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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4:32:05

에위니아(2006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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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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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쯔 즐라왓 에위니아* 빌리스 개미
쁘라삐룬 마리아 사오마이 보파 우쿵*
소나무 이오케 산산* 야기 상산
버빙카 룸비아 솔릭 시마론 제비
두리안 우토르 짜미
← 2005년 태풍 밑줄이 그어진 이름은 제명된 태풍이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이름 뒤에 * 표기. 2007년 태풍 →
※ 허리케인이 날짜변경선을 넘어오면서 태풍으로 편입된 것으로 허리케인때의 이름이 붙어있다. 허리케인 명명기준 '이오파'로 변경. }}}}}}}}}
2006년 태풍
제2호 즐라왓제3호 에위니아 → 제4호 빌리스
2006년 제3호 태풍 에위니아
위성사진 파일:Ewiniar200607070210Z.jpg
진로도 파일:Ewiniar2006track.png
활동 기간 2006년 7월 1일 3시 ~ 2006년 7월 10일 21시
영향 지역 북마리아나 제도, 대만, 일본 류큐 제도, 대한민국, 북한, 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 사할린 섬
태풍 등급 4등급[JTWC]
10분 등급 매우 강한 태풍[JMA]
태풍 크기 중형(직경 750km)
최저 기압 930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67m/s
10분 평균 51m/s
피해 사망자 203명
피해총액 14억 달러[3]

1. 생성과 소멸2. 피해
2.1. 인명 피해
2.1.1. 9일2.1.2. 10일2.1.3. 11일2.1.4. 12일2.1.5. 13일2.1.6. 15일2.1.7. 16일2.1.8. 17일
3. 기록

[clearfix]

1. 생성과 소멸

미국 남서쪽 약 1,01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발달하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30hPa, SSHS 기준 4등급의 슈퍼태풍으로 최성기를 맞고 쭉 약화되다 오키나와, 제주 동쪽 해상을 거쳐 7월 10일 12시쯤 전라남도 진도군에 10분 평균 풍속 26m/s로 상륙하여 서해안을 따라 대한민국을 관통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 21시 강원도 횡성군홍천군 사이에서 소멸했다.

2. 피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뉴스 자료
MBC KBS SBS 연합뉴스
정부는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태풍 상륙 하루 전부터 전국에 국가 위기 경보를 내렸다. #

상륙 당시 남부 지방에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사망자 9명에 약 1,000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7월 18일 경상도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4]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다.

문제는 에위니아가 상륙한 후에 벌어진 집중호우였다. 에위니아가 상륙했을 때 태풍에 대한 대비만 했지, 그 뒤에 폭우가 중부 지역을 강타할 줄은 상상을 못했다. 에위니아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가 자주 내렸는데 결국에는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장마로 중부 지방에서는 200mm~300mm나 되는 비가 내려서 50명 넘게 사망하고 시가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를 경험하게 되었고 재산피해액은 늘어나서 약 1조 8천억 원(역대 3위)이라는 피해가 발생하였다.[5]

한반도에 태풍이 직접 상륙한 것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3년 만의 일인지라 피해가 막심했으며[6],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3번째로 전국 시, 도, 군, 구 25만 6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에위니아는 직접 큰 피해 내는 것보다 대기를 불안정하게 해서 이후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게 하고 피해를 입은 상태로 가져오게 했다는 것은 독특한 태풍이라 할 수 있다.

2.1. 인명 피해

2.1.1. 9일

2.1.2. 10일

2.1.3. 11일

2.1.4. 12일

2.1.5. 13일

2.1.6. 15일

2.1.7. 16일

2.1.8. 17일

3. 기록

순간최대풍속(m/s) 제주 고산 33.8 성산 30.0 제주 27.2 서귀포 27.0
전남 완도 40.2 여수 38.4 진도(첨찰산) 35.3 흑산도 33.4 해남 32.2 장흥 28.2 고흥 25.1 광주 19.7 목포 18.7 순천 13.5
전북 장수 21.7 군산 19.0 전주 16.2 부안 15.1 남원 14.5 임실 13.8 정읍 12.1
충남 서산 21.5 천안 20.0 보령 19.6 대전 18.2 부여 17.5 금산 14.8
충북 추풍령 20.6 충주 17.3 보은 17.2 청주 13.7 제천 13.0
경기 백령도 18.6 인천, 수원 17.1 양평 17.0 동두천 15.8 서울 14.3 강화 12.8 파주 10.7
강원 내륙 평지 영월 14.5 인제 13.8 원주 12.8 철원 12.0 춘천 10.2 홍천 10.1
강원 동해안/산지 동해 21.5 대관령 16.6 강릉 14.3 속초 12.1 태백 11.8
경북 서부 대구 19.9 안동 18.8 상주, 문경 15.6 의성 14.1 영주 13.1 구미 11.5
경북 동부 울진 33.3 울릉 28.3 영덕 21.7 포항 19.3 영천 15.1 봉화 13.6
경남 서부 남해 32.0 통영 29.1 산청 21.1 거창 13.8 합천 12.6
경남 동부 창원 30.9 거제 27.7 부산 27.3 진주 25.1 울산 24.1 밀양 18.7
비공식 순간풍속 기록(AWS)
제주 마라도 41.1
경상 부산 43.1 조선대 35.4
전라 해수서 45.6 고흥도화 37.3
강수량(mm)[9] 제주/전남 여수 253.5 고흥 240.5 순천 167.5 장흥 158.5 제주 153.0 해남 120.0 성산 117.0 서귀포 114.0 완도 98.5
전북 군산 117.0 남원 92.0 장수 87.5 임실 83.0 전주 56.5
충청 추풍령 225.5 금산 151.5 제천 75.0 보은 63.0 대전 50.0
강원 대관령 152.5 태백 115.0 속초 105.0 강릉 88.0 대관령 77.0 인제 75.0 영월 65.0
경북 서부 대구 218.0 구미 213.0 상주 149.5 의성 148.0 영주 111.5 문경 106.0 안동 93.0
경북 동부 영천 184.0 포항 164.0 영덕 158.0 울진 98.5 울릉 88.5 봉화 65.5
경남 서부 남해 378.0 산청 353.5 진주 286.5 합천 252.0 거창 223.5 통영 203.0
경남 동부 거제 295.5 창원 270.5 울산 240.0 부산 226.0 밀양 201.5

[JTWC] [JMA] [3] 2006 USD[4] 진주시, 의령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경주시, 울주군, 완도군[5] 참고로 역대 1위는 루사로 5조 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2위는 매미이며 4조 2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6] 메기와 나비도 있었지만 6년간의 태풍 중에서 그나마 피해가 덜한 태풍이었다.[7] 교통사고 사망자 제외 집계.[8] 에위니아로 인한 인명피해를 합산하면(교통사고 미포함) 최소 6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집계될 수 있다.[9] 7월 9일~10일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