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 나오는 메카에 대한 내용은 가오 헌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정글 헌터 Jungle Hunter | |
이름 | 정글 헌터[1] |
이명 | 프레데터 (Predator) 정글 헌터 (Jungle Hunter) 클래식 프레데터 (Classic Predator) |
종족 | 프레데터 |
신체 | 234cm / 200kg 이상 |
성별 | 남성 |
클래스 | 헌터 |
계급 | 블러디드 (Blooded) |
배우 | 케빈 피터 홀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피터 컬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오오토모 류자부로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강산 | |
등장 작품 | 《프레데터》 《프레데터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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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 Diablo que hace trofeos de los hombres.
인간들을 장식품으로 삼는 악마.
- 안나, 프레데터 1
프레데터 1편에서 등장한 프레데터로,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프레데터이다.인간들을 장식품으로 삼는 악마.
- 안나, 프레데터 1
2. 작중 행적
2.1. 프레데터
더치 분대가 파견오기 전부터 과테말라 정글에 상주하면서 CIA가 파견한 특수부대를 사냥했으며[3], 게릴라 출신의 아냐가 말하는 바로는 꽤 오래전부터 프레데터가 이 지방에서 사냥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아냐는 어렸을 적 내장이 파내지고 살이 벗겨진 째 메달려 있는 시신을 몇 번 봤고, 자신이 사는 마을에는 "하늘에서 악마가 내려와 사람들을 사냥한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4] 더치 분대가 파견오자 하나 둘씩 사냥한다.그의 존재를 눈치챈 더치 분대가 어떻게든 함정을 파서 매복으로 대항을 해보았지만, 최첨단 광학미채와 강력한 플라즈마 캐스터(숄더캐논), 압도적 신체능력에 역으로 하나 둘씩 당하고 결국 특공대원 중 더치만 남는다. 사실은 포로로 붙잡혔던 여성 게릴라 아냐도 살아남았지만 이는 헌터가 아냐를 타겟으로 잡은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은연중에 비무장한 상대를 사냥감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걸 암시한다. 만약 아냐가 총을 주워 쏘는 걸 더치가 막지 않았다면 그녀도 살해당했다.
그러나 헌터는 더치를 바로 죽이지 않고 리스트 블레이드를 제외한 플라즈마 캐스터과 마스크를 해제하고, 더치와 격투를 벌인다. 이는 일개 사냥감이 아닌 맞붙어 싸울 만한 상대로 인정했다는 의미. 프레데터의 성격상 더치가 덫과 함정으로 자신을 압도하려 했다는 점에서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냥할 줄 아는 사냥꾼으로 인식하고, 이에 흥미를 느껴 전사로서의 자질도 가지고 있는 지 알아보고자 격투를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
더치는 통나무에 깔렸음에도 살아있는 헌터를 확인사살하고자 돌로 내려치려 하나, 헌터가 이미 야광색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두고 그동안 개고생을 한 자신의 심정을 담은 명대사를 읊는다.
네놈은 도대체 뭐냐? (What the Hell Are You?)
- 더치
헌터는 그의 말을 따라한 뒤[9] 왼팔에 부착된 기기의 자폭 기능을 켜고 악마와 같은 웃음으로 광소한다.[10] 그리고 성대하게 자폭. 더치는 아슬아슬하게 탈출해 살아남는다. - 더치
2.2. 프레데터 2
1편에서 죽었지만 잔해나 흔적, 증인인 더치가 남아있었기에 프레데터의 존재가 높으신 분들에게 알려졌고, 프레데터 2에서 키스를 중심으로 프레데터를 포획하기 위한 연구와 장비가 개발되는 계기가 되었다.3. 강함
중반부에서는 자신의 무기들을 사용해서 특수부대 요원들을 일방적으로 사냥했으며, 특수부대 소령으로서 수많은 전장에 참가하고 다수의 게릴라들을 학살한 인간병기인 앨런 더치 쉐퍼조차 프레데터와의 1 : 1에서는 제대로 된 피해조차 주지 못한 채 압도적으로 털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80~90년대 마초문화의 아이콘이자 힘캐의 상징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영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프레데터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임인지 관객들에게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4. 기타
- 팬덤에서는 미디어상 최초의 프레데터인만큼 인기가 많다. 교활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특공대원들을 사냥했으나 용맹한 주인공을 강한 상대로 인정할 줄 알고, 종래엔 자신의 죽음을 앞두자 자폭을 하면서 광소하는 등 프레데터의 이미지와 클리셰를 잘 다진 초석과도 같은 캐릭터다. 2편에서도 시티 헌터가 주인공으로부터 수세에 몰리고 불리해지자 자폭을 시도하는데, 프레데터 종족 자체가 자존심이 워낙 강해서 패배할 바에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고 상대와 동귀어진하는 것으로 체면치레를 하는 듯 하다.[11][12]
[1] 본명은 아니고, 일종의 예명에 가깝다. 애초부터 프레데터와 인간들의 언어는 완전히 다르다.[2] 언급만 된다.[3] 더치도 이들을 알고 있었는데 특수부대에서는 꽤나 유명했던 팀인 듯하다.[4] 20세기 폭스사 로고 영상이 나간 후 인트로에서 조그맣게 프레데터가 탄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걸 알 수 있다. 즉 1편 시점 이전부터 과테말라를 비롯한 지구는 오랜 세월 프레데터의 사냥터였다는 암시이며, 2편에서 에인션트 프레데터가 해리건에게 어느 해적선장의 유품으로 받은 1715년산 총을 선물로 주면서 사실로 입증됐다. 프리퀄인 2022년작 프레이에서는 아예 미국 건국 이전 아메리카 대륙을 무대로 하였다.[5] Mythbusters에서 가능한지 실험해봤지만 체온이 곧장 진흙에 전달되어 실제로는 효과가 없다고 나왔다. 영화적 연출이라고 보면 된다.[6] 국내 더빙판에서는 성우 이정구가 ''넌 정말 흉측한 괴물이로군."이라며 직설적으로 대사했다.[7] 전성기 시절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액션 영화 주인공들 중 악역에게 가장 일방적으로 당한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프레데터 1이 거론된다.[8] 얼른 덤비라고 아우성치는 더치를 보고 리스트 블레이드를 들고 움직이다 팔이 함정 가시 하나가 손에 닿으면서 눈치를 챈다. 그리고 함정을 번갈아보며 콧방귀를 뀐다.[9] 사냥감에게 역으로 사냥당한 헌터의 입장에선 아주 적절한 말이다. 프레데터가 더치의 말을 따라한 건 단순히 그를 조롱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지만, 여태껏 사냥감에 불과한 인간이 역으로 자신을 사냥하는데 성공한 것에 대한 감탄일 수도 있다.[10] 자세히 들어보면 초반에 녹음했던 빌리의 웃음소리다.[11] 또한 이들의 성격상 자신들보다 나약한 종족이자 사냥감인 인류에게 패배한다는 것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길 수 있다.[12] 본 작품의 마지막 장면을 담은 외국 유튜브 영상에선 댓글로 새로운 해석이 달렸다. "죽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프레데터는 어쨌든 자폭할 생각이었다. 인간들이 자신의 장비나 흔적을 찾지 못 하게끔. 아마 더치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자 한 거 같고, 웃음의 의미가 꼭 "저 놈이 날 이겼다니"하는 것 같다." General Ham Alvis가 쓴 이 댓글은 500개의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