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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1:53:50

얀(가수)


Yarn
파일:external/3.bp.blogspot.com/yarn-1.jpg
본명 이민욱
출생 1972년[1] 6월 23일 ([age(1972-06-23)]세)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2], 65kg, A형
가족 2남 2녀 중 장남
병역 전시근로역[3]
종교 개신교
데뷔 2000년 1집 앨범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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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3. 은퇴4. 가창력5. 음반
5.1. 정규 앨범5.2. 싱글 앨범5.3. 스페셜 앨범5.4. 컴필레이션 앨범5.5. OST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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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가수.

데뷔 당시 머리나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와서 노래한 것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카메라 공포증 때문에 라이브 영상이 많지 않다.

2. 활동

1997년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며 가요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1998년에 Mr.2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다. 그 뒤 2000년에 1집 앨범 [Virgin]으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다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나름대로 자신만의 팬층을 쌓았다.

3집 앨범인 ANOTHER STORY에서는 그래서 그대는心(심)이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래서 그대는'은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1980년대 중후반에 인기를 모은 메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창법 역시 록에 기반하여 시원스럽게 내지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데뷔 이후에는 하드한 록보다는 록에 기반한 발라드나 소프트한 음악을 선보였다.


스페셜 앨범 수록곡인 '고무신을 신은 줄리엣'이라는 노래는 당시 대한민국 대표 입대곡이었다. 그런데 정작 얀 본인은 군 면제자인데 시력이 심각하게 나빴기 때문에 당시 신체검사에서 5급으로 면제를 받았다. '남자는 꼭 군대에 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소신에 따라 재검을 받았는데 또 면제를 받자 재차 신검을 받았으나 또다시 면제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참고로 한 때 어깨에 달고 다닌 앵무새의 이름이 얀이라고 하며 직접 키우고 있었으나 어느 날 안타깝게도 갑자기 폐사했다고 한다.

3. 은퇴

언젠가부터는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프로듀서를 꿈꾸며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 공부를 하는 중이라는 말도 종종 들렸다. 그러나 얀과 친분이 있는 박정식[4] 작곡가의 언급에 의하면 건강 상태가 안 좋아 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기가 힘든 상태라고 한다. 얀 본인의 언급이 따로 알려진 바는 없어서 명확한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주변인의 언급을 보아 건강 문제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5] 그렇게 오랫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다가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교회에서 목사 활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6]

4. 가창력


지금은 가요계에서 은퇴했지만, 현역 때는 엄청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가수였다. After는 얀의 노래 중 손 꼽히는 고음 곡으로 원키로는 3옥타브 레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동일 앨범의 수록곡 가지마는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까지 올라가는데 애드리브 파트까지 포함할 시 무려 3옥타브 파#(F#5)까지 올리가는 미친 난이도의 헬곡이다. 참고로 가지마는 김경호Shout에 준하는 미친 난이도를 보여주는 헬곡이다. 심지어 그래서 그대는 노래와 동일 앨범의 수록곡 lie는 최고음이 3옥타브 솔#(G#5)까지 올라간다.[7]

얀의 프로듀싱을 가수 김돈규가 해줬다고 한다. 2016년 JTBC 슈가맨에 김돈규가 나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얀의 가이드를 해 주다가 성대결절이 왔다'고 하며 "걔는 괴물"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얀의 곡들 대부분이 초고음이 남발하는 데다가 음역도 넓어 고난이도 곡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한 때 야다의 '진혼'과 더불어 고음 인증을 위해 가장 많이 불린 얀의 곡들 중 하나가 '그래서 그대는'이다.

5. 음반

5.1. 정규 앨범

발매일 앨범명 곡 정보
2001.12.06 Virgin 自敍傳(자서전), After (다음엔..)
2003.02.07 Yarn II Story 恨 (悲 愛 來), 가세요... 갈게요
2003.09.11 Another Story 그래서 그대는, 슬픈 동화, 心 (심)
2005.03.02 Listen Carefully Going Home, 두고봐

5.2. 싱글 앨범

발매일 앨범명 곡 정보
2009.02.03 Love is 슬픈 이름, 그녀가 떠나는데, 그 사랑에

5.3. 스페셜 앨범

발매일 앨범명 곡 정보
2007.01.12 膳物(선물) 고무신을 신은 줄리엣, Overture, 헌신

5.4.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일 앨범명 곡 정보
2009.10.08 EMP[8] 잘할거라고

5.5. OST

6. 여담



[1] 프로필상으로는 1973년생이지만 실제보다 1살 줄여 기재된 것이고 1972년생인 김돈규와도 친구 사이다.[2] 네이버 포털 기준. 다음 포털 기준으로는 180cm로 나온다.[3] 시력 미달로 5급 판정을 받았으며, 재검 후에도 똑같이 나왔다고 한다.[4] 위에 서술된 '고무신을 신은 줄리엣'도 박정식 작곡가가 작곡한 곡이다.[5] 어찌보면 질풍가도를 부른 유정석하고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유정석도 근황올림픽을 통해 슈가맨이 방송하던 당시 지속적으로 pd가 러브콜을 보냈었으나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갔었다고 말했었다. 얀 또한 건강 문제로 인하여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못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6] 사실 이전부터 얀의 친가쪽이 김제에 위치한 대형교회를 운영 중이고 그곳에서 자신의 곡을 홍보까지 했다는 얘기가 들려올 정도로 얀 역시 가족들의 영향을 받아 신학교육을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7] 다만 lie, 가지마, 천애소원 같이 샤우팅이 있는 부분은 김돈규가 녹음했다고 한다. 샤우팅이 얀 치고는 날카롭기 때문. 진성 음역대가 얀보다 낮긴 했으나 가성은 얀보다 탁월해서 기용된 듯 하다.그래서 하술했듯이 성대가 상했다면서 얀에게 괴물이라고 화를 냈구나. 매번 얀 음역에 맞춰 질러대니 그럴만도 하다.[8] 당시 소속사였던 EMP의 컴필레이션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