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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2:48:29

에이스 킬러

1. 스포츠 용어
1.1. 실존 인물
1.1.1. 농구1.1.2. 축구1.1.3. E스포츠1.1.4. 기타 종목
1.2. 가상 매체에서의 에이스 킬러
2.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초인

1. 스포츠 용어

파일:풍전 남훈 1.jpg

상대 팀의 에이스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선수를 일컫는 말. 만화 슬램덩크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맞선 상대팀의 에이스에게 고의적으로 부상을 입히는 악질 선수 남훈, 그리고 가비지타임기상호(가비지타임)에게 붙은 별칭이다. 농구에서는 에이스에게 공을 몰아주는 플레이를 하기 쉽고, 몸싸움이 어느 정도 허용되며 반칙을 하더라도 심각한 반칙이 아니면 개인반칙만 올라가고 한번에 퇴장당하지 않기 때문에[1][2] 에이스 킬러를 맡는 거친 수비 전담맨이 반드시 한명은 존재한다. 또한 아이스하키에는 이것만 전담하는 선수가 있다. 보통 그라인더(Grinder)라고 하며 상대 에이스 라인이 들어왔을때 거친 체킹으로 에이스를 괴롭히는 역할. 만약 페널티를 감수하는 깡이나 싸움실력이 있다면 군(Goon)으로 따로 분류되기도 한다. 미식축구에도 필요한 존재인데, 2분 남은 박빙의 상황에서 철통수비가 가능한 덕이다. 텐 세컨드 런오프 규칙에 따라 6명만 파울을 안 하면서 병상으로 보내도 남은 시간의 절반은 깎을 수 있다.

이후 반칙성 플레이를 통하지 않더라도 에이스를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발휘하는 선수들에게까지 '에이스 킬러'라는 칭호가 붙으면서 더 넓은 용례로 쓰이는 말이 된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이 이름을 가진 작전 카드가 있다. 효과는 7코스트 이상 선발투수 상대로 타자의 타격 능력 상승.

1.1. 실존 인물

1.1.1. 농구

1.1.2. 축구

1.1.3. E스포츠

1.1.4. 기타 종목

1.2. 가상 매체에서의 에이스 킬러


2.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초인



[1] 축구에서 에이스 킬러가 없는 이유다. 저렇게 하고도 퇴장 안당하는건 에이스 킬러가 아니라 진짜 좋은 수비수기 때문. 더티하긴 해도.[2] 에이스 킬러짓을 막기 위해 플래그런트 파울 제도가 있는데, 고의성이 있는 악질적인 파울을 할 경우 플래그런트 1,2를 주고 2를 받으면 즉시 퇴장당한다. 이 제도는 80년대부터 있었지만 원래는 자유투를 당한 팀에서 아무나 자유투 던질 선수를 지정할 수 있는 약한 페널티 밖에 없었는데, 팀 차원에서 에이스 킬러 짓을 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같은 팀들의 영향인지 90-91시즌부터 퇴장과 연계되도록 페널티가 대폭 강화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나 고의성 짙은 파울을 잡아내는 건 골치거리인데, 그냥 파울과 플래그런트 파울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심판 입장에서도 플래그런트를 불기는 아무래도 꺼려지기 때문이다. 농구 특성상 워낙 좁은 공간에서 순식간에 플레이가 이뤄지는지라 잠깐 보고 고의성을 판단하기도 힘들기도 하고.[3] 농구의 경우 NBA에선 에이스 스토퍼가 아닌 Defensive stopper라고 부르고, 에이스 킬러의 경우 애매하긴 하지만 thug (깡패)란게 제일 가깝다. 보통 그냥 더티플레이어라고 부른다. 사실 현실에서는 에이스를 저격하듯 하는게 아니라 팀 전체가 이런 더티플레이의 희생양이 되므로 '에이스만 부상시키는 선수'란 존재는 없다.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자자 파출리아, 피스톤즈도 에이스 뿐 아니라 상대팀을 다양하게 족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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