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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0:15:44

에르웬 포르나치 디 테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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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웬 포르나치 디 테르시아
파일:에르웬.png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요정
계급 평민
순혈자
성별 여성
160cm
역할군 원거리 딜러(정령 궁수) / 탐색꾼 (LV.8)
소속 아나바다 클랜
순혈단
이명 혈령후
무기 신목궁
단검(보조무기)
레인드리스의 황궁
정체 원주민

1. 개요2. 특징
2.1. 뛰어난 재능
3. 작중 행적4. 능력
4.1. 탐색꾼4.2. 정령술4.3. 정수
5. 장비6. 기타7. 떡밥

[clearfix]

1. 개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파티원. 당대 순혈의 주인이자 아홉 번째 정령왕의 계약자. 포지션은 정령 궁수 겸 탐색꾼. 비요른 얀델과 첫 귀환주를 마시고, 첫 동료이다. 레벨은 8.

본명보다는 에르웬으로 자주 불리며, 이명은 혈령후이다. 칠강 중 한명으로 피에 미친년이라는 소문이 있다.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여 이명을 얻었다. 언니와 여동생이 있지만, 언니는 파멸학자에 의해 사망한다.

비요른을 연모하여 연인 관계가 되고 싶어한다.

2. 특징

비요른과 동갑. 키는 160에 몸이 쪼그맣다. 겉모습은 쿨미녀 타입. 고양이처럼 빛나는 호박색 눈에 찰랑거리는 은발, 미인의 조건을 갖춘 이목구비를 지녔다. 뛰어난 외모는 여자로서는 행운이지만, 탐험가로서는 안 좋을 수 있다. 초창기에 탐험가 무리 중에서 에르웬을 보자마자 입술부터 핥는 새끼도 있었다. 탐험가가 된 지 1년이 좀 넘은 시간에 세상 물정 모르는 느낌이 싹 지워졌다. 2년 반이 지난 지금은 나사가 빠진 듯 극단주의 성향을 가졌다.

직설적이고 낯가지러운 말에 약하다. 빨래와 청소에 자신이 있으며, 어지러운 비요른의 여관 방을 10분도 채 걸리지 않고 청소했었다. 정수에 붙은 집착 스탯 때문에 비요른에 집착이 강하며, 이후에는 얀데레 면모를 보여준다. 비요른과 동갑[1]인데도 '아저씨'라고 부른다.

다른 여타의 탐험가와는 다르게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 아무리 마음 준비를 해도 심리적인 저지선이라는 게 있는데, 비요른의 지시를 받고 신속하게 수행해서 '이럴 때 가장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애'로 평가가 올라갔다.

비요른이 돌아온 이후에는 직설적으로 자신의 감정 표현을 말한다. 이에 비요른이 엄청 부담스러워했지만 점점 익숙해져간다. 원정대 이후에 성격이 좀 유해진다. 혼돈의 정수로 스탯의 악영향은 훨씬 더 많이 받는데도 이제는 많이 안정됐다.

2.1. 뛰어난 재능

석달 만에 사대정령 중 셋을 개화시켜 자율 의지를 구축해 내는데 성공한다. 궁술과 체술, 단검을 이용한 근접 전투술도 일취월장한다. 비요른은 몇 달만에 세 개의 속성을 개화시키자 재능이 뛰어나다 평가한다.

3. 작중 행적

비요른과의 첫 대면에서 인간에 의해 다친 상태였다. 비요른에게 살려 주라며 도시에 돌봐야 하는 동생이 있다고 말한다. 무릎까지 꿇으며 부탁드린다고 한다. 비요른은 그녀를 치료해주며, 밤친구를 제안한다. 도중에 자신을 적대한 길드원을 대면한다. 알고보니 그 길드원 중 한 명이 밤친구로 만난 사람으로, 에르웬이 자고 있을 때 덮쳤다. 에르웬의 나이프가 덮친 사람의 사타구니에 맞아서 아예 잘려 나가는 바람에 포션으로 붙일 수가 없었고, 이후 공격을 해와서 부상을 입었던 걸 비요른이 목격했던 거다. 고자가 됐던 탐험가는 억하심정을 가져서 에르웬이 수정 연합으로부터 타겟이 된다.

비요른은 도와주는 대신 9대1 비율로 전리품 분배하자고 제안했으며, 서로 맹세를 하며 협력하기로 한다. 비요른의 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비요른이 약속 장소를 말하며 헤어진다. 하지만 잠을 잠깐 자던 비요른은 오랜 기간 잠을 잔 상태였고, 에르웬은 주점에서 30시간 기달린 상태였다. 이에 언니가 비요른을 마음에 안 들어했었다. 이후 첫 귀환주를 비요른과 마신다. 비요른의 동료가 되주라는 제안에 언니랑 같이 다녀야한다고 조심스럽게 거절한다. 대신 비요른의 요청대로 자신이 얻은 정수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피곤한 나머지 옆에 누워서 잔다. 이후에도 언니랑 같이 있으면서 자주 찾아갔었다.

이후 비요른이 죽었다고 착각하자 강박 증세에 가까운 행동으로 수련한다. 언니는 '10년 전 그 사건 때도 이러지 않았다'는 독백을 할 정도로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우연히 간 마녀의 숲에서 비요른의 기색을 느끼고, 도시로 돌아온 다음에는 비요른과 만나 회포를 풀었다. 비요른에게 동료 제의를 받지만 언니한테 배울 게 많다고 거절한다. 반 년만 기다려주라고 언니한테 배울 수 있는 건 전부 배워서 비요른 팀으로 간다고 말한다.

2년 반이 지난 지금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여 혈령후란 이명까지 얻고 칠강의 일원이 된다. 지금은 순혈단에 탈퇴하고 비요른의 클랜에 들어갔다.

4. 능력

아멜리아조차 정면으로 붙으면 필패라고 말할 정도로 강해졌다. 적이 근접하더라도 타고난 민첩 수치와 정령을 활용한 각종 유틸 능력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1년 넘게 전쟁에 참가해 노아르크 놈들의 목을 따서 전투 경험도 비요른보다 많다.

명실상부 현시점 클랜의 최강화력이다[2]. 혼돈의 정수를 먹고, 모든 자원을 소모 시 발동하는 [혼돈회로]의 효과로 1분 동안 자원이 소모되지 않는 무한동력을 얻어 [어둠의 정령왕 디클로에]의 공격을 장시간 시전할 수 있게 됐다.

[집중사격]의 경우 [혼돈회로]의 효과로 풀차징 시의 순간화력은 디클로에 이상이라는 비요른의 평가를 받는다. 아직 정수 조합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비요른은 에르웬 수준을 졸업 예비반쯤 됐다고 평가한다.

4.1. 탐색꾼

언니 다리아에게 탐색꾼 교육을 받았었다.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비요른의 기대 이상으로 길을 잘 찾으며, 비요른이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면 에르웬은 감각에 의지해 길을 찾는 타입에 가깝다. 밤눈도 훨씬 좋아서 함정도 멀리서 발견하는 게 가능하다. 심지어 인도자 재능 없이도 5층과 이어진 포탈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감각 수치가 높다. 5층까지 비요른 클랜에게 길을 안내하는 내내, 헤매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4.2. 정령술

4대 속성 정령을 전부 개화시키고, [어둠의 정령왕 디클로에]까지 소환할 수 있다. 메인 속성은 정령왕으로 인해 어둠이다. 순혈의 힘을 얻고,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어서 어두운 감정 덕분에 어둠의 정령왕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순혈은 종족 비기이며 당대에 오직 한 명만이 계승 받을 수 있고, 계승자는 '자연 친화력' 스탯이 엄청 뻥튀기가 돼서 에르웬이 정령왕과 계약할 수 있었다. 예전과 달리 자는 동안 정령을 소환하는 건 자연력의 소모가 부담될 수준이 아니라 딱히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디클로에는 사람 형체의 흑색 덩어리의 외견이다. 소환된 시간이 5초 안팎에 불과함에도, 어둠 구체를 쏟아부어 시체 수집가의 수많은 시체 군단 중 반을 소멸시킬 수 있었다. 다만 정령왕을 소환하면 자연력이 급속도로 소모돼서, 오랜 기간 소환을 못 시켰으나... 혼돈의 정수를 획득하고 풀전력의 화력으로 1분 30초 동안 쓸 수 있다.

에르테스의 정수를 먹어 불, 물, 바람, 땅, 그리고 어둠까지 [원소합성]을 시전하여 다섯 가지 속성이 합쳐진 화살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혼돈의 정수를 획득하면서 패시브 스킬의 의미가 퇴색된 에르테스의 정수는 지울 예정이다. [원소합성]은 나쁘지 않은 스킬이지만 끝까지 가져갈 스킬도 아니라고 비요른은 평가한다.

4.3. 정수

처음에는 집착 스탯이 많이 붙어서 비요른에게 집착했다. 그리고 일족의 지원을 엄청 받은 이후에는 정수의 대부분을 바꾸었고, 대부분은 전쟁에서 전공을 세워서 획득한 정수들이다. 문제는 바뀐 것도 긍정적이지가 않다. 방어기제가 +45, 충동이 +30, 불신이 +30, 멧크로우 정수로 소유욕 +24, 그외의 나머지 정수에서 통제력이 -30, 결핍이 +40[3] 추가로 붙었다. 하나하나만 보면 정신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이렇게 모이면 실생활에서 영향이 가기에 전보다 상태가 이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시로 비요른을 감금하려했었고, CCTV를 설치해 감시하려고 한다. 현재는 8렙을 찍어서 정수 자리 1개가 남았다.[4]

5. 장비

6. 기타

7. 떡밥


[1] 정확히 말하자면 이한수의 나이를 합치면 아저씨 나이가 맞긴 하다.[2] 어느 정도냐면, 지하 1층 균열에서 에르웬은 능력치가 10%가 되는 최악의 디버프를 받고, 비요른은 공격력이 3배가 되는 버프를 받았음에도 비요른보다 딜이 더 잘 나온다고 한다. 즉 단순계산으로 무려 비요른의 30배 정도의 딜량이 나온다는 것.[3] 나중에 정수를 지워서 예외.[4] 지하 1층에 가기 전에 정수를 하나 비워뒀으니, 8렙을 찍고 2개 늘어난 상태에서 맞춤형 정수를 먹어 1개가 남았다.[5] 물, 불, 바람, 땅.[6] 약화 수치. 계수가 0 미만의 마이너스 스탯. 충동과 불신 같은 부정적인 스탯들도 포함된다.[7] 에반의 물리 내성 -80, 리트캐논의 영혼재생력 -40, '파열'의 통제력이 -30, '칼반'의 충동+30, 불신+30, 소유욕은 계수가 0이라서 제외. 능력치를 개별 계수에 따라 곱해서 더한 뒤에 혼돈 정수의 계수인 0.2를 곱하여 계산했다.[8] 불신의 경우 계수가 0.6밖에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