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rhammer 40,000의 확장팩의 일종으로 아포칼립스에서 사용 가능하던 슈퍼 헤비 유닛들을 '로드 오브 워'유닛이란 이름으로 각 종족에 추가 하였다. 마침내 40k 본 게임에서 베인블레이드나 로드 오브 스컬이나 타이탄등을 볼 수 있게 된 것. 또한 프라이마크 등 에스컬레이션을 위한 모델 역시 출시되고 있다.2. 상세
등장 유닛- 임페리얼 가드 : 베인블레이드(모든 바리에이션 포함)
- 스페이스 마린 : 썬더호크 건쉽, 라이온 엘 존슨, 로부테 길리먼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카오스 데몬 : 로드 오브 스컬
- 타이라니드 : 해리던
- 엘다/다크 엘다 : 레버넌트 타이탄
- 오크 : 스톰파
- 타우 : 타이거 샤크
- 네크론 : 오벨리스크, 테저렉트 볼트, 크탄 초월체
- 임페리얼 나이트 : 3종의 임페리얼 나이트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지 않은데, 벨런스 붕괴나 지나치게 단일 모델에 포인트를 몰아 주다가 해당 모델이 죽어 버리면 게임이 사실상 끝나는 막장 사태가 40K 전반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 편으로는 40k를 에스칼레이션 발매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도 될 만큼 큰 업데이트로 여겨진다.
추가된 로드 오브 워 유닛들은 12인치 이동후 모든 사격 무기를 각각 다른 상대에게 발사 가능 이라든지, 데미지 챠트에서 폭발이 나와도 마지막 운드를 잃을 때 까지 폭발 안 한다던지 하는 무시무시한 기능들을 잔뜩 갖고 있다. 다만 포인트도 무지막지한데, 베인블레이드야 400-500대 정도로 어떻게든 못 쓸 것은 없는 수준이지만, 로드 오브 스컬의 경우 888이라는 포인트를 갖고 있기에 1500포인트 정도의 게임이면 이거 한 대로 아미의 절반 이상 포인트를 가져가며, 2000이라도 거의 절반에 가깝다. 강력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또한 아니기 때문에 이 유닛 하나로 게임을 어떻게 해보겠다고 달려 들다간 1턴째에 박살나고 2턴째에 전멸로 패배하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2014년 들어서 임페리얼 나이트 코덱스가 발매되면서 에스컬레이션 역시 큰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 임페리얼 나이트는 에스컬레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세력으로 등장하며 동맹룰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에게 슈퍼 헤비 유닛을 제공하게 되었기에 에스컬레이션 자체가 단순히 슈퍼 헤비 유닛이 아닌 아포칼립스처럼 더 다양한 양상과 세력이 등장하는 확장팩으로서 변화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임페리얼 나이트 코덱스에서도 스페이스 마린이나 임페리얼 가드와 협력해서 전투하는 걸 상정해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슈퍼 헤비 유닛이 없던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임페리얼 나이트와 절친한 동맹이기에 그동안 쌓였던 한을 조금이나마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