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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02:44:22

어둠의 지배자-조크

어둠의 바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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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원작2.2. OCG
3. 관련 카드
3.1. 어둠의 지배자와의 계약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의식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Un12.jpg

원작 유희왕의 사실상 카드 배틀물로 전환되기 전인 '몬스터 월드 편'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TRPG(의 탈을 쓴 어둠의 게임)의 최종 보스로 사용한 몬스터.

그러나 어둠의 바쿠라가 꼼수를 부려 초반 마을 밖 숲에서부터 등장하더니[1], 주인공 파티는 죄다 레벨 1에 조크의 레벨은 15[2] 라는 코스믹 호러를 선보이며 등장. 애니판에선 주인공 파티는 평균 레벨 5에 조크는 99였다. 거기에 바쿠라의 수작으로 주사위가 조작돼 굴리는 주사위마다 다이스 갓의 저주를 받은듯한 수치가 나왔다.[3]
파일:attachment/3453105.jpg
조크의 최종형태

하지만 선한 바쿠라가 왼손을 조작해[4] 몰래 유우기를 도와주고 있었던데다가 그걸 간파한 어둠의 유우기의 기지로 조크에게 테이밍을 시도해 조크의 몸안에 갇혀있던, 선한 바쿠라 료가 미리 만들어놓은 NPC 백마도사 바쿠라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조크가 최종형태로 변신해 공습을 가하지만 바쿠라의 활약으로 막아내고 역습을 가해[5] 타격을 입히고 최후의 발악인 자폭마저 바쿠라의 희생으로 주사위를 파괴해 막아내면서 쓰러트리게 된다.

애니에선 토에이판에서는 등장했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이 에피소드 자체가 완전히 잘렸기 때문에 그렇게 조크라는 존재는 완전히 묻혀버렸다.

이름의 모티브는 고전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인 Zork 시리즈로 추측된다. [6] 어둠에 숨은 정체불명의 괴물인 '그루(Grue)'라는 생물이 등장하며, 조크 세계의 모험자는 어둠에 발을 들이면 즉시 잡아먹혀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이 게임을 지배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가장 두려워하는 '어둠'이 되는 것이며, 그루는 조크의 상징이 되는 셈이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몬스터 캡슐 브리드&배틀'이라는 게임에서는 캠페인 모드의 모든 대전상대를 쓰러뜨리면 등장하는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 능력은 최상급 레벨로, '카타스트로피'라는 광범위의 큰 데미지를 주는 강력한 필살기를 지니고 있다. 프리 배틀 모드로 무토우 유우기와 조크 성에서 싸울 경우에도 사용된다. 공격명은 다크 카타스트로피(Dark Catastrophy), 원작 효과명은 마수도섬(魔手刀閃).

원작에서의 묘사를 살펴보면, TRPG 내에서였지만 어둠의 바쿠라의 분신으로서 구현된 캐릭터였다는 점, TRPG의 최종보스였다는 점, 공격명도 똑같은 조크 인페르노인 것, 그리고 이름을 보았을 때 이 녀석의 진정한 정체는...

2.2. OCG

파일:闇の支配者-ゾーク.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의식=, 효과=,
한글판 명칭=어둠의 지배자-조크,
일어판 명칭=<ruby>闇の支配者<rp>(</rp><rt>ダーク・マスター</rt><rp>)</rp></ruby>-ゾーク,
영어판 명칭=Dark Master - Zorc,
레벨=8,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2700, 수비력=1500,
효과외1="어둠의 지배자와의 계약"에 의해 의식 소환.,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주사위를 1회 던지고\, 나온 눈의 효과를 적용한다.,
효과2=●1\, 2: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효과3=●3\, 4\, 5: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효과4=●6: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어둠의 지배자, 조크가 부활한다! 아하하하하!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어둠의 바크라 전용 대사
모티브는 1번 항목의 조크.[7] 하지만 조크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카드 또한 대사신과 연관이 있다.[8] 또한, 밀레니엄 팩에서 이 녀석을 대사신 조크처럼 포장해 수록해버렸다.

원작을 반영해서 주사위를 사용하는 TRPG의 보스캐릭터답게 주사위를 사용하는 기동효과가 되었다. 따라서 다이스 갓과 함께한다면 번개 나 비대상 파괴를 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무서워진다. 허나 기껏 소환했는데 6이 나오면 답이 없다. 데몬과의 거래, 계약 이행, 엉터리 등의 대비책을 미리 세워두자.

또한 악마족이므로 이 카드 자신과 의식 소환으로 묘지로 보낸 악마족들을 다크 네크로피어, 커스 네크로피어의 소환 비용으로 쓰는 전법도 할 수 있다. 또한 의식의 공물, 나락과의 계약과 병용도 가능하다. 일단 마견 옥트로스로 서치도 가능.

문제는 얘와 동일한 레벨, 동일한 속성에 종언의 왕 데미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는 것. 문답무용으로 필드를 날려버리는 종언의 왕 데미스에 비해 얘는 아무래도 좀 약해보일수밖에 없다. 다만 LP를 소모하지 않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에 극단적으로 약한 데미스와는 달리 이쪽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공격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게 장점. 나락과의 계약으로 종언의 왕 데미스와 함께 굴릴 수 있기 때문에 둘을 같이 채용해서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물론 현 환경에서는 데미스도 쓰이지 않는 판국이라...

주사위가 1에 가까울수록 자신에게 유리하고, 6에 가까우면 자신에게 불리한 이유는 플레이 했던 TRPG 룰에서 10면체 주사위 2개를 가지고 판정 룰을 정했는데 00이면 슈퍼 크리티컬, 01~10까지는 크리티컬로 자신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고, 99에 가까울수록 펌블 판정, 즉 자신에게 불리한 판정이 나는 룰을 재현해 놓은 듯 하다.

참고로, 주사위를 굴리는 효과지만 어떤 눈이 나와도 결국은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기 때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 전부 막힌다. 대신 공격력은 이쪽이 한 수 위이므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두들겨 패면 문제는 없다. 거기다 파괴 장수가 2장 이상으로 확정되는 것도 아니라 스타라이트 로드는 무조건 피해간다.

유희왕 온라인에서는 고등의식술과 콤보로 자주 활용되었다.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는 당연하게도 어둠의 바쿠라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여기서는 공격명은 다크 페노메논(Dark Phenomenon), 주사위 굴리기 효과명은 세뇌 다이스, 몬스터 1장 파괴 효과명은 다크 카타스트로피(Dark Catastrophy), 전체 파괴 효과명은 조크 인페르노(Zorc Inferreno).[9]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TRPG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카드로 출시되었는데 역시 어둠의 바쿠라의 특수 대사가 존재한다. 효과명이나 공격명 등은 듀얼 터미널과 동일하지만 일부는 생략되었다.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이름을 어둠의 지배자 대신 대사신 조크로 부른다.

3. 관련 카드

3.1. 어둠의 지배자와의 계약

파일:闇の支配者との契約.jpg
[10]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의식=,
한글판 명칭=어둠의 지배자와의 계약,
일어판 명칭=<ruby>闇<rp>(</rp><rt>やみ</rt><rp>)</rp></ruby>の<ruby>支配者<rp>(</rp><rt>しはいしゃ</rt><rp>)</rp></ruby>との<ruby>契約<rp>(</rp><rt>けいやく</rt><rp>)</rp></ruby>,
영어판 명칭=Contract with the Dark Master,
효과외1="어둠의 지배자-조크"의 의식 소환에 필요.,
효과1=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레벨의 합계가 8 이상이 되도록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패에서 "어둠의 지배자-조크"를 의식 소환한다.)]
일러스트는 원작에서의 조크 등장 장면.


[1] 다행스럽게도 좀 싸우다가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면서 그냥 성으로 물러난다.[2] 15라면 별거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만약 이 TRPG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이는 D&D의 레벨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D&D는 플레이어 만렙이 20. 일반적인 D&D 세계관에서 레벨 15 정도면 나라 하나를 충분히 쌈싸먹는 수준이다![3] 바쿠라가 주사위를 던질때 회전을 줘서 자신에게 유리한 숫자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두개의 주사위의 회전 강약을 조절해서, 10의 자리 주사위가 멈췄을 때 숫자가 맘에 안 들면 아직 돌고 있는 1의 자리 주사위를 책상을 흔들어서 부딪히게 해서 다시 돌린다는 방법. 허나 어둠의 유우기가 이를 간파해 자신도 사용하자 그냥 던지는 걸로 룰을 바꾼다.[4] 처음 조우했을때 유우기 일행이 조크의 왼손을 베어버렸는데 그 영향이 바쿠라에게도 미쳤다.[5] 조크의 공격 직후 약점인 눈이 드러나는 문제점이 있었다.[6] 참고로 일본에서는 텍스트 어드벤처 시리즈 시절 Zork가 정식으로 번역되어 발매된 적이 있다.[7] 이름, 외모가 전부 똑같다.[8]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바쿠라 료가 이 카드를 '대사신 조크'라 지칭한다. 이 카드도 바쿠라처럼 대사신의 분신이라고 보면될듯.[9]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필살기명도 이에 해당된다.[10] 파일:Untitled-12.jpg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7권의 22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