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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1:49:08

에오바드 쏜(CW버스)


파일:CW버스.png CW버스의 주요 스피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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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리버스 플래시
Reverse-Flash
파일:yF22Ekg.jpg
본명 에오바드 쏜
Eobard Thawne
이명 리버스 플래시 Reverse-Flash
[스포일러]
해리슨 웰스 Harrison Wells
출신 지구-1
종족 인간 (메타휴먼)
출생 2151년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에드워드 쏜 (조상)
소속
[탈퇴]
스타 연구소
팀 플래시
리전 오브 둠
뉴 라이크
지구-X 슈츠슈타펠
패스트 트랙 연구소[A]
리전 오브 줌[A]
등장 드라마 플래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담당 배우 맷 렛처
[스포일러]
톰 캐버나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플래시 시즌 13.2. 플래시 시즌 23.3. 플래시 시즌 33.4.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3.5. Crisis On Earth-X3.6. 플래시 시즌 53.7. 플래시 시즌 63.8. 플래시 시즌 73.9.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73.10. 플래시 시즌 83.11. 플래시 시즌 9
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CW버스의 에오바드 쏜이자 플래시리버스 플래시.

2. 상세

원작처럼 노란색 슈트를 입고 다니는 스피드스터 빌런. 배리 앨런의 어머니 노라를 죽이고 앨런 일가의 삶을 망가뜨린 원흉이자, 플래시의 영원한 숙적이다.
또한, CW버스 드라마들 가운데 시즌 메인 빌런 겸 최종 보스를 3번이나 맡은 캐릭터이기도 하다[3].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플래시 시즌 1

배리 앨런의 어머니를 죽이고, 배리의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게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당연히 사람들은 리버스 플래시라는 것을 믿지 않았고,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배리가 리버스 플래시를 추적하게 되었다.

6화에서 재등장. 배리의 아버지가 누명을 쓴 그 사건을 재조사하던 조 웨스트 형사의 집에 1화에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아이리스 웨스트 사진에 칼을 꽂아버리고, "이쯤에서 멈춰라. 그렇지 않으면 아이리스는 죽는다."는 협박을 쓰고 사라졌다.

파일:external/wac.450f.edgecastcdn.net/S030A-D09-FLA-110-143.jpg

9화에서 배리와 제대로 마주했다. 배리가 왜 어머니를 죽였냐고 묻자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날 잡아봐라."라고 말하고는 도주하더니, 배리와 전면전을 치르게 되자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발라버린다. 이후 "넌 나에게 패배할 운명이야. 네 어미가 그 날 죽은 것도 운명이고."라며 제대로 조롱했다.[4]

경찰의 추격은 가볍게 씹고 스타 연구소로 쳐들어갔으나, 이미 스타 연구소엔 리버스 플래시를 잡기 위한 전기 그물 비슷한 것이 설치되어 있었다. 결국 잡혔지만, 그걸 또 씹고 해리슨 웰스를 전기 그물 안으로 끌어들여 그냥 두들겨 팼다. 참고로 이 당시 해리슨 웰스에드워드 쏜이 유력한 리버스 플래시의 정체로 추정되었는데, 이 둘 다 리버스 플래시와 같이 등장해 팬들의 의문은 더욱 커졌다.

결국 배리와 스타 연구소 밖에서 다시 한 번 일기토를 펼치게 되었고 배리를 여유롭게 두들겨 패다가 파이어스톰이 난입해 화염에 맞고 도망갔다. "우리 경주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어. 다음에 보자, 플래시."라며 플래시와의 깊고 깊은 악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쿠키 영상에서 리버스 플래시에게 두들겨 맞던 해리슨 웰스가 숨겨진 방에 들어가 반지를 벽에 대자, 리버스 플래시의 슈트가 나타났고 씨익 웃었다. 팬덤은 당연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대혼란 상태.

시즌 1 14화 마지막에 결국 리버스 플래시가 해리슨 웰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 중 사진. 그리고 해리슨 웰스의 본명은 바로 에오바드 쏜.


15년 전인 2000년 3월 8일, 에오바드 쏜이 살해하려 했던 것은 사실 배리의 어머니 노라가 아닌 어린 배리였다. 노라를 죽인 건 성인 배리가 그를 쫓아오다가 어린 자신을 데리고 나가자 화가 난 나머지 홧김에 저지른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세포가 스피드 포스를 따라잡지 못한 것인지 스피드 포스를 전부 잃었고, 결국 자신의 시대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갇혀버린 것이었다. 배리를 도와 그를 더 빠르게 한 것도 그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시대로 돌아가려 했던 것. '25세기에서 온 사람'이란 설정은 바뀌지 않은 듯 하다.

팬들이 가장 의문을 품었던 9화에서의 해리슨 웰스와 리버스 플래시가 한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리버스 플래시를 붙잡기 위해 만든 포스 필드라고 믿었던 장치가 사실은 미리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었을 뿐이었던 것. 홀로그램의 타이밍에 맞춰 정해진 대사를 말함으로써 해리슨 웰스와 리버스 플래시가 서로 '대화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착각을 일으켰다. 그 직후 얻어맞아 입게 된 상처는 문자 그대로 자해.

시스코 앞에서 정체를 드러낸 후, 시스코에게 "시스코, 넌 정말 똑똑해. 넌 여러 면에서 내 아들처럼 여겨졌지."라며 말한 뒤, 손을 진동시켜 시스코를 관통해 시스코를 죽여버렸다. 이 때 말하는 뉘앙스를 보아 타인과 일하다가 정이 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듯. "내가 있던 곳에선 넌 수 세기 전에 죽은 사람일 뿐이야."라는 대사를 보아 미래인인 것도 맞는 것 같다.

파일:external/tapiocamecanica.com.br/The-Flash-Reverse-Thawne-Actor-Matt-Letscher.jpg
에오바드 쏜이었을 때의 모습. 담당 배우는 멧 레처.[5]

17화에선 에오바드 쏜으로서의 행적이 나왔다. 성인 배리와의 전투와 노라 앨런 살해 후 스피드 포스를 잃은 에오바드 쏜은 전도유망한 과학자 해리슨 웰스와 그의 연인 테스 모건을 발견했고, 해리슨 웰스와 테스 모건이 타고 있는 차를 전복시켜 테스 모건을 죽인 후 해리슨 웰스를 끌어내서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그와 얼굴을 바꿨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이 때 생체 에너지를 흡수당하면서 미라가 되어 죽었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연인 테스 모건과 스타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과 자신들의 미래를 얘기하던 선량한 이상주의자에 가까웠는데 에오바드 쏜이 그를 죽이고 미래기술로 외모를 훔쳐서 해리슨 웰스로 가장한 것. 에오바드 쏜의 말에 따르면 2020년에 입자 가속기 실험을 성공시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진짜 해리슨 웰스는 에오바드 쏜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게 된다. 그리고 에오바드 쏜은 해리슨 웰스의 입자 가속기 실험 계획을 본래 역사보다 좀 더 빨리 앞당겨서 배리를 예정보다 더 빠르게 플래시로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미래로 빨리 돌아가려고 그 깽판을 친 것.

참고로 6화에서 이 남자가 "테스 모건"이라는 약혼자를 잃었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처음엔 테스 모건이 해리슨의 정체를 알자 죽인 것 아니냐며 떡밥이 돌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도 묘하게 떡밥을 뿌려댔다. 게다가 16화에서 배리의 시간여행으로 과거가 바뀌어 버리며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사라져, 드라마 세계 내에서의 정체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다.

시간여행이 무슨 말이냐면 15화 마지막에서 배리가 마크 마든을 막다가 광속을 뛰어넘는 바람에 과거로 와버렸고, 웨더 위자드를 16화 초반에 잡음으로써 시스코가 죽은 것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즉, 배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상태가 된 것. 배리의 행동이 좀 이상해지자 그걸 빠르게 간파한 후, '무슨 일이 일어났건 그 일을 그대로 해야 한다'며 배리에게 충고했다. 이 말은 그에 대한 충고로도, 자신이 되돌아가야 할 미래를 바꾸지 말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16화 마지막에서 해리슨 웰스를 의심하고, 그에 대해 기사를 쓰던 메이슨 브리지 기자를 찾아가 시스코를 죽인 그대로 가슴을 관통해 죽이고 하드 드라이브를 박살내 자료를 없애버렸다.

17화에선 트릭스터가 플래시의 손목에 965km/h 이하로 달리면 터지는 폭탄을 설치하자, "공기의 진동 수를 맞춰서 벽을 통과해라."는 신박한 조언을 했다. 결국 성공하긴 했는데, 이 때 배리의 행동을 마치 자신이 직접 달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해서 배리의 의심을 샀다. 결국 배리는 해리슨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는 걸 확신했고, 에드워드 쏜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해리슨 웰스 조사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게 되었다.

18화에서는 별 떡밥은 없지만, 로봇 벌 한 마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그 벌을 자신이 직접 잡을 생각이었는지 시스코와 케이틀린 앞에서 휠체어에서 일어나려 했다. 당시 시스코와 케이틀린은 로봇 벌을 잡느라 정신 없어서 못 봤고, 직후 배리가 나타나 벌을 잡았기 때문에 결국 휠체어에서 일어나진 않았다.

사건이 해결된 후, 티나 맥기 박사는 배리에게 해리슨과 자신은 가까운 동료 사이였으며, 테스의 죽음 이후 해리슨은 마치 딴 사람이 된 것처럼 사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후 배리는 해리슨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는 걸 완전히 확신했고, 케이틀린과 시스코에게도 이걸 말했다. 케이틀린은 이걸 믿지 못했으나 시스코는 요즘 어떤 꿈[6]을 꾼다며 그 꿈에서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이고 자신을 죽였다고 말한다.

19화에서 조와 시스코가 15년 전 해리슨 웰스가 당했다는 교통사고를 다시 조사하러 나섰고, 사고를 당한 곳 옆의 땅 속에서 진짜 해리슨 웰스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후 시스코가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 이후 원인을 찾기 위해 만들었던 스타 연구소의 3D 모델링을 살펴보던 중, 의문의 공간에서 타키온 입자 반응을 찾아냈다. 그 곳은 1화부터 등장했던 웰스의 비밀 방. 그 곳에서 배리, 시스코, 케이틀린은 리버스 플래시의 슈트, 플래시가 실종되었다는 미래의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다.

20화에선 신문 기사를 쓴 사람이 아이리스 웨스트-앨런이란 것을 찾았고, 인공지능 기디언과도 대화했는데 대화 중 기디언을 개발한 사람이 배리 앨런 본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7]
한편 해리슨 웰스는 아이리스에게 청혼하려던 에드워드 쏜을 그대로 납치했고, 자신의 본명이 에오바드 쏜이고 에드워드 쏜과는 친척이라고 한다. 에드워드 쏜이 본 적 없다고 의문을 품자, 자신은 이 시대에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쏜은 일종의 보험일 뿐이라고.

시스코, 케이틀린, 배리, 조 웨스트는 시스코의 꿈을 이용해 꿈 속에서 해리슨이 시스코를 죽였던 그 상황을 연출했고, 시스코는 스피드 포스를 막는 전기장을 생성해냈다. 상황은 꿈과 똑같이 전개되었고, 해리슨 웰스가 시스코를 죽이려 들자 전기장을 쳤는데 해리슨 웰스가 전기장을 뚫고 들어왔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조 웨스트가 해리슨 웰스에게 총을 쐈고, 해리슨은 그대로 쓰러졌다. 그런데 이 해리슨 웰스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휴먼 한니발 베이츠. 즉 해리슨 웰스가 이걸 예측하고 함정을 제대로 피해갔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한 건물의 옥상에서 전화로 배리에게 "나중에 만나지. 아주... 가까운 나중에 말이야."고 말했다. 참고로 20화의 제목이 '함정(Trap)'인데, 해리슨 웰스를 잡는 함정이 아닌 해리슨 웰스의 함정에 모두가 걸려든 셈이 된 것이다. 그리고 해리슨 웰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을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 말을 한 후 혼수상태가 된 배리를 스타 연구소로 데려온 날을 회상했다. 자신은 배리를 죽이러 왔으나, 자신이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배리를 플래시로 만들어야 했다고. 배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배리가 이후 자신이 증오할 사람이 될 조짐은 전혀 없었으나, 어떤 것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후 손을 진동시켜 배리를 죽이려 들었으나 죽이진 않고, 배리에게 넌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며 회상이 끝났다.

21화에선 에드워드 쏜과 무슨 관계인지 밝혀졌다. 에오바드 쏜 역시 쏜 가문의 일원으로, 쏜 가문은 영향력 있는 정치인, 과학자, 기업가 등으로 가득 차 있는 성공한 가문이지만 에드워드 쏜만 유일하게 별 거 없는 실패자로 잊혀진다고 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쏜에게 플래시가 사라졌다는 그 신문 기사를 보여줬는데, 작성자가 '아이리스 웨스트-앨런'인 것을 보여주며 에드워드 쏜의 멘탈을 박살냈다.

마지막 해리슨 타임에서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파이프를 들고 "열쇠를 가졌다."고 하더니 파이프를 이용해 거대한 터널을 작동시키며 "집에 갈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에피소드 종료.

22화 공개 전 스틸샷과 프로모션 트레일러에서는 플래시, 애로우, 파이어스톰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 파머와 레너드 스나트도 협력하나 했으나, 레이 파머는 등장하지 않고 지원만 했으며 레너드 스나트는 오히려 플래시에게 통수를 제대로 쳤다.

22화 시작은 해리슨 웰스의 나레이션. "네가 사랑하는 사람, 너의 직업, 너의 동료들, 너의 집을 생각해봐, 어느 날 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냥 새로운 삶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네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것인가? 내 장담하건대, 난 내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말 거야."

시스코는 웰스가 왜 휠체어를 타고 다녔는지 의문을 품었고, 이는 휠체어 밑에 기디언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듯한 배터리가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트럴 시티 전체의 전력량 수준의 배터리라고. 웰스가 배리보다 빨랐던 이유 역시 이 휠체어 밑에 장치된 배터리를 이용해 스피드를 충전하고 있었다면 설명이 가능해진다.

이후 입자 가속기가 작동하며 에드워드 쏜이 갇혀있던 곳이 입자 가속기 지하였음이 드러나 구출되었고, 입자 가속기 사고로 갇혀있던 메타휴먼들이 죽을 것을 염려한 배리가 이송 작전을 펼쳤으나 같이 협력하는 줄 알았던 레너드 스나트가 배신을 해서 메타휴먼들은 모두 풀려났다. 유유히 스타 연구소로 복귀한 해리슨 웰스는 이것 역시 자신의 계획의 일부였다고 밝혔고, 플래시가 부른 애로우, 파이어스톰, 플래시 본인까지 3:1로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8]

플래시는 속도로 압도하고, 파이어스톰은 팔을 회전시켜 만든 바람으로 화염을 무력화시키고 손가락을 튕겨 만든 음파 공격으로 멀리 날려보냈다. 하지만 그 사이 애로우가 나노봇을 주입시켜 속도를 봉인시켰고, 1:1 격투에서 꽤 밀렸지만 곧 스피드를 회복해 애로우를 쓰러뜨렸다. 애로우에게 "역사책에 따르면, 퀸 씨는 86세까지 살았다더군. 내 생각엔... 역사책이 틀렸어."라고 애로우를 죽이려 했으나 날아간 파이어스톰을 데려온 플래시가 재빨리 저지하며 실패.

플래시에게 "넌 날 막을 수 없어, 플래시. 앞으로도 그럴 거야."고 한 뒤 1:1로 싸우지만, 스타 연구소 옥상에서 파이어스톰에게 역습을 당해 떨어져 차 지붕에 쳐박히고, 애로우가 쏜 나노봇 화살에 스피드가 봉인당한 채 기절했다.

기절 후엔 입자 가속기 감옥에 갇혔고,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23 초반에 배리가 자신을 보러 오자 배리의 모든 의문점에 대해 대답해줬다. 136년 후의 미래, 플래시와 리버스 플래시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대립하며, 플래시의 정체가 배리 앨런이란 것을 알게 된 에오바드 쏜은 배리의 존재 자체를 없애기 위해 과거로 가 배리를 죽이려 했으나 미래의 플래시가 쫓아와 어린 배리를 데리고 달아났다. 분노한 에오바드 쏜은 '만약 배리가 어린 시절에 심한 트라우마를 얻어서 플래시가 되지 못한다면?'이란 생각으로 노라를 죽였는데, 이후 17화에서 나온 것처럼 자신은 스피드 포스를 조종하는 능력을 거의 잃어버려 자신의 입장에선 과거라고 할 수 있는 21세기에 갇혀버렸고, 자신의 시간대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기껏 없애버린 플래시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이후 배리에게 자신을 미래로 돌아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어머니를 살릴 방법을 알려줬다. 해리슨 웰스가 떠나는 방법인 입자 가속기 안에서 배리가 마하 2의 속도로 달리다가 수소 입자와 부딪히면 웜홀이 열리고, 웜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다는 것. 자신의 타임머신 부품은 스타 연구소 내에 있으며, 시스코와 로니가 타임머신을 다시 설계했다.

시간여행 중 타임머신이 폭발할 수 있다며 찾아온 시스코에겐 조언을 해주고 이 시대는 야만적이고 가끔은 시체들 사이에서 사는 것 같다며 불평도 하자 시스코는 해리슨 웰스가 자신을 죽였다는 그 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해리슨 웰스는 놀라워하며 한 가지 진실을 알려줬는데, 입자 가속기 사고가 난 날 시스코도 영향을 받았다. 즉 시스코는 다른 세계의 진동을 감지하는 메타휴먼이었던 것.

이후 다시 만들어진 타임머신 앞에서 "립 헌터[9]를 언급했는데, 배리가 만들어낸 웜홀에서 제이 개릭의 철모가 튀어나왔다. 조가 "저게 뭐냐?"고 묻자 "저건 내가 떠날 시간이라는 뜻이지."라 말한 뒤[10] 타임머신에 탑승했다.

그런데 그 순간, 과거로 갔던 배리가 어머니를 구하는 대신 죽기 직전의 어머니와 작별 인사만 나누고 돌아오기로 결정해 빠르게 돌아와 초음속 펀치로 타임머신을 박살내버렸다. 진심으로 분노한 해리슨 웰스는 플래시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고 플래시의 목을 잡고 압도한 상태로 "여기 있는 사람들을 전부 죽일 거다. 배리, 네 아버지도 포함해서 말이다!"며 팔을 진동시켜 배리를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에오바드 쏜의 직계조상인 에드워드 쏜이 총으로 자신을 쏴 자살하며 후손인 에오바드 쏜은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얼굴이 해리슨 웰스에서 에오바드 쏜으로 돌아오며[11]
"난 오랫동안 배리 너의 인생을 통제해왔었는데, 나 없이 잘 될 것 같나?"

라는 말을 남긴 채 역사에서 소멸했다.

사실 이 소멸엔 한 가지 모순점이 있는데, 미래 세계에 리버스 플래시가 없다면 배리 어머니가 죽을 일도 없을 것이고,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도 없어질 것이니 메타휴먼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리버스 플래시가 없는 세계면 에드워드 쏜이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이렇게 되면 에오바드 쏜이 다시 존재하게 된다. 그러면 또 배리 엄마는 죽고, 가속기 폭발하고, 에디는 다시 자살하고, 리버스 플래시가 사라지고, 그러면 또 배리 엄마가 죽을 일이 없고... 결국 무한반복이다. 타임 패러독스.[12]
인과관계상 과거로 온 이상 그건 과거가 아니라 과거의 나를 보는 새로운 시간이라 보는 것이 맞겠지만..뭐 웜홀을 오가면서 시간여행이 되고 웜홀 속 시간대는 이미 진행된 것이고 웜홀 밖에 갇혀서 소멸되고 웜홀이 닫혀서 밖의 사람들은 계속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자.

3.2. 플래시 시즌 2

시즌 2 프로모 영상에서, 에오바드 쏜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프로모 영상 시즌 1에서 존재 자체가 지워졌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는 불명.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Eobard_Thawne_questions_Gideon_as_to_where_he_is.png

그리고 시즌 2 에피소드 10에서 결국에는 재등장하였다! 에피소드 10의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 1에서 배리 앨런의 어머니를 살해한 후 달렸던 그 거리에서 동일하게 달려오면서 등장하는데 이 때 가면을 벗은 모습은 지구-1 해리슨 웰스가 아닌 에오바드 쏜이다. 그가 어쩌다 이 곳에 온 것인지는 불명으로, 도착하자마자 가면을 벗고 '기디언'에게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라고 묻는 장면으로 에피소드 10 종료.

이후 에피소드 11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는 배리의 어머니를 죽이기 전의 에오바드 쏜이라고 한다. 플래시가 처음 속한 시간대를 알게 된 그는 크리스티나 맥기 박사를 납치해 타키온을 이용한 시간 여행 장치를 만들게 함으로써 자신의 시대로 다시 돌아가려 했고, 시스코의 능력으로 그 사실을 몇 시간 전에 미리 알게 된 플래시에게 저지당해 메타휴먼용 감옥에 갇혔으나 그 때문에 타임라인에 균열이 생겨 시스코가 사라질 상태가 되어버리자 결국 다시 미래로 돌려보내진다. 바로 이 때 에오바드 쏜은 플래시와 스타 연구소의 연관성, 해리슨 웰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비록 플래시 본인은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지만 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단서를 얻은 것. 그 후 플래시는 쏜을 미래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메타휴먼용 감옥에 갇혔을 때 배리가 찾아와 왜 자신을 미워하냐고 묻자 자신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으며, 처음에는 플래시란 존재에 사로잡혀 있었고 오랫동안 플래시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때문에 에오바드는 배리가 어떻게 플래시가 될 수 있었는지를 연구하며 지냈고, 결국 플래시와 같은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피드 포스를 이용한 초스피드로 시간여행을 한 결과 자신은 그토록 되고 싶었던 플래시가 아닌 플래시의 최대의 적이 될 운명이었고, 이 때문에 플래시를 뛰어넘고 싶었던 에오바드는 플래시보다 더 뛰어나며 플래시가 멈출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에드워드 쏜이 죽었는데 그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지구-2의 해리슨 웰스가 설명하길 스피드 포스의 보호를 받고 있는 미래의 쏜은 아직 어린 배리를 죽이려고 시간여행을 하기 전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간대에 그의 선조가 죽었어도 그 영향이 즉각적으로 '에오바드 쏜이 살아있는' 미래에 반영되지 않아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이를 '타임라인 렘넌트(Timeline Remnant, 타임라인 잔존물)'[13]라고 하는 듯.

오로지 지구-2 웰스만의 주장일 뿐이지만 사실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에디가 자살함과 동시에 존재가 사라져가는 에오바드 쏜을 목격한다는 것조차 불가능한 일이고,[14] 더 넓게 생각하면 온갖 시간의 흐름을 상상해야 한다.[15] 하여간 끝이 없으니 따지는 건 그만두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받아들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애초에 이 모든 이야기의 근본인 스피드 포스라는 것부터가 허구인데 현실에는 있지도 않은 능력을 가지고 현실적인 논리를 찾으려는 건 정신력 낭비.

쏜이 잡힌 것 때문에 시스코의 존재가 위태로워진 것에서 소수의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어쩌면 시스코가 그 지경에 처한 원인은 리버스 플래시가 갇힌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 따지고 보면 리버스 플래시가 갇힘으로써 영향을 받는 사람이 시스코 혼자만일리가 없으며, 하필 그 영향이라는게 꼭 사람을 사라지게 만드는 식으로 이루어져야만 하는건지, 또한 같은 에피소드에서 리버스 플래시의 행방을 알기 위해 시스코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고글을 만들어준 웰스의 눈빛이 뭔가 의미심장한게 어쩌면 고글에 숨겨진 수작이 있어 시스코의 능력이 폭주한 것일 수도 있다 등의 의견이다.[16]

이후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아버지 헨리 앨런의 죽음으로 인해 전보다 더 큰 상실감을 느낀 배리가 다시 시간여행을 하여 리버스 플래시가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던 그 시간대로 되돌아가면서 재등장하는데, 여기서 배리가 리버스 플래시를 쓰러뜨려 그가 어머니를 죽이는 걸 막게 된다. 아무래도 시즌 3에서는 플래시포인트의 내용을 다루려는 듯. 그리고 배리 앨런 역의 그랜트 거스틴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래시 시즌 3 에피소드 1의 제목이 '플래시포인트'임을 밝히면서 플래시 시즌 3의 내용은 플래시포인트임이 확정되었다.

3.3. 플래시 시즌 3

[공개 전 정보]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 중, 한 팬이 촬영장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새로운 리버스-플래시 코스튬이 유출되었다. 블랙 레이서와 NEW 52 버전의 리버스-플래시를 섞은 듯한 모습.

플래시 시즌 3 코믹콘 트레일러에서 에오바드 쏜은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Chris E. Hayner의 말에 의하면 검은 코스튬의 스피드스터는 '사비타(Savitar)'라고 한다. 그러나 막상 시즌 3 1화가 방영되자 이 검은 코스튬의 스피드스터는 작중에서 '라이벌'이라 불리고 있었다. 게다가 본명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에드워드 클래리스.

1화 :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난입한 또 다른 미래의 배리로 인해 노라 앨런을 죽이는 데 실패하고, 그대로 배리로 인해 현재로 끌려와 어딘가에 감금된다. 감옥에 감금된 뒤 부모님이 살아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배리에게 지금의 현실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배리에게 플래시포인트 드립을 치기도 하고, "진짜 악당은 누굴까, 플래시!"라고 외치며 그를 조롱하기도 한다.
이후 타임라인을 수정함으로 인해 점점 기존의 타임라인에서의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하게 된 배리가 다시 자신을 찾아와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물어보자 지금 배리가 겪고 있는 이상증세는 타임라인을 수정함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배리가 자신의 스피드를 사용하면 할 수록 점점 더 많은 기억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배리가 이 신기루 같은 재구성된 타임라인에 머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기존 타임라인이 사라지고 재구성된 타임라인이 굳어져버려 결국 원래의 현실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려준다. 심지어 자신이 플래시라는 것조차 잊어버리게 될 거라고.
결국 '라이벌'과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월리를 보고 현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결심한 배리가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한 뒤 자신을 찾아와 자신의 어머니를 죽여달라는 쓰디 쓴 부탁을 하자 그대로 실행, 현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는 배리를 원래의 시간대에 데려다놓은 뒤, "이걸로 나에게는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아왔다. 너는... 좀 더 기다려야 될지도.."라며 "또 만나자, 플래시."는 말을 남긴 뒤 사라진다.

기타 항목에서 후술하듯이, 플래시포인트 때의 쏜은 기존의 쏜과는 다른 '시간 잔여물'이 되어,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의 주요 악역이 된다.

3.4.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

데미안 다크(닐 맥도너), 말콤 멀린(존 바로우맨), 캡틴 콜드(웬트워스 밀러) 등과 함께 '리전 오브 둠(Legion Of Doom)'이라는 악당 팀에 소속되어 립 헌터 일행과 대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고정 출연 예정이며 다른 DCTV 세계관의 드라마에도 나온다고.

DC's Legends Of Tomorrow 시즌 2 영상 01:41초 ~ 01:42초 부분을 보면 데미안 다크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미안 다크 역시 에오바드 쏜을 알고 있는 모양.

시즌 2 1화에서는 데미안 다크가 탄 잠수함에 침입, 데미안 다크를 위협하던 인간을 전부 죽이고 나서 데미안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시즌 2 2화에서 재등장,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본부에 침입해서 아워맨을 죽인 뒤 소사이어티가 팀 레전드와 협력하여 나치에게서 찾아낸 아스카란 애뮬릿을 훔쳐간다.

시즌 2 5화에서 데미안 다크 앞에 다시 나타나 파트너쉽을 제안한다.[17] 대신 그 대가로 무언가를 가져올 것을 의뢰한다.[18] 이후 세라 랜스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자신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해 조금 알게 된 데미안이 자신을 찾아오자, 그런 데미안을 타임 스피어에 태운 뒤 함께 시간여행을 한다.

시즌 2 8화에선 1927년 시카고에서 말콤 멀린, 데미안 다크와 함께 팀을 짜고,[19] 팀 레전드를 유인할 목적으로 알 카포네를 지원한다. 이후에는 스타인 교수로 변장해 레전드 팀의 웨이브라이더에 잠입하고, 정체를 들킨 후엔 스틸, 아톰, 믹, 아마야 등과 싸우게 된다. 결국 스타인의 목숨을 살리기로 한 세라가 쏜 일행에게 애뮬릿을 넘겨 주고, 쏜은 멀린과 다크 앞에서 두 애뮬릿을 조합하는데, 알고 보니 이 물건은 '운명의 창'이 있는 곳을 보여 주는 초자연적 나침반이었다.

시즌 2 9화에선 말콤과 데미안과 함께 레전드 팀과 싸우고, 운명의 창 조각을 지키기 위해 인격을 재구축한 뒤 레전드 팀을 나갔던 립 헌터를 납치해 간다.

시즌 2 10화에선 립의 운명의 창에 대한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미래 은행의 금고를 털려 하지만, 기억을 잃은 립의 실수로 일이 틀어진다. 이 때문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데미안과 말콤은 쏜이 마치 자신들의 상관인 것처럼 말하는 립의 말에 발끈하고, 이 둘은 곧 직접 자리에 나타난 쏜과 해당 은행 금고에서 대치한다. 왜 굳이 자신들을 이 일에 끌어들였냐는 추궁에 결국 쏜은 사실을 털어놓는데, 한 시간 유령이 플래시포인트로 생존하게 된 자신을 노리고 쫓아오고 있기에 힘을 빌려야 했다고 실토한다. 동등한 협력 관계를 확실히 하는 조건으로 나머지 두 빌런은 그를 돕기로 한다. 여기서 쏜은 유령의 정체, 즉 블랙 플래시가 된 과 만나게 되자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말콤과 데미안과의 협공으로 블랙 플래시를 금고 안에다 가두고 함께 도망친다.[20]

시즌 2 16화에선 결국 '운명의 창'을 파괴하려던 레전드 팀보다 한 발 앞서 창을 차지하여 현실을 개변시킨 뒤, 현실을 자신의 입맛대로 재구축한다. 바뀐 현실에서의 쏜은 무려 스타 연구소의 CEO가 되었으며, 블랙 플래시는 스타 연구소의 우리에 가둬 놓았다. 지구에서 제일 똑똑한 자라 하며, 지구 온난화 해결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대통령과도 통화하고 골프 치는 사이가 된 듯. 부하로는 제퍼슨 잭슨과 마틴 스타인을 부리며 원자로를 만들고 있었다.
네이트 헤이우드를 시작으로 레전드 팀원들은 원래의 기억이 돌아오고, 이들은 지금이라도 창을 파괴하기 위해 움직인다. 여기에 그들의 행동을 눈치챈 다른 빌런들이 싸움에 가세하여 일이 커지는데, 이 난장판 속에서 창을 차지한 것은 쏜이었으며,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건설을 주도했던 원자로에 창을 던져 버려 바뀐 현실을 고정시켜 버린다.

그러나 레전드 팀은 포기하지 않고, 시즌 2 17화에서 운명의 창을 빼앗겼던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 과거의 자신들과 마지막 창 쟁탈전을 시작한다. 대결투 끝에 세라 랜스가 창의 힘을 이용하여 힘 자체를 없애 버리고, 개변시킨 미래를 모두 무효화한다. 이 때문에 블랙 플래시도 풀려나서 결국 쏜은 다시금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레전드 팀은 리전의 나머지 멤버들도 기억을 삭제한 뒤 각자의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낸다.

3.5. Crisis On Earth-X

파일:earth-x-flash.jpg
파일:Crisis-on-Earth-X-Evil-Arrow-Flash-Supergirl.jpg

그러나 쏜은 다시 등장한다! 지구-X의 쏜이 아닌 지구-1의 에오바드 쏜이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소멸하기 직전 시간 여행을 한 것이다. 심지어 지구-X라는, 나치가 2차 대전에서 승리한 평행 우주에서 나치의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시즌 1 때에서 시간 이동을 했다 보니 여전히 해리슨 웰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올리버가 총통으로 있고, 카라 조엘은 그 아내인데 붉은태양의 영향으로 죽어가자 배리와 아이리스의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잠시 지구-1에 와 있었던 카라를 납치, 붉은 태양에 노출시킨 뒤 심장을 적출하려 했고, 그 수술 과정을 돕는 역할로 등장한다. 지구-X 올리버와 지구-X 카라는 모두 죽었지만, 배리의 숙적인 리버스플래시 는 배리의 결정에 의해 생존하고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아마 또 나오겠지

3.6. 플래시 시즌 5

2049년의 미래에 에오바드 쏜 본인의 모습이 아닌 헤리슨 웰스의 모습으로 감옥에 수감당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사형수로 15년을 복역한 상태이며, 사형선고일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미래시점 플래시의 딸인 노라 웨스트 앨런이 15년 만에 등장한 스피드스터 계열 메타휴먼 갓스피드의 번개에 맞은 이후 플래시의 능력을 각성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15년만에 등장한 갓스피드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스피드스터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세계였기 때문에 조언을 얻을 곳이 없던 노라 앨런이 복역 중인 에오바드 쏜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게 된다.

시즌 5의 메인빌런이자 미래의 플래시가 유일하게 검거하는데 실패한 연쇄 살인마 시케이더를 막기 위해 에오바드 쏜의 조언을 받아 노라 앨런은 2019년 시즌 4 마지막화 시점으로 타임워프를 하게 되고, 시즌 4의 메인빌런 씽거의 계몽활성기를 플래시가 부수던 현장에 직접 개입해 함께 계몽장치를 파괴함으로써 미래의 타임라인에 전반적인 변화를 주는데 공헌하게 된다.

이후에도 종종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노라 앨런에게 조언과 가르침을 전하며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며 회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역시 리버스 플래시가 어디 가지는 않는 듯 이번에도 에오바드 쏜의 빅픽쳐였다.(...)

당시 에오바드 쏜은 복역기간 내내 아주 강력한 능력감쇄장치에 구속당해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쓰지 못 하는 상태로 복역 중이었는데 사실 이 능력감쇄장치가 바로 과거에 시케이더가 사용하던 단검이었다.

리버스 플래시 이름값답게 그의 계획을 팀 플래시가 알게 되었음에도 끝끝내 시케이더의 단검을 파괴해야만 하는 상황을 조성하는데 성공하고, 과거의 단검이 파괴되면서 미래의 능력감쇄장치가 사라지게 되자 사형집행 직전에 힘을 되찾은 리버스 플래시는 결국 다시 한 번 세상에 풀려나는데 성공한다.

3.7. 플래시 시즌 6

일단 크라이시스의 행적은 CW버스/크로스오버문서 참고.
그 이후로는 네거티브 타키온으로 이루어진 유령이 되어서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대신 다른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21] 또한 스피드 포스가 붕괴되어도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는 살아남으므로 스피드를 잃을 걱정이 없는 것 같다.

작중에서는 셜로크 웰스와 내쉬 웰스의 몸에 빙의했다.

3.8. 플래시 시즌 7

결국 시즌 7 18화에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배리 앨런과 함께 갓스피드와 싸웠지만 일시적 동맹이였던지라 갓스피드를 죽인 후엔 배리앨런 에게 덤벼들던 찰나에...

파일:리버스플래시8.png

이미 플래시의 스피드는 리버스 플래시가 느리게 보일 만큼 매우 빨라져 있었다. 이에 지금으로서는 플래시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안 에오바드는 너보다 빨라져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도망친다.

3.9.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7

10화에서 등장. 시즌 2 마지막화에서 블랙 플래시에 의해 죽었으나 타임 레이스들이 그의 스피드를 빼고 다시 부활시켰다.[22] 그 이유는 고정 불변 시간점을 지키기 위해서다. 세라 랜스가 고정 불변 시간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다 처음 마주하고 잠깐 싸움을 하지만 결국 대화를 통해 거래를 한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로보 레전드에 의해 칼에 찔려서 또 죽는다.

3.10. 플래시 시즌 8

시즌 8 1화 ~ 5화 아마겟돈 이벤트의 흑막. 리버스 플래시포인트를 일으켜서 배리를 리버스 플래시로 만들고, 자신이 플래시가 된다. 이 때 팀 플래시 멤버들과 함께 리버스 플래시가 된 배리를 몰아붙이면서 "팀 플래시 어셈블!"을 외치는 건 덤.

이에 배리가 데미안 다크의 도움과 그의 타임 스톤으로 타임라인을 원래대로 되돌리게 되자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부활도 불가능해진다고. 결국 센트럴 시티 경찰청을 습격하는 식으로 배리의 주의를 끌어서 자신을 찾아오게 만든 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이에 팀 플래시는 갈등하지만 결국 쏜을 구하기로 한다. 그리고 쏜을 구하기로 한 배리는 쏜에게서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빼앗아서 흡수하게 되고, 그 결과 쏜은 소멸되는 것은 일단 피했지만 대신 스피드를 잃은 평범한 인간이 되어 아이언 하이츠에 갇히게 된다.

또한 여기서 쏜이 배리를 그렇게 싫어했던 이유도 밝혀지는데, 플래시를 동경했던 시절 배리에게 스피드 포스를 준 사건을 자신을 상대로 재현해 스피드를 얻었더니 어떤 사건으로 25세기까지 온 배리가 쏜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먼저 구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해 자신이 25세기의 플래시로서 활약할 기회를 배리가 갑툭튀해 뺏어갔다는 게 그 동안 그토록 배리를 증오했던 이유라는 것.

이는 정상적인 사람의 시각으로 본다면 너무나도 유치하고 얄팍한 이유로 보일 수 있지만, 쏜은 소시오패스적 성향이 강한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23] 그렇기에 자신의 프라이드에 커다란 금이 간 상황에서 그 상처가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고 보아야 한다.

시즌 8 18화에 재등장.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에서 사망했다가 시즌 7에서 부활하고 다시 사망한 플래시포인트 쏜이 기억을 잃은 채로 돌아왔다. 미나 다완 박사를 도와 인공 스피드 포스 연구를 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배리는 믿지 않고 그것이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임이 밝혀진다. 그러나 쏜은 당연히 몰랐고 결국에는 배리를 도와 미나를 선하게 되돌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에피소드 19에서 네거티브 스틸 포스에 맞서 싸우던 도중 아이리스가 죽고 [24] 그녀의 시체가 스틸 포스 에너지가 되어 쏜에게로 들어간다. 고통을 느끼고 얼굴이 갈라지며 나온 것은 웰스 얼굴의 감옥에 있어야 할 쏜. 이 쏜은 18화 초반에 네거티브 스틸 포스에 의해 사망하였으나 그것도 계획의 일부였다. 결국 20화에서 네거티브 포스를 전부 흡수한 쏜은 포지티브 포스를 전부 흡수한 배리와 최종전을 펼치고 엄청난 양의 힘을 방출해 도시를 초토화시키지만 배리가 시간을 되돌려 그 힘을 다시 쏜에게 흡수시키므로써 너무 많은 힘에 의해 오버로드되어 최종 사망한다.

3.11. 플래시 시즌 9

10화에서 등장. 배리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바로 그날로 어린 배리를 죽이려고 등장한다. 배리가 코발트-97 크리스탈에 의해 과거로 보내져서 대립하는데, 설명하려고 같이 술 먹는 장면은 덤. 이후 슈트를 입고 그날밤에 등장하여 플래시[25]와 그의 어린 시절 집에서 전투를 치른다. [26] 그리고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자신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잃어버리며 2000년에 갇히게 된다.

최종화에서 코발트 블루가 코발트-97 크리스탈로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살린 빌런 중 하나로 등장. 팀 플래시 중 알레그라와 싸우다가 스타 연구소로 가서 체스터를 죽을정도로 공격중 치명타를 넣기전 빠르게 등장한 알레그라에 의해 한방컷 당한다. 이후 코발트 블루가 힘을 더 얻기 위해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로 변화되어 그에게 흡수된다.

4. 능력

스피드스터이자 초고지능자이다. 25세기 기준으로도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정도. 작중에서 리버스 플래시가 새운 계획들을 본다면 가히 CW버스 최고의 지능 캐릭터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싱커가 싱킹 캡을 제작한 것조차 결국 에오바드 쏜의 계획의 일부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의 지력이 인간의 이해력을 벗어나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싱커와 에오바드 쏜 중 누가 더 뛰어난지는 불명.) 네티즌들의 분석에 따르면 에오바드 쏜의 아이큐는 대략 500 정도라고.(...)

5. 기타


[A] 크라이시스 이후[A] [3] 플래시 시즌 1,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 플래시 시즌 8.[4] 그런데 작품 자체가 시간여행과 관련된 떡밥이 커지면서 이 발언도 복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 플래시의 탄생에는 어머니의 사망이 필수조건이기 때문. 그러나 차후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배리를 도발하기 위한 멘트였을 뿐이고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적어도 리버스 플래시가 배리의 어머니를 죽이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기 전의 세계에서는 배리의 어머니는 죽지 않았으며 동시에 배리는 플래시가 되었다. 이 사실은 리버스 플래시가 스스로의 정체와 배리의 어머니를 죽인 이유를 밝히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5] <마스크 오브 조로>의 해리슨 러브, <아이덴티티>의 단역,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 에피소드 5의 범인,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 15 에피소드 11의 공군 중령, CSI : Miami 시즌 5 에피소드 16의 마이클 래스커 박사, <캐슬> 시즌 7 에피소드 20의 젠킨스 등으로 나온 바 있다.[6] 에피소드 16에서 배리가 웨더 위저드를 잡음으로서 일어나지 않게 된, 에피소드 15에서 웰스가 자신이 에오바드 쏜이며 리버스-플래시임을 밝히고 시스코를 죽이는 바로 그 장면.[7] 기디언의 말에 따르면 배리 앨런이 무언가의 창단 멤버라고 하는데, 이 무언가는 아무리 봐도...[8] 슈트를 입는 과정이 손가락의 반지를 펴서 반지 안에 내장된 슈트를 꺼낸 후 초고속으로 이동해 입는 방식. 리부트 이전의 플래시와 동일하다.[9] 원작에선 부스터 골드의 아들이자 조력자. 애로우와 플래시의 스핀오프 작품인 DC's Legends Of Tomorrow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닥터후 뉴 시즌 5 ~ 뉴 시즌 7에서 로리 윌리엄스 역을 맡았던 아서 다빌.[10] 이 때 눈쌀을 찌푸린 것도 그렇고 말투로 봐서는 웜홀 저편에서 다른 스피드스터들이 자신을 방해하러 올 것을 예감하는 듯한 느낌이다.[11] 에디의 사망으로 에오바드의 존재가 지워지면서 에오바드가 해리슨을 죽이고 해리슨 웰스인 척 했던 사건이 지워진 것이다.[12] 나중에 밝혀지길 네거티브 스피드 포스는 타임라인 변화에 무적이기에 결국 기존의 에오바드 쏜이 시즌 4에서 부활하게 된다.[13] 시간연속체에 변형을 가하는 사건은 즉각적으로 미래에 반영되지 않으며, 일어난 사건은 마치 파동처럼 점점 미래를 변화시키고, 그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변하기 전의 미래'는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지구-2 웰스의 가설.[14] 존재가 사라진다는 건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은 에오바드 쏜이 누군지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몰라야 한다.[15] ‘에디 자살 → 에오바드 쏜 탄생 불가 → 노라 앨런 생존 → 플래시 탄생 불가 → 따라서 드라마도 없다.’라든가 ‘에디 자살 → 에오바드 쏜 탄생 불가 → 노라 앨런 생존 → 플래시 탄생 불가 → 리버스 플래시 탄생 불가 → 리버스 플래시의 시간 여행도 없던 일 → 그럼 에디는 자살할 필요 없네? → 에오바드 쏜 탄생 → 다시 원점’의 무한 루프를 타버린다.[16] 지구-1, 지구-2를 넘나들며 과거, 현재, 미래는 물론이거니와 처음 만난 여자의 전생, 심지어 배리가 시간 여행을 함으로써 이미 지워진 시간대까지 온갖 차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른바 '공명(Vibe)' 능력, 그리고 편의상 '사라진다'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에디가 자살했을 때 에오바드 쏜이 소멸하던 때와는 달리 반투명한 유령 같았던 모습은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으로 사라진다기보다는 스스로가 가진 능력의 폭주로 여러 차원에 동시에 공명함으로써 현재 머무르고 있는 차원에서의 존재감이 약해진 것을 표현한 게 아닐까? 라는 추측. 다만 이 경우에는 그렇다면 웰스는 어째서 시스코의 능력을 폭주시키고 그 탓을 리버스 플래시를 가둔 것으로 돌렸는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 에피소드 11의 내용만으로는 이에 대해 판단할 수 없으므로 차후 이와 관련해 다른 내용이 추가된다면 웰스의 목적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17] 여기서 쏜 본인이 다크에게 1화의 1942년 원자폭탄 발사를 부탁했던 것이 드러났다.[18] 그러나 이 물건은 세라가 가져간다. 이후 전개에서 이 물건은 아스카란 애뮬릿과 같은 종류의 물건으로 밝혀진다.[19] 네이트는 이 셋을 보고 임의적으로 리전 오브 둠이라는 별명을 붙인다.[20] 물론 영원히 가두지는 못하지만, 세 빌런이 몸을 피할 시간은 벌어주었다.[21] 단, 스피드는 숙주가 정신적으로 쏜과의 육체 주도권 싸움을 완전히 포기해야 쓸 수 있다.[22] 그래서 해리슨 웰스의 모습이 아닌 에오바드 쏜의 모습으로 나온다.[23] 작중 내에서도 이러한 쏜의 성향은 자주 언급되는 편이며, 원작에서도 에오바드 쏜은 설정상 상당한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다.[24] 나중에 데미안 다크의 도움으로 살아돌아오긴 한다.[25] 이 플래시는 시즌 1에서 배리를 막은 '오리지널 타임라인 플래시'가 아니라 시즌 9의 플래시로 플래시포인트, 크라이시스 등으로 타임라인이 여러번 바뀌며 그의 존재가 삭제되었기에 시즌 9의 플래시가 그를 대체하는 걸로 해석할수도 있지만 사실 '오리지널 타임라인 플래시'는 원래부터 없었고 처음부터 시즌 9의 배리였으나 시즌 1 당시의 배리는 그를 흐릿한 무언가로 밖에 못봤다라는 가설이 더 효과적이다. 어쨌든 팬들 사이에 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장면.[26] 참고로 장면은 플래시 시즌 1의 장면을 그대로 사용. 플래시의 슈트가 안맞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27] 실제로 플래시의 모든 시즌이 에오바드가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심지어 크로스오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시즌 4조차 모든 일의 발단은 에오바드가 사고를 가장해서 의도적으로 일으킨 입자 가속기 폭발로 인한 싱커의 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