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예천군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ad48><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or=#00ad48> 예천군의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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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예천군 교통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철도
철도는 경북선 39.3 km 구간이 예천을 지나 용궁역, 개포역, 예천역에서 여객열차가 정차한다.하지만 애초에 여객 수요 숫자 자체가 적고 타 지역 접근성도 떨어지며(경북선 문서 참조.), 이 때문에 바로 역 앞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동서울 ↔️ 용궁 ↔️ 예천 ↔️ 경북도청 노선, 서울경부 ↔️ 예천 ↔️ 경북도청 노선)이 수요를 다 잡아먹어 하루에 각 방향으로 5대 정도의 여객 열차가 다닐 뿐이다.
현재 철도로 서울에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궁화호로 영주역으로 가서 청량리행 KTX-이음으로 환승하거나[1] 풍기읍으로 가는 농어촌버스를 타고 풍기역으로 가는 방법도 있으나, 예천읍내에서 영주시 풍기읍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다니는 구간 한정으로 선택하기 괜찮은 편이다.
하행 대구, 부산 방면은 그냥 버스를 타거나 굳이 철도를 이용한다면 2021년 중앙선 KTX-이음이 개통한 이후로는 느린 경북선 대신 안동역까지 가서 KTX-이음를 타는 게 낫다.
3. 도로
3.1. 고속도로
예천군의 동쪽을 중앙고속도로가 통과하며 예천 나들목이 있다. 하지만 수도권 방향으로 가는 경우 예천 나들목보다 문경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 나들목이나 문경새재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2] 설령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가는 방향에 따라 영주 나들목을 이용하기가 더 편하다. 예천읍에서 예천 나들목까지의 거리가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닌데 진입로가 전형적인 왕복 2차로 시골 지방도라 소요 시간이 길기 때문이며, 그래서인지 예천 나들목 연평균 이용량이 300대 정도로 매우 적다.[3] 이 때문에 중앙고속도로가 안동과 영주를 직결하지 않고 예천으로 우회하도록 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중앙고속도로가 예천으로 우회한 것은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예천 출신 정치인 유학성의 입김이었다고 한다. 예천공항이 생겼던 것도 유학성이 주도했다는 말이 있다.더구나 동서축으로는 보령울진고속도로건설에도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진척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3.2. 국도
문경, 안동 방면으로 34번 국도, 의성, 영주 방면으로 28번 국도, 군 북서부를 59번 국도가 지난다.- 28번 국도: 영주시에서 넘어와 감천면, 예천면, 개포읍, 지보면을 거쳐 의성군으로 넘어간다. 영주 - 예천 구간과 지보면소재지를 우회하는 구간은 왕복 4차로이다. 예천읍내를 우회하는 일부 구간은 34번 국도와 중첩된다.
- 34번 국도: 문경시에서 넘어와 용궁면, 개포면, 유천면, 예천읍, 호명읍을 지나 안동시로 넘어간다. 전 구간 왕복 4차로이지만 문경 구간 말고는 교통량이 딱히 많지는 않다. 그래도 예천에서 서울로 갈 때 가장 빠른 길인 점촌함창IC로 이어주는 국도이므로 예천 - 문경 구간도 수요가 어느 정도 있다. 어쨌든 서쪽으로 문경을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주고, 동쪽으로 안동을 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국도이다.
- 59번 국도: 제일 중요성이 떨어지는 국도로, 의성군에서 넘어와 풍양면을 남북으로 관통한 뒤 문경시로 넘어간다.
3.3. 지방도
4. 버스
4.1. 시외버스
예천시외버스터미널, 경북도청 시외버스 정류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 외에는 용궁역정류장, 용궁버스정류장, 개포정류장, 16부대앞, 가동정류장, 지보정류장, 풍양정류장, 예천삼거리정류장 등에서 대구북부행 시외버스나, 군위, 안계, 점촌, 상주, 김천, 대전, 영주, 안동, 청주, 충주, 동대구행 등을 이용할 수 있다.4.2. 농어촌버스
농어촌버스는 예천여객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7월 1일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군 단위 최초로 티머니 교통카드를 도입하였으며, 중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라인에 있는 모든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시군과 공용한다. 2013년 3월 1일부터는 군계 내 구간요금, 2014년 7월 1일부터는 군계외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무료환승제도가 도입됐으며, 2016년 3월 1일부터는 안동시 시내버스와도 무료환승이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환승할인을 시행하지 않는 경북 군 단위 중 의성과 더불어 무료환승이 가능하다안동으로 갈 때는 77, 88번을 타고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환승하거나 풍산번을 타고 풍산읍에서 안동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것, 점촌으로 갈 때는 점촌번이나 풍양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더 많다. 시외버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배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김천-안동은 1일 4회로 줄어들었으며, 김천-영주는 운행이 중단됐다.
5. 항공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비행장을 활주로를 공유하여 예천공항을 운영하였지만 이용객 급감으로 2004년에 폐쇄되어 현재는 이용할 수 없다. 중앙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김포국제공항 - 예천 항공편이 수요가 꽤 있었으나(안동/예천/문경에서 서울까지 자가용 5시간, 기차 4시간 30분, 여객기 1시간) 중앙고속도로 개통 이후 이용객 급감으로 폐쇄되었다.[1] 환승 연계 가능. 다만 시간상 시외버스와 차이는 크지 않다. 서울경부/동서울행 통틀어 서울행 시외버스가 다소 이른 저녁 6:50이 막차라 그 이후에 서울로 가려면 예천역에서 8:30에 무궁화호에 탑승해 영주역에서 청량리행 KTX-이음으로 환승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2] 나들목까지의 거리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에 고속도로의 방향을 생각하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3] 실제로도 서울까지 예천 나들목을 이용할 경우, 점촌함창 나들목이나 문경새재 나들목과 비교해 25 ~ 30km 이상 거리가 더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