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이[1] (1990) Young-Shim | |
<colbgcolor=#444><colcolor=#fff> 장르 | 코미디 |
감독 | 이미례 |
각본 | 현남섭 |
제작 | 박태환 |
기획 | 강정수 |
촬영 | 신옥현 |
조명 | 박현원 |
편집 | 박순덕 |
음악 | 강인구 |
출연 | 이혜근, 전원석 外 |
제작사 | 고려영화 |
배급사 | |
개봉일 | 1990년 7월 29일 |
개봉관 | 명동극장 |
상영 시간 | 100분 |
총 관객 수 | 13,435명 |
스트리밍 | TVING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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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에 개봉한 한국 만화 열네 살 영심이를 원작의 실사 영화.2. 시놉시스
고1에 재학 중인 오영심은 자신도 모르게 사춘기를 맞이한다. 친구의 질투 속에 인기가수 전영태를 만나고 프로포즈를 받지만 그는 3달 후에 형부가 된다. 영심의 고통에도 아랑곳없이 경태는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한다. 영심은 친구 월숙과 미팅을 하고, 문환을 만나지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경태 때문에 약만 오른다. 게다가 아버지의 공부에 대한 선전포고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75점이라는 평균점 밖에 못받는 것도 속상하다. 영심은 교생선생님을 사랑하게 되는데 늙은 여우 체육선생님이 항상 훼방이다. 교생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영심에게만 시선을 보내는데,알고 보니 사시(사팔뜨기)였다. 아버지의 적은 월급 때문에 부모님이 부부싸움 하는 것을 본 영심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아버지의 노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한다. 어느날 경태와 영심은 길에서 깡패를 만나는데, 경태가 목숨을 바쳐 그들을 물리친다. 경태가 부상으로 입원하자 영심은 그의 우정과 사랑에 눈뜨고, 평생 경태를 차버릴 수 없었다.
3. 개봉 및 제작 배경
1990년 7월 29일에는 고려영화가 애니판보다 먼저 실사영화를 만들어 서울 명동 중앙극장에서 개봉했다. #[2] 개봉 당시 '연소자 관람가' 등급이었으며, 총 100분짜리다.영화판에서는 고1이라는 설정인데,[3] 교복 자율화 시대이다보니 옷차림이 초등학생과 별반 다를 게 없어보인다. 감독은 이미례[4], 각본은 현남섭, 음악은 강인구 등이 각각 맡았으며, 영심이 역은 하이틴 배우 이혜근[5]이 연기했으며, 영심이의 형부 역으로 당시 톱스타 박남정,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왕경태 역으로 '떠나지 마'로 유명한 발라드 가수 전원석[6]이 출연했다. 1991년에 삼성물산이 '드림박스 홈비디오' 브랜드로 VHS 비디오테이프를 발매했다[7]. 2019년에 디지털 리마스터링본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2021년 4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유료로 서비스 중이다.
4. 출연진
- 이혜근 - 오영심 역
- 전원석 - 왕경태역
- 박인환 - 영심 아버지 역
- 김을동 - 영심 어머니 역
- 이재은 - 오순심(여동생) 역
- 김민종 - 문환 역
- 김나운 - 월숙 역
- 조주미 - 영어선생 역
- 박남정 - 박남정 본인 역
- 노사연 - 체육선생 역
- 이경영 - 교생 구윤발 역
- 이정희 - 친구 역
- 조윤진 - 친구 역
- 최문정 - 친구 역
- 전영하 - 친구 역
- 손세광 - 친구 역
- 김건형 - 친구 역
- 최수훈 - 영심오빠 역
- 문정원 - 영심언니 역
[1] 포스터에는 0심이로 되어 있으나 한국영상자료원 등록명에 따름[2] 1991년에 배금택이 집필한 소설 영심이에서 앞표지는 배금택이 그린 영심이, 뒷표지는 당시 고1이던 배우 이혜근이 분한 실사영화에서의 영심이였다.[3] 원작 만화에서는 중학생이라는 설정이다. 원작 제목 자체가 열네 살 영심이.[4] 1957년 경기도 화성군 출생.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0년부터 유현목 감독의 스크립터로 시작하여 감독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김호선 감독 옆에서 조감독을 맡다가 1984년 <수렁에서 건진 내 딸>로 데뷔해 <고추밭의 양배추(1985)>, <물망초(1987)> 등 에로/멜로작품을 만들다가 1987년 <학창보고서>를 시초로 하이틴 영화도 만든 바 있다. 1988~89년 미국 영화 직배반대 투쟁에도 동참했으며, 1990년대 이후 EBS <육아일기> 같은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섰다. 그 외에 미례비전, 씨맥스픽쳐스 대표이사도 지냈다. 또한 산악인 박기성의 부인이기도 하다.(참고 자료)[5] 1974년 6월 25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출생. 신림국민학교 3학년 때 MBC 합창단원으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으며, 남양유업과 태평양화학 등지 CF에서 모델로 활약하다가 1989년 KBS 일일연속극 <울밑에선 봉선화>에서 정님(전인화 분)의 아역을 맡았고, 1991~1992년 청소년드라마 <맥랑시대> 등지에도 나온 바 있다.(부산일보 기사)[6] 프로필상 1963년생으로 박남정보다 3세 연상이자 가요계 선배이다.[7] 제작은 신한프로덕션이 맡았으며, 개봉 때와 달리 '중학생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