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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11:44:58

에리옵스

에리옵스
Eryops
학명 Eryops megacephalus
Cope, 187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분추목Temnospondyli
상과 †에리옵스상과Eryopoidea
†에리옵스과Eryopidae
에리옵스속Eryops
  • †에리옵스 메가케팔루스(E. megacephalus)모식종
파일:에리옵스 복원도.jpg
복원도

1. 개요2. 연구사3.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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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생대 석탄기 후기부터 페름기 전기까지 미국에서 서식했던 몸길이가 약 2m에 달하는 거대한 양서류이다.

2. 연구사

에리옵스의 60cm 길이의 두개골에는 커다란 눈구멍이 위로 향해 있었기 때문에 두개골의 대부분이 눈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에리옵스'라는 속명도 이런 의미에서 붙여졌다.[1]

물에서 육지로 올라와 적응한 성공적인 양서류로 물밖에서는 강하고 굵은 등뼈로 몸을 유지하며 튼튼하고 짧은 다리로 몸을 받치고 움직였다. 또한 퇴화된 어류시절의 턱뼈는 원시적인 로 발달하여 공기중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큰 입을 가지고 있었는데, 강력한 턱에는 뾰족한 이빨이 여러 개 나 있었다. 이빨은 접힌 형태의 에나멜을 갖고 있어서 미치 양서류(Labyrinthodonts)로 분류되며 먹이를 씹을 턱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악어처럼 머리를 뒤로 젖혀 먹이를 목 안으로 밀어 넣어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꼬리가 짧은 것으로 보아 헤엄을 잘 쳤던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커다란 눈과 머리 위쪽에 위치한 콧구멍으로 봤을 때 주로 매복하여 기습하는 방법으로 사냥 했을 것으로 보인다.

3. 대중매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토너먼트 경품으로 등장한다.

공룡시대에서도 잠깐 나온다.


2016년에 방영된 프랑스의 3부작 고생물 다큐멘터리 'Les Mondes Perdus'[2]에 출연하였다. 극 중 아르트로플레우라와 싸우다가 결국 패배한다.

[1] 참고로 속명의 뜻은 '잡아 늘인 얼굴'이다.[2] 영어권에선 'A New Prehistory' 또는 'Ancient Earth'라는 제목으로 수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