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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03

아우릴 가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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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마스터
3. 작중 행적
3.1. 마스터
4. 능력5. 기타6. 떡밥

1. 개요

[던전 앤 스톤] 게임 제작자. 커뮤니티를 창조했고, 원탁의 감시자 창설인. 커뮤니티 속 닉네임은 0720. 직업은 마법사.

원탁의 감시자에서 마스터라고 불린다. 여왕 가면 피셜로 마스터가 아우릴 가비스라고 한다. 왕가와 적대 관계냐는 이한수의 질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애매한 답변에 확실하게 말해 달라는 질문에 확실히 적대 관계라고 한다.

2. 특징

본모습도 커뮤니티 모습과 동일하다. 나이는 300살이 넘는다. 사람의 속을 꿰뚫어 보는 듯한 벽안에 백발이 무성하고 피부에는 주름이 자글하며, 온화해 보이는 호감형 인상이다. 그럼에도 노인 특유의 연약하다는 느낌은 없고 걸음걸이에 흔들림이 없으며, 허리는 굽은 곳 하나 없이 꼿꼿하고 정정하다.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됐다. 비요른은 첫 대면 시에 이질적인 분위기 때문에 이 노인은 위험하다고 평가한다.

아멜리아가 비프론에서 가비스를 잠깐 찾았는데, 비요른에게 말하길 '등에 새겨진 문신' 그것만은 어떤 마법으로도 숨기는 게 불가하다고 한다. 또한 변장 때문에 외모로 분별할 수 없으며, 체면을 중요시하던 인물이라 어린아이나 여성으로는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기록에서는 남성우월주의가 심했던 사람이라 적혀 있다.

화술의 달인이다. 다른 자들에게 가차없이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이며 위엄을 세우는 한편 이한수에겐 한없이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이한수는 그 호의를 받은 대상이 저 호의에 부응해야 한다는 심리가 무의식에 생긴다는 데 이런 비열한 화술에는 이한수 자신은 면역이라고 한다. 이한수와 말로 수 싸움을 하는 데 전혀 밀리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관찰하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한다.

기나긴 대화를 통해 이한수는 그를 심연과 같다고 한다. 농담처럼 했던 말이 속내를 떠보기 위한 화술의 일부였고, 세 번의 질문 만에 이한수를 완전히 궁지에 몰리게 했다. 적이라고 단정 짓기에 이르지만 적어도 이 늙은이는 결코 아군이 될 수 없다는 걸 확신한다. 바라는 게 있다면 그 대가를 내놓아야 한다.

2.1. 마스터

원탁의 감시자에서의 모습. 백색 가면을 썼고, 유일하게 피부가 드러난 손에는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파멸학자, 오르큘리스 단장 등의 이계의 악령과 원탁의 감시자 멤버들은 아우릴 가비스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3. 작중 행적

왕가가 노아르크로 습격을 하자 위기의 직전 나타나 구해준다. 노아르크 성주도 모르는 노아르크에서 고대에 있었던 마법진을 가동하여 왕가의 군대를 멈추게 하고, 텔레포트로 수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킨다. 그리고 노아르크 성주도 모르는 샛길로 앞장을 선다. 성벽 바깥에 안내하더니 축하하다면서 수천 년 만에 처음으로 도시 밖에 나온 사람으로 기록될거라 한다.

20년 전 과거에서는 커뮤니티에서 비요른과 만나며 이곳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놀랍게도 비요른이 소지한 정수의 등급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손을 휘젓자 물건들을 만들어 내고 이한수에게 하얀 가면을 씌운다. 자신을 아우릴 가비스라 소개하고 비요른의 신상 정보에 관해 물어본다. 자신들을 왜 이 세계로 불러냈냐는 질문에 자네는 특별하다면서 지구에서 온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게임 속에 들어온 줄 알고 있다고 한다. 서로 문답을 주고 받는데 기록의 파편석을 사용했냐면서 열띤 기대감을 갖고 물어본다. 근거를 나열하면서 기록의 파편석 사용을 추측 했다고 한다. 왜 심연의 문을 열려고 하냐는 질문에 자네가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알 것 같다면서 이건 좀 불공평한 것 같다고 답하지 않는다. 대신 심연의 문을 열면 자네의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말하지만, 비요른은 이게 전부는 아닌 것 같다고 정말 중요한 건 숨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한수의 국가와 몇 년도에 왔는지, 커뮤니티 초대장은 건넨 건 누구인지, 몇 배의 난이도를 깼는지 물어본다. 거짓말 탐지기가 돌아가는 지 15배의 답변을 거짓으로 확신하고, 혹시 원본을 클리어 했는지 잔뜩 흥분하여 언성을 높인다. 기록의 파편석이 쓰레기 같은 양산품으로 넘어온 자에게 반응할 리가 없다면서 간절하게 이한수의 신상 정보에 대해 물어본다. 이한수는 자신이 불리하다고 자신은 거짓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허점을 지적하지만, 자신은 단 한 번도 거짓을 말한 적 없다고 한다. 이한수가 질문 다섯 개에 당신은 질문 하나라는 타협안을 내놓지만, 중간에 이계의 악령들이 또 규칙을 어겨서 정색하면서 오늘은 이만 가봐야 한 다고, 이 얘기는 다음 달에 또 나누자고 한다.

커뮤니티에 다시 들어오자 이한수를 무척 반긴다. 오르큘리스 단장, 파멸학자 등을 실패작으로 말하고 이번에도 소란을 일으키면 어떻게 되는지 그날 톡톡히 보여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한수에게 무한한 호의를 보이자 이한수가 같잖은 수작은 집어치우라면서 기세 싸움을 벌인다. 이한수가 이런 잡담 할 거면 보내달라는 말에 억울하다는 듯이 외쳤다. 이한수가 사과를 요구하면서 실패작이니 뭐니, 배려가 없었다느니 그러면 내가 굽실거릴 줄 알았냐고 따지자 과연 자네는 확실히 다른 자들과 다르다고 말한다. 자네를 너무 쉽게 대했다면서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정중히 사과한다. 빈말로 사과하면 이후 대화에서 주도권을 가질 생각이었던 이한수는 약간 당황해하며 이것까지 의도한 걸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이전 커뮤니티에서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먹만 한 보석을 꺼낸다. 미래 원탁 중심부에 박힌 보석이었다. 영적 공간에 존재하는 아우릴의 권한 중 몇 가지를 오브젝트화 해서 만든 물건이다. 작동법은 진실을 말하면 녹색 빛, 거짓을 말하면 적색 빛이 켜진다. 자신조차 어떤 빛이 나오게 할지 맘대로 정할 수 없다고 한다. 질문 세 개에 아우릴이 하나의 질문을 하기로 협의를 본다. 이한수는 질문을 통해 기록의 파편석을 사용한 적이 있고, 영적세계(커뮤니티)를 자신과 협력자가 만들었고, 땅의 마녀 생사 여부, 마녀의 독, 마녀의 위치에 대해 알아낸다.

'악령'들에게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느끼냐는 비요른의 마지막 질문에 크게 소리 내서 웃고, 정색하면서 "참, 귀엽게 봐줄 수가 없는 친구란 말이야." 대답한다. 그리고 안쓰럽고, 책임감도 느끼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갈 거라는 대답을 했지만 거짓인 빨간 불이 떴다. 아우릴 가비스의 질문 타임에서 이한수의 원래 육신의 이름을 묻지만, 이한수가 묵비권을 행사한다. 그리고 계속된 질문을 하지만 이한수가 끝을 내버린다. 이에 보면 볼수록 영리하다면서 신사적으로 이한수가 원하면 언제든 보내줄 것처럼 말한다.

이한수는 이계의 악령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미래의 원탁 룰을 설명하자, 아우릴은 승낙하면서 그가 말한 규칙을 추가하려면 권한을 더 불어넣어야 된다면서 보석에 권한을 넣고,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대부분의 권한을 잃게 된다. 원탁에서 이계의 악령들에게 이한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시켜주고, 자신의 이름을 아는 자는 이한수뿐이라고 하자 파멸학자 등이 무척이나 놀라워한다. 이한수가 아우릴에게 반말을 하자 마스터에게 가벼운 말투를 한다고 또 놀라워한다. 원탁에서 이한수의 정보 돌려막기를 똥 씹은 표정으로 어처구니 없이 보고, 미래 원탁에서의 수사자 컨셉을 보여주자 '얘는 대체 뭐하는 새끼지?'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도중에 카쿠레아스와 단장과의 살기 싸움이 벌어지자 중재에 나서더니 오늘은 이만하는 게 좋다고 커뮤니티에서 모두를 추방시킨다.

노아르크 영주성에서 도망치는 비요른과 대면하나 이한수인 줄 모르고 몇 가지 질문을 하다가 지나간다. 이후 제롬과 대면한 비요른을 보면서 사람을 속이는 데 아주 도가 텄다면서 순식간에 제롬을 제압한다. 다 알고 왔다면서 자네는 악령이냐고 묻고, 거짓말탐지기로 진실을 가려내자 비요른이 저자세로 나온다. 계속된 존댓말에 커뮤니티 속 원래 말투를 쓰라고 권장하지만, 컨셉이라 말하자 어느정도 이해한다. 우호적인 관계가 되고 싶고, 심연의 문을 열어주기를 바란다면서 검증 마법을 무효화 해주는 '선물'을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걸었다고 한다.

비요른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대가로 아우릴에게 부탁을 하자 흔쾌히 들어준다. 아멜리아의 언니를 살리는데 협조해준다. 과거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역 이용해 아멜리아의 언니를 살려서,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한다며 참 머리가 좋다고 칭찬한다. 약속대로 비요른의 얼굴을 보려고 다가가자 기록의 파편석을 보고 자네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알겠다면서 비요른을 끌려오게 하고 투구를 벗으려는 순간. 기록의 파편석이 하얀 광채를 뿜어내더니 로브와 양말, 팬티 등을 남기고 사라진다. 최상위 마법사들만이 사용 가능한 종속 아공간을 사용해서 중요한 아이템들이 나오지 않았다.

3.1. 마스터

쪽지 기능으로 회원을 영입하다가 1년 동안 종적을 감춘다. 수사자가 오기 전에는 귀중한 정보와 지식들을 멤버들에게 가르쳐줬었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등장하더니 여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말하고, 여우 가면은 그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수사자 가면을 보고 처음 본다면서 누구냐고 물어본다. 다른 사람이 초대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내가 초대했냐고 되묻는다. 수사자가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그만하라고, 그는 아무것도 속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네가 누군지 이제야 알겠다고 자네라면 호랑이냐 군인인 줄 알았다고 이백호라 착각한다. 처음 찾아갔을 때만 해도 한심한 짓거리를 한다고 면박을 줬다고 한다.

만료 기한이 없는 코드를 준 건 자네밖에 없다는 말에 비요른은 이백호가 1시간밖에 머무른다는 사실을 몰라서, 안 친하다는 걸 알게 된다. 대단하다는 친구라는 칭찬을 하자, 다른 멤버들은 마스터가 저런 평가를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놀라워 한다. 서로 대화를 몇 번 주고받고, 여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돼서 그만 가본다고 한다. 여우가면이 다음에 또 오시냐는 질문에 1년 뒤에 또 오겠다고 한다. 그 전에 뭔가 알릴 일이 생기면 더 빨리 올 수도 있다고. 갑자기 홀로그램처럼 일렁거리기 시작하더니 떠날 시간이 다 됐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도 오직 수가면을 보고 전음 마법을 쓴 것처럼 머릿속에 [영감이 아닌 늙은이네], 녀석은 나를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반응이 자연스러워 헷갈렸지만, 심장 박동이 확 증가한 걸 보니 그 꼬맹이가 아니었던 모양이냐면서. 자네가 뭘 하든 이를 방해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자네가 누군지 나중에 만나면 그때 얘기를 하자하고 육신이 안개처럼 흩어졌다.

4. 능력

오르큘리스 단장, 파멸학자 등이 아우릴 가비스의 말에 꼼짝 못하고 눈치만 살살 볼 정도의 강자이다. 심지어 그들을 실패작 취급하는 절대자 위치에 서 있다.

마법사들은 자신들은 상상도 못할 만큼 위대한 마법사가 악령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한다. 20년 전이기는 하지만 왕가 최강의 기사 제롬을 순식간에 제압하며 몸을 길게 늘어트리는 넘사벽 강자.[1]

현실에서도 거짓말 탐지기를 돌려서 상대방의 진의를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다. 은밀한 마법이 특기이다. 비요른과 처음 만날 때부터 '선물'을 걸었고, 환각을 통해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

염력이라도 쓴 것처럼 허공에 물체를 둥둥 뜨게 할 수 있다. 허공에 대고 손짓을 하면 보이지 않는 물리력으로 비요른의 몸을 끌려가게 할 정도이다.

5. 기타

6. 떡밥


[1] 제롬이 호흡 곤란 사람처럼 목을 감쌌고, 정수 능력 때문에 죽지는 않았다.[2] 상대의 정수 등급을 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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