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킴이 2011년에 만든 에스더 버니가 이 브랜드의 시초이다. 에스더 킴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오갔는데 LA에서 태어나 10대에 도쿄로 가 두 나라를 오가며 성장했다. 이 두 나라의 생활과 문화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그 덕에 그녀가 그린 캐릭터를 보면 미국과 일본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현재 일본, 대한민국,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에서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참고로 한국 라이선싱 에이전트 회사 케이비젼에서 2018년 7월,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획득해 공식 국내외 라이선싱 사업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 이전에 미용 브랜드 보다나(2017년), 패션브랜드 츄(chuu)(2016년)와 '에스더러브스유'라는 브랜드 명으로 한국에서 콜라보를 진행한 적이 있다.
현재 카카오프렌즈 '어피치'와 콜라보를 진행한 에스더버니는 헬로키티와도 협업을 진행하는 등 유명 IP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인 오너캐릭터. 귀엽고 세련되었으며 패션과 문화를 사랑하며 항상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박물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섬세하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인 모습을 보이며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종종 핸드폰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국룰이지 예쁜 것을 좋아하며 야심에 가득차서 가끔식 속물로 오해받기도 한다.
옐로우 버니
워커홀릭이면서 일에 대한 생각을 떨치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 실제로 무얼 하는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항상 통화중이며 스스로에게 부정적이고 엄격해서 자기 자신이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취미는 독특한 디자인의자를 모으는 것이며 겉으로는 심술궂어 보이지만 그곳에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쁜남자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주로 말보로 담배를 피운다. 참고로 로즈 버니와 사귀고 있다.
로즈 버니
늘 장미를 들고 다니며 감성적이고 사려 깊으며 소극적이다 평소에는 우울하고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관심이 많다 귀가 기울어져있는 이유는 항상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또한 항상 장미를 들고 다니는 이유가 선물로 주기 위함이라고. 로즈 버니는 누군가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무서워하여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 불안감이 종종 스스로를 집어 삼키기도 하지만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다. 위의 엘로우 버니와 사귀고 있다.
라벤더 버니
가는 곳마다 분위기를 밝히는 분위기 메이커. 색과 향기로 방을 환하게 해주는 꽃같은 존재. 작은 일에도 즐거움을 찾으며, 가진 것에 감사함을 가진다. 노래를 흥얼거리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며, 항상 가방에 간식을 들고 다닌다. 강하지만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크림 버니
조용하며 생각이 깊다. 사색가이지만 상황에 순응할 줄도 아는 편이다. 쇼핑이나 카페 가기 등 소녀다운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리와 빈티지토이카메라에 빠져있다. 관심있는 일을 할 때에는 많이 행복하며, 리본 버니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이해심이 많고 친절한 버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