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페어리 테일)

<colbgcolor=#C7364F><colcolor=#fff> 코브라 コブラ \| Cobra

본명	에릭
이명	독룡의 코브라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오라시온 세이스 → 크림 소르시엘
사용 마법	듣는 마법, 독의 멸룡 마법
성우[1]	이마루오카 아츠시
	이재범
	제로드 그린

1. 개요2. 작중 행적

2.1. X7842.2. X791 이후

3. 사용 마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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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 들린다구.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어둠 길드 최대의 세력 3개의 동맹인 발람 동맹의 일각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

기도는 "하나뿐인 친구[2]의 목소리를 듣는 것."

까칠한 외모에 큐베리오스라는 큰 뱀을 몸에 두르고 다니며, 상대방의 마음속까지 듣는 사기적인 청각을 가졌다.[3] 렉서스와 마찬가지로 정통파가 아니라 용의 라크리마를 체내에 이식하여 멸룡 마법의 힘을 얻은 이른바 신세대의 멸룡마도사이며 대응하는 자연 원소는 독. 그래서 그런지 모든 종류의 독에 면역이 있고 큐베리오스가 뿜어내는 독을 먹고 마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테마곡은 毒竜のコブラ

2. 작중 행적

2.1. X784

가장 먼저 등장한 오라시온 세이스로, 루시가 아버지가 가려던 상업 길드를 점거하던 어둠 길드 네이키드 머미를 퇴치한 에피소드 이후에 바로 "빛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며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연합과 오라시온 세이스간의 첫 대면시에는 큐베리오스로 엘자를 독에 감염시키기도 했다[4].

그 뒤 니르바나 기동 후에는 나츠&해피와 함께 공중전을 펼치는데, 처음에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만으로 나츠&해피 페어를 농락하다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때리는 정신 나간 전술로 카운터를 맞자 본심으로 들어가 멸룡 마법을 선보인다.

계속해서 가중 데미지를 주는 독 속성 공격에 마음을 듣는 마법으로 공격을 전부 피하며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었는데, 나츠가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한 '확산을 목적으로 한 초대형 포효' 를 봉쇄하기 위해 포효가 닿지 않는 후두부를 노리다가 나츠의 괴성에 의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 허무한 패배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좀 벙찐다는 반응. 하지만 반대로 코브라의 장점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제법 납득할 만한 패배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5].

그리고 나츠가 독에 감염되어 쓰러지자 끈질긴 게 특징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답게 다시 일어나 숙청하려 하나, 브레인에게 처리되고 만다. 이와 같은 행보와 멸룡 마도사라는 특징, 그리고 외모로 픽시브 같은 서브컬쳐에서는 그래도 오라시온 세이스 중에서 인기가 제일 좋다.

구세대, 신세대 드립을 치면서 "드래곤이 절멸했다" 고 하지만, 1부 후반이나 2부에 들어서면 코브라 자신도 구세대인 2세대가 돼버렸고 드래곤도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

21권 뒷말 부분에 나오는 페어리 테일 길드원(조역) 카드에서 큐베리오스로 추정되는 키나나라는 여성 캐릭터가 소개되었는데, 사악한 마도사에 의해 10년 동안 뱀이 되었다가 마스터 마카로프에서 의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고. 당시의 기억은 없지만 가끔 단편적으로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하다.[6] 어쩌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그리고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코브라와 관련이 있는 키나나의 행방에 대한 오리지날 스토리가 4월쯤 방영된다고 한다. 코브라가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고 그만큼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현재 애니에서 나온 키나나 때문이라도 이 사람도 핫아이처럼 재등장의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 오프닝에서 7년 후의 코브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했다. 키나나와의 재회가 기대되는 부분.[7][8]

2.2. X791 이후

7년 후에는 신생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으로 마법은 독룡의 라크리마는 물론 청각이 더러울 정도로 좋은 것도 여전하지만, 새로이 음파를 튕겨내는 마법도 구사한다. 이 말이 뭔 뜻이냐 하면 전에 나츠와 대결했을 때 나츠는 운빨로 비명소리 하나로 이겼으나 이젠 오히려 그걸 이용해 데미지로 바꾼다는 것.

참고로 과거 자신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애니 오리지날 141화를 보면 큐베리오스를 잃어버린 대가로 신기술(음파를 튕겨내는 마법)을 얻었다고 여기는 것 같다.

148화에서 엘자와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레이서가 미라젠에게 리타이어 당한 것+148화에서의 엔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도 엘자에게 리타이어 당할 게 뻔한 듯... 한데 현재 키나나가 그를 찾아 열심히 달려오고 있으니 리타이어 당할지 싸움이 중단될 지는 미지수.

엘자와의 대결은 막상막하였으나 하필 달려오던 키나나의 목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거기에 신경을 쓰다가 뒤치기 당해서(...) 패배하고 만다. 엘자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지상에 떨어져 있을 때 키나나가 찾아와 재회한다. 여기서 밝혀진 본명은 에릭. 이것으로 핫아이에 이어 두번째로 이름이 밝혀진 육마장군이 되었다.

감동의 재회도 잠시, 평의원의 라할과 드란발트에 의해 연행된다.

여담으로 리타이어한 두 번 다 뒤치기(...)에 의해 리타이어됐다. 오라시온 세이스 전에서는 브레인에게,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는 엘자에게...

329화에서 코믹스에서도 재등장.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7 18화에 등장한다. 라할과 드란발트가 데려오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드래곤 슬레이어라서 특별 사면을 해준 듯.[9] 죄수번호 100977라고 나온다. 7마리의 드래곤에 대응해 우리 측에도 7명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고 외치는 나츠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데, 잘 들린다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330화에서는 블루 페가수스의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를 압도하고 있던 바위의 드래곤 한 마리를 공격하며 타 길드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후에 의외로 얌전하게 감옥으로 돌아간다. 드래곤 한 마리도 쓰러뜨리지 못했다며 한심하다고 자조한 뒤에 바깥 세상은 좋은 것이며 큐베리오스의 목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옥에 돌아가는 이유는 6명의 마도사를 구하기 위함이며, 명부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떡밥을 던지고 퇴장하였다.

이후 자칼의 평의원 테러 이후 드란발트가 타르타로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말을 거는 것으로 다시 등장했다. 정보를 불라는 드란발트에게 "육마 전원의 석방을 요구한다" 고 말하는데, 이걸 보면 같은 동료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애정은 있는 듯하다. 그 후 타르타로스가 전원 제레프 서의 악마로 구성된 길드이며, 마스터인 E.N.D.가 제레프 서 최악의 악마라는 충격적 사실을 드란발트에게 털어놓는다.

약속한 대로 364화에서는 드란발트에 의해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들과 함께 석방되었다. 그리고는 자신들을 또 장기말로 이용하려는 브레인을 죽인다.[10] 다만 아직 갱생한 것까지는 아니라서 제라르와 겨루게 되는데, 사기 캐릭터 제라르는 코브라를 레이서와 세트로 털어버렸다.

결국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갔다. 그후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단체로 등장한다.[11]

최종 전투에서는 다른 멸룡마도사들과 함께 아크놀로기아를 상대하게 된다. 아크놀로기아의 능력이 능력이라 다들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다른 멸룡 마도사들의 힘을 모두 부여받은 나츠가 아크놀로기아를 이김으로써 생존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는 여왕이 된 히스이 E. 피오레에 의해 크림 소르시엘 모두가 사면받게 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 키나나가 라키에게 "에릭이라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라는 말로 보면 키나나와 연인 사이가 됐다.

100년퀘스트의 외전편에서 재등장. 페어리 테일과 멀지 않은 매그놀리아의 어느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약혼녀인 키나나가 가끔 청소나 세탁을 해주러 집에 가끔 찾아오는데, 키나나가 페어리 테일로 오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견학을 해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길드의 멤버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 비밀을 밝히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길드원들의 마음속의 소리는 코브라의 예상과는 매우 달랐으며, 주변에서 누군가가 마음의 소리로 길드원들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다니는 거냐며 말을 걸어온다. 그는 순간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본 사람이 마스터인 마카로프인가 생각했지만 그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은 다른사람의 마음을 듣거나 마음의 소리 끼리의 통신을 연결해주는 염의 마법을 지닌 워렌이었다.

이후 워렌이 코브라의 염에 간섭하는데 완전히 자기보다 하위호환인 마법이란걸 알고 비웃는데 워렌은 주변 소리는 못들어도 네 속마음만 읽으면 충분하다며 에릭이 키나나의 좋아하는 점들을 다 말하겠다고 하자 곤란해하고 돌아온다.

3. 사용 마법

독의 멸룡 마법.
독룡의 독은 모든 것을 부패시킨다.

용의 라크리마를 체내에 이식한 2세대 독의 멸룡마도사로 대응하는 속성은 독이다. 신체에서 온갖 종류의 독을 방출할 수 있으며 보통 사람이라면 즉사할 수준의 독도 아무렇지 않게 먹어치워 마력 및 체력을 회복시킨다.[12] 같은 2세대인 렉서스의 라크리마는 100년 퀘스트에서 뇌룡왕 일렉시온의 것이라고 밝혀졌지만 코브라의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미지 컬러는 자주색.

독룡의 비늘(가칭)
가질의 철룡의 비늘과 유사하게 양팔을 손톱이 돋아나고 붉은 비늘로 뒤덮인 용의 팔로 바꾼다.
독룡의 포효(毒龍の咆哮)
입에서 독기로 이루어진 브레스를 발사하는 기술. 다른 멸룡마도사의 포효와 달리 물리적인 파괴력은 별로 없지만 피격시 상대의 몸에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적의 움직임을 제약시키고 결국에는 썩어 문드러지게 만든다.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전혀 대미지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일단 독이 통하는 생물인 이상 한방만 맞아도 몇 분 이내로 사망하게 되는 일격기다. 현재까지 이 독을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은 로스트 매직에 속하는 웬디 마벨의 치료 마법 뿐이다.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독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반영한 건지 포효를 날릴 때 손동작을 담배를 피울 때 자주 보이는 V자로 취한다.
독룡의 독아(毒龍毒牙)
애니 오리지널 기술. 뱀의 머리 형상을 한 독안개를 만들어낸다.
독룡의 나선격
애니 오리지널 기술. 나츠의 '화룡의 갈고리'와 유사한 기술로, 발에 독을 휘감은 채 돌려 차 적을 타격한다.
독룡의 인아(毒龍鱗芽)
애니 오리지널 기술. 팔을 휘둘러 상대에게 무수히 많은 독비늘을 날린다.
독룡의 쌍아(毒龍双牙)
양팔을 뒤로 뺀 뒤 앞으로 교차시키며 독줄기를 휘두르는 기술.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엘자와 겨룰 땐 이 기술로 보호막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공격을 막았다.
독룡의 첨각
손으로 적을 깊숙히 찌른 뒤 손에 두른 독을 주입시키는 기술. 바위 드래곤을 상대하면서 사용했다.

듣는 마법
사람의 심장 소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 같은 작은 소리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까지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타인과 접촉할 경우그 대상의 겪은 일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코브라가 엘자와 접촉 했을 때 낙원의 탑의 있을 때의 소리를 들어서 엘자도 낙원의 탑의 있었다는걸 눈치 챘다. 단,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의 마음은 읽을 수 없다. 이걸로 상대의 생각을 읽어 어떻게 나올지 알고 피한다. 단, 이건 청각이 극도로 좋아지는 것이기에 나츠의 엄청난 고함 소리에 반대로 코브라가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상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투 시에도 상당히 유용하지만, 이 마법의 진정한 진가는 바로 정보 수집. 실제로 코브라는 이 마법을 통해 타로타로스의 움직임을 미리 알아챘으며, 엘자는 첩보 활동에 유리한 코브라를 알바레스의 스파이로 보내지 않은 것에 의아해하기도 했다.[13]

소리 증폭 마법(명칭 불명)
7년 후 얘기인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새로 선보였다. 감옥에서 탈옥하고 익힌 마법으로 소리를 강력한 압력을 가하는 벽으로 만들어 상대에게 되받아친다. 소리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퍼진다. 이걸로 슈가보이의 '엽견(점액을 조종하는 마법)' 을 폭주시켜 슈가보이를 리타이어하게 만들었다. 다만 별하늘의 열쇠 편 이후로는 보여주지 않는다.

4. 기타

이미지 컬러가 자주색이고, 독을 다루면서 청력이 예민하다는 특징을 보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오나즈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작가 생각 팬레터 순위 5위라고. 그래서 좀 더 빨리 재등장을 시켰다고 한다.

마지막 화 시점까지 멸룡마도사 들 중 연애 및 결혼 여부가 확인된 얼마 안 되는 인물들 중 하나.[14]

키가 꽤 크다. 엔젤이 어깨까지 밖에 닿지 않는 것으로 보아 190cm 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다른 핫아이, 브레인, 레이서가 너무 커서 부각은 잘 안 되는 편이다.

100년 퀘스트 기준으로 유일한 2세대 멸룡마도사가 되었다. 갓 세레나는 사망[15], 렉서스는 라크리마를 뽑아버리고 대신 뇌룡왕의 영혼을 포식하여 포식형 5세대 멸룡마도사로 각성했기 때문.

[1] 한일 성우 둘 다 메탈리카나도 맡았다.[2] 이 친구는 페어리 테일 길드의 길드원이다.[3] 말하는 걸 보면 근육의 수축, 호흡까지도 다 들린다는데...[4] 여기서 놀라운 게 비상의 갑옷으로 음속급의 속도를 내게 된 엘자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버렸다. 신체 능력의 넘사벽을 보여준 예.[5] 솔직히 요즘 남발하는 동료 버프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대세다. 능력자 배틀에서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6] 누군가 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네 목소리를 들려줘' 라고 속삭였다고.[7] 사실 신 오프닝(11기)에 등장한 인물은 애니 오리지널 인물인 단 스트레이트라는 인물이다.[8] 진짜 코브라는 신 오프닝(12기)에 등장했다(...) 페어리 테일 오프닝/엔딩이 거의 한 기의 스토리를 1분 30초로 압축한 수준임을 생각해보면 키나나와의 이야기가 12기에서 다뤄질 것 같다.[9] 더 정확히는 제랄이 부탁한 것으로 추정된다.[10] 이전에 브레인이 코브라를 뒤치기를 했단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11] 이때 하필 엔젤의 탈것을 타고 오기 때문에 뒤에서 혼자 쭈그리고 멀미한다.....[12] 작중 파트너인 큐베리오스가 내뿜은 독 안개를 빨아들였는데 이 녀석의 독은 물어서 주입하는 적은 량으로도 성십대마도급 강자인 엘자마저 치료 마법을 받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맹독이다.[13] 메스트에 의하면 그 녀석한테 부탁하면 위험한 것까지 물어본다고.[14] 다른 인물들은 이미 기혼자였던 아이린과 레비와 속도위반을 벌인(…) 가질.[15] 연금술로 인해 부활하기는 했지만 또 다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