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Production Huckebein Mk-II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제원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E9E5CA><colcolor=black> 형식번호 | RTX-013(알파)/RPT-010(OG) | |
분류 | 양산형 퍼스널 트루퍼 | ||
개발 | 마오 인더스트리 | ||
전고 | 20.8m/19.7m | ||
중량 | 42.0t/47.4t | ||
동력 | 핵 융합로/플라즈마 제네레이터 |
1. 개요
量産型ヒュッケバインMk-II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휘케바인 시리즈 중 하나인 휘케바인 Mk-Ⅱ의 양산형 퍼스널 트루퍼다.
2. 설명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등장. 이 당시에는 그냥 Mk-Ⅱ와 동일한 그래픽을 그대로 쓰고 G 임팩트 캐논을 빼 놓은 그래픽 우려먹기 기체였다. 양산형 그룬가스트 이식과 차기 주력기체 자리를 놓고 경쟁해 승리했다는 설정. 어스 크레이들 방위용으로 몇대가 배치되었으나 이들은 이후 베르겔미르로 변모한다. 이후의 알파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슈퍼로봇대전 OG2》를 기점으로 OG 시리즈에도 등장했는데, 이때부터 지금의 설정과 외형으로 대폭 변경되었다. 아이보리에 가까운 흰색에 전체적인 디테일이 간략화되고, 헤드 형태가 트윈 아이에서 고글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휘케바인 Mk-Ⅱ 1호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스트 다운을 위해 전체적인 형태를 단순화시키고 프레임 역시 게슈펜스트 Mk-II의 G-II 프레임을 이용한 덕분에 게슈펜스트 Mk-II의 부품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OT가 사용되었던 그라비콘 시스템을 제거하고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동력원도 다른 PT와 같이 플라즈마 제네레이터를 장착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형 포격병기인 렉탱글 런쳐를 장비하여 부족해진 화력도 보완했다. 그 결과 시작기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은 우수한 기체로 완성, 차기 주력기 시험을 통과하여 지구연방군의 주력 퍼스널 트루퍼로 채택되었다.[1]
물론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강력한 고정무장과 특수능력을 가진 원 오프 시작기들이 더 반갑지만, 게임 내 세계관에서 보면 꽤나 훌륭한 완성도의 기체. 정비가 어려운 EOT가 사용되지 않았으며[2] 범용성과 호환성이 높은 부품을 썼기 때문에 정비 효율이나 유지비 면에서는 단연 월등하고, 사실상 방어력과 공격력을 제외하면 시작형보다 오히려 더 높은 성능을 가지면서 그 성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양산형 기체이다.
어차피 화력이야 다른 장비로 메꿀 수 있다는 걸 고려한다면 운동성은 동일하고 추가로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작전 효율성 역시 더 높다. 이미 리온 시리즈라는 비행 가능한 인형 병기가 있다는 측면에서 비행 불가능한 기체의 한계는 명백하다. 사실 초월적인 적들과 싸우는 강룡전대가 아닌 이상 일반병이 타고 싸울 기체에 그렇게까지 과도한 화력이나 방어력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OG2에서 마오 인더스트리가 알 블레이드 기술 유출과 인스펙터의 회사 점거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이스루기 중공측에서 양산형 휘케바인의 라이센스를 팔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 회사가 철저히 이득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장 린 마오는 이를 팔지 않았고, 덕분인지 회사는 그 꼴이 나고도 3차 OG 시점에서 엑스바인같은 양질의 기체를 내놓을 정도로 회사 사정이 회복된 면을 보인다.
하지만, 본편이나 OG OVA 및 TVA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는 그런 초월적인 적들과의 싸움이 주로 그려지는 탓에 그저 폭죽 수준. OG 시리즈에서는 크라이 울브즈도 잠깐 쓴 듯 하지만 휴고 메디오 및 알베로 에스트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며 영 못 미더워 했던 모양이다.[3]
야라레메카 취급이라고는 해도 다른 휘케바인 시리즈는 다 파괴되었지만, 외모가 건담과 전혀 닮지 않았기에 엑스바인과 함께 살아남은 흉조의 또 다른 후손. 덕분에 그래도 휘케바인 중 유일하게 OVA, 애니에서 제대로 나온 녀석이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는 이 기체를 커스터마이즈한 파일Ⅲ(プファイルⅢ)가 등장.
문 드웰러즈에서 여전히 연방군의 양산형 기체들 중에 하나로 등장. 퓨리 측의 양산기 기체를 격파한다. 첫 롤아웃된지 수 년이 지났음에도 계속 쓰인다는 점에서 참 잘 만들어진 기체라 할 수 있을 듯.[4][5]
HG 휘케바인 Mk-Ⅱ 발매에 맞춰 테라다 타카노부가 설정화를 공개했다.
전후면 / 백팩 부스터 제외 후면 / 백팩 부스터 / 아라도 & 제올라기 컬러.
3. 기타 배리에이션
3.1. 베르겔미르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머신 셀의 영향으로 변모한 형태. 외형과 성능이 대폭 변화하였다. 휘케바인 계열임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3.2. 양산형 휘케바인 Mk-Ⅱ MHRDT3 커스텀 ' 파일(Pfeil)Ⅲ'[6]
욘 제바나가 타고 나오는 기체. 양산형 휘케바인 Mk-Ⅱ를 베이스로 개발된 테스트용 기체이다. 더불어 파일이란 명칭은 휘케바인처럼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페이퍼 플랜이 된 폭격기에게서 따온 것이다.[7]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파일 드라이라 불리지 휘케바인이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주무장으로 총검인 건 스태블레이더(ガン・スタブレーダー)를 사용한다. 앞부분에 자체 부스터가 달린 4개의 칼날을 장착할 수 있어 이것으로 그대로 베거나 찌르거나 사출해서 공격이 가능하며, 4개의 날 사이에서 총구가 튀어나와 사격병기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무기의 이름은 찌른다는 의미의 Stab과 Blade의 합성어일 듯.
이 무기의 생김새가 용도는 다를지언정 그레이터킨의 무기와 판박이인지라, 기억이 어느정도 돌아온 슈우가 욘의 정체를 짐작하게 되었다. 사실 파일 드라이는 완성되지 못한 기체로, 미완성이었던 이 기체를 조보크 성간연합에서 입수해서 자신들의 기술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완성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기체 자체는 쓸만한데 처음나온 다크 프리즌에선 필살기가 격투이다.(사실 모션도 격투가 더 많다.) 파일럿인 욘이 사격계에다 히트 앤 어웨이 기본탑재인지라 필살기가 격투인게 참 계륵이다.
4. 게임 상에서의 취급 및 성능
-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숙련도 여하에 따라 류세이가 몰고 나오며 D.O.M.E.의 방위 시스템으로 등장, 알파의 리얼계 주인공만 떠올리게 하면서 우수수 터져나가는 역할. 작중 후반에 미래로 가지 못한 라이, 레비가 타고 나온다. 이때 당시만 해도 양산형은 오리지널과 같은 디자인이다. 물론 성능은 보잘 것 없는데, 심지어 G 임팩트 캐논마저 없다. 그나마 OG 시리즈의 것과는 달리 차크람 슈터는 달려있다.
- 《슈퍼로봇대전 OG2》
OG 시리즈 최초 등장. 아군이 1기 입수하게 되는데, 양산형이지만 능력치면에서는 시작형과 완전 동일한 성능. 양산형이라고 얕볼 게 아니다. 그라비티 월과 G 임팩트 캐논이 삭제되었지만 비행 능력이 추가되어 있기에 초반에 바다 스테이지가 은근히 많은 OG2에서는 범용무기 장착에 따라서는 오리지널 Mk-Ⅱ보다 더 운용하기 편하다. 생산 자체가 멈춰버린 양산형 게슈펜스트 대신에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연방의 주력양산기로 채용되었으며[8], 노이에 DC도 탈취한 뒤 생산하고 인스펙터도 문 크레이들의 생산 라인을 장악하고 양산하기 때문에 우군으로도 적군으로도 정말 죽어라 보게 된다. 우군기는 폭죽이 따로 없지만 적이 탑승한 경우는 기본 능력치도 높고 명중률 높은 상태 이상 무기를 장착하고 나오는데다가, 주 탑승 파일럿인 양산형 W, 바이오로이드 병의 능력치도 높기에 은근히 상대하기 짜증나는 기체.
-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주로 연방병들이 타고 나온다. 극초반에는 양산형 3기가 등장하는데 일명 '연방군 3인방'. 역시나 아군이 1기 입수할 수 있으나, 다른 아군기들이 너무 강해지는 바람에 격납고 장식용.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갈릴나간이 휘케바인들을 몰살시키는 바람에 졸지에 부모, 형제들을 모두 잃었다. 테슬라 연구소 방위전인 19화에도 등장하고 자동으로 입수된다. 그 외에도 여전히 연방병들이 타고 나오지만 게스트, 루이나에게 박살나고 사흉에게 으적으적 먹히는 등 늘 당하는 역할. 성능도 공중대응이 B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최대의 존재의의인 비행 능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되어 이전 시리즈들보다도 더 쓰기 힘들어져 버렸다.
-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욘 제바나가 개량형인 파일III를 타고 나온다. 아니, 이쪽은 차라리 마개조 버전이라고 해야 되나? 보통 플레이어들이 반기는 고정무장 달린 커스텀기이기 때문에 기존의 양산형 휘케바인 Mk-Ⅱ와는 성격이 좀 다르다.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나 사격계 P무기와 ALL무기가 고정이고 디폴트 파일럿인 욘 역시 사격계인데도 불구하고 최강 무장인 건 스태블레이더가 격투라는 부조리함이 흠이다.
-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1화에서는 아슈아리 크로이첼 괴멸 후에 살아남은 칼비나와 페스테니아를 습격한 쥬아 무 다르비가 사용한다. 하지만 성능타령해대는 말때문에[9] 원작부터 이어진 '기체탓하는 멍청이'라는 비아냥만 듣는 상황.[10] 지구연방군의 야라레메카 신세도 여전하며,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물건도 1기 들어오지만 본작은 범용무기 개조 효율도 상당히 좋지 않고 아군의 출격수 제한도 워낙 심한지라 쟁쟁한 1군급 유닛들도 전함청소로 버려지는 판국에 양산형 Mk-Ⅱ가 설 자리는 전혀 없다. 파일III도 여전히 나오며, 기체 성향에 맞게 건 스태블레이더가 사격으로 조정되었다. 다만 아군 기체의 선택지가 별로 없었던 다크 프리즌 시절에 비해, 이런저런 고화력 고성능 기체들이 난무하는 본가 OG시리즈에서는 좀 심심한 성능인 것도 사실. 덤으로 파일럿인 욘은 외계인이라고 OG시리즈에서 중요한 신뢰보정이 없어서 더욱 쓰기 힘들다.
5. 관련 항목
[1] 일단 양산형 Mk-II용 무장으로 개발되긴 했지만 게임상에서 렉탱글 런처는 범용 무기 취급이라서 다른 유닛에 장착시켜줄 수도 있다.[2] 엄밀히 따지자면 'PT에 탑재 가능한 사이즈의' 테슬라 드라이브도 EOT의 산물이긴 하나, 테슬라 드라이브의 원천기술 자체는 메테오3 낙하 이전부터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개발되던 것이고 EOT는 어디까지나 기능을 유지하며 다운사이징을 하는 과정에 적용된 것이므로 실질적으로는 지구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3] 사실 리온 시리즈를 제외하면 양산기 중 소체 중량이 가장 가벼운 데다 테슬라 드라이브까지 장비되어 있어 실제로 가벼운 기체인 게 맞긴 하다.[4] 현실에서도 주력기가 몇년만에 바뀌는건 드문 편이긴 하나, 세계대전 중에는 주력 양산기가 빨리빨리 변경된걸 감안하면 인스펙터 사건, 수라의 난, 2차 OG와 문 드웰러즈 같은 큼지막한 전쟁이 여럿 터졌음에도 주력양산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건 대단하긴하다.[5] 이는 연방 입장에선 악재가 겹친 결과다. 원래라면 마오 인더스트리에서 개발 중인 R-BLADE의 완성형인 엘슈나이데가 양산형 휘케바인을 대체했을터이나 섀도우미러가 자기네 세계에서 가져온 엘아인스로 깽판을 친 탓에 백지화되어버렸고, OG 외전에서 차기 주력기로 선택되었던 바르톨이 큼지막한 사건을 터트려 다시 휘케바인이 주력기 자리를 지켰다. 2차 OG에선 캐니스나 게슈펜스트改, 사이리온, 가렐리온(케르베리온) 등 새로운 리온 시리즈 같이 신형 양산기가 많이 나오긴 했는데, 가이아 세이버즈랑 엮여서 사장되거나(캐니스), 다루기가 어렵거나(게슈카이, 사이리온, 케르베리온), 성능이 휘케바인을 넘지 못해(레리온) 결국 주력양산기 자리를 빼앗지 못한 모양.[6] 읽을 때는 독일어대로 파일 드라이라 읽는다. 파일은 독일어로 화살이란 의미이다.[7] 2차 OG에서는 휘케바인 = 흉조의 이름이라는 이론이 그대로 적용되는 반면 다크 프리즌에서는 욘 제바나의 입을 통해 휘케바인의 이름이 독일군의 페이퍼 플렌에서 유래되었다고 확실히 이야기한다.[8] 《슈퍼로봇대전 A》의 드라군의 역할을 대체하지만, 드라군처럼 섀도우 미러의 뒷공작은 없었다[9] 아 볼렌트만 있었더라면...이라고 한다.[10] 굳이 변호하자면 퓨리 특유의 선민의식에 젖은 쥬아 무에게 있어 자신들의 우월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퓨리제 기체가 아닌 허접한 지구제 기체를 타는게 못마땅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양산형 휘케바인을 타던 래프트클랜즈를 타던 쥬아 무의 실력은 거기서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