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래
2010년대 초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쓰이던 용어.엘지(LG)
스냅드래곤/스카이
노키아
의 약자이다. 스마트폰에서 저 3가지는 꼭 피해가라는 뜻의 두문자어이다.
만들어 질 당시에는 엘지 / 퀄컴 스냅드래곤 / 노키아 이 세 제조사를 피하자는 의미에서 사용했으나,
이후 스냅드래곤은 800 시리즈로 재기에 성공했고, 스카이는 베가로 브랜드 명 변경, 노키아는 아예 쫄딱 망해버려 존재감마저 희미해졌기 때문에 엘스노라는 명칭은 점차 생명력을 잃게 되었지만, 애초부터 이 라인의 메인이었던 엘지만은 살아남아 단독으로 헬지라 불리게 된다.
1.1. 엘
일단 엘지부터 보자면 옵티머스Q의 폭풍 단종 및 옵티머스 마하, 그리고 엘지의 극악의 펌웨어 지원[3], 수뇌부의 변명[4] 때문에 비추천 대상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헬지일까. 사실 스마트폰 갤러리 이용자들중 상당수가 옵큐저였지만 LG의 바보같은 행각에 옵큐를 버린 사람들도 많은편.
제조사로서의 LG전자 뿐만 아니라 통신사로서의 LG유플러스도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3G 인터넷이 제일 안 터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헬지라 불리며 기피대상이다.[5][6]라고
1.2. 스
퀄컴 스냅드래곤의 스냅드레기[7] 드립의 유구한 역사는 1세대부터 시작된다. 스냅드래곤 S1의 경우 (QSD8250,QSD8650(8250에통신모드추가버전)) OMAP 혹은 허밍버드(S5PC110) SoC를 쓴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고발열, 저성능, 그 중에서도 특히 게임 성능이 딸려서 비추천 대상이다. 다만 2008년도에 나온 SoC임을 감안하면 그렇게도 나쁜건 아니다. 오히려 2009년~2010년 초반에는 고클럭으로 매우 뛰어난 편이었다. 다만 2012년에도 스냅드래곤 1세대를 사용한 제품들이 있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8].
스냅드래곤 S2의 경우 GPU인 아드레노 200이 205로 업그레이드된 것 말고는 차이점이 없기때문에 역시나 스냅드레기라는 오명을 벗는데 실패. 그나마 GPU가 200→205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번호차이와는 달리 꽤 괜찮은 성능을 냈으나, 애초에 문제가 있던 아드레노 200의 개선이라는것 뿐. 스냅드래곤 S3의 경우 스냅드레기 전설의 최고점을 찍은 시절인데, 2세대와 같은(= 사실상 1세대와도 같은....)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코어만 듀얼코어로 늘었기때문에 OMAP과 엑시노스에게 폭풍관광을 당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떨어지는 성능을 어떻게든 만회하려 클럭을 올린결과 발열과 배터리 광탈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당시의 초창기 LTE폰의 통신칩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스냅드래곤 S3를 장착한 폰의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은 3G모델[9]에 비해 심한 성능 하락과 높은 발열을 체감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스냅드래곤 하면 치를 떠는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1.3. 노
노키아는 지금은 버스폰의 대명사인데, OS로 쓰는 심비안이 극악의 어플을 자랑해서 스마트폰 갤러리에서는 피처폰 취급한다.[11] 노키아도 결국 심비안 보다는 WP7에 집중하기로 했다.
2. 이후의 인식
2.1. 엘
2012년에 들어오면서 LG U+의 LTE 몰빵으로 인한 (타 통신사에 비해) 쾌적한 통신환경 그리고 옵티머스 LTE등의 중박으로 이미지는 어느정도 회복한 상태. VoLTE가 상용화 되면 옛날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2013년 5월 기준LG전자는 최근 이런 기사까지 내면서 이미지 회복에 노력중이고 옵티머스 LTE가 생각보다 흥하고, 프라다폰 3.0이 최적화가 잘돼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불만이 어느정도 사그러든 상태. 옵티머스 LTE II를 기준으로 "헬" 접두사는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한가지씩 빼먹는 엘지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며 여전히 헬이라는 접두사를 사용하는 사람도
이는 스펙의 상향 평준화 및 제조 노하우로 인한 하드웨어적인 부분 한정으로, 소프트웨어 부분인 사후지원은 아직도 시덥지 않아서, 갤럭시 S III와 동급이라고 주장하고 키 라임 파이를 위해 2 GB RAM을 탑재했다는 옵티머스 LTE II는 4.0 → 4.1의 단 한번만의 메이저 판올림이 있는 동안 경쟁작인 갤럭시 S III의 경우 4.0 → 4.1 → 4.3 → 4.4[12]은 무려 3번의 판올림을 해주는 것을 비교할때 한심할 정도의 사후지원, 또한 하드웨어상의 결함인 옵티머스 LTE II와 옵티머스 뷰 II등의 저장소 버그를 명백한 제조결함인데도 소비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어이없을정도로 한심한 AS등을 [13]생각해본다면 헬지 탈퇴는 그저 멀어보이기만 한다. 게다가 비교적 최근인 2014년의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LG G3의 출시 초기 소프트웨어 최적화 논란도 있었다. 한마디로 엘스노에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탈퇴할때는 아니란다.
그리고 2021년,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2.2. 스
스냅드래곤은 초창기의 LTE 스마트폰들이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레 LTE폰들이팬택 스카이는 스냅드래곤 S3를 장착한 듀얼코어폰 베가레이서를 들고 나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며 나섰다. 화려한 언플과 뽐뿌에서 만든 스마트폰 계급짤의 유행으로 힘을 받아 일반인들 사이에선 거의 세계 2위 제조사라도 되는듯한 인식이지만, 맛갤에선 성능이 딸리는 수납레기를 장착하고 최적화도 시망이라며 베레기로 불리는 비추폰. 심지어 낚시목적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아무리 좋게 봐줘야 버스폰 정도의 인식 밖에 없는 상황. 베가 R3를 필두로 상향평준화된 AP성능에 힘입어 반전을 꾀했으나 '나름 쓸만은 하지만 버스타는데 택시비를 왜내나요'같은 인식 여전히 있다. 오히려 광고에 쓰인 이병헌의 '단언컨대'를 사용한 말장난이 오히려 실제 폰보다도 인기있다.
특히 베가 아이언 시리즈는 디자인은 베가 라는 걸 당당하게 보여줬다. 그러나 제조사 팬텍이 기기 판매 부진으로 인해 청산 직전까지 갔다가 IM-100으로 간신히 부활했지만 IM-100의 성적이 영 좋지 못해서 착한텔레콤에 스카이 브랜드를 대여해서 다시 멸망의 길을 걷는중이시다(...)
그리고 스카이 브랜드를 받아간 착한텔레콤에서 2019년에는 스카이폴더라는 피처폰을 출시했는데, 얘 혼자 3G다.(...) LG, 노키아 피처폰은 4G LTE라서 5G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하이테크 피처폰[16]이라고 억지부릴 수도 있지 스카이폴더는 뭐... 그리고 품질도 셋 중에 제일 개판이다.
2.3. 노
노키아의 경우 아직까지 인지도는 시망이지만 윈폰에 투자하고 나서는 윈폰의 기대감이 높다. 윈도우폰8 부터는 스냅4세대를 쓰고 운영체제도 좋아졌으니 라인탈퇴 가능? 윈도우폰 항목 참조.이후 단말기 제조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며 다른 의미로 라인을 탈퇴했다.(...) 그리고 노키아 8110이 발매되면서 다시 돌아왔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엘스노 피처폰 중 노키아 혼자 바 타입이다.[17]
2024년 현재, 노키아는 더 이상 HMD글로벌에 브랜드 사용권을 제공하지 않고 있기에 휴대전화 사업에서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철수했다.
3. 바리에이션
엘지 스마트폰 노업그레이드(혹은 노땡큐)로 쓰이기도 한다.[1] 당시에 맛갤에 스카이 핸드폰(시리우스, 이자르, 베가)을 쓰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2] 그리고 스카이에서 나오는 핸드폰은 모두 스냅드래곤 CPU를 사용한다! 퀄컴이 팬택의 2대 주주다...[3] 옵티머스Q는 2010년 8월 초만 해도 안드로이드 1.6 이었다.[4] 사양문제로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는 말도안되는 논리를 펴다가 관계자에게 반박당하기도 하고, 명백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하드웨어 문제로 떠넘기는 등[5] 사실 대부분의 헬지의 스마트폰의 3G는 CDMA Rev.A 방식이라서 SK,KT의 WCDMA와는 다른 방식이다. 배터리 소모가 빠른데다가 속도는 그야말로 재앙, 그것도 모자라서 이용량이 많아지는 출퇴근 시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헬지도 이런 문제를 모르는 것이 아니여서 LTE에 올인하고 CDMA 망에 투자를 거의 안 했고 그러다가 2011년 8월 2일 전국적 데이터망 마비라는 초대형 사고를 친다.[6] 이런 CDMA Rev.A 방식을 국내 한정으로 2.5G, 즉 3G가 아니라고 깐다. 물론 ITU의 정의대로라면 3G는 3G다.[7] 영어권에서는 CrapDragon으로 스냅드레기란 이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8] 물론 2011년에 스냅 1세대가 탑재된 제품(예: 베가X+)도 절대 추천 대상이 아니었다.[9] 갤럭시 노트 3G - 갤럭시 노트 LTE, 갤럭시 S II 3G - 갤럭시 S II LTE등[10] 그 결과 출시된 지 얼마 후에 인터넷 등지에서 초저가 버스폰으로 풀렸고 성능은 별로지만 가격이 착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의 비판은 좀 줄어들었다.[11] 당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가 노키아인데 국내시장은 버렸나 싶을 정도로 어플이 없다. 심지어 노키아폰을 국내에 가져다 파는 유일한 회사인 KT조차도 고객센터 앱을 내놓지 않다가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내놓았다. 인터넷카페 중심으로 소수의 아마추어 어플이 돌고는 있지만, 아마추어들의 어플을 쓰려고 스마트폰 사는 건 아니지 않은가. 한때 익스프레스 뮤직이 가난한 자의 iPhone이라는 기분나쁜 이름으로 나름 인기가 있었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게 이런 이유에서이다. 카톡만 되었어도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지지는 않았다. 좀만 더 신경쓰지....[12] 3G 모델의 경우 4.4 킷캣 제외[13] 사실 이건 삼성도 마찬가지다. 갤럭시 노트4의 초도 물량에서 이격때문에 명함이 꽂혀가도 그게 정상이라고 우겼다가 조용히 개선했다. 그래도 욕 먹은만큼 AS는 점차 괜찮아져서 노트7 사태는 터져나가긴 했지만 위험하니까 기기를 내놓으라고 하는 등 수습을 잘 하고 지문인식 사태도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등 LG보다는 낫다.[14] 좋게 말하면 통신칩을 내장해서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나쁘게 말하면 독점. 퀄컴이 통신칩을 따로 판매하는 회사는 삼성, 애플밖에 없다. 나머지 업체들은 저 원칩 솔루션으로 끝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추가적으로 통신칩을 구하는 게 가능해진다. 따라서 저 솔루션이 잘 나온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후술할 810처럼 답이 없으면 하위 라인업이나(808이나 600시리즈) 미디어텍이나 인텔을 보는데, 아직까지는 저 두 업체에서 ap, 통신칩 모두 플래그십으로 내장된 솔루션이 없다는거. 그나마 미디어텍이 헬리오 X20를 발표했지만 발표만 했고 시제품이 안나왔으며, 인텔의 아톰은 중급기 이후로는 잘 넣지 않는다. 소피아는 아예 더 보급형이다. 그래서 810이 거하게 삽질을 할 때 삼성 외 제조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쓴거다.[단,] 갤럭시 S7 기준으로 스냅드래곤 모델보다 엑시노스 모델이 한참 나은 사용성을 보인다.[16] 이 둘은 인터넷도 되며, 그 중 노키아 8110은 기기 자체에서 핫스팟을 지원하는 등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LG 폴더는 공식적으로는 봉인되어 있으나, 모바일 핫스팟과 테더링을 지원하는 버라이즌 모델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편법을 쓰면 가능하며 노키아 8110만큼은 아니지만 네이트 쓰던 시절마냥 폰으로 인터넷하는 건 가능하긴 하다.[17] LG 폴더와 스카이 폴더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폴더형이고 노키아 8110은 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