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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9:39:58

연꽃 벌판

영어판 명칭Lotus Field파일:m20-249-lotus-field.jpg
한글판 명칭연꽃 벌판
마나비용 -
유형대지
방호

연꽃 벌판은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연꽃 벌판이 전장에 들어올 때, 대지 두 개를 희생한다.

{T}: 원하는 한 가지 색 마나 세 개를 추가한다.
수록세트희귀도
코어세트 2020 레어

오래 전 카드인 연꽃의 계곡이 코어 2020에서 돌아왔다. 들어올 때 대지 두 개를 부수고 나오며 탭했을 때 마나 3개를 담는 것까지 계곡과 동일하다. 방호가 붙어있어서 자기 보호적인 부분에서는 황야, 유령 지구, 파괴의 현장 한 방에 골로 갈 일은 없다는 게 큰 장점. 탭 돼서 들어와서 1턴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연꽃의 계곡은 반드시 언탭된 대지만을 희생해야 하는 데 반하여 이쪽은 탭으로 마나를 뽑아둔 뒤 희생해도 잘 들어오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다.

활용 방향은 그냥 쓰면 탭 대지나 다름 없기 때문에 연계가 필요하다. 스탠다드에서는 탭돌이+대지 2개 희생 페널티를 없애버릴 수 있는 핏빛 태양이나 연꽃 벌판이 희생시킨 대지를 다시 전장으로 들여오는 상기시키기가 있고, 모던에서는 Amulet of Vigor를 이용해서 언탭되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램프덱을 꾸미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중. 덕분에 핏빛 태양의 가격이 오르는 중이다(...) 리저브드 리스트인 연꽃의 계곡과 달리 모던 범위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연꽃의 계곡 계열 대지이기 때문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프릴 전 시작 가격이 모든 M20 미씩 카드를 뛰어넘은 1위를 자랑할 정도.

이를 이용한 스톰 덱이 새로운 모던 포멧의 저렴한 덱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3턴에 2마나를 뽑아두고 연꽃 벌판을 깔은 다음, Twiddle[1], Dream's Grip[2], Psychic Puppetry[3][4]로 연꽃벌판을 언탭하면서 마나를 쌓고 스톰 카운팅을 돌려서 Grapeshot으로 마무리하는 형태의 덱.

파이어니어에서도 이 원리를 이용한 덱이 있었다. 이쪽은 Grapeshot이 없기 때문에 무한마나를 뽑아 저승의 틈 - 확장//폭발을 쓰거나 서고를 완전히 파낸 다음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타사의 예언자로 게임을 끝내는 방식이다. 현재는 저승의 틈이 파이어니어에서 금지되어 숨겨진 끈, 탐독 등의 카드로 2장의 연꽃 벌판을 언탭해가면서 마나를 뽑고, 드러나는 최후통첩을 사용하여 전지전능함을 깔고 피니셔로 두 번째 태양의 접근 혹은 Chandra, Hope's Beacon을 사용하는 콤보 덱이 되었다. 최후통첩으로 들고 올 카드를 적절하게 고르는 실력과 초반 4턴 이내에 어그로에 안 죽을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히스토릭에서는 건망증이 서스펜드를 당한 뒤 대마도사의 부적을 위시하여 하드 컨트롤로 전향한 WU 계열 덱에서 이 카드와 억압, 엄격한 학생감, 중단 등을 활용하여 이른 타이밍에 램프를 할 수 있는 WU 로터스 계통의 덱으로 명맥을 이어나가는 중. 이후 히스토릭에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의 이야기 등이 추가되며 메타에서 많이 밀려났으며, 오히려 이러한 형식의 덱은 파이어니어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1] {U}로 목표 대지, 생물, 아티를 하나 탭하거나 언탭하는 인스턴트[2] {U}로 목표 지속물 탭/목표 지속물 언탭 1선택에 엮어내기 {1}이 추가된 인스턴트[3] {1}{U}로 목표 지속물을 탭하거나 언탭하는 인스턴트인데 비술 접합 {U}가 추가됐다.[4] 약간씩 차이점이 있지만, 셋 다 기본 또는 특정 조건 하에 {U} 1마나로 지속물(특히 대지)를 언탭하는 능력을 가지는 인스턴트 주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