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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3 04:57:30

에그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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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흐몬트 백작으로 불리는 라모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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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차고스 제도의 산호 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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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Egmont
파일:Egmont_Goethe_1788.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장르 희곡
언어 독일어
발표 1788년

1. 개요2. 상세3. 어록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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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에흐몬트 백작 라모랄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라모랄의 명칭은 원래 외래어 표기법/네덜란드어에 따라서 '에흐몬트'이지만, 해당 작품은 독일어로 작성되었으므로 해당 작품 내에서는 외래어 표기법/독일어에 따라서 '에그몬트'로 표기한다.

2. 상세

에그몬트 백작과 그의 애인 클레르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네덜란드를 지배했던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와 알바 공작 페르난도 알바레스 데 톨레도로 대표되는 압제자에 맞서 자유를 위해 투쟁하나 결국 알바 공작에 붙잡혀 사형당했고, 클레르헨은 에그몬트 백작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하고는 실의에 빠져 목숨을 끊었다.

많은 부분이 사실에 기초해있으나, 극에서 등장하는 에그몬트 백작의 연인 클레르헨은 극의 오리지널 캐릭터.

3. 어록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위해서만 사는 건가? 다음 순간을 확실히 보장받기 위해 현재 이 순간을 즐기지 않아야 한단 말인가?[1]

자! 자! 그만하세! 보이지 않는 영혼들의 채찍질을 받는 듯, 시간이라는 태양의 말들이 우리 운명의 가벼운 마차를 끌고 쉬지 않고 달리나니, 우리에겐 용감하게 고삐를 단단히 잡고는, 때론 우로, 때론 좌로, 이 돌멩이, 저 낭떠러지를 피해 수레를 모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네. 어디로 가는지 누가 알겠는가? 어디서 왔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거늘.[2]

아, 근심아! 때가 되기 전에 이미 사람을 죽이기 시작하는 근심아 사라져라![3]

죽어가는 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자는 그것을 말할 수 있다.[4]

달콤한 잠이여! 그대는 부탁하지도 간청하지도 않았는데, 아주 기꺼이 순수한 행복인 듯 찾아오는구나. 그대는 엄격한 사고의 매듭을 풀어 주고는, 모든 기쁨과 고통의 이미지를 지워주는구나. 완전한 조화를 이룬 순환은 방해받지 않고 흐르며, 기분 좋은 광기에 감싸여 우리는 가라앉고 존재하지 않게 되네.[5]

4. 여담


[1] Leb' ich nur, um auf's Leben zu denken? Soll ich den gegenwärtigen Augenblick nicht genießen, damit ich des folgenden gewiß sei? (Egmont. 2 Aufzug.)[2] Kind! Kind! nicht weiter! Wie von unsichtbaren Geistern gepeitscht, gehen die Sonnenpferde der Zeit mit unsers Schicksals leichtem Wagen durch; und uns bleibt nichts, als mutig gefaßt die Zügel festzuhalten, und bald rechts, bald links, vom Steine hier, vom Sturze da, die Räder wegzulenken. Wohin es geht, wer weiß es? Erinnert er sich doch kaum, woher er kam. (Egmont. 2 Aufzug.) 괴테의 자서전 『시와 진실』의 마지막 구절에서도 인용되었다.[3] O Sorge! Sorge! die du vor der Zeit den Mord beginnst, laß ab! (Egmont. 5 Aufzug.)[4] der Sterbende, der tödlich Verwundete kann es sagen. (Egmont. 5 Aufzug.)[5] Süßer Schlaf! Du kommst, wie ein reines Glück, ungebeten, unerfleht, am willigsten. Du lösest die Knoten der strengen Gedanken, verwischest alle Bilder der Freude und des Schmerzens; ungehindert fließt der Kreis innerer Harmonieen, und eingehüllt in gefälligen Wahnsinn versinken wir und hören auf zu sein. (Egmont. 5 Aufzug.)[6] Da ist es doch etwas anderes, wenn Egmont den langentbehrten Schlaf herbeiwünscht.« Mit einem Ausdrucke tiefempfundenster Wehmuth, die uns alle zu Thänen rührte, recitirte Goethe die Worte: ›Süßer Schlaf! Du kommst, wie ein reines Glück, ungebeten, unerfleht, am willigsten. Du lösest die Knoten der strengen Gedanken, verwischest alle Bilder der Freude und des Schmerzens; ungehindert fließt der Kreis innerer Harmonieen, und eingehüllt in gefälligen Wahnsinn versinken wir und hören auf zu sein.‹ – »Hier hab' ich ausdrücklich angegeben, daß Musik seinen Schlummer begleiten soll, sanft während der Erscheinung des Traumbildes, das verschwindet, als die Trommeln der Wache ertönen, welche Egmont zum Blutgerüst begleiten soll. Hierbei ist allerdings die musikalische Begleitung angezeigt, und Beethoven ist mit bewundernswerthem Genie in meine Intentionen eingegangen.« (1820, Ende September. Mit Friedrich Förster und dessen Gattin.) #[7] 『괴테와의 대화 2』 1824년 1월 4일 자 대화에 나온다.[8] 『괴테와의 대화 1』 1825년 1월 18일 자 대화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