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0000> 업그레이드 프레데터 Upgrade Predat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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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업그레이드 프레데터[1] |
| 이명 | 업그레이드 프레데터 (Upgrade Predator) 어쎄신 프레데터 (Assassin Predator) 궁극의 프레데터 (Ultimate Predator) 하이브리드 프레데터 (Hybird Predator) |
| 종족 | 프레데터 |
| 신체 | 신장: 335.3cm[2] 체중: 200kg 이상 |
| 성별 | 남성 |
| 클래스 | ? |
| 계급 | 배드 블러드 (Bad Blood) |
| 배우 | 카일 스트라웃츠 |
| 등장 작품 | 《더 프레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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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각 행성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종의 유전자를 프레데터의 몸 안에 주입함으로서 탄생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개체다. 이 때문에 기존의 프레데터보다 1m 이상이나 거대한 몸집을 지니고 있으며, 프레데터의 상징인 플라즈마 캐스터나 마스크조차 쓰지 않는다. 대신 기계장치나 기계 의안이 몸속에 장착되었는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눈앞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뜨는데다 왼팔의 손목에 장착된 건틀렛에서 플라즈마 캐스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왼팔로 겨누는 곳을 향해 발사할 수 있다.작중에서는 도망자 프레데터를 추격해 처리하고, 도난당한 중요 물품을 되찾는다는 목적으로 지구에 파견되었다. 참고로 일각에서는 업그레이드 프레데터가 배드 블러드 소속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더 프레데터가 워낙 설정 붕괴를 많이 일으킨 작품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선 프레데터들은 외종족과 자신들의 유전자가 섞이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3] 그러나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의 경우에는 다른 종족들의 유전자를 프레데터의 육체에 집어넣어 탄생한 새로운 개체이다. 즉, 기본적인 프레데터들이 할 짓은 도저히 아니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배드 블러드들은 살육에 재미를 들여 같은 동족마저 죽여버리는 잔혹한 이들로 묘사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짓거리라는 의견이다. 또한 프레데터스에서 배드 블러드들이 사용한 리스트 블레이드와 동일하게, 칼날이 하나밖에 달려있지 않다.
프레데터 하운드 2마리를 데리고 다니며, 프레데터스에서 등장한 프레데터 하운드와는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4] 하지만 작중에서 업그레이드 프레데터 편이 아닌 주인공 일행 편에 합류하게 되면서, 큰 도움은 되지 못하였다.[5][6]
3. 작중 행적
3.1. 더 프레데터
초반부에서 도망자 프레데터의 우주선을 쫒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여기서 도망자 프레데터의 우주선을 고장내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우주선이 지구로 떨어지자 추격을 중지한다. 이후, 우주선을 투명화시킨 채로 지구 궤도에서 계속해서 머물며 목표물을 탐색하지만, 로리가 실수로 업그레이드의 함선의 은페 장치를 활성화시키는 바람에, 투명화가 풀려버리고 만다.결국 이를 감지한 미군이 F-22를 보내 업그레이드의 우주선을 추격한다. 이후 F-22 2기가 업그레이드 우주선의 뒤를 쫒아오자, 다시 투명화해 사라지고, 도망자 프레데터가 갇혀있는 연구소로 향한다. 그러나 F-22가 끈질지게 추격하자, 한 대를 가뿐히 추락시키고 추격을 이어나간다. 지상에 착륙한 업그레이드는 프레데터 하운드들을 풀어 도망자를 쫒도록 한다.
Tell me Where it is.[7]
어디 있는지 말해라.
이후, 도망자 프레데터를 찾아낸 업그레이드는 그에게 훔쳐간 물건은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도망자가 자신을 공격해오자 압도적인 피지컬로 그를 압살하고, 일격에 얼굴을 짓누른 뒤, 머리와 척추를 뽑아버려 확인사살한다. 그리고 상부에 도망자 프레데터를 처리했고, 물건을 추적 중이라고 보고한다. 한편 케이시 박사는 프레데터들의 목적이 방문한 행성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인 종들의 유전자를 수집하고, 그걸 자신들의 육체에 주입함으로서 진화하려는 것임을 알아낸다. 업그레이드 프레데터 또한 이런 경우에 속한다고. 그리고 업그레이드 프레데터는 로리가 지니고 있는 물건을 되찾기 위해 로리의 집에 쳐들어와 학살을 벌이고 도망자 프레데터의 우주선 위치를 알아낸 뒤, 그곳으로 향한다.어디 있는지 말해라.
이후, 도망자 프레데터의 우주선이 있는 위치로 향한 업그레이드는 군인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스타게이저 일행에게 너희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지닌 자가 있으며, 시간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도망자 프레데터의 우주선을 자폭시키고, 유유히 나온다. 한편, 스타게이저 일행은 숲에서 업그레이드 프레데터가 지나가는 틈을 타 그를 기습하려 했지만, 열 감지기로 이를 파악한 업그레이드에게 되려 기습을 당하고, 로리를 빼앗기고 만다.
이후,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떠나려고 하지만 퀸 일파의 공격에 의해 우주선을 격추된다. 지상에서 퀸과 싸우지만 스스로 우주선의 방어 실드에 휘말려 한 팔이 절단당한다. 그 팔에 장착되어 있던 리스트 블레이드에 퀸이 폭탄을 끼워 다리에 쏘아 기폭되어 치명상을 입고는. 마지막은 퀸에게 권총으로 안면을 총격당해 사망한다.[8][9]
4. 능력
사실상 최강의 프레데터로, 수많은 행성에서 가장 우수한 유전자만을 배합하여 자신의 몸에 주입해 탄생한 하이브리드 프레데터이다. 같은 종족과 비교해봐도 피지컬 차이가 넘사벽으로 나는데, 기본적인 프레데터의 신장이 2m 초반 ~ 중반 정도라면, 업그레이드 프레데터는 330cm라는 엄청난 거구의 소유자이다. 체중 역시 평균 프레데터가 200kg 이상 나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업그레이드는 최소 300kg 중반에서 400kg 초반일 가능성이 크다.참고로, 평균적인 프레데터인 정글 헌터나 페럴 프레데터가 일격에 사람을 멀리 날려버리고, 벽을 박살내며, 총으로 무장한 다수의 인원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의 강함이 더더욱 부각된다. 특히, 작중에서 등장한 도망자 프레데터 역시 일격에 성인 남성을 멀리 날려버리거나 한방에 죽여버리는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와의 대결에서는 상처 하나 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특수 능력으로는, 몸을 경질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경질화 능력의 경우에는 상당히 사기적인 내구도를 보여주는데, 기관총 세례를 모조리 튕겨내며 리스트 블레이드조차 간단히 부러트릴 수 있다. 참고로 리스트 블레이드는 돌조차 절단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내구도를 지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질화 앞에서 간단히 부러진 것으로 보아, 경질화의 내구도가 최소 강철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능력 덕분에 업그레이드 프레데터는 갑옷이 필요가 없다.
5. 평가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능력,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하이브리드 개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업그레이드 프레데터가 등장한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시리즈 최악이라고 평가됨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의 비중 또한 상당히 적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프레데터 팬들에게는 상당히 미움받고 있는 개체이다.우선 캐릭터 설정부터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다.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프레데터는 긍지가 높은 종족이기 때문에 타 종족과 유전자가 섞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 프레데터는 온갖 종의 유전자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개체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심각한 설정 붕괴다. 즉, 캐릭터 자체가 설정 붕괴 덩어리인 셈이니,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아할 수가 없는 개체인 것이다.
또한, 기존의 프레데터가 지니고 있던 특성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특유의 흉측한 얼굴이나 두꺼운 목소리, 근육질 몸은 그대로 지니고 있으나, 프레데터하면 생각나는 마스크와 복장, 3개의 적색 조준점, 플라즈마 캐스터[11]가 없어져버리고, 외골격을 형성하는 괴상한 능력이 추가되면서 팬들에게 혼란을 가져왔다. 일각에서는 아예 프레데터의 외형을 하고 있는 괴생명체라며 부정할 정도.
그럼에도, 작중에서 보여준 강력한 모습들에 컬트적으로 좋아하는 팬들은 있다. 특히, 도망자 프레데터와의 일기토 장면은 업그레이드 프레데터가 얼마나 강력한 개체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며, 인간들과의 소통을 통해 필요한 것만 얻고 떠나려하거나, 인간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조롱하는 지능적인 면모도 존재한다.
이렇게 엉망이 된 결과물이 나온된데에는 감독 탓이 크지만 공동 각본가인 프레드 데커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리프스>라는 80년대 컬트 클래식이 프레드 데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대표작인데, 착한 외계인/나쁜 외계인의 구분이나 외계인 침공물과 호러와 코메디가 괴상한 타이밍으로 엮여있는 전위적인 서사, 뒤틀린 개그감각에 B급 취향, 중요인물이 장애인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본 영화는 <나이트 크리프스>를 연상케한다.[12] 오죽하면 컬트적으로 좋아하는 팬들도 이렇게 매력적인 디자인이 영화와 잘못만나 대중들에게 외면받아서 너무 아까웠다는 반응.
6. 기타
[1] 본명은 아니고, 일종의 예명에 가깝다. 애초부터 프레데터와 인간들의 언어는 완전히 다르다.[2] 모든 프레데터들 중 최장신이다.[3] 도망자 프레데터인 퓨지티브 역시 인간의 유전자가 섞여 있으니 어떠한 이유로 인해 배신하여 탈주하기 전까지는 배드 블러드였을 걸로 추측된다.[4] 자세히 보면 머리의 양옆에 프레데터의 머리카락 같은게 달려있는 등 머리의 윗부분이 프레데터와 닮은데다 프레데터와 똑같은 색의 피를 흘린다. 아무래도 프레데터와 다른 외계 생물의 유전자를 결합해 만들어서 탄생시킨 하이브리드 종으로 보인다.[5] 한마리는 멕케나가 입안에 유탄 발사기를 밀어넣어 한발 발사했는데 그 탄환을 삼킨 후 멕케나를 추격하려고 점프한 순간 뱃속에 들어간 유탄이 폭발했으며 나머지 한마리는 윌리엄스가 가까이 다가가서 머리에 직접 총을 갖다대 쐈는데 그 부분이 취약한 부위였는지 총에 맞아도 상처는 커녕 탄환이 튕겨나갈정도로 단단했던 프레데터 하운드가 손쉽게 쓰러진줄 알았으나 다시 일어났는데 뇌에 탄환이 박혔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헤롱거리며 어디론가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이를 본 멕케나는 유탄을 삼켜 배가 터져 죽은 한마리도 다시 일어날것을 대비해 머리의 똑같은 부위에 총을 쏴 확인사살을 한다.[6] 나중에 머리에 총을 맞은 한마리가 멕케나 일행을 따라왔는지 그들이 숨은 농장까지 따라왔는데 윌리엄스가 뇌에 총을 쏜 것 때문에 뇌가 손상되었는지 머리에 총을 맞기 전까지만 해도 난폭한 호전성을 지녔던 녀석이 겁이 많은 온순한 성격이 되어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케이시는 이용할 수 있겠다며 일행을 설득한다.[7] 프레데터어로 흘러나오다가, 중간에 영어로 번역되어 나온다.[8] 퀸이 넌 뭐냐고 묻자 이에 답하려는 듯 뭐라 말하려고 하지만 퀸이 아가리 다물라는 말과 함께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의 안면을 향해 총을 쏴 사살한다. 이때 폭탄에 의해 기폭되어 치명상을 입은 탓에 경질화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었는지 너무나도 쉽게 얼굴과 머리에 여러발이나 총격을 받고 사망한다.[9] 그러나 그전에 케이시가 뒤의 언덕에서 뛰어내려 기습했을 때 업그레이드 프레데터의 뒤통수에 총을 여러번 쐈는데 이때 총에 맞은 곳에서 피가 튄걸로 보아 경질화 능력을 사용할 때 머리 부분만 경질화를 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머리 부분만은 경질화가 안되는 걸로 추측된다.[10] 심지어 칼날에 달린 와이어도 절삭력이 좋은건지 이걸 이용해 군인들을 목을 잘라버리기도 했다.[11] 어깨에 없는 대신 왼쪽 건틀렛에 내장되어있다.[12] 그래도, 평은 괜찮던 나이트 크리프스와 달리 프레드 데커는 바로 로보캅 시리즈의 3편을 감독해 제대로 말아먹고 감독 경력이 박살났다. 참고로 셰인 블랙은 로보캅3 초반 루이스의 동료중 한명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