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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2:56:19

영국을 폭격하라


Bomben auf Engelland(독일어)


1. 개요2. 가사3. 기타4. 관련 군가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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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엽서 어디서 본 것 같은데?

▲(1,3절 가창)
▲(1,3절 가창)

원래 이 곡은 나치 독일에서 만들어진 선전영화 <불세례(Feuertaufe)>의 삽입곡이었으나 대영 항공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곡이라서 당시의 기록 영상물에도 자주 사용되어 독일의 대영 항공전을 상징하는 곡으로 인식되었다. 곡 초반부 전주의 약동적인 선율을 통해 폭격하러 출격하는 독일 공군을 묘사하고 있다.

참고로 이 곡의 작곡가 노르베르트 슐체는 우리의 로멜, 릴리 마를렌과 같은 여러 유명한 독일 군가를 작곡한 사람이다.

2. 가사

원곡 <폴란드를 폭격하라>는 2절 가사이며, 나머지 가사는 대영항공전에 즈음하여 추가됐다.
독일어 번역(한국어)
1 Wir fühlen in Horsten und Höhen
des Adlers verwegenes Glück!
Wir steigen zum Tor
der Sonne empor,
Wir lassen die Erde zurück!
우리는 기지와 높은 곳에서
독수리의 대담한 행복을 느끼네!
우리는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네.
우리는 대지를 뒤로 하네!
후렴 Kamerad! Kamerad!
Alle Mädels müssen warten!
Kamerad! Kamerad!
Der Befehl ist da, wir starten!
Kamerad! Kamerad!
Die Losung ist bekannt:
Ran an den Feind!
Ran an den Feind!
Bomben auf Engelland!
전우여! 전우여!
모든 아가씨들은 기다려야 하네!
전우여! 전우여!
명령이 떨어져 우리는 출격하네!
전우여! 전우여!
암호는 잘 알고 있네.
을 향해!
적을 향해!
영국을 폭격하라!
2 Wir fliogen zur Weichsel und Warthe,
wir fliogen ins polnische Land!
Wir trafen es schwer,
das feindliche Heer,
mit Blitzen und Bomben und Brand!
우리는 비스와 강과 바르타 강[1]으로 날아갔네,
우리는 폴란드 땅으로 날아갔네!
우리는 육군
맹폭격했네.
번개, 폭탄과 염상으로!
3 Wir stellen den britischen Löwen
zum letzten, entscheidenden Schlag.
Wir halten Gericht.
Ein Weltreich zerbricht.
Das wird unser stolzester Tag!
우리는 영국의 사자[2]
최후의 결정타를 가하네.
우리는 쥐고 있다네.
대영제국을 파멸하는 재판권을.
그것은 우리의 가장 자랑스러운 날에 이루어질 것이라네!
[3] Hört ihr die Motoren singen:
Ran an den Feind!
Hört ihr's in den Ohren klingen:
Ran an den Feind!
Bomben! Bomben!
Bomben auf Engelland!
엔진노래하는 게 들리는가?
"적을 향해!"
귓전에 울리지 않는가?
"적을 향해!"
폭격하라! 폭격하라!
영국을 폭격하라!

3. 기타

원래 이 곡의 이름은 <폴란드를 폭격하라(Bomben auf Polenland)>였고, 가사도 1939년에 만들어졌으나, 폴란드가 예상 외로 너무 빨리 항복을 해서[4] 가사가 대영항공전 때에 개사되어 곡명이 바뀌고 가사가 추가되었다.

독일네오나치 밴드 Landser(병사)[5] 출처 가 이 곡을 개사하여 만든 곡이 존재한다. 곡명은 <Bomben auf Israel(이스라엘을 폭격하라)>.

1942년 일본에선 비슷한 곡명인 アメリカ爆撃(미국 폭격)이라는 전시 가요가 만들어졌다. 폭격은 개뿔 이건 그나마 비겁하게 해냈긴했다



▲ 미국 폭격(アメリカ爆撃)

4. 관련 군가

5. 관련 문서


[1] 폴란드에 위치한 강 이름. 독일어로는 바이크셀과 바르테로 읽는다.[2] 영국의 상징물이 바로 사자다.[3] 3절 후렴이 끝난 다음 가창[4] 당시 독일은 6개월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5] 란처는 노골적인 극우, 파시즘, 군국주의 주제로 노래를 많이 만들었고 이 때문에 2003년에 활동 중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