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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5:42:53

에어 컴뱃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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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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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OMBAT 22
파일:aircombat22.png
유통 남코
시리즈 에이스 컴뱃
플랫폼 Namco System Super 22
가동일 1995년 3월 경
장르 플라이트 슈팅 게임

1. 개요2. 상세
2.1. 게임 플레이2.2. 그래픽
3. 기타

1. 개요

1995년 가동된 남코의 아케이드용 체험형 플라이트 슈팅 게임으로 에어 컴뱃의 후속작이다. 타이틀의 '22'는 당시 남코의 최신 아케이드 기판 'System Super 22' 기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를 어필하기 위해 붙은 것이다.

2. 상세

2.1. 게임 플레이


당대 발매된 판매용 레이저디스크 영상.

플레이어의 콜사인은 에어리스 1(초급) / 탑거너 1(상급).

기체는 F-22[1], F-14, Su-35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체에 따른 성능차는 없다. 전작의 주역기였던 F-16은 적기로만 등장한다.

플레이는 전작과 거의 유사하게 기총과 미사일로 제한 시간 내에 일정 수의 적기를 격추하면 클리어되는 방식. 스태프들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는 기본적으로 기총으로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록온 해서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미사일로는 게임성을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기판 성능이 좋아져서 전작에서는 한번에 적이 1기씩만 등장했으나 22에서는 여러 대의 적기가 동시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어느 적 부터 격추할 것인가'라는 선택지가 주어져 게임 진행이 좀더 자유롭게 되었다. 그래픽의 처리 속도도 빨라져 속도감도 훨씬 살아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전작이 정립한 게임성을 잘 이어가면서 발전시킨 작품이 되었다.

전작에 없던 기능으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점이 변경된다. 초급은 3인칭 시점, 상급은 HUD 시점으로 시작한다. UI도 많이 정리되어 보기 좋아졌는데, 특히 레이더가 생겨서 적기의 위치를 알기 쉽게 되었다. 사실 에이스 컴뱃 1의 UI는 거의 에어 컴뱃 22의 것을 인용해서 정돈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비슷하다.

2.2. 그래픽

전작이 좀 오래된 기판을 사용하고 있었던데 비해 최신 기판으로 갈아탄 덕에 당대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그래픽이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픽 퀄리티를 비견할 만한 작품은 당대의 라이벌이었던 세가스카이 타겟 정도. 텍스처 매핑이 추가되었고 전체적으로 그래픽 처리가 빨라져 전작보다 속도감이 잘 살아난다.

원색을 잘 배치한 시원스런 그래픽은 에이스 컴뱃 1의 비주얼에도 영향을 미쳤다. 에이스 컴뱃 1의 첫 미션을 해보면 딱 갈데없는 에어 컴뱃 22의 가정용 다운그레이드 버전스러운 비주얼이다.

3. 기타



[1] 게임이 F-22 양산형이 초도 비행하기 전에 나온 물건이라 주익, 미익의 형태가 YF-22의 형상을 하고 있고 양산기에선 폐지된 에어 브레이크의 기믹도 재현되어있다. 에이스 컴뱃 1과 같은 경우.[2] 정확히는 에이스 컴뱃 3에도 개나소나 이함/착함하는 게 나오지만 여기는 게임 자체가 근미래 SF라 '그럴 수도 있지' 싶어 대개 큰 연출미스로 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