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만 내세우는 코미나토는 아버지의 주선으로 학생 기숙사의 취사 담당으로 문무 양도의 초유명 고등학교에 특별 입학이 허가되었다. 하지만 그 기숙사는 미래의 금메달 후보생들이 사는 "여자 기숙사"였다! 미인 선수 JK들의 음식에 대한 수준 높은 요구에 부응하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최고의 몸 만들기를 지원하라!! 일품 미식가와 미소녀와의 사랑―― "맛있다"가 넘치는 기숙사 생활 시작!!
코미나토 료 본작의 주인공. 흙수저남고생.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요리 덕후다. 집에서도 여동생과 누나의 밥을 담당중이며 장래희망 역시 요리사다. 요리를 공부하고 싶어하지만, 살림이 빠듯한 흙수저라 공장에 들어가 돈이나 벌려던 참에 아버지가 구해다 준 사립 명문고의 특별 입학 서류를 통해 학비를 면제받고 취사 담당으로 입학하게 된다.
요리에 대해서만큼은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고, 실력도 전문가지만 그 외의 일반 상식은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당장 1화에서 다이빙 하려는 유즈키를 보더니 자살하려는 사람으로 착각했다.
명색이 취사 담당이니 만큼 영양학에 조예가 깊어보이는데, 스포츠 특기생이 모여 있는 기숙사에서 학생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나츠키 히마리 본작의 주역. 료와 대비되는 금수저여고생. 학교 이사장의 따님 영애이자 일본 여자 테니스의 희망. 적발과 츤데레 속성이다. 손뼉을 쳤는데 하인이 와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것을 봐서 평소의 호화로운 생활상을 알 수 있다. 어릴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았는데 그 중 테니스만 스스로 선택해서 하기 시작한 거라고 한다. 그런데 부모님이 테니스에도 이래저래 간섭을 하자 집을 나와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치노세 유즈키 본작의 주역. 다이빙 선수인 포니테일 캐릭터. 쿨해보이는 인상과 더불어 뭐든 잘하는 천재라는 인식이라 동급생들이 다가가기 영 어려워한다. 이러한 주위의 시선을 유즈키 본인은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어릴적 부모가 유즈키를 방치하다시피 해서, 밥은 늘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떼웠다. 그 때문에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고, 영양제만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심각한 약물 의존 경향이 있었다.[2] 그러나 취사 담당으로 입학한 료가 만들어준 맞춤형 식사를 먹은 후 음식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된다.
칸자키 쿄코 본작의 주역. 갸루 속성의 유도 선수. 금발 머리는 가발일 뿐이고 원래는 '레이와의 야와라'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조신하게 생긴 검은머리 아가씨다. 유도를 하는 입장에서 귀걸이를 착용하고 화장을 하고 꾸미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있고 싶기 때문인데, 당연히 코치에게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변장을 할 때와 아닐 때의 갭이 크다. 평소에는 조신한 성격의 요조숙녀지만 갸루 변장을 했을 시에는 료를 대범하게 유혹해오는 누님계 캐릭터로 돌변한다.
모로하 카오루 본작의 주역. 체조 특기생으로 럽코에 하나쯤 있는 천연계 여캐. 주위에서는 모로 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송곳니 속성이 있다.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자라서 그런지 성격도 남성적이며 말투도 ~슴다체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