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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9:46:18

오르무스


||<table align=center><tablecolor=#C7B377><tablebordercolor=#C7B377><table width=1000><bgcolor=#111>디아블로 2
NPC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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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기드 데커드 케인 아카라 와리브 찰시 카샤 플라비
2막게글라시 그레이즈 데커드 케인 드로그난 라이샌더 메시프 아트마 엘직스 와리브 제르힌 캘란 티리엘 파라
3막나탈랴 데커드 케인 메시프 아시아라 알코어 오르무스 흐라틀리
4막데커드 케인 자멜라 티리엘 하드리엘 할부
5막니흘라탁 데커드 케인 라르주크 말라 안야 콸케크 티리엘}}}}}}}}}

오르무스
Ormus
파일:올머스.gif
<colbgcolor=#000000>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타안[1]
직업 마법학자
등장 디아블로 2,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윌리엄 바셋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규


[clearfix]

1. 디아블로 2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NPC. 클래식 버전에서는 올머스로 표기.

마법사. 마법용품과 스크롤, 포션들을 판매하며, 플레이어를 치료해 준다. 3인칭화와 비유 및 수수께끼를 사용하여 대화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는 이야기 대부분이 뜬구름잡는 소리가 되어 주민들의 의문을 자아낸다.[2]

흐라틀리는 그에게서 마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가 마법학자인지는 모르고 있으며, 알코어는 그의 언동이 별다른 재주가 없음을 숨기기 위한 허세라고 생각하고 있다. 타락한 마법학자를 소탕하는 암살자 조직인 비즈자크타르에서는 그를 위험 인물로 판단했는지 나탈랴라는 암살자를 파견해 그를 뒷조사하고 있다.[3]

데커드 케인의 말로는 타안(Taan)이라는 마법단의 일원이라는 듯 하며, 성기사에게 호의적이지만 디아블로 4 시즌 6에 나오는 일지를 보면 자카룸교에는 부정적이다. 괴팍하지만 선한 인물이며 플레이어가 찾아온 기드빈의 마력을 사용해 마법결계를 걸어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그의 이름이 붙은 유니크 아이템으로 오르무스의 로브(Ormus' Robes)가 있다. 소위 소서 신 교복이라 불리던 갑옷이다.

1.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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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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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구분 레거시[4] 레저렉션
기본 "Hello." "반갑다."
"Greetings." "환영한다."
"Yes?" "뭔가?"
"What can I do for you?"
"What do you need?"
"Good to see you."
"Good to see you again." "다시 만나 반갑다."
"Thank you."
"Hail to you, champion."
"Welcome, avenger."
"Your presence honors me."
"Good morning." "잘 왔다."
"Good day." "어서 와라."
"Good evening." "잘 가라."
"Farewell."
"Goodbye."
"I need your help."
3막
클리어 후
"Back so soon? Don't be ashamed. Even Ormus knows that the fires of hell would wilt any man's re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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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소개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그대는 지금 올머스와 대화하고 있다.

올머스는 한때 위대한 마술사였지만 지금은 침몰선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게는 올머스에게 할 질문이 있고 자신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다. 모든 영웅 지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올머스는 그대 안에서 서로 상반되는 두 요소들을 찾아낸다.

올머스와 대화를 나누면 그대에게 지혜를 주리라…. 아니면 올머스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으라.
그대는 오르무스와 말하고 있다.

그는 위대한 마법사였으나 이젠 가라앉는 배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겐 오르무스에게 할 질문과 자기 회의가 느껴진다. 오르무스는 그대 안의 상반된 요소가 보인다. 다른 영웅 지망자들처럼.

그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으리라…. 아니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아라.
팔라딘 전용 그대는 지금 올머스와 대화하고 있다. 선한 팔라딘이여.

올머스는 한때 위대한 마술사였지만 지금은 침몰선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게는 올머스에게 할 질문이 있고 자신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다. 모든 영웅 지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올머스는 그대 안에서 서로 상반되는 두 요소들을 찾아낸다.

올머스와 대화를 나누면 그대에게 지혜를 주리라…. 아니면 올머스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으라.
그대는 오르무스와 말하고 있다, 선한 성기사.

그는 위대한 마법사였으나 이젠 가라앉는 배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겐 오르무스에게 할 질문과 자기 회의가 느껴진다. 오르무스는 그대 안의 상반된 요소가 보인다. 다른 영웅 지망자들처럼.

그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으리라... 아니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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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소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데커드 케인... 올머스는 호라드림의 마지막 생존자에게 허비할 시간이 없다. 자만이 그 신성한 교단을 파멸로 이끌었다. 데커드 케인... 오르무스는 마지막 호라드림에게 허비할 시간이 없다. 교만이 그 신성한 조직을 몰락시켰다.
빛의 교회는 가장 어두운 그림자이다.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빛의 교회는 가장 어두운 그림자를 숨기고 있다. 신중하라.
아셰라는 자신의 여성다움을 스스로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라는 자신의 성숙함을 알고 있고, 자랑스러워 한다.
알코어는 올머스보다 더 명확하게 설명을 할 수가 있다. 알코어는 오르무스보다 더 명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
죽음에 대해 얘기할 때는 비밀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죽음을 얘기할 땐 애둘러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쿠라스트의 타락에 가장 낙심한 자는 고향에서 그토록 오래 떨어져 지냈던 메쉬프다. 고향에서 그토록 오래 떨어져 지냈으니 메시프는 쿠라스트의 타락에 가장 낙심했을 것이다.
파괴를 어떻게 파괴하는가? 어떻게 공포를 공포에 질려 도망치게 하는가? 올머스는 그대 앞에는 막중한 임무가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어찌 파괴를 파괴하는가? 어찌 공포를 공포에 질려 달아나게 하는가? 오르무스 생각엔 그대 앞에 막중한 임무가 놓여있다.
흐라틀리는 올머스가 마법사가 아닌가 의심한다. 의심하는 것은 그의 자유이지만, 올머스는 그에게 진정한 마법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흐라틀리는 오르무스를 마법사로 의심한다. 의심은 그의 자유지만, 오르무스는 진정한 마법을 보여주지 않겠다.
이성을 따르는 대신 도리어 잃어야만 트라빈칼을 뚫고 나아갈 수 있다.
성기사 전용 그대가 받들고 있는 교회는 악에 의해 타락했다. 하지만 교회가 그대에게 가르친 신성한 계율은 우리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올머스는 생각한다. 지금은 영웅들에게 있어 기묘한 시기라고.
그대의 교단은 악에 타락했다. 허나 교단의 신성한 계율이 모두를 구할지도 모르지.

오르무스 생각에 지금은 영웅들에게 기묘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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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황금 새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불로불사를 추구했던 쿠 일레는 이른 죽음을 맞았다. 영생을 얻고자 했던 그의 제자들은 시신을 화장하여 그 유해를 이용하려 했다.
진행 중 올머스는 쿠 일레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그 덕망 있던 현자는 죽은 후에 삶은 없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일단 부자연스러운 수단으로 삶을 연장하면 그건 삶이 아니라 생지옥이다.
오르무스는 쿠 일레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그 현자는 사후의 삶은 없다는 걸 망각했다. 현세만 있을 뿐.

삶을 부자연스러럽게 연장하면 생지옥이 될 수 있다.
완료 후 알코어가 죽음을 극복하는 물약을 준다면 현명히 사용하라. 필멸자가 두 번째 기회를 얻기는 드문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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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옛 종교의 칼날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올머스는 기드빈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스캇심의 마도구가 그대와 같은 이교도를 어떻게 도울 수가 있겠는가? 오르무스는 기드빈을 잘 안다. 헌데 스카트심의 강력한 유물이 그대 같은 불신자를 어찌 돕겠나?
진행 중 그림자로부터 평화를 되찾으려면 빛을 파괴할 무기를 찾아내야만 한다. 그림자로부터 평화를 되찾으려면 빛을 파괴할 무기를 찾아내야 한다.
기드빈 습득 시 그대는 훌륭히 해냈다. 고귀한 영웅이여, 올머스가 그대를 축하한다. 스캇심의 옛 영령들이 그들의 신성한 칼을 돌려준 보답으로 그대를 보살필 것이다.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올머스는 다시 한번 올머스의 힘을 사용하여 그림자로부터 죄없는 자들을 보호할 것이다. 선창 주변을 보호하는 주문은 이제 강화될 것이다.
훌륭히 해냈다. 고귀한 영웅이여, 오르무스가 축하한다. 신성한 칼을 돌려준 보답으로 스카트심의 영령이 보살펴 주시길.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오르무스는 다시 한번 힘을 사용해 무고한 자들을 그림자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이제 부둣가를 보호하는 주문이 강화되리라.
완료 후 이 마법반지는 올머스에게 쓸모가 없다.

여기 있다…. 그대가 사용하도록 하라!
이 마법 반지는 내게 필요치 않다.

자. 그대가 쓰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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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람 에센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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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직후 자카룸 교도들은 암흑의 서가 신을 모독하는 이단의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암흑의 서는 우리의 궁극적인 구원에 대한 비밀을 담고 있다. 자카룸은 검은 고서가 불경한 이단의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고서엔 궁극적인 구원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지.
진행 중 설령 그대가 그 책을 찾아낸다 하더라도 책에 담긴 의미의 밀림을 탐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여행은 책을 찾기 위한 모험보다 훨씬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 설령 고서를 찾아내더라도 밀림을 탐험하듯 그 안의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그 여정이 훨씬 더 위험할지도 모르지.
완료 후 왜 람 에센의 암흑의 서가 관과 같은지 궁금한가? 답은 간단하다. 둘 다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왜 람 에센의 검은 고서가 관과 같은가? 간단하다. 둘 다 우리의 미래 모습을 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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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검게 물든 사원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퀘스트 부여 아주 잘 했다, 친구. 그대의 용기와 용맹은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대지를 질식시키고 있는 사악함을 초래한 자들과 대결할 때가 되었다. 그대는 자카룸의 하이 카운슬을 제거해야 한다!

오래 전 이들 원로들에게는 가디언 타워에 봉인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관리하는 역할이 주어졌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경건했던 이들 성직자들은 서서히 메피스토의 사악한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었으며, 의회는 과거의 영광스럽던 모습에서 추한 모조품으로 전락해 버렸다. 자카룸을 타락시키고 그 열성적인 신도들을 편집적인 광신도로 만든 것은 메피스토의 증오였지.

그것이 그대가 트라빈컬로 가서 하이 카운슬들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다. 일단 그들이 없어지면 메피스토의 이 땅과 그곳에 사람들에 대한 지배는 붕괴될 거다!
잘 해주었다. 그대의 용기와 용맹은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땅을 억누르는 악을 초래한 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그대는 자카룸의 대의회를 없애야 한다!

오래 전, 이 원로들은 수호탑에 봉인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여러 세대를 지나, 경건했던 성직자들은 서서히 메피스토의 사악한 힘에 영향을 받았고, 의회는 과거의 영광에 먹칠하는 사악한 집단으로 전락했지. 메피스토의 증오가 자카룸을 타락시키고 독실한 신도들을 편집증적인 광신도로 바꾸었다.

그대가 트라빈칼 사원에서 대의회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 놈들이 사라지면 메피스토가 이 땅과 주민들에게 행사하던 지배력이 약해질 것이다!
수령 직후 그대는 트라빈컬의 가디언 타워가 호라드림에 의해 메피스토를 봉인하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단 평의회 전원이 죽으면 타워에 들어갈 수 있다. 호라드림이 트라빈칼에 수호탑을 지은 단 하나의 목적을 알아둬야 한다. 바로 메피스토를 봉인하는 것이지. 자카룸 의회를 처리하면 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진행 중 만약 그대가 이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는다면 그대의 희생을 서사시로서 기념해주겠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 포션은 필요하지 않다. 올머스의 말과 글이 그 역할을 대신할 테니. 그대가 이 임무 도중 죽는다면 서사시로 그대의 희생을 기리겠다. 불멸을 얻는 데 물약은 필요하지 않다. 오르무스의 글이 그 역할을 대신할 테니.
완료 후 올머스가 그대에게 감사한다, 이방인이여. 그대는 자카룸에 의한 암흑의 치세를 끝내고 3대 악마에 대해 첫 번째 치명타를 날렸다.

하지만 진정한 시험은 아직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대주교 의회 중 몇 명이 아직도 가디언 타워 안에 살아 있다.
오르무스는 그대가 고맙다, 이방인. 그대는 길고 어두웠던 자카룸의 통치를 끝내고 세 대악마에게 처음으로 일격을 날렸다.

하지만 진정한 시험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의회가 지키려던 자가 아직 검은 탑 안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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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수호자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퀘스트 부여 디아블로와 바알은 틀림없이 지금쯤 트라빈컬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들은 호라드림에 의해 가디언 타워에 봉인된 자신들의 형제 메피스토를 풀어주려 하고 있다.

그대는 그의 형제보다 그가 있는 곳에 먼저 도달하여 그들이 세상에 증오를 풀어놓는 것을 저지해야만 한다.
지금쯤 디아블로와 바알이 트라빈칼을 발견했을 것이다. 이들은 호라드림에 의해 사원의 수호탑에 봉인된 형제, 메피스토를 풀어주려 하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메피스토가 있는 곳에 가서 증오가 세상에 풀려나지 않게 막아라.
수령 직후 서둘러라! 3대 악마가 뭉칠 것이라는 건 명백하지만 그들이 일단 합친 후 무슨 짓을 하려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심해라, 친구. 그대의 힘은 막강하긴 하나 대악마들의 힘에 대적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서둘러라! 세 대악마는 분명 뭉치려 할테지만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주의해야 한다. 그대가 강하기는 하나 대악마의 힘에 홀로 대적할 수 있는 인간은 없으니.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시 진행 중 올머스는 디아블로와 바알이 메피스토를 풀어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설명하기도 끔찍하다. 디아블로와 바알이 메피스토를 풀어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입에 담기조차 싫다.
람 에센의 책 완료 시 진행 중 올머스가 알기로 자카룸의 대사제 산케쿠르는 이제 메피스토의 화신이다.

이기지 못하면 증오와 공포와 파괴가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 것이다!
오르무스가 알기로는 자카룸의 대사제 산케쿠르가 메피스토의 화신이 되었다.

증오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포와 파괴가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 것이다!
완료 후 그대는 대악마와 싸워 물리쳤다. 올머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탄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 머물러서는 이 항쟁을 끝낼 수가 없다.

지옥문으로 들어가 디아블로를 단호하게 처치해야만 한다.
그대는 전투에서 대악마를 물리쳤다. 오르무스는 참으로 감명받았다. 하지만 여기 머물러선 이 분쟁을 끝낼 수 없다.

지옥문으로 들어가 디아블로를 완전히 저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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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아블로 이모탈

데커드 케인이 디아블로 2의 시대에서 그에게 신세를 졌다고 짧게 언급하며, 오르무스의 제자인 카르슌이 플레이어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나중에 서부원정지 수도에서 플레이어의 몸을 갉아먹고 있던 사악한 힘 때문에 마물이 소환되는 소동이 벌어지자 카야 사령관이 유스타니안 4세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무마해주는 대가로 카르슌은 궁정 마법학자들을 교육시키는 교수로 일하기로 했다.

3.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디아블로 2로부터 70년이 지난 디아블로 4에 재등장했다. 같은 디아블로 2 NPC 출신인 메시프가 노인이 된 것과 달리 마법으로 수명을 연장한 덕분에 디아블로 2의 모델링을 디아블로 4의 그래픽으로 리뉴얼한 수준으로 당시와 거의 늙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람 에센의 고서[5][6]와 그의 모교인 타안 마법단의 전공 분야[7]는 수명 연장과는 아무 상관 없기 때문에[8]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명을 늘렸는지는 알 수 없다.

오리지널에서도 언급이 있었는데 릴리트 추종자들이 이샤리 성소에서 벌인 마법학자 학살[9]에서도 타안 학파는 살아남은 걸로 보인다. 나머지 4개의 학파는[10] 어떻게 되었는지 아직 불명이다.

디아블로 4 시점에서 상당히 재건된 쿠라스트 시장의 다섯 의회실에 기거하며[11] 디아블로 2와 마찬가지로 방랑자, 네이렐, 에루에게 조언자 역할을 맡았다.

여전히 전작에서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기묘한 면이 있는 현자 같은 분위기를 띈다. 7막 캠페인 도중에는 플레이어 방랑자 일행에게 조언을 하고 스토리 이후에는 나한투에 퍼진 혼란을 수습하는 퀘스트를 주는 등 스토리에서 맡는 역할 또한 전작과 유사하다.

캠페인 도중에는 쿠라스트의 지도층인 의원 중 하나로써[12] 의원실의 키추크의 이소와 사무크의 키하세툰이 네이렐을 감싸는 오르무스의 결정에 반대하고[13] 아불란과 아카라트의 죽음에 대해 추궁하자 네이렐과 방랑자를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 최후반부에 나타난 에루의 배신에 대해서도 이소와 키하세툰이 나한투에서 발견되면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오르무스는 아카라트가 원하지 않을 거라며 기회를 주자고 변호하는 등 여전히 모든 일에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
메피스토와 타락한 자카룸에 의한 참상과 폐허가 되다시피 한 쿠라스트를 상부 지역이나마 재건하는 과정, 말티엘과 수확자들에 의한 학살을 모두 겪고도 살아남았으며 성격이 여전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이다.

'첫 숨결을 불어넣은 자 아다르야'라는 혼령과 계약을 맺은 걸로 보인다. 에루도 백살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볼 때 혼령의 가호 때문에 수명이 늘어난 걸 수도 있다.[14]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에서 플레이어가 마지막 메인퀘를 클리어하면 공을 치하하면서 '그대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 하고 말하는데 이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대사인 '너희는 준비가 되었다!'의 오마주로 보인다.

시즌6에서 세계방랑자 던전을 파밍하면 낮은 확률로 오르무스의 명상이라는 일지를 떨어트린다.
아카라트는 유랑하며 내면의 빛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두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선함과, 형체 없는 태초의 불씨를.
"자카라"라는 이름은 나중에 그의 추종자들이 붙였다. 이름은 형식을 불러온다. 그리고 구조와 제도를 불러와, 인간을 직함으로 나누어 벽 뒤에서 다스리지.
엄격한 질서는 그 그림자로 인해 결국은 찢어진다. 오르무스는 이것이 아카라트가 그렸던 유산인지 궁금하다.
-오르무스의 명상-


[1] 마법단 중 하나로 과거에는 그 세력이 비제레이와 맞먹었다고 한다. 어차피 마법단 전쟁 이후에는 대다수의 마법학자가 몰살당해서 3편의 시대에는 전부 합쳐 500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제레이나 타안이나 거기서 거기라 별 의미는 없다. 이모탈에 등장하는 플레이어의 조력자 카르슌은 오르무스의 제자이며 정예퀘 별무리 꽃에서 타안 마법단의 본거지가 등장했다. 데커드 케인도 타안 마법단의 마법(점술)을 배웠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왔다. 디아블로 4의 케지스탄에서도 타안 마법단의 타락한 마법학자가 등장하는 등 명맥은 이어지고 있다. 타안 마법단의 전공 분야는 점술(Scrying)과 예지술(Divination)이다. 그나마 환혹술(Enchantment)과 변형술(Transmutation) 전문 마법단인 에네아드는 졸툰 쿨레, 환술(Illusion)과 현실 조작술 전문인 아뮤이트는 이벤 파드 딱 한명만 등장했지만 타안 마법단 소속 등장인물은 꾸준히 게임에 등장한다.[2] 디아블로 4에서도 방랑자가 왜 3인칭으로 이야기하냐고 묻는 선택지가 있는데 의회원 이소가 방랑자에게 무례하다고 태클을 건다.[3] 작중 1편 원소술사였던 자즈레스가 잘못된 길을 가고 말아 타락하여, 결국 2편 영웅들에게 생을 마감했고, 아카라원소술사에게 타락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를 내놓았다. 이후 디아블로 3 시작 전 그 원소술사는 결국 아카라의 말대로 한 마을을 구하려다 실수로 마법을 남용한 죄로 암살자에게 비참한 죽음을 당했고,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본인과 같은 소속인 타안 마법단 출신 마법학자 멤버 중 한 명도 타락하여 디아블로의 추종자가 된 모습이 나왔다. 그나마 다른 마법단의 타락한 마법학자들은 어디까지나 일부의 일탈 수준이지만 비제레이는 마법단 전쟁 시기까지 아예 조직 전체가 타락해서 막나갔다. 이렇게 암살자 집단들이 탄생되기 전 오래 전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대부분의 마법학자들이 마법을 남용해 타락하거나 간혹 한 실수로 대부분 결말이 비참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니 나탈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감시를 안 하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4편에서도 흡혈귀로 타락한 네팔렘 지르의 부하들 중 타락한 마법학자인 비제레이 출신 우아네우스, 타안 출신 아드리네와 소리온이 등장하는 걸 보면 앞으로도 이런 일은 쭈욱 계속될 것 같다.[4] 클릭 시 인삿말은 한국말 더빙이나 한글 자막이 없다.[5] 디아블로 2 3막의 4번째 퀘스트로 알코어의 의뢰로 구하러 갔던 바로 그 책이다.(스탯 5포인트 보상이 있음) 로라스의 기록에서 이 책은 자카룸의 박해로 말살된 스캇심(Skatsim) 교단의 마법을 담은 책으로 그들의 마법은 인식과 감각을 조작하고 멀리 떨어진 장소나 미래를 보는 주문을 다룬다고 소개한다. 이것도 딱히 수명 연장과는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는 디아2의 알코어 역시 마찬가지로 람 에센이 그들의 교단인 스카침의 마법 뿐만이 아니라 대악마들이 필멸자의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적어뒀다고만 언급했지, 수명 연장 관련 언급은 없었다. 티리엘의 기록에서는 타안 마법단의 마법은 스카침 교단의 마법에 영향받은 것 같으며 기원후 1285년 기준으로 케지스탄 인근에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는 1만명의 신도들이 존재한다고 적혀있었는데 로라스의 기록에서는 박해로 말살되었다고 적힌 걸 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다.[6] 디아블로 4 서브퀘스트 '먹먹해진 한탄'에서는 와클란을 비롯한 나한투 사람들 일부가 말살된 스카침 교단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는데 심기가 불편했던 자카룸 전도사 라즐로가 자는 데 방해된다며 혈매 경고용 뿔피리를 막아버려서 와클란 일행의 아이들이 혈매에게 납치당해 죽는 대형사고가 터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 전도사는 사람이 죽었는데 와클란이 퍼뜨리는 람 에센의 거짓말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는 거고 자카룸이야말로 이단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하며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결국 와클란은 시체가 되어 화형대에 매달리고 근처에는 이것이 자카룸을 거부한 자의 말로라는 글귀가 적혀서 스카침과 자카룸의 악연은 반복되었다.[7] 타안 마법단은 점술, 예지, 천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마법단이다.[8] 디아블로 이모탈의 정예퀘 별무리의 꽃에서 묘사된 타안 마법학자들은 천문대에 모여서 별자리와 날씨의 운행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에 가까운 존재들이고, 생명에 관한 마법을 다루는 건 물질을 조작하는 마법이 특기고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을 가진 아홉현자단(Ennead Clan)이다. 아유잔과 졸툰 쿨레가 이 마법단 출신인데 실제로 졸툰 쿨레는 자신의 피를 마법의 모래로 변형시켜 영생을 얻었다. 현재 남아있는 다섯 마법단 중 아홉현자단을 제외한 나머지 마법단의 전공분야는 수명 연장과 아무 상관이 없다.[9] 에메루스라는 마법학자가 어떤 여성이 자기에게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을 때 그녀의 인간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는데 그 여성이 이에 앙심을 품고 릴리트의 부하들을 끌고 와서 쑥대밭을 만들어버렸다.[10] 물질을 조작하는 마법을 다루는 에네아드(한국명 아홉 현자단), 정신을 조작하는 마법을 다루는 아뮤이트, 원소마법을 다루는 비제레이와 잔 에수.[11] 쿠라스트 부두와 상부 쿠라스트도 건재한 상황이며 쿠라스트 부두에는 전작에서 오르무스가 주변을 보호하는 마법 방화벽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 기드빈이 그대로 놓여 있다.[12] 의회의 다섯 의석중 가운데의 의석에 앉아 있고 작중에서도 다른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옹호하거나 만류하며 조율하는 등 여러모로 의원들 중 가장 서열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재건된 쿠라스트의 지도자라고 보아도 무방한 인물.[13] 움바루족의 일파들의 거주지인 테간제 고원의 키추크나 다섯 언덕의 부족들이 사는 사무크, 일곱 돌의 부족의 중심지인 차키르는 주 거주지인 부두와 시장이 비교적 온전한 쿠라스트와는 달리 피해가 심하기 때문이다. 키추크는 시작 시점에 몬스터들이 점거한 보루며 테간제 고원에서 그을린 기사단이 행패를 부리고 있고, 사무크도 메피스토의 사악한 기운에 겁을 먹은 민간인들이 집안에 틀어박혔고 차키르도 보루인데 아예 폐허가 된 상황이다. 네이렐이 고의는 아니였을 지라도 메피스토의 영혼석이 불러온 나비 효과로 본인들이 대변하는 동포가 피해를 보는 상황인데 좋게 볼 수가 없다.[14] 그런데, 로라스의 기록을 보면 로라스가 고향인 서부원정지에 돌아와서 방패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찰시를 만나려고 했으나 실종된 상태였다는 언급을 보면 마법사도 아닌 찰시가 여전히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고, 메시프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늙어서 죽지 않았던 걸 감안하면 성역 인간의 자연 수명이 긴 걸 수도 있다. 단편소설 모음집 호라드릭 도서관의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인간의 선조인 네팔렘들은 노화와 질병에 면역이라 살해당하지 않는 이상 영생을 누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