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던 4살 소년 김영빈의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에피소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174화(2010년 7월 20일 방영)에서 방송되었다. 폭력, 욕설 등과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가족들이 제대로 훈육하지 않고 폭력으로 대처하여 아이를 그냥 억압하고 통제해 버리는 탓에 아이가 더욱 공격성이 거세졌다.해당 회차에 출연한 김영빈 군은 2006년생으로 방영 당시 나이는 4세였으며 현재 나이는 [age(2006-12-31)]~[age(2006-01-0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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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점
- 김영빈: 한 번 화가 나면 가족을 포함해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욕, 괴성, 손찌검, 발차기, 침 뱉기, 물건 던지기[1] 등의 폭력 행위와 욕설을 서슴치 않는다. 게다가 기분이 좋을 때도 폭력적인 건 마찬가지였는데 놀이방에 놀러갔을 때 처음 본 친구에게 같이 놀자는 표현을 밀고 때리는 식으로 해서 결국 싸움이 났다. 오은영 박사는 영빈의 문제가 가족의 폭력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빈은 기본 교육이 안 되어 있고 할아버지의 폭력적 행동이 할아버지와의 유일한 정서적 교류다. 오은영 박사는 영빈을 비유해 보자면 5살 남자아이가 아니고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새끼 사자와 같다고 표현했다. 영빈을 동물 다루듯이 대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 엄마: 후술하는 인물들에 비하면 폭력성이 그나마 가장 약하지만 영빈이 감정을 표출하고 있을 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며 욕설을 하면 바로 폭력으로 대처한다.[2] 영빈의 엄마는 눈물 흘리면서 "영빈을 폭력적으로 만든 게 우리가 그랬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빈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발언했다.
- 할아버지(방영 당시 66세)[3]: 폭력성이 가장 강한 인물.[4] 영빈이 문제 행동을 보이면 즉시 영빈에게 손, 발, 휴지곽 등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도 서슴치 않으며 영빈이 욕설을 서슴치 않는 것을 대견스러워하여 영빈의 공격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오은영 박사가 다녀간 후 가족들의 폭력적인 행동이 영빈을 폭력적으로 만든 것이 가슴 아프다고 하였다. 영빈이 태어날 때 인물도 좋고 기억력도 좋고 그래서 대통령이 되라고 그랬다고. 마지막에 영빈을 위해서 많이 희생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 영빈을 위해 좋은 할아버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할머니: 영빈이 울 때마다 큰 소리로 화를 내며 회초리로 때리고 위협을 가한다.
결론적으로 아이가 아무 문제 없을 때는 가족들이 아무 관심도 없고 오로지 문제 행동을 보일 때만 아이를 때리고 혼냈다. 그러한 폭력이 영빈에게는 유일한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였기 때문에 문제 행동이 계속된 것이다.
3.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영빈에게 잘못된 것은 제대로 가르치고[5], 과거를 버리고 새출발하고, 할아버지와 온 가족이 영빈에게 욕 대신 의성어를 사용하게끔 하고, 할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케이크를 사 주면서 영빈에게 좋은 할아버지가 되겠다고 말했다.4. 평가
아동 학대는 잘못됐다면서 영빈이 폭력적으로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영빈의 폭력성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4.1. 아이가 폭력 성향을 보였던 이유
온 가족이 영빈이 문제 행동을 보일 때마다 폭력과 욕설로 대처했는데 이로 인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영빈이 더욱 폭력적으로 되었다.4.2. 주요 어록
오지마 안돼 안돼 안돼 아니야 아니야
너 나가!
할배 이 나쁜 놈
할거야 XX놈아!
하지 마!!!
조그만 XX야!
야, 이 XX야
4.2.1. 그를 향한 부정적인 어록
다음부터 침 뱉으면 혓바닥을 잘라버릴 거야
그런데 대답은 잘해 XX
영빈의 할아버지
그런데 대답은 잘해 XX
영빈의 할아버지
끝도 없이 그래, 끝도 없이
영빈의 할머니
영빈의 할머니
5. 기타
- 유튜브에는 '온 가족에게 아동학대 당하는 영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 아버지가 안 나왔다. 안 나온 이유는 불명.
- 지금은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