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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8:32:06

로드 오브 스컬


Khorne Lord of Sku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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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기.

1. 설정2. 기타

1. 설정

코른의 데몬 엔진. 가장 약을 잘 빠는 실력있는 워프스미스들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전투병기로, 다른 데몬 엔진들처럼 기계와 악마[1], 그리고 카오스의 힘이 뒤섞여있다.

전장에서 로드 오브 스컬은 만들어진 유일한 목적인 살육에 충실하게 행동하며, 그 거구로 적을 짓밟는다. 또한 지나가면서 그 앞에 있는 시체들은 전부 바퀴를 타고 본체 안으로 들어가서, 뼈는 코른에게 진상할 해골만을 남기고 전부 갈려버리지만 피는 상체 뒤쪽에 있는 4개의 용기에 채워져서 로드 오브 스컬이 끊임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2. 기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괴악한 디자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GW의 디자인 센스가 코모라의 바닥으로까지 떨어졌다고 깠지만(일명 코른의 휠체어), 사실 해골로 꽉꽉 채워진 코른의 데몬 엔진 디자인은 Epic 40,000에서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디자인이다. 아래는 그 예시.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Lord_of_Battles.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BloodReaper.jpg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CauldronOfBlood.jpg
로드 오브 배틀(Lord of Battles)[2] 블러드 리퍼(Blood Reaper) 컬드론 오브 블러드(Cauldron of Blood)
물론 유서가 깊다고 해서 '괴악한 디자인'이 납득된다'는건 또 아니다. 워해머 갤러리에서는 아예 코토바이처럼 코탱크란 별명으로 불린다.

저 괴악한 디자인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대체로 로드 오브 스컬의 컨버전무한궤도 대신 장식 다리를 붙이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나름 필수요소. #, #, #, #, # 다만 이렇게 하면 배 부분의 포가 마치 고간포처럼 보인다는 부작용이 있다. 예시 1 예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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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GW 측에서도 아차 싶었는지 포지 월드에서는 아예 워하운드 타이탄 하반신다리 달린 로드 오브 스컬을 정식 발매했다. 단, 해당 유닛은 카이탄(Kytan)이라는, 로드 오브 스컬과는 별개의 룰을 지닌 유닛이다. 일단 설정 상으로는 로드 오브 스컬의 외관을 본땄다고 공인돼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허리가 너무 가는 것부터 뭔가 전체적으로 비율이 맛이 갔다는 평이 좀 있다. 마치 여성화된 디아블로를 보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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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부품으로 고간을 가린 컨버전. 앞치마 한 장 걸쳤다고 어색함이 좀 덜해 보인다.

구판에서는 포인트도 무려 888[3] 포인트였다.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등장하는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제대로 된 위용을 보이기도 전에 칼가가 고가치 목표로 지정해 손수 목을 따서 박살낸다.[4]


[1] 블러드써스터가 들어간다.[2] 이름과 형태로 보아 로드 오브 스컬의 원형으로 보인다.[3] 코른의 신성한 숫자가 다름아닌 8이다.[4] 참고로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에서 이 장면을 시전하면 로드 오브 스컬이 아니라 칼가가 박살이 난다고 한다. 로드 오브 스컬은 나이트급 체급이라 도끼로 인불 세이브를 뚫으면 칼가는 한방에 곤죽이 되지만 칼가는 온갖 스트라타젬과 규칙을 써가며 2턴이 넘게 로드 오브 스컬을 패야 겨우 죽일까말까 한 정도이다. 사격 페이즈에서 로드 오브 스컬이 발광하며 난사하는 개틀링 캐논도 아픈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