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종족 및 집단 엑스포스 X-Force | |
이름 | 엑스포스 X-Force |
리더 | 데드풀 |
창설 장소 | 위즐의 가게 |
등장 영화 | 《데드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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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멤버
-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이름의 뜻이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서 데드풀이 큰 기대를 했지만 실제로는 입에서 산성 용액을 내뿜는 초능력자이다. 면접 때 능력을 실제로 보여주려 했지만 데드풀이 저지한다. 평소에 산성 용액이 침 튀기듯 튀기라도 하는지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 베들럼 (Bedlam)
전자장을 다루는 초능력자다. 단순하게 전자제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체내의 전기 신호에도 개입하여 정신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능력을 쓰자 데드풀과 위즐이 인상을 찡그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3.1. 데드풀
케이블과 함께 후속작 등장 떡밥이 나왔었다.3.2. 데드풀 2
모집 후 아이스 박스에서 다른 수용소로 죄수들을 옮기는 죄수 호송대를 공중강하로 습격하여 케이블의 암살 목표인 러셀을 구출하고 케이블을 저지한다는 작전을 짠 후 헬리콥터에 오른다. 그리고 헬리콥터 안에서 데드풀은 전직 엑스맨[1]으로서 엑스맨이란 호칭은 성 차별적이라 비판하는 한편, 새로운 팀의 명칭은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하여 성 중립적인 엑스포스로 정한다.[2]
상당한 강자들로 보이며 예고편에서도 상당한 전투 실력을 보여준다. 때문에 위즐도 케이블에게 납치당한 뒤, 데드풀이 무적의 팀을 결성했으니 각오 단단히 하라는 패기까지 선보여준다.
팀명도 정하고 간단한 브리핑도 마친 뒤 이들은 러셀을 수송하는 차량을 습격하러 헬기에서 하강해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려 하는데...
(케이블에게 심문을 당하던 위즐이 고문에 들어가기도 전에 태도를 바꾸고 정보를 술술 불어버린다.)
위즐: 그거 알아? 나도 데드풀하고 엮이기 싫어. 걔가 팀을 짰거든. 막을 수가 없다고.
(중략)
위즐: 그러니까 걔네를 쫓아갈 거면 말야, 케이블. 내가 경고한다. …강풍 주의보가 떴거든.
위즐: 그거 알아? 나도 데드풀하고 엮이기 싫어. 걔가 팀을 짰거든. 막을 수가 없다고.
(중략)
위즐: 그러니까 걔네를 쫓아갈 거면 말야, 케이블. 내가 경고한다. …강풍 주의보가 떴거든.
강풍 때문에 하강에 큰 난항을 겪다가 데드풀과 도미노를 제외한 전원이 호송 차량 근처에도 못 가보고 처참하게 사망한다.[3] 예고편에서 보여준 활약상 따윈 나오지 않았으며. 예고편에서 나온 면접씬이랑 강하 장면이 이들이 나온 분량의 전부다. 각 멤버의 사망 원인은 다음과 같다.
- 베들럼 - 가장 먼저 도로에 착지하다가 다가오던 버스 앞 유리창에 얼굴이 처박히고, 구급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죽는다. 스포 방지용 예고편에선 적 한 명을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하술할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제일 멀쩡하게 죽은 편이다.
- 섀터스타 - 강풍 때문에 머리카락이 눈앞을 가린 탓에 착지를 잘못해 헬리콥터의 로터에 갈려 죽는다.[4] 본인이 외계인이라고 한 건 정말 사실이었는지 죽는 장면을 보면 피가 녹색이다.[5] 그리고 죽은 이후에도 데드풀에게 계속 씹힌다.[6] 스포 방지용 예고편에선 뒤에서 오는 적 두 명의 공격을 보지도 않고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 배니셔 - 투명한 상태로 하강하다가 전봇대의 전선에 닿아 감전사한다. 데드풀은 혹여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품었지만 이후 불에 탄 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확인 사살. 덤으로 감전당하는 장면에서 잠시 투명화가 풀려 원래 모습이 잠깐 나온다.[7] 데드풀이 배니셔의 얼굴을 처음 보고 "(투명인간이라 이제 처음 봤는데) 역시 잘생겼네!" 라고 해준다.
- 피터 - 무사히 착지한 것에 기뻐하며 자신감에 차 데드풀에게 엑스포스를 외친 다음, 자이트가이스트를 급히 구하러 갔으나 자이트가이스트가 토한 산성액을 맞고 우반신이 녹아버려 사망한다.
- 자이트가이스트 - 착지 장소를 잘못 잡아 도로변에 있던 분쇄기에 착지해버리는 바람에 하반신이 끼어버린다. 갈려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 피터가 구해주려고 달려왔으나 실수로 산성용액을 토해서 피터를 녹여버리고, 자기를 붙잡아주던 피터가 사망했으니 당연히 본인도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 끔살.[8]
결국 멤버 중 도미노만 살아남았고, 홀로 작전 구역에 정확히 착지해 마지막까지 활약한다. 멤버 중 유일하게 예고편과 본편의 모습이 일치했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선 데드풀이 케이블의 일회용 타임머신을 네가소닉과 유키오한테 개조 받은 뒤 과거로 이동해 피터를 살려준다. 일반인이고, 자기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던 만큼 살리고 싶었는지 직접적으로 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가 해냈다고 기뻐하는 피터에게 엑스포스는 원래 없었다고 말하고 [9] 그냥 집에 가라고 했다. 피터 역시 사실 자기도 겁이 났었다며 순순히 돌아간다. 근데 도미노에게 마음이 있는지 자기 E메일을 전해달라고...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쿠키 영상에서 데드풀이 시간여행을 하며 시간선의 흐름을 바로잡는 중이라는 내용과 이 영화가 데드풀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시간선이 변경되어 멀쩡히 살아있거나 그냥 영상에만 안 나왔을 뿐 데드풀이 구해줬다는 식으로 멀쩡하게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었으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섀터스타가 피터와 함께 재등장하였다. 데드풀이 섀터스타를 대놓고 밥맛이라고 욕했는데도 살려준걸 보면 다른 맴버들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10]
3.3. 데드풀과 울버린
작중 초반에 웨이드가 지구-199999로 넘어가 어벤져스 입단 면접을 보면서 과거 이력으로 언급된다.이후 피터와 섀터스타가 웨이드의 생일 파티에 재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데드풀이 아예 얼굴을 다 드러내고 어울리거나, 사진 속의 소중한 사람으로 언급되는 등 6년간 함께 하면서 거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친해진 모양이다.[11]
[1] 베들럼이 지적한 것으로 작중 내내 데드풀은 엑스맨 수습생이라 놀림받는다.[2] 이를 상징하듯 양팔을 X자로 교차시키는데 이 포즈가 마침 동분기에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의 와칸다 인사법 패러디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작중에서도 도미노가 "그거 너무 베낀 거 아니야?"라면서 의문을 표하지만 데드풀은 "닥쳐, 피터!"라며 가만히 있던 피터에게 핀잔을 준다...[3] 사실 복선이 있긴 했다. 멤버들을 영입하는 장면에서 멤버들을 뽑고 데드풀이 사진에 칼을 꽂는다. 그러나 유일한 생존자인 도미노의 사진만 핀으로 꽂아주고 삐뚤어진 사진을 똑바로 정돈해 준다. 게다가 영화를 본 뒤에 일반적인 팀업 영화들과 달리 엑스포스 멤버들 중 유독 데드풀과 도미노만 주역급으로 내세운 포스터를 봐도 알 수 있다.[4] 수위가 내려간 순한 맛 버전에서는 헬기 유리창에 녹색 피가 튀는 장면만 나왔다.[5] 이 장면 덕분에 섀터스타는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외계인이 되었다.[6] 데드풀: (멤버들이 죽은 지) 시간이 꽤 됐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 섀터스타 빼고. 그 새끼는 좀 재수 없었어. 아무도 걔를 그리워하진 않을 거야.[7] 원래 케이블 역 후보로 올라 왔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인해 불발되고 대신 이 역을 맡았다. 출연 조건은 미국 배우 협회에서 정한 최저 출연료 1,000달러, 그리고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커피를 배달해주는 것이었다고 한다.[8] 원작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엑스포스의 리더가 되고 나서 보이 밴드 소년을 구하다 포격을 맞고 하반신이 날아가 사망했다.[9] 엑스포스는 데드풀 2 홍보 마케팅 수단이자 폭스 임직원이 케이블 배역 섭외하려고 조시 브롤린에게 던져놓은 미끼라고 한다.[10] 코믹스에서도 1화만에 죽는 조연이었던 자이트가이스트를 제외하면 섀터스타를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소수나마 팬이 있기도 하고, 캐스팅 또한 화려했기에 본편에서 광탈 당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11] 데드풀 2에서도 '너희들은 내가 그리도 원해 왔던 가족이다'라고 하며, 살짝 울먹이기도 했다. 이후에 바로 전멸해버린 것이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