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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PV |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오버로드와 콜라보했다.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24년 4월 18일 ~ 5월 9일
- 복각: 미정
3. 이벤트 내역
한 여름의 파라다이스!와 똑같은 구조의 이벤트이다.
일부 스테이지는 더빙이 적용되어 있지만, 콜라보 영웅들의 목소리만 더빙되어 있다.
4. 스토리
4.1. 챕터 1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카오스 게이트와 함께 이상한 물체가 넘어온다. 아인즈 울 고운은 샤르티아와 알베도에게 이 일을 발설하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곧 다시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면서 물건과 함께 오르비스로 떨어졌다. 사브와라의 사막으로 이동한 아인즈는 고블린 도적떼에 공격당하던 사람을 구해준 뒤 지하 수로에서 언데드를 숭배하고 소환하려는 중교가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한편 바사르와 뮤이는 지하유적에 외우주의 힘이 담긴 보물을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자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바알&세잔과 글루미레인은 지하 유적으로 내려가 외우주의 힘을 찾고 있었다. 갑자기 소리가 들리자 세잔은 글루미레인을 시켜 주변을 돌아보게 했는데 글루미레인은 벽에 끼인 햄스케를 꺼내 주고 치료해 준다면서 세자에게 데려갔다. 비슷한 시각 아인즈도 지하 유적으로 내려와 앞길을 막는 고블린을 물리치고 있었는데, 벽을 무너뜨리자 바알&세잔 일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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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즈는 햄스케도 여기에 떨어졌냐며 놀라고 햄스케는 역시 이 자들이 나자릭의 침입자라고 분노했다. 둘은 지하유적이 부서질 기세로 싸우지만 양쪽 다 무너진 유적에 깔리는 것은 원치 않았으니 휴전했다. 아인즈는 자신이 나자릭 지하대분묘에서 왔다며 돌아갈 방법을 물었다.
4.2. 챕터 2
샤르티아와 알베도도 카오스 게이트에 휘말려 물건의 조각과 함께 사브와라로 떨어졌다. 알베도는 아인즈 님도 아닌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만졌다며 호들갑을 떨고, 샤르티아를 만나 조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기 루브란으로 가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그들이 가진 물건을 비싸게 팔 수 있겠다고 생각한 상인 구스마가 나는 이전에 다른 세계에서 온 자를 섬긴 적이 있다며 이 물건을 조사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알베도는 순순히 물건을 넘겨줬지만 그녀도 구스마를 믿지는 않았기 때문에 샤르티아의 권속을 시켜 몰래 구스마를 미행했다.특무대 팬텀의 아라민타, 리디카, 링, 랏츠는 사브와라에 빈발하는 카오스 게이트와 카오스 게이트의 힘을 사용하려는 무리들을 조사하기 위해 기 루브란을 방문했다. 팬텀은 링이 추천한 식당에서 밤을 먹다가 애먼 마이티들을 족치는 알베도를 발견했는데, 알베도가 마이티와 구스만을 구분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라민타가 가서 말리자 알베도와 샤르티아는 팬텀과 싸우고, 끝장을 내려고 했지만 알베도는 그들이 정의라며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는 이유로 싸움을 멈췄다. 아라민타는 그녀들이 외우주에서 왔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아인즈는 오르비스로 넘어왔기 때문에 전이나 전언 등 일부 마법을 쓸 수 없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바알은 아인즈가 든 물건은 외우주의 힘을 담는 물건이라고 추측했고 세잔은 우리가 왔을 때 유적의 장치들은 전부 텅 비어 있었지만, 외우주의 힘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아인즈는 감히 나자릭의 힘을 이용하려고 했다고 분노하며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이를 갈았다.
4.3. 챕터 3
구스마는 헐값에 물건이 팔리자 실망하지만 곧 바사르에게 걸렸고, 바사르가 거액에 매입하는 조건으로 모든 정보를 불었다. 바사르는 상단을 방문한 알베도와 샤르티아에게 물건을 돌려주면서 구스만이 더 이상 허튼짓하지 못할 거라고 약속한 뒤 사브와라의 소문을 조사해 달라고 의뢰했다. 알베도는 우리는 아인즈 님의 말만 따른다고 거절했지만 아라민타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카오스 게이트가 필요하니 조사하는 게 손해는 아니라고 설득하자 수락했다.다시 사막으로 돌아온 알베도와 샤르티아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마물들을 때려잡으면서 지하 수로로 내려갔다. 바알&세잔은 유적의 장치를 제거하고 아인즈는 굉장한 힘으로 언데드 병사들을 처치했다. 그때 아인즈 앞에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지만 아인즈는 나자릭을 이용한 자를 벌하고 샤르티아와 알베도를 찾기 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며 발길을 돌렸다. 바알과 세잔은 외우주의 힘에 대해 연구한 흔적을 찾았는데, 그때 모든 일의 흑막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상인 자이만이었다.
자이만은 외우주의 힘을 담는 장치가 아인즈 손에 들려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만 오랜 실패 끝에 마침내 외우주의 힘을 얻게 되었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아인즈에게 명령을 내리지만 아인즈는 마법을 펼쳐 자이만을 응징했다. 그런데 그 충격으로 지하 유적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알베도와 샤르티아는 물건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아인즈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인즈는 알베도, 샤르티아와 재회한 뒤 지하 유적을 빠져나갔다. 유적이 무너지자 물건들도 힘을 잃었고, 바알과 세잔은 아직 찾아볼 게 남아있다며 다른 입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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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르는 의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념으로 아인즈 일행에게 만찬을 베풀지만 언데드인 그들은 식사가 필요없다며 사양했다. 그러자 바사르는 물건은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한 뒤 감사의 표시로 진귀한 보석들을 주었다. 아인즈는 사양하지만 알베도는 아인즈 님께 이런 것들보다 비교도 안 되는 것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샤르티아는 아인즈 님의 방을 꾸미는 게 좋겠다고 해서 둘은 또 싸웠다.
조사를 거듭했지만 아인즈가 든 물건에 무슨 힘이 담겨져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얼마 뒤 사브와라 사막에 다시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자 아인즈 일행은 게이트에 뛰어들었지만, 그들이 나자릭으로 돌아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아라민타는 언젠가 이 물건에 담긴 힘으로 나자릭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