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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08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라이즈 오브 라자/캠페인 공략/수리야바르만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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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의 부흥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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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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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야바르만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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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나웅
파일:23_le_loi.png
레 러이



1. 개요2. 공략
2.1. 주권 강탈2.2. 폭동 진압2.3. 위험한 임무2.4. 제해권에 대한 도전2.5. 니르바나파다

1. 개요

파일:external/4.bp.blogspot.com/20170114212051_1.jpg
크메르 제국(現 캄보디아)의 12대 왕이었던 수리야바르만 1세(សូយ៌្យវម៌្មទី១)의 통치 기간(1006-1050)을 다룬 내용으로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문명은 크메르인.

결정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

2.1. 주권 강탈

전체적인 느낌이 아프리칸 킹덤요디트 캠페인의 첫 스테이지와 비슷하다. 그러나 난이도는 더 쉬운데, 러쉬가 덜하고 아군은 성주 시대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군은 맵 9시 쪽에서 어느 정도의 방어 병력을 갖춘 채 봉건 시대로 시작한다. 주민들로 자원을 모으며 바로 성주 시대로 간다. 그리고 기지의 북쪽과 동쪽으로 성벽을 두르고 탑을 세워 두면 좋다. 우다야디티야바르만 1세의 군대(빨강)가 계속 러쉬를 오기 때문이다. 이들의 기지는 기지의 북쪽과 남동쪽에 있다. 규모도 크지 않고 병력 시설뿐이므로 병력이 모이는 대로 밀어 버려도 좋으나 굳이 그럴 필요까지도 없다. 성벽과 탑을 세우거나 아예 성 한 채를 길목에 세우면 우주방어가 된다.

우다야디티야바르만 1세(노랑)는 성 안에 있고, 주변에 코끼리들이 많다. 아군의 병력이 어느 정도 모였으면 앙코르(주황)로 진격해서 앙코르의 건물들부터 탈탈 털어 준다. 그리고 정예 척후병 등으로 성벽 너머로 코끼리들의 어그로를 끌어 밖으로 유도한다. 그 다음에 장창병들로 녹여 버린다. 남은 것은 성뿐이므로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보강된 공성 망치들로 성문을 부수고 성을 털어 주면 된다. 우다야디티야바르만 1세가 튀어나오면 가볍게 잡아 주면 끝난다.

2.2. 폭동 진압

시나리오의 목표는 자야비라바르만의 군대(노랑) 및 자야비라바르만(자주) 본인을 처치하는 것이다. 부가 목표로 반란군들(빨강, 주황)을 차차 점령해 가는 것이 있다. 반란군들은 곳곳에 기지를 차리고 있는데, 중앙에 탑 또는 성이 있다. 이 탑이나 성을 무너뜨리면 해당 영역의 기지는 전부 아군의 소유가 되니 유용하게 활용하자.

아군은 9시~10시에 이르는 꽤 넓은 영토를 지닌 채 시작한다. 10시 쪽에는 군사 건물들이, 9시 쪽에는 마을회관을 비롯한 경제 건물들이 있다. 9시 방향의 남동쪽 먼 곳에 반란군들의 기지가 하나 있고, 10시 방향의 북동쪽에도 하나 있다. 이 두 기지는 일부 군사 건물들과 중앙의 탑을 보유하고 있어 공략이 쉬우므로 초기 공격으로 점령할 수 있다.

지도의 12시 방향을 비롯해 일부 반란군 기지는 성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전쟁 코끼리 및 공성 무기들을 이용해 공략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성을 부수면 해당 영토는 아군의 것이 된다.

이따금씩 강을 따라 적 선박들이 러쉬를 오는데,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므로 으로 적당히 방어할 수 있다. 그래도 적군의 공격으로 인한 경고음을 듣고 싶지 않다면 강을 정찰하며 항구가 보이면 밀어 버리면 된다.

자야비라바르만의 기지들은 주로 지도상의 남쪽 전반에 걸쳐 집중돼 있다. 6시의 자야바르바르만의 성을 공격하기 전에 우선 주변을 정찰하며 나오는 나머지 기지들부터 차례대로 점령해 나가자. 이후 자야비라바르만의 성을 공략할 때에는 공성 무기들을 충분히 준비해 들어가야 한다. 성이 두 채가 붙어 있고 그 주변은 성벽 및 성문으로 막혀 있으며, 벽 안쪽에는 정예 병력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깃발이 꽂힌 성을 부수면 자야비라바르만 본인이 나와 직접 싸운다. 체력 250의 카림빗 전사형 네임드이다. 자야비라바르만을 처치해 패배시키고 그 군대들까지 싹 점령하면 아군이 승리한다.

2.3. 위험한 임무

이 시나리오는 이동형 진행 스테이지이다. 따라서 에이지 오브 킹스 캠페인의 파리 공성전이나 바르바로사의 진군 등과 같이 정찰과 상성 관계를 활용한 유닛 활용이 중요하다. 표준 난이도에서는 수도사가 한 명 지원되나 보통 이상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유닛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진행 맵들이 그렇듯이 이 시나리오 역시 표준 난이도로 하는 것이 차라리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시작하면 네 무리의 유닛들 중 두 무리를 무리 중앙의 유닛을 선택함으로써 받을 수 있다. 입맛에 따라 무엇을 선택할지는 자유이나, 장검병과 장창병, 정예 척후병이 있는 집단은 선택해 두는 것이 나중에 장창병들을 상대할 때 좀 더 이롭다.

목표 지점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맵의 북쪽을 통해 여울을 건너는 방법이고, 둘째는 맵의 남쪽을 통해 수송선을 타고 강을 건너는 방법이다.

Case 1: 북쪽 루트

유닛들을 선택해 얻은 뒤, 서쪽으로 가 다리를 건너서 계속 가면 지역 주민들의 마을이 나온다. 여기서 북쪽으로 가 숲을 돌아 나아가면 여울이 하나 나온다. 이 여울을 건너면 정예 카타프락토이 하나와 중형 기마 궁사 둘을 얻을 수 있다. 이후 더 나아가면 수많은 적 보병 무리를 만나는데, 이중 보병들은 천적인 정예 카타프락토이로 해결하며 동시에 다른 유닛들로 나머지를 신속히 처리한다. 정예 척후병으로 원거리 유닛들을 처리하자.

그 뒤, 다리 하나를 건너서 계속 나아간다. 중간중간 만나는 적들은 최대한 빨리 처치한다. 나무 다리를 만나면 이때부터 유닛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나무 다리 건너에 적들의 탑이 하나 있고, 그 아래로 석궁병들과 장창병들이 포진해 있다. 석궁병들은 아군의 정예 척후병들로 해결하고 장창병들은 아군에 장검병들이 있으면 이들로 맞불을 놓는다. 만일 초반에 장검병 대신 코끼리들을 선택했다면 코끼리들로 나무다리 위에서 길막식으로 탱킹을 보며 뒤에서 나머지 유닛들이 짤짤이로 잡는 방법밖에 없다. 이때 절대로 코끼리들이 장창병들에게 둘러싸여서는 안 된다. 순식간에 녹아 버린다.

이 구간을 지나면 목표 지점이 코앞인데, 그 앞에 여전히 다수의 적들이 있다. 특사와 마차를 목표 지점까지 보내면 끝이기 때문에 살아남은 모든 유닛들을 이끌고 적들의 어그로를 독차지하는 동안 재빨리 이들 둘을 목표 지점까지 옮겨 주자.

Case 2: 남쪽 루트

유닛들을 선택해 얻은 뒤, 서쪽으로 가 다리를 건너서 계속 가면 지역 주민들의 마을이 나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중형 파괴선 두 척과 고속 화공선 한 척, 그리고 수송선 두 척을 얻을 수 있다. 수송선에 유닛들을 태우고 강의 위로 올라간다. 고속 화공선의 원거리 방어력은 자그마치 10이기 때문에 적 선박들의 공격에 간지럽다는 듯이 대응할 수 있다. 좀 힘들겠다 싶으면 중형 파괴선을 하나 정도 이용해 카미카제 빙의를 해 보자.

강의 서쪽은 온통 절벽이지만 따라가다 보면 서쪽에 벽이 없는 지점이 있다. 이 때 내리기 전에 잠깐 북쪽에 상륙하여 소수의 적 병력을 처리하고 정예 캐터프랙터 기병과 중형 기마 궁사 둘을 데려가는 것이 좋다. 다시 태우고 아까 말한 서쪽 지점에 유닛들을 내려서 아래쪽 길로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좁은 길이기 때문에 적 병력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스콜피온 투석기와 노포 코끼리를 반드시 살려놓은 상태여야 한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 카람빗 전사와 미늘창병 둘이 합류하는데 이 때 왼쪽으로 가면 적의 목조 탑과 스콜피온 투석기가 맞이하기 때문에 절대로 가지 말고 다시 아래쪽 길로 빙 둘러서 가야 한다. 6시 끝자락에 철석궁병 둘과 정예 척후병을 마지막 지원군으로 맞이하고 가자. 계속 적 병력을 상대하겠지만 수가 적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진행하다보면 9시 기지에 거의 도달했을텐데, 성벽과 나무로 막혀 있어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노포 코끼리를 아직까지 살려두었다면 그냥 코끼리를 이용해 나무를 베어버리고 그 사이로 특사와 마차를 끌고 가면 이후의 적 저항은 없이 그냥 성공.

참고로, 특사는 공격력도 괜찮고 체력이 높으므로 어느 정도의 병력은 혼자서 다 처리할 수 있다. 특사를 너무 아끼지 말고 필요할 땐 과감하게 전장에 투입시키는 것이 좋다. 단, 적군에 창병들이 많으면 투입시키지 말고, 또한 적들이 너무 많으면 항상 특사의 상태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

2.4. 제해권에 대한 도전

아군은 1시에서 3시에 걸친 곳에 본진을 차렸고 이번에는 11시의 촐라 부대(초록, 인도)와 동맹을 이루어 스리비자야(파랑, 말레이)와 탐브라링가(주황, 말레이)와 제해권을 놓고 전쟁을 벌인다. 스리비자야와 탐브라링가를 전멸시키는 대신 촐라 동맹군이 패배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어려움 난이도에서라도 오히려 촐라 부대는 잘만 버티고 오히려 적군으로 레이드를 강하게 가는 수준이라 걱정 안 해도 된다.

12시에 유물을 가지고 있는 수도사와 일부 병력이 있는데 이들을 안전하게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본진과 이들 사이에 있는 탐브라링가의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병력을 다수 양성해서 성 러쉬와 함께 적의 기지를 파괴하고 유물을 가져오자.

그 다음에는 해상전. 이 때가 가장 혈압오르고 빡세서 깨기 번거롭다. 탐브라링가는 초반에 촐라 부대와 해전을 벌이느라 아군에 신경을 거의 안 쓰지만 중간 시점부터 본진 러시를 무한으로 온다. 게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대포 갤리온배를 비롯한 해군이 몰려올 것이다. 이럴땐 성과 탑을 이용해 적의 해군을 침몰시킨다. 이 때 가열 포탄 업그레이드는 필수로 해놔야 한다. 적의 첫 공세를 막았으면 왕정 시대로 발전해 아군도 갤리온배, 고속 화공선, 정예 대포 갤리온배를 집중 건조시킨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섬들의 항구, 탑 등을 비롯한 건물들을 파괴하고 아래쪽 내륙에 있는 적들의 항구만 파괴해주면 이미 게임은 끝났다. 섬들에 유물이 하나씩 비치되어 있으니 가져오는 것도 좋다. 해상 병력을 잘 견제하고 항구를 모두 파괴하면 일단 한 고비는 넘긴 셈.

그러는 사이에 본진에서는 정예 전쟁 코끼리와 중형 기마 궁사, 트레뷰셋 투석기를 조합해 대규모 상륙을 개시하고 적 본진을 파괴하면 끝난다. 탐브라링가의 경우에는 기병 천적 미늘창병을 양성하지만 우리에겐 파르티안 병법을 연구한 중형 기마 궁사가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5. 니르바나파다[1]

6시 위쪽에 아군은 대규모의 병력과 요새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번 미션의 목표는 2가지 중에서 하나만 수행하면 된다.

표준 난이도의 경우에는 그냥 적당히 병력 모으고 순회공연 떠나면서 생산건물들만 파괴하면 된다. 북부 및 남부 참족의 경우에는 해군까지 양성하므로 유의할 것. 그러나 어려움 난이도로 가는 순간 상황이 달라진다. 5개의 적들 병력 합쳐서 트레뷰셋 + 특급 공성 망치 + 중기궁 + 호위 경기병 + 정예 아람바이 + 노포 코끼리 + 전쟁 코끼리 + 양손 검병 + 미늘창병 + 정예 척후병 + 철석궁병 + 카람빗 전사 +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 + 정예 랏탄 궁사 등등... 버틸 수가 없다 고로 시작하자마자 있는 모든 병력을 긁어모으고 전진된 위치의 성에서 트레뷰셋 4개를 뽑아 빨강 또는 주황을 먼저 쓸어버리면 눈물나게 쉬운 미션이 된다.

다행인 것은 주위에 금과 석재가 널려있고 이 때문에 주민을 많이 뽑아 성을 건설할 석재를 우선 모아서 도배를 하자. 상대가 코끼리를 비롯한 기병들이 많기 때문에 미늘창병을 위주로 생산해서 막아낸다. 그리고 적의 궁사들과 공성 무기를 쉽게 제압하기 위한 고급 기병 또한 섞어주는 것이 좋다. 트레뷰셋 투석기가 상당히 거슬릴텐데 이 때 아군도 트레뷰셋을 일부 생산해 성 근처에 배치하면서 적의 트레뷰셋을 공격한다. 상대의 생산 건물이 살아있는 한 적은 병력을 계속 찍어서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완벽한 우주방어를 구축해야 한다.

말레이를 제외하면 이단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향에 취약하다. 따라서 수도사를 많이 뽑아서 상대의 노포 코끼리, 전쟁 코끼리를 계속 전향하면서 버티면 어느 정도 버틸만 하다. 그리고 트레뷰셋을 생산하는 것은 버마(빨강)밖에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때 빨강을 밀어버리면 트레뷰셋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진다.

이럴 때는 역시 정신건강에 이로운 불가사의를 짓고 버티는 것이 제일 좋지만 적 한 곳을 먼저 끝냈다 싶으면 3개의 적 정복도 할 만하다. 6시의 금광, 석재 광산, 나무들이 모여있는 안전한 곳에 불가사의를 짓고 200년 동안 농성에 들어가자. 가끔 적들이 뱅 돌아서 불가사의가 있는 곳으로 공격을 올 텐데 성 하나만 지어주면 만사 해결.

12시에는 대월(베트남)이 자리잡고 있는데 게임 시간 기준으로 40분이 지나면 금 1천에 아군과 동맹을 맺어주겠다고 한다. 주저하지 말고 주자. 대월은 참족들(북부, 남부 모두 해당)을 상대로 레이드를 가주며 적의 공격을 분산시켜 준다. 다만 다른 적들(하리푼차이, 라보 왕국, 크메르 반란군)과는 적대하지 않는다. 대월 덕분에 적의 공세가 일부 완화되었을텐데 이때 병력들을 꾸준히 모아줬으면 적 기지를 공격할 수도 있다. 특히 트레뷰셋들을 다수 모아 적의 생산건물을 테러해주면 좋다. 이때 트레뷰셋을 호위할 병력은 반드시 데려가야 한다.

현재 패치(5.7) 기준으로 시작부터 대월과 동맹을 맺은 것으로 간주했는지, 제국 척후병을 연구해서 양성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할 것.


[1] 열반에 든 임금, 입녈반왕 이라는 뜻이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