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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19:36

포장마차

야타이에서 넘어옴

1. 천으로 둘러싼 마차2. 간이 길거리 주점
2.1. 국가별 양상2.2. 드라마에서2.3. 법적으로2.4. 포장마차에 대한 통념2.5. 포장마차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3. 고유명사
3.1. 노라조의 디지털 싱글곡3.2. 프로레슬러 유동원의 링네임3.3.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3.4. 삼양식품에서 나온 인스턴트 라면3.5. 황인욱의 싱글곡

1. 천으로 둘러싼 마차

파일:external/www.healthstones.com/schleich_american_frontier_covered_wagon.jpg
미국의 포장마차
이동수단인 마차포장을 한 것.

서부개척시대에 일가족이 장거리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황무지, 사막 등을 이동하는데 편의를 위해 방수천을 덮어씌운 것으로 위 사진과 같은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다. 마차에 모든 가재도구를 다 싣고 이동했기 때문에 크기가 제법 크다.

흔히 프레리 스쿠너(Prairie Schooner)라고도 불렀는데, 프레리는 대초원을 뜻하며, 흰색 캔버스 천을 두른 포장이 마치 초원을 항해하는 바다의 범선(스쿠너) 같다는 묘사를 하면서 붙여진 별명. 그 외에 앰뷸런스, 화이트탑 등의 별명도 있다.

현대의 매체에서는 일가족이 전부 마차 안에 타고 가는 것처럼 묘사하는 일이 많지만, 당시의 기록화를 보면 아이와 여자까지 마차에서 내려 옆에서 걷는 묘사가 보통이다. 일가족의 가재도구를 싣느라 마차 안에 빈 공간이 적을 뿐더러, 말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 주기 위해 마차 자체도 (내구성이 허락하는 한) 가볍게 만들어야 했고, 같은 이유로 사람도 되도록 밖에서 걷는 편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사실 프레리 스쿠너는 제대로 된 승용 마차가 아닌지라 서스펜션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보니 승차감이 끔찍해서 차라리 걷는 걸 택했다고 한다.

서부개척시대에 널리 사용하던 또다른 포장마차 종류로 코네스토가 왜건(Conestoga wagon)이라 부르는 무거운 화물(최대 5.4톤)을 운반하는 화물용 포장마차가 있었다. 마차가 흔들릴때 화물이 마차 중심부에 기울어져 덜 흔들리게 만들기 위해서 마차 밑바닥 중심부가 아랫쪽으로 불룩하게 가라앉아있고, 최대한 화물을 많이 싣기 위해 상부와 뚜껑 포장은 아랫쪽보다 훨씬 넓게 앞뒤로 툭 튀어 나온 구조인 것이 특징. 코네스토가 왜건은 마차도 무겁고 화물도 많이 싣기 때문에 코네스토가 역용마라는 전문적인 품종을 개발해서 끌게 했다. 서부로 향하는 험한 길에서는 적합하지 않았기에 동부의 화물운반용으로 주로 사용했다.

버번 위스키와 함께 개척시대의 상징. 이 때문에 미국 서부 개척시대를 소재로 삼는 대중매체에서 자주 등장하고, 서부개척시대 배경게임에서는 보스 유닛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는 마을 회관으로 변신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C&C 시리즈MCV와 같은 역할을 한다. 즉 마을회관을 짓고 싶으면 포장마차 유닛을 원하는 위치로 옮겨 전개하는 것. 대부분의 문명은 시대 업그레이드에 따라 포장마차를 한 대씩 더 생산할 수 있으며 최초 게임 시작시에는 포장마차가 아닌 마을회관으로 시작하지만 게임 옵션에 따라 처음부터 덩그러니 포장마차 한 대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2. 간이 길거리 주점

파일:external/pds19.egloos.com/a0050065_4c1b9b5539437.jpg

영어: cart bar(주류 판매), snack cart(주류 미판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서는 hawker라고 부른다.

설치와 철거가 비교적 쉬운 간이 길거리 매대를 의미하는 말. 천막이 아닌 건물에 입주해도 포장마차라고 하기도 한다. '포차'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1번과 전혀 다른 개념이지만[1] 한국에서는 그대로 부르고 있다. 애당초 이 문단의 포장마차에는 말(馬)도 없고 차(車)도 없다. 이 때문에 이걸 응용한 농담도 가끔 나온다.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많은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음주 문화이다. 그래서 특정 국가나 민족, 문화권 사이에서 독자적으로 기원했다고 볼 수는 없다. 서양에서는 주로 트럭을 개조한 푸드 트럭이 존재한다. 한국에서 포장마차라고 하면 1의 항목보다 2의 항목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다.[2]

한국에서는 보통 손수레에 비와 햇빛을 가리는 천막을 치고 여러 종류의 길거리 음식을 주로 판다. 요즘은 기동성을 극한으로 살려서 아예 트럭이나 승합차 등을 마개조해서 푸드트럭을 운용하기도 한다.[3]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 터미널 앞에 주로 포진해 있다.

술을 파는 곳도 있고 안 파는 곳도 있다. 보통 붕어빵 가게는 천막형 포차에 있는 경우가 많다.

노점이 아닌 엄연히 건물에 입주한 가게이면서도 노점풍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길거리 음식을 파는 형태의 식당이나 술집은 '실내 포장마차'라고 한다. (파라솔은 없이) 원형 플라스틱 테이블, 플라스틱 의자 등을 구비해놓고 술, 안주를 판매한다.

'포장마차'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보면 매우 괴상한 단어가 탄생한 셈인데 어떤 실내 포장마차는 가게 안에 진짜로 포장마차를 들여 놓는 곳도 있다.

2.1. 국가별 양상

같은 포장마차이지만 나라별로 대우가 천차만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건물에 입점해서 영업하는 게 아니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소득세, 주민세, 사대보험 등을 부과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지목이 도로인 곳에서 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철거 대상이다. 그래서 조례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런 영업을 허용해 주는 경우도 있다. 사유지인 경우는 식품위생법상 무신고 접객업이 되어 형사처벌 대상이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이다. 반면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선 정식 등록을 거쳐서 엄연히 소득세를 납부하고 구청에서 위생, 영업시간 등을 엄격하게 규정하는 당당한 '정규 점포'이다. 포장마차로 유명한 하카타가 주무대인 아빠는 요리사도 그렇고 심지어 세세한 거 잘 안 따지는 청년 만화 신장개업에서조차 분명히 구청 등에서 당당하게 허가를 공식적으로 받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하나의 엄연한 정식 사업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터치를 받지 않는다. 물론 앞서 서술한 대로 사전에 정식 등록도 꼭 해야 하고 세금도 꼬박꼬박 납부하면서 정기적 검사도 받는 등 다른 정식 업종들과 다를 바 없는 철저한 관리를 받고 의무와 위생을 준수한다.

2.2. 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는 무언가 상심하거나 안 좋은 일을 겪은 주인공이 포장마차에서 홀로 소주를 마시고, 우연히도 타이밍 좋게 그 옆을 지나가던 여주인공 (혹은 해당 인물의 연인역할을 맡을 예정인 배우)이 거나하게 취한 주인공을 위로해주거나 다독이는 장면이 클리셰. 특히, 돈이 부족하다고 설정되어 있는 서민 주인공의 억울함과 설움을 삭히는 공간으로 등장한다. 반면에 돈 많은 악역이 억울함을 삭히는 모습은 바에 혼자 앉아, 혹은 으리으리한 자기 집에서 와인이나 위스키, 보드카를 콸콸 따라 마시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간혹 주인공이나 가족들이 운영하는 경우에는 평화롭게 장사하다 용역깡패들이 단속이란 명목하에 모조리 때려부수면서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이 시작되는 곳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문제는 20세기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이런식의 포장마차가 종종 보였지만 2022년 현재는 이런 포장마차를 주변에서 찾아보기 상당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런 장면이 나오니 시청자 입장에선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창작물에서는 '서민'을 상징하는 일종의 클리셰이다.[4]

이런 드라마의 모습을 보고 주인공처럼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는 모습을 비슷하게 따라해보려는 시도를 하는데 특히 외국에서 관광온 한국 드라마 팬들이 하며 실제로는 어지간한 식당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사먹는 것보다 더욱 비싼게 포장마차다. 이건 좀 극단적인 예시지만 어지간한 포장마차의 음식 가격은 식당에서 파는 가격과 비슷한데 양은 적은 편이다.

2.3. 법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건물에 입주하지 않은) 포장마차는 불법이며, 원칙적으로는 철거 대상이다. 따라서 관청은 법률에 따라서 단속을 한다. 때문에 단속반 공무원과 포장마차 주인의 마찰은 심심하면 터지고는 한다. 이게 웃긴 게 '법대로 단속을 하면 무자비하다', '그러는 너네는 법 다 잘 지키냐', '너도 한 번 이상 와서 먹은 적 있지 않았냐' 같은 노점상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등장한다. 사실 국가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눈감아 줄 의무 아닌 의무가 있다. 국가의 행정력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일산신도시의 경우 모든 포장마차를 구청에 등록시켜 모조리 관리한다. 포장마차의 고질적인 탈세 문제도 등록비+자리 사용비를 받아서 어느 정도 해결하고[5] 영업 허가, 영업 위치[6], 심지어 포장마차 설비까지도 일일이 관여한다.[7] 그리고 업종 특성상 위치가 좋으면 억대 수입을 올리는 게 쉽기 때문에 임대 기간도 정해져 있다.[8] 노점상들을 로테이션 시켜서 최대한 공평하게 자리를 나눠 사용하는 것[9]. 시민들 입장에서는 통행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여러 주변 조건들을 고려하여 포장마차의 위치를 설계했기에 대로변으로 포장마차가 난립해서 지나다니기조차 힘든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위생점검까지 매번 철저하게 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포장마차 상인들 입장에서도 불법영업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주변 상인들에게 방해받지 않으며 당당하게 장사할 수 있어서 만족하며, 공무원들도 각종 단속 시즌마다 극성으로 유명한 노점상인들과[10] 투닥거릴 일이 없어진 데다 시의 수입원까지 되니 일석삼조다.

하지만 이건 매우 희귀한 케이스이고, 대부분의 포장마차들은 무등록된 불법 영업인 케이스가 많다. 이 때문에 관련 노점상 단체들과 공공기관은 항상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산의 예시처럼 아예 관리 받고 세금을 내는 대신 정규 사업으로 승격시켜주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노점상 단체들이 '서민 드립'을 내세우며 관리 및 세금 납부 등을 거부하기 때문에 상황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 주변 상권의 자영업자들도 '가게 내서 세금 내고 장사하면 호구냐'라며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길거리에 존재한다는 게 널리 퍼진 인식이지만, 단속을 피하여 비닐 하우스에 개점하기도 한다. 아파트 단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다. 물론 원칙대로라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지만, 부녀회나 관리부 등등 해당 단지의 행정을 책임지는 측과 잘 협의만 하면 당당히 들어올 수 있다. 주택단지에 있는 업소는 거의 절반 이상이 무알코올, 즉 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이다.

2.4. 포장마차에 대한 통념

주로 가난한 사람들이 운영하고 서민들이 이용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지만, 목 좋은 상권에 위치한 포장마차의 수익은 일반인들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포장마차 주인이 얼마 안 가서 집을 사서 단지 주민이 되더니 집을 한 채 더 사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서민들이 이용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2차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포장마차는 은근히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수요층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2차 용도로 포장마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1차에서 어느 정도 취해서 와서 조금만 더 마시려고 포장마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미 취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격을 일일이 따져 가면서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정식적인 사업자를 내고 하지 않는 장사이다보니 세금도 내지 않기 때문에 목만 좋다면 생각보다 이득이 많이 나는 장사이기도 하다.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자릿세이니 보호비 명목으로 딴지거는 조폭도 있다. 오히려 조폭과 연계해서 장사를 하는 기업형 노점상이 흔하며 이로 인해 통상 있을 수 없는 자리에 대한 권리를 만들어내 이 자리를 사고팔기까지 한다.[11] 인터넷에서도 노점넷 같은 곳만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글이 자리 매매글이며 지하철 역 근처, 특히 그 주변 사거리 횡단보도 앞 같은 명당자리는 몇 억을 호가하기도 한다.

배째라식으로 운영하는 포장마차도 있다. 예전에 롯데백화점 주변 포장마차 노점들에게 롯데 측이 돈 줄테니까 철거해달라고 요청했더니만 1개당 수 억대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보도 된 바 있다. 그 밖에 전철연처럼 막장으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2000년 초반 부천역 근처 노점상들이 차에 방화를 하는 통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주변 상가 및 가게주들이 대놓고 폭력 포장마차, 용역깡패와 다를 바 없다며 용역깡패가 사람죽인다고 이전에 걸려있던 걸개를 떼어버리고 달아버린 적도 있다. 그 덕인지 몰라도 한달 가까이 역 주변에 포장마차들이 얼씬거리지 않은 적도 있다.

그 밖에 외국인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포장마차들이 많은듯.[12] 그런데 일본인에게 두세 배 값을 매겨서 팔아치웠더니 저렴하다면서 맛있게 먹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오는데다, 관광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바가지는커녕 점점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다.

여담으로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포장마차에서는 소주만 판매하는 것으로 나온다. 안주는 오뎅이나 닭똥집 등 1970년대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이 포인트. 요즘 포장마차는 호프집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디자인만 포차 감성이고, 실제 메뉴는 호프집과 동일하다. 호프집에서 치킨을 제외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고로 막걸리, 생맥주 같은 것도 취급한다.

2.5. 포장마차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성실하다는 이미지여서 주변에 좋은 인상인 경우가 많다.

3. 고유명사

3.1. 노라조의 디지털 싱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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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프로레슬러 유동원의 링네임

문서 참조.

3.3.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포장마차(메이플스토리) 참고.

3.4. 삼양식품에서 나온 인스턴트 라면

1987년 농심의 너구리에 대항하는 인스턴트 우동으로 발매하였다. 이후, 2006년에 단종되었으나 2010년도에 재발매되었다.

이래저래 너구리의 아성을 뛰어넘기는 어려웠던 듯.

3.5. 황인욱의 싱글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장마차(황인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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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영어/일본어로는 명칭이 다르다.[2] 다만 서부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들은 1번 항목의 포장마차 역시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3] 주로 아이스크림이나 와플 같은 과자/빵, 디저트[4] 이러한 현실을 그나마 아는 최근 창작물에서는 소주를 마시는 장면은 식당, 맥주를 마시는 장면은 편의점 탁자나 공원 벤치 등으로 옮겨졌다.[5] 목이 좋은 자리일수록 훨씬 기대 수익이 높기 때문에 자연히 등록비도 비싸진다.[6] 포장마차가 땅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다. 허가서에도 도로명+포장마차 위치번호로 등록되어 있다.[7] 기본적인 조리기기가 제공됨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위생검사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조리기기에 녹이 슬어 있거나 하는 등의 비위생적인 업소가 전혀 없다.[8] 좋은 자리일수록 저소득층 위주로 배분해서 형평성을 고려했다.[9] 웬만하면 기본적인 조리 설비까지 전부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자리를 옮길 때마다 권리금 운운하는 분쟁이 벌어지지 않는 것도 큰 장점.[10] 노량진의 경우 억대 수입을 올리는 노점상인들이 해당 지역의 폭력조직과 연계해서 불법노점을 철거하러 온 시청 공무원들을 두들겨 팬 사건까지 있었다.[11] 이 인간들은 자기 땅도 아닌데서 무단으로 장사를 하고 그걸 돈으로 사고 팔고 있다는 것[12] 과거 명동의 경우 한국인들도 기겁을 할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했는데 거기서 더 바가지를 씌웠다.[13] 에필로그에서 포장마차는 킨지가 물려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