생년은 1977년생이다.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취급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원작은 특히 심하다. 신짱한테 대놓고 동물, 내지 장난감 같은 취급을 받는다. 신짱이 욘로를 시로랑 동일선상으로 동물 취급하면, 욘로는 "난 인간이야!!"하면서 화내는 게 주된 일이다.[14]다음 대사로 대놓고 확인 사살까지 당한다...
길 가다 마주친 오수랑 인사한 뒤
훈이: "아는 사람이야?"
짱구: "내 장난감 같은 존재야♡~"
맹구: "불쌍해."
훈이: "아는 사람이야?"
짱구: "내 장난감 같은 존재야♡~"
맹구: "불쌍해."
원작에서는 근본은 착하지만 민폐스러운 모습의 기믹이 강했지만, 애니에서는 약간 변화를 줬고 원작보다도 애들을 좋아하는 모습이 강해졌다. 사실, 워낙에 신노스케가 장난을 많이 치고 맞을 짓을 하는 민폐를 끼쳐서 화를 내는 것뿐이다.[15] 덕분에 미도리 선생만큼은 아니더라도 카스카베 방위대와도 종종 엮이며 잘 어울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실패한다. 그래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며 신짱의 부모님도 그를 중간중간 믿고 신짱을 맡기는 편이지만, 영 좋지 못한 첫만남 때문인지[16] 신짱과는 뭔가 "미묘한" 평행선같은 관계다. 그래도 본성이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은근 죽이 잘 맞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때에 따라서는 신짱과 같이 삽질하다 미사에한테 세트로 털리는 경우도 다반사.
3. 작중 행적
신짱네 가족이 마타즈레장에 잠시 거주했을 때부터 옆집에 살아서 그런지 많이 등장했었지만 노하라 일가가 폭발로 날아간 집이 다시 지어지자마자 마타즈레장을 떠났고, 그 이후로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마타즈레장 쪽 인물들 중 등장빈도는 제일 높다.[17]원작 이름은 욘로(四郞)[18]이지만 발음이 같은 욘로(四浪)는 5수생이라는 뜻이다. 처음 등장 당시에 이미 4수생이었고, 자기 이름처럼 되는 것만은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공부한다.[19] 시험 전날 잠을 못 자서 시험장에서 자느라 재수. 그 다음 해에는 가라는 시험장은 안 가고 경마장에 가서(...) 삼수했다.[20] 그리고 그 다음 해[21] 엔 설사로 시험에 집중을 못해서 사수였으며 제대로 시험도 치러보지 못하고 사수씩이나 하고 있어서 억울해하고 있다.
여담으로, 공부한다면서 외우는게 구구단(더빙 기준)이다. 그러나 이는 주요 시청 연령층이 어린 아이들이라는 것을 고려한 일종의 허용이라 보는게 맞을 것이다.[22] 근데 극장판 16기에서 액션가면이 미분과 적분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선 딱히 그런 건 아닌걸로 보인다. 그 와중에 필승 한자를 몇 획 틀리게 쓴 것이 개그포인트.
노하라 일가가 이사 오는 바람에 조용한 일상에 제동이 걸렸다. 가뜩이나 낡아서 방음도 안 되는데다 신짱이 틈만 나면 큰소리로 떠들면서 노는 바람에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7기 22화), 그날도 신짱은 시끄럽게 놀고 있었고 견디다 못한 그는 벽을 두들기며 조용히 하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끄럽게 굴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주먹으로 벽을 세게 쳤는데 벽에 금이 가더니 그대로 구멍이 났고 부서진 벽 조각은 노하라 가족이 사는 쪽으로 떨어졌다. 마침 신짱도 벽이 부서지는 것을 보았고 부서진 조각을 집어든다.
당황한 그는 구멍에 손을 비집고 넣어 벽 조각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신짱은 엉뚱하게도 '그럼 나눠주겠다'며 그 조각을 두동강내서 한 쪽만 줘버린다. 이에 욘로가 어이없어하며 다른 조각을 빼앗기 위해 무리하게 팔을 비집느라 구멍은 더 커지고 말았다. 결국 산산조각 난 벽 조각들을 긁어모아 테이프로 붙여서 끼우려하는데, 반대쪽에서 밀어서 고정해 주던 신짱이 밀어내기 놀이를 하자는 걸로 오해해서 있는 힘껏 밀어붙였다가 결국 완전히 구멍이 나버린다. 그날, 저녁 이를 알게 된 히로시는 맨션의 주인인 오오야에게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미사에는 그랬다간 거액의 수리비를 물려줘야 할지도 모른다며 비밀로 하자고 한다. 그래서 급한 대로 커튼과 비스무리한 역할의 천 하나를 달아놓고 생활하기로 한다. 이때부터 구멍 때문에 신짱의 가족과 자주 엮이게 되는 한편 여러 가지 소동으로 티격태격하다 보니 가까워졌다.[23]
하지만 너무 가까워진 나머지 어느새 노하라 가를 들락거리는 식객이 되어 버렸는데, 노하라 일가의 집 TV 채널권을 주장하질 않나,[24] 밥 먹을 때도 간식 먹을 때도 자연스럽게 끼어들어서 같이 먹는 등 민폐를 끼친다. 하도 욘로가 찾아와서 미사에는 무심코 욘로 몫의 반찬을 만들기도 한다.
이후 미사에가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고 한탄하자 욘로도 끄덕거리다가 언제부터 욘로가 식구가 되었냐며 깨달으면서 이때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25] 서로 돈을 모아서 구멍을 메우기로 하는데, 골조를 만들고 시멘트를 바르고 해서 제대로 메웠나 싶더니만, 그날 밤 구멍 메운 기념으로 맥주를 마시다가 맥주가 다 떨어지자 욘로가 자기 집에 다른 맥주가 있다면서 평소 습관대로 메워진 부분에 손을 넣으려다 손이 벽을 관통하며 구멍이 전보다 더 크게 뚫려 버렸다.[26]
이웃이면서 민폐를 끼치는 점 때문에 옆집 닭살부부와 비슷한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따지고 보면 그들보다는 훨씬 백배 낫다. 일단 근본적으론 착한 성격인 건 물론 평상시엔 외지에서 혼자 대입 준비로 고생하는 가난한 자취생이라 약간 동정표도 받는다.[27] 무엇보다도 똑같이 음식을 얻어먹어도 욘로는 자기가 얻어먹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는 하고 눈치껏 힘들게 음식을 차린 봉미선에게 항상 '맛있다,최고,훌륭하다'라면서 칭찬을 아낌없이 하며 기분을 맞춰줄려고 노력하는 반면, 저 두 민폐덩어리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건 물론이고 오히려 불만만 이야기한다.[28] 먹을 게 거의 다 떨어져서 마지막 남은 떡을 구워먹는 에피소드에서도, 짱구랑 짱아가 먹고 싶어 하자 처음에는 안 주려고 하지만 결국 김이랑 간장 때문이긴 해도 둘에게도 나눠준다. 그리고 이후 자신이 알바하는 백화점에서 짱구가 아래에 깔린 옷을 꺼내려해 위에있는 옷들이 짱구에게 떨어지려고 하는 위험한 상황에 '위험해!'라고 걱정하면서 하면서 달려가거나 짱구가 벚꽃놀이에서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짱구 부모님께 연락을 해주려고 하는 등 기본적인 인간성은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짱구에게 안좋은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한데 이 또한 시청자들에게 약간 동정표를 받기도 한다.
아무튼 노하라 일가가 맨션에 이사한 지 얼마 안 돼 4수를 치르게 되는데, 수능 전날 긴장 풀겠답시고 히로시랑 한 잔 했으나 오히려 과음을 하고 숙취로 고생한다. 수능 당일 올해도 망했다며 창가 앞에서 절규[29]하지만 직후 나나코가 나타나서 나나코한테 반하고 대학에 가면 저런 예쁜 여대생들을 접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된 덕분에 숙취가 해소된다! 덕분에 무사히 시험을 치고 드디어 대학에 가까스로 합격했다.[30]
애니메이션에서는 약간 더 비중이 늘었는데 착한 모습이랑 민폐 끼치는 모습이 둘 다 늘어났다. 신짱과 놀아도 주고 화가 날 법해도 진심으로 화도 안 내기도 하지만, 생활비가 떨어졌다고 직접 찾아오거나 계략으로 저녁식사를 얻어먹기도 한다.(국내판 10기 29화 '오수 형은 잔머리를 잘 굴러요' 편이 대표적)[31] 원작에선 드문드문 엑스트라로 출연하는데, 누가 소리 지를 때 지나가다가 그걸 듣고 깜짝 놀라거나 한다.
50권에서 오랜만에 대사까지 하며 제대로 출연. 햄버거 가게 여점원을 사모하게 되어 신짱과 함께 고백하려고 일을 꾸몄으나 알고 보니 그녀는 유부녀였다는 사실에[32] 실망하면서도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유유히 나온다.[33] 이때 짱구는 옆의 남점원을 사모하는 거라고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계속 오해하고 있었다.
2011년 방영분에서는 마스미(차은주)와 욘로가 만나는 걸 히로시가 발견하고 이를 서로 사귀는 것으로 생각하여 미사에한테 말했는데 미사에는 여기서 마스미 말고도 무사에(봉미소)[34], 우메(나미리)와 욘로를 엮기까지 하고[35] 결혼 후 선물까지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도넛 가게의 위치를 가르쳐준다고 만난 것이었다.[36] 이 에피소드에서 그의 부모님이 멜론 농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사에에 의해 밝혀졌다.
신짱은 욘로를 사람이 아닌 동물로 취급하기도 하며,[37] 자기의 장난감 같은 존재라고 대놓고 말했다. 그래도 본인은 얼른 사회인이 되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바람직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스튜어디스 사진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쪽에 페티쉬즘이 있는 모양이다.
2014년 1월 17일 방영분(한국판 16기)에서는 가전제품 5종 세트[38]를 사갔다.
2014년 9월 12일 방영분(신 크레용 짱구 1권)에서는 우주와 관련된 세미나에서 별자리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한 여자에게 그 지식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사귀려 했는데 하필이면 그 여자의 남자 친구가 우주 비행사였고 마침 훈련을 마친 뒤 돌아와서 사귀는 데 실패했다.
934화에서는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붉은 장미 삼총사)의 일일 가정교사를 하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욘로의 도움은 별로 안 되었다. 오히려 신짱이 교과서에 낙서하고 그걸 지우는 걸 반복하다 공부가 저절로 되었다. 이쪽도 장롱면허 3년인데 실력은 미사에보다 더 못한다. 국내판 X파일 2기에서 신짱의 차로 운전을 대신 하는데, 통굽 모녀와 미사에, 히마와리를 태우고 교차로에서 사고를 낼 뻔한다. 게다가 장롱면허인 것을 듣고 무서워하며 교차로 앞에서 일시정지하라며 소리 지르는 미사에에게 '저도 아니까 조용히 하세요!!!'하면서 도리어 화를 낸다. 나중엔 카오디오를 켠 채로 차 안에서 잠이 들어버려 배터리를 방전시킨 건 덤이다.
2021년 5월 8일 방영분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2022년 22기에서는 카스카베 방위대와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워낙 특색있는(?) 외모로 밈이 될 정도지만 놀랍게도 신 크레용신짱에선 다이어트도 하고 근육도 빵빵한 쾌남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연 당한 아픔으로 자포자기해 며칠동안 바다에서 헤엄친 것을 계기로 피부가 까맣게 탔고 몸이 배에 초콜릿 복근이 생길 정도로 몸짱이 되었다. 머리도 금발로 염색해서 완전 금태양스럽게 변했다.[39] 그리고 이때 익힌 수영 기술을 살려 여름동안 수영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 이렇듯 관리만 잘하면 포텐이 있지만, 수영장 알바가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다. 본인 왈 자신은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라고...[40]
3.1. 극장판
현재 극장판 등장 횟수 3회.[41]극장판에서의 등장은 거의 없었지만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에서는 사진속으로만 등장했었다.[42]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도 노하라 일가와 함께 단체 사진도 찍어주면서 잠깐 등장했다. 26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는 블랙팬더 라면을 먹어서 중독되는 바람에 자신에게 부딪힌 신짱에게 화내는 장면과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와 다투는 장면도 있었다.
4. 기타
특유의 외모 때문인지, 사토 마사오, 마카오·조마 못지 않게 밈화가 많이 만들어진 캐릭터기도 하며,[43] 이는 본토인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국가를 불문하고 전체적으로 동네북 이미지가 강하다.외모는 슬램덩크에 나오는 백호군단의 이용팔을 닮았다. 여드름만 없지 전형적인 안여돼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44]
한국판 기준, 이름은 오수인데 이 때문에 짱구에게 놀림받기도 했다. 마타즈레장 당시 진행하고 있을 때는 사수였기 때문.
'내일은 시험 잠이 안 와요.' 에피소드에서 지난 3년째 수능에 떨어진 이유가 밝혀졌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시험: 시험 전날에 긴장한 나머지 잠을 못 자서 수능 시험장에서 잠을 자버림.
- 두 번째 시험: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실수로 시험장이 아닌 경마장으로 가버림. 심지어 경마장에 들어가서 마권까지 사버렸다.
- 세 번째 시험: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배탈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직행함.
[1] SBS, 투니버스판 기준. 코믹스 정발판에선 처음에는 '사수'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오수'로 나온다.[2] 대학 입학에 따라 나이의 변화가 있다.[3]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68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70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77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74년생이다.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88년생.[4] 네 번째 수능을 치르러 갈 때 면식이 생겼고 반했으며 예쁜 여대생을 만나겠다는 포부를 세웠고 결국엔 합격했다. 놀이공원에서 고백하려고 했으나 신짱의 방해와 시노부가 옆에서 계속 붙어있는 바람에 실패했다.[5] 세 번째 수능 당시 배탈 설사 때문에 제대로 못 봤다 말했고, 이에 대해 신노스케가 너무 많이 먹는다고 지적하자 시끄럽다며 짜증 내는 걸로 봐선 너무 많이 먹어서 설사한 건 사실인 듯하다.[6] 배가 고팠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신노스케가 전기밥솥에 초코비와 시장에서 얻어온 각종 음식물이 섞인 밥을 맛있게 잘 먹었다. 그런데 술은 약하다. 실제로 네번째 수능 전날 긴장 풀겠답시고 과음하다가 숙취로 인해 그 다음날 수능 망쳐서 이름대로 오수가 될 뻔했다.[7] 성우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당시에는 정재헌이 지금처럼 미남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갓 프리랜서가 된 비교적 신인 성우였으며, 대표작인 카제하야 쇼타, 액셀러레이터, 오이카와 토오루, 나루호도 류이치, 음속의 소닉, 트라팔가 로 등을 맡기 전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간다. 실은 이 성우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크루시오 공성 전차역을 맡았기 때문에 조종사랑 비슷한 점도 있다.[8] 이호산의 꽉 막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역이다. 특유의 목소리 덕에 둔탁해 보이는 이미지를 굉장히 잘 표현하여 호평이 많다. 이 작품에 같이 출연한 신형만의 성우였던 대선배인 오세홍은 이호산이 성우를 결심하는 계기가 된 장본인인데, 훗날 그 장본인과 같이 출연하는 인연을 맺은 격이었다.[9] 여담으로 아내인 김영은 성우는 신형만의 처제이자 봉미선의 여동생 봉미소 역을 맡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옆집에 살고있다.[10] 국내판 SBS 7기, 2006년 12월 11일 방영분[11] 2001년 6월 1일 방영.[12] 여담이지만 그 에피소드 몇 화 후로 보이는 에피소드에서 오오츠카 마사미가 작화를 담당한 듯하다.[13] 짱구와 떡을 먹으면서 언급한다.[14] 재미있게도, 욘로의 욘(四)을 독음으로 읽으면 시(し)가 되어 四郞를 시로라고 읽을 수도 있다.[15] 사실 이 만화 주조연급 중에서 애들 싫어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굳이 꼽자면 트라우마가 있는 오오야 누시요 정도? 다만, 오오야도 이후에 히마와리를 보고 밝게 웃는 걸 보면 많이 괜찮아진 듯하다.[16] 하기사 수능 준비 중에 시끄럽고 정신없게 행동했으니......[17] 욘로 외에는 쿠츠조코 모녀도 등장빈도가 높은 편이다.[18] 넷째아들이라는 뜻이다. 옛날 일본 서민들은 저런 성의없는 이름들이 흔했다.[19] 일본에서 재수생은 로닌(浪人), 삼수는 니로(二浪), 사수는 산로(三浪)라고 하므로, 욘로(四浪)는 5수가 맞다. (일본어 위키백과 과년도생(過年度生) 항목 - 로닌(재수)을 한 횟수에 따라 이치로, 니로.. 하고 세며 산로 이상의 경우 타로(장수생)라고 한다. 浪人した回数は「一浪、二浪、…」 と数え、三浪以上の場合は「多浪」という。) 한국에서는 '시험 준비를 몇 번 하고 있느냐'로 카운트 하지만, 일본에선 '몇 번 떨어졌느냐'를 카운트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타로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수생', 'N수생' 정도. 원작 한국어판은 처음엔 이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 이름이 "사수"가 되었고, 첫 등장 시엔 3수생이었다. 본인이 이름을 소개할 때 손가락을 4개 펴보였기 때문에 느낌상으로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 다만 이후 '오수'로 바뀌었다.[20] 너무 긴장해서 착각했다고 한다. 심지어 마권을 샀는데 져서 돈도 다 날렸다. 이후 삼수 때 TV도 팔 정도로 쪼들린 듯하다.[21] 작중 시점으로 따지면 1년 전, 즉 작년.[22] 비슷한 예시로 사쿠라 치루코가 수험 준비를 할 때도 더빙 기준으로 구구단 외우는 걸로 땡쳤다.[23] 이 구멍은 마타즈레장 에피소드 후반부, 형사 쿄스케(한경수)와 큐지(오대성)가 맨션으로 잠복수사를 오고 나서 벌어진 인질극 소동 때문에 오오야에게 발견됐다. 하지만 이때는 인질범 혼다가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상황이었기에 그의 소행이라고 여겼고 노하라 부부와 욘로 역시 자연스럽게 혼다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그러나 소동이 종료되고 원래 집으로 돌아온 미사에는 구멍은 자신들의 부주의로 생겨난 것이라고 사실대로 실토하는 편지와 수리비 뜻으로 약간의 현금을 넣은 편지봉투를 그녀의 대문 틈에 밀어넣었다. 이때 오오야는 그 구멍이 신짱네 가족의 소행인 걸 이미 알고 있었다며 쓴웃음을 지으며 독백. 참고로 이 부분은 잠복수사 에피소드의 결말임과 동시에 마타즈레장 에피소드의 마지막 편이기도 한데, 권총을 든 킬러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미방영됐고 때문에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겼다. 이후 욘로가 처음으로 신짱의 집에 왔을 때에는 구멍을 막아둔 천을 보여주기도 했고 무사에가 마타즈레장에서 신짱 네가 지냈던 방으로 이사 갔을 때는 구멍이 나무 판자로 땜빵이 되어 있었다. 신짱과 미사에사 무사에의 방에 갈 때에는 구멍은커녕 구멍을 막고 있던 판자도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구멍 나기 전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작화 미스인지 히로뽕 혼다 때문에 더 커진 그 구멍을 막은 나무판자의 사이즈가 처음 뚫렸을 때랑 똑같게 나온다.[24] 여담이지만, 이때 한국판에서 나왔던 노래가 에일리의 '보여줄게'다. 에피소드는 '가족이나 다름없어요'다.[25] 히로시는 욘로가 같이 먹어대는 바람에 자기네들 몫이 줄었다며 화내고 이에 당황한 욘로는 요즘엔 이렇게 먹는 게 자연스럽지 않냐 얼버무리고 미사에는 이게 뭐가 자연스럽냐 호통치고 그날 저녁반찬을 먹은 거 갖고 뭐라 하자 욘로는 너무하다 화를 낸다. 그리고 여기에 신짱이 크로켓 내놓으라며 동조하자 욘로가 어떻게 돌려주냐고 받아치고 히로시와 미사에가 얻어먹는 주제에 왜 큰소리냐며 호통치는 것으로 화룡점정이었다.[26] 원작에서는 신짱이 깡통을 밟고 미끄러지자 옆에 있던, 욘로,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도미노처럼 줄줄이 넘어지면서 기껏 메워놓은 벽에 부딪혀 도로 더 크게 뚫어버린 것으로 나온다.[27] 얻어먹는다는 걸 자각하면서도 뻔뻔하게 자기 몫을 다 먹고 가는 것도 이런 이유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먹고살고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닭살부부에 비하면 처지가 쪼달리는 편이다.[28] 오수는 얻어먹을 때는 어떤 것이던 간에 그냥 불만 없이 먹고 아주머니의 요리는 정말 최고다, 감사하다고 하며 다른 걸 요구하다가 거절당한다고 해도 그냥 혼자 시무룩해하고 마는 정도지만 저 둘은 감사하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뭐가 없냐고 불만을 토하는 건 물론이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 걸 요구하다가 안된다고 거절당하면 오히려 치사하다는 식으로 투덜댄다. 참고로 요시링과 밋치랑 아예 세트로 노하라 가에 민폐를 끼친 전적이 있지만 해당 에피소드(2001년 8월 10일 방영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방영. 때문에 국내판 기준 10기 4화(2002년 7월 6일 방영분)에서 요시링과 밋치가 욘로를 본 적이 있다고 하는 언급이 상당히 어색해졌다.[29] 이 때 오오야가 시끄럽다고 호통치지만 욘로가 구토하려는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이 압권.[30] 한국판에서는 시험 치는 대학 이름을 "S대"라고 하는 바람에 노하라 부부는 서울대에 들어간 줄 알고 그날 저녁으로 진수성찬을 차려줬는데 알고 보니 "서울떡잎산업대학교"였다. 재더빙판에서는 산업을 뺀 '"서울떡잎대학교"'였으며 작중에서는 서울 하위권 대학으로 보인다. 그리고 짱구엄마랑 짱구아빠가 오수의 대학교 명을 듣고는 속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상을 치워버리고 찬밥 취급을 했다.[31] 주로 손꼽히는 욘로의 민폐 에피소드로, 계속된 민폐에 히로시와 미사에는 물론 신짱까지 분노한다.[32] 고백하려고 할 때 손님 한 명이 가게 점주 부부들에게 결혼기념일을 축하한다고 말해준다.[33] 그래도 그 여 점원의 남편 얼굴을 보고 '저런 남자도 저렇게 예쁜 아내를 얻었는데 나도 언젠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희망을 가진다.[34] 아이러니하게도 욘로의 한국판 성우인 이호산과 무사에의 한국판 성우인 김영은은 부부 사이다.[35] 심지어 무사에와 카와구치(고뭉치)가 엮일 때도 생각하는데 그때 신혼집이 신짱네 집이었다.[36] 그 이유는 마스미가 욘로의 입 모양이 도넛같이 생겨서 물어본 것이었다.[37] 예를 들어 시로를 와르르맨션에 데리고 왔을 때 맨션에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는데 그럼 욘로는 왜 있냐고 물어본다.[38] 세트 구성품은 카스카베 방위대가 가전제품으로 변했다. 신짱은 면도기, 토오루는 전자사전, 네네는 그릴, 보오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선풍기, 마사오는 다기능 손전등이다. 참고로 이 제품들은 안 팔리고 남은 제품들이고, 우메도 전기난로로 변해 있었다.[39] 당연히 이를 본 짱구네 가족은 크게 놀라고 마사에는 몸짱이 된 욘로의 몸을 보고 군침을 흘렸다.(...)[40] 우스갯소리지만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물은 칼로리가 없는데 다가 자주 마시면 노폐물 방출과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서 오히려 칼로리가 소모되고 도로 살이 빠진다.[41]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26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42] 이때 X표시가 뜨는데 이미 카스카베 주민 대부분이 곤약 클론에 당한 상태여서 욘로 또한 이미 당한 상태다.[43] 여담으로 '내일은 시험 잠이 안 와요' 에피소드에서 노하라 신노스케가 욘로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44] 게다가 저 안경은 똑같은 걸 4개나 갖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