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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비요른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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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원탁의 감시자 멤버. 원탁에서는 여우 가면을 착용했다. 라레르 클랜의 부단장이었으나 의식 불명이 돼서 공백 기간 동안에 짤렸다. 에르웬과 다리아가 아는 여성이다. 역할군은 마법사이며 현재는 아나바다 클랜 소속.2. 특징
첫 만남 때 삼십대 초반 인간 여성. 원리 원칙을 고수한다. 상대를 치켜올려 주는 식의 칭찬 대화법을 해준다. 식물인간 이전에 부단장 생활을 오래해서 넓은 인맥이 있으며 덕분에 다양한 정보들을 접한다.마법사 속성에 전직 클랜 부단장 속성, 현대인 속성이 합쳐져서 논리정연하고 일 처리가 아주 칼 같다.
이전의 이해타산적인 모습을 버리고, 동료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순례자의 동굴에서 자신은 여러 번 잘못된 선택을 해왔다면서, 내가 똑똑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며 이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동료를 위해 자결했다.
2.1. 본모습
히든 피스보다는 인물이나 사건에 관한 최신 정보에 빠삭하다. 마스터의 정체를 그 누구보다 알고 싶어한다. 취직하며 뉴욕으로 상경해 처음 계약했던 임대 아파트가 자신의 커뮤니티 속 공간이다.원년 멤버들 중에서 원탁 경력이 가장 길다. 비요른은 생각보다 어리게 생겼다고 한다.
원탁의 마지막에서 수사자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삶이 많이 무료하면 가면을 벗고 벗을 만들어 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럼 분명 이곳의 삶도 재밌어 질 거라며, 자신도 그랬다면서 이전과 많이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노아르크 테러 때 비요른과 첫 대면을 한다. 중심부의 안전지대로 가는 게 목표라면서 비요른에게 합류를 권한다. 이후 어느 위치에 도달하자 암흑지대에 이어진 통로에 노아르크 탐험가들이 진을 치고 있기에 다 같이 갈 수는 없다고 한다. 다중순간이동 마법은 인원 제한이 있기에 다 같이는 못 간다는 것. 공평하게 제비뽑기로 자신이랑 같이 갈 팀들을 뽑는다. 거기에 비요른 팀은 없었다.다른 팀들이 애원해도 동정도 호기심도 없는, 감정이 묻어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비요른이 다른 사람과 달리 진지하게 노아르크 측의 배치와 전력을 묻자 빤히 응시하더니 소문대로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제니아를 시켜 궁금한 걸 들을 수 있게끔 해준다. 부디 원망은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말을 끝으로 텔레포트를 한다. 이후 1층 최중심부 수뇌부 회의에서 비요른을 보자 놀라운 표정을 짓는다. 길을 뚫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중얼거린다. 고급 전력이라서 몰래 차원문을 타나 노아르크 측에서 미리 준비한 마법 함정에 의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현재는 불기둥에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탐험가들이 모두 치료됐다는 소식이 있다.
이후 비요른이 속한 원정대에 참여한다. 토베라교의 '대리인' 덕분에 겨우 의식을 찾았지만 그 대가로 교단에 묶여 있었다. 비요른의 연설 이후에 과거 1층에서 버려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나중에 깨어나 비요른이 수정동굴에서 해낸 일들을 들었을 때, 비참하고 부끄러운 심정이였다고 토로한다.
비요른에게 나리아가 악령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비요른이 어차피 왕가와 적대하는 데 뭔 상관이냐는 대답에 몇 마디 나누다가 떠난다. 이후 고블린 가면에게 자신이 '여우'임을 밝히고, 원탁에서 원정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킨다.
교단과의 은원을 확실히 매듭짓는 데 한 달은 걸릴 거 같다고 한다.
이백호의 암살로 사망한다
3.1. 여우 가면
처음 이한수를 보고 텃세가 심했다. 이에 이한수가 당신 엄마가 추천해 줬다는 개소리를 하자 노려보고 살기를 내뿜지만, 역으로 이한수의 살기를 맞고 그만해달라고 애원한다.수사자에게는 마스터가 어디 계신지 알고 있냐고 물어본다. 마스터는 항상 모든 것을 아낌없이 알려줬었다고. 학생이 모인 교실 속 교사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기에 마스터를 그렇게 잘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분을 은인이라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노아르크 테러 직후 불기둥 때문에 의식불명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15일이 지나 커뮤니티에 들어 왔었다. 이에 현실을 깨달아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것은 덤. 소울퀸즈가 들어오자 당신도 마스터를 만난 건지 물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분은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 애원한다. 원탁에서 정보를 좀 풀다가 기브 업을 선언한다. 수사자에게 밖에서 기다린다고 끝나면 꼭 시간 좀 내주라고 부탁한다. "어쩌면 이미 아실 수도 있겠지만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떠났다.
수사자가 오자 부른 이유를 알고 있냐고 질문하는데 수사자가 떠볼 생각이냐 짧게 읊조리며 "아직 그리 급하지 않은가 보군."이라 말하자, 이에 제발 부탁드린다고 제 사정을 알고 계시면 도와주시라고 애원하듯 부탁하지만 끝까지 나를 능멸하려 한다면서 아직 간절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더 간절해질 때 다시 나를 찾아오라고 한다. 억울한 음성으로 제 사정을 아시는지 아닌지만이라도 말해주라 얘기하자, 왜 그래야 하냐면서 그러는 쪽이 재밌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4. 기타
- '특수 감정사' 자격증을 가졌다.
- 특기는 마도구 쪽이다.
- 비요른이 클랜의 부단장 자리를 제안하지만, 자신이 바로 그 자리에 올라가면 말이 나올 테니 공석으로 비워두라고 거절한다. 그럼에도 직위가 평단원일 뿐, 부단장이 해야 할 일들은 자신이 한다고 한다.
- 악령이라 순혈 마법사와 다르게 연구도 잼병이고, 사물을 보는 관점이나 사고 방식이 다르다.
- 지하에서 씨팔에 꽂혀서 신종 몬스터를 만날 때, 이름에 접두사로 '씨팔'을 자꾸 붙혀주려고 했었다.
- 돈을 빼앗기 위해 무고한 탐험가를 죽인 적이 있다.
- 마스터와의 작별 인사에서 그때는 고마웠다며, 의도가 어쨌든 거둬주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살아있지 못했을 거라고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