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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헬 디 마리아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2. 레알 마드리드 이전
아르헨티나의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한 때 러시아의 FC 루빈 카잔으로 이적할뻔도 했으나 이적 직전 마음을 바꿔서 계약을 스스로 백지화시켰다. 이후 벤피카로 이적, 2007년에 벤피카에서 선수 생활을 했는데 이 때 활약이 대단해서 포르투갈의 스포츠 뉴스를 도배할 정도였다.3. 레알 마드리드 CF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 들어온 뒤 메수트 외질과 같이 호흡을 맞추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모조리 어시스트하기도 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 결과 디 마리아는 외질까지 물론 제치며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최우수 영입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라리가 8라운드 라싱과의 홈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 국왕컵 16강 레반떼와의 홈 경기에서도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하였다.
국왕컵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2010/11 시즌: 53경기 9골 2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29 | 6 | 6 | 16 |
챔피언스 리그 | 10 | 8 | 2 | 3 | 3 |
코파 델 레이 | 8 | 5 | 3 | 0 | 7 |
합계 | 53 | 42 | 11 | 9 | 21 |
2011-12 시즌엔 전반기에만 어시스트를 10개 가까이 찍는 포스를 보여줬다가 장기간 부상 이후로는 기복이 심해졌다.
으레 모험적인 패스를 즐기는 선수는 잘되면 그야말로 씹어먹는 포스를 보여주지만 안되면 경기장에서 삭제돼버리곤 하는데, 디 마리아도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심지어 디 마리아는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게 아니라 한 경기 와중에도 수시로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는 기복왕이다.
라리가 8~10라운드 3경기 연속 멀티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12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하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하여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2011/12 시즌: 32경기 7골 1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3 | 16 | 7 | 5 | 15 |
챔피언스 리그 | 7 | 5 | 2 | 2 | 1 |
코파 델 레이 | - | - | - | - | - |
수페르코파 | 2 | 2 | 0 | 0 | 0 |
합계 | 32 | 23 | 9 | 7 | 16 |
2012-13 시즌은 그냥 폼이 막장이었다. 시즌 모든 대회에서 9골 11움에 그쳤다. 오죽하면 무리뉴가 디 마리아에게 "넌 임마 돈을 적게 받을 때 훨씬 잘 뛰었어!"라고 질책했을까. 그렇게 하락세를 걷고 2013-14 시즌 가레스 베일의 영입으로 방출되는가 싶었는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도움을 하였고 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 기록해 팀을 5:0으로 대승을 하게 하였다
2012/13 시즌: 52경기 9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22 | 10 | 7 | 6 |
챔피언스 리그 | 11 | 9 | 2 | 0 | 4 |
코파 델 레이 | 7 | 3 | 4 | 1 | 1 |
수페르코파 | 2 | 1 | 1 | 1 | 0 |
합계 | 52 | 35 | 17 | 9 | 11 |
2013-14 시즌 안첼로티는 예상외로 외질을 내보내고 디 마리아는 남겼다. 당시엔 외질을 왜 내보내냐면서 안첼로티에게 비난이 쇄도했었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걍 씹고 디 마리아를 4-3-3 포메이션 중원에서 윙어의 역할과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하프 윙, 메짤라)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의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 시켰다. 패스 성공률이 높고 측면과 중앙 양쪽을 모두 커버하며 윙어로 뛰던 장점을 적극 활용하게 하였는데 이게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되어버렸다. 시즌 내내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결국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1] 더블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당해 시즌 레알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2014 유럽 베스트11와 월드 베스트11에 오르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멀티도움, 2라운드에서 2골 1도움하였다.
라리가 29라운드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에서 멀티어시스트를 하였으며 팀은 4:3으로 패배하였다.
국왕컵 4강 1차전에 1골 2도움을 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3/14 시즌: 52경기 11골 2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27 | 7 | 4 | 17 |
챔피언스 리그 | 11 | 9 | 2 | 3 | 5 |
코파 델 레이 | 7 | 7 | 0 | 4 | 0 |
합계 | 52 | 43 | 9 | 11 | 22 |
2014/15 시즌: 1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1 | 1 | 0 | 0 | 0 |
추가로 안첼로티의 포지션 변경 판단이 디 마리아의 국가대표팀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디 마리아가 중미가 된 덕분에 리오넬 메시가 플레이 메이커로 탈바꿈하는 게 가능했다. 그리고 그 아르헨티나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준우승했다.[2]
3.1. 이적
그렇지만 디 마리아는 결국 레알을 떠나고 말았다. 떠나게 된 배경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스 정책과 더불어 주급에 대해 좁혀지지 않는 이견이 주요했다.[3] 팀에 헌신하여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MOM에 선정될 만큼 지대한 공헌을 하였는데, 이적생들이 오고 나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보는 기분이 어땠을지는... 경기 중간에 카메라가 디 마리아의 얼굴을 비췄을 때, 디 마리아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을 보고 짠했다는 팬들이 많다. 안타까운 일. 결국 디 마리아는 맨유로 떠났고, '떠나고 싶지 않았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팀에게 방출식으로 떠나긴 했지만, '라 데시마'를 들어올렸던 역사적인 경기에서 그의 모습은 남아 있기에 시간이 흘러도 그가 훌륭한 선수였다는 건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3.1.1. 디 마리아 옹호론
레알 마드리드가 붙잡았음에도 디 마리아가 떠났다는 의견에 대해서 반론하자면, 이 기사에 의하면 디 마리아는 연봉으로 고작 47억 받고 있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67억을 새로 제시했다. 그러나 디마리아의 연봉협상이 결렬된 이후 영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연봉은 97억원이다. 하메스에게는 연봉 100억에 이적자금으로 1,000억원을 넘게 쓰면서 라 데시마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에게는 돈을 쓰지 않는다." 등 일부 팬들의 반응은 레알 마드리드가 소탐대실했다는 것이다.3.1.2. 레알 마드리드 옹호론
우선 디 마리아가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디 마리아의 재계약 제시 시기를 보자. 재계약을 한 지 1년이 지났다. 계약기간은 4년이나 남았으나, 연봉이 베일의 절반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은 것. 연봉 자체가 적기도 했지만, 선수가 클럽과의 계약을 존중하지 않고 잘할 때마다 재계약을 요구하는 것은 클럽 입장에서 좋게만은 볼 수 없는 모습이다.또한 디 마리아가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주장하듯이, 클럽은 디 마리아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다.안첼로티 감독은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를 잡고싶어 했음을 밝혔으며 페레즈 회장도 디 마리아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았음에도 한번 더 재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페레즈 회장이 제시한 금액은 6m, 디 마리아가 원한 금액은 8m.
거기에다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디 마리아가 나갔다는 말이 있는데, 이야말로 어불성설. 디 마리아와 연봉협상이 틀어진 것이 6월이고, 하메스를 영입한 것은 7월 말이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갈락티코라는 이름값에 맞지도 않는 하메스를 페레즈 회장이 노렸을 리는 없고, 결국 디 마리아와 연봉협상이 틀어지면서 대체자 형식으로 영입했다는 이야기.
3.1.3. 결론
결국에 디 마리아 사건은 양측의 견해차이로 보는 것이 옳다. 디 마리아는 베일급의 연봉을 요구하면서 자신은 베일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했고, 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그 정도로 보고 있지는 않았다는 이야기. 결국에는 돈 문제와 미묘한 감정싸움이 얽히고 섥히면서 선수도, 클럽도 바라지 않았던 이적이 성사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는 이야기다.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32경기 4골 11도움}}} |
2014-15 시즌 시작 전부터 PSG와 맨유에 계속해서 링크가 걸리는 중. 맨유 이적이 가장 유력하다. 그리고 8월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다수 언론의 보도와 더불어 드디어 BBC에서 이적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맨유로의 이적이 마무리 되었다.[4][5]
이적료인 약 5,970만 파운드는[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레코드이자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이적료가 꼭 실력에 비례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MOM으로 선정될 만큼 기량에 있어선 이견이 없는 월드클래스이기 때문에 1무 1패로 아래에 쳐져있는 맨유의 순위 반등에 큰 역할을 하리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지션에 있어서 퍼거슨 시절부터 맨유가 보강해야 할 1 순위로 꼽혔던 중앙 미드필더이기에 맨유 유스인 톰 클레버리를 대신하여 맨유의 중원싸움과 볼배급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왼쪽 윙어로서도 훌륭한 능력을 보이는 디 마리아이기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애슐리 영을 대신하여 사이드 포지션에서 상대 팀을 공격하는 롤을 맡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맨유를 살리는 신의 한 수가 되리라 많은 팬들은 믿고 있는 중이다.
다만 1,000억이 넘는 이적료는 좀 과한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해외에서 꽤나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 빅 사이닝으로 EPL에 입성한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한화로 539억)와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한화로 589억)와 비교했을때 맨유가 급한 나머지 호구딜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로스의 영입으로 레알마드리드 내에서 팀에 핵심선수는 아닌 입장이었기에 조금만 더 흥정을 했다면 싸게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현지반응도 꽤나 많다. 디 마리아가 꾸준한 활약을 해준다면 상관없겠지만 부진하거나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경우에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망의 9월 15일 홈에서 맞이한 EPL 데뷔전, QPR과의 4R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24분쯤 얻은 프리킥을 박스 안에서 바운드 후 골을 만들어 데뷔골을 장식했다. 프리킥 골 이후 전체적인 맨유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고 또 35분경 엄청난 치달로 몰고와 정확한 패스로 시작해 루니에게서 에레라로 이어진 골은 사실상 디 마리아가 없었다면 없을 장면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에레라와 루니의 활약으로 3:0 전반 종료 이후 후반전 55분경 수비수 3명을 가로지르는 택배크로스가 마타에게 이어져 1어시 추가 하였다. 이후 4:0 경기종료 되었다. 1골 1어시 활약으로 등번호 7번의 값을 해냈고 중원과 사이드를 오가는 엄청난 활동력과 수비가담까지 해냈다. 거기에다 정확한 크로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QPR 수비진을 농락했기에 선수 본인도 만족스러운 데뷔전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4R 경기 종료 후 맨유 공홈에서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9월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5R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칩슛으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에레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총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한 때 맨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리치 드 라엣의 바디 체킹으로 손목을 다쳐 걱정을 사긴 했지만, 그 이후에도 후안 마타와 교체되어 나올 때까지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은 수비진의 설사로 인해 3:5로 역전패했다.
그리고 6R 웨스트햄전에도 역시 선발 출전했지만 그 전 두 경기보단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 그래도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수비가담도 열심히 하고 공격전개도 하면서 팀의 눈물나오는 승리에 공헌했다.
그리고 7R 에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1골 1어시를 기록,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주며 속된말로 맨유의 멱살을 잡고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디 마리아는 EPL 적응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루니와 함께 맨유의 유일한 희망인 셈이다.
8R 웨스트 브롬위치전 전반 초반엔 크로스가 터치라인을 벗어나는 둥 부정확한 패스미스가 보였으나 로빈 반 페르시, 후안 마타, 아드난 야누자이등 공격진 이 폭망인 상황에서 혼자 간간히 위협하는 군계일학을 보였다. 1:0 전반 종료 이후 후반 47분 박스 안쪽을 향한 오른발 크로스가 펠레이니의 골을 도우며 1어시를 챙기고, 이후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경기 막바지 애슐리 영과 교체되었다. 오버랩하면 돌아오지 않는 루크 쇼 때문인지 쇼보다도 먼저 또 더 깊이 수비 진영에 가담하는 등 공수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불쌍할 정도로 보였다. 또 동료들이 삽질하는 가운데 홀로 공격전개를 하며 고군분투 하였다.
9R 첼시전은 맨유 이적 후 처음겪는 홈에서의 빅게임. 언제나처럼 날카로운 크로스, 빠른 주력을 이용한 빠른 역습 등 공수 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반 23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반페르시 머리에 정확히 대주나 쿠르트와의 멋진 선방 덕택에 득점 기회는 무산되었다. 이후 별다른 활약없이 전반종료 됐으며 후반에 드록바의 골 이후 십여분동안 맨유가 수세에 몰리는 바람에 디 마리아는 깊숙한 진영까지 수비에 가담했다. 그리고 정규시간이 끝나고 추가시간 2분에 공격 전개 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의도치 않은 헐리웃을 시전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심판은 이바노비치에게 파울 선언을 했고 경고 누적이 된 이바노비치는 퇴장당했다. 그렇게 얻은 결정적 세트피스가 펠라이니의 머리에 맞고 쿠르트와의 손에 튕겨져 리바운드된 공을 판 페르시가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1:1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전경기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 아닌 부진을 보여주었고 종료 직전 정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첼시팬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리그 10R 맨더비에서 맨유의 포메이션은 4-1-4-1이나 반 할에게 다이아몬드식 활동을 주문받은 듯한 플레이를 보였다. 언제나처럼 쇼와 좋은 팀워크를 이루며 공수가담을 가리지 않고 팀원들에게 꿀패스와 크로스를 보냈으나 죄다 날려먹기에 디 마리아 본인이 답답해서 슛을 때렸으나 조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아구에로에게 볼을 뺏기지 않으려 하는 폭풍드리블이 수비 진영에서 시전되는 등 수비 땜빵까지 했다. 스몰링 퇴장하니까 수비수인지 윙어인지 모를 정도. 후반에는 루니에게 왼쪽을 내주고 오른쪽으로 빠졌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전을 가진 발렌시아 뒤치다 꺼리를 도맡았다.[7] 어쩌다 주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낮은 킥은 거의 모두 막히는 등 공격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실점만으로 경기 끝낸게 다행인듯 보이는 최악의 경기 상황이라 몇차례 밖에 주어지지 않았던 후반 공격 기회에서 루니, 반 페르시와 그나마 봐줄만한 경기를 보여줬다.
11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당연히 선발 출전했지만 전후반 내내 날카롭지 못했다.- 특히 코너키커였지만 죄다 빗나가 버렸다. 8경기 연속 선발로 인한 체력적 보충이 필요한 듯 하다. 그래도 도움은 하나 기록했다. 그리고 72분경 제임스 윌슨이랑 교체되었다.[8]
12R 아스날 원정경기에서는 루니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수비적으로도 잘 움직여줬다. 막판에는 하프라인을 넘기전부터 특유의 치달로 드리블치면서 (아스날 수비진들까지 맨유진영으로 내려와 공격에 가담한 상태였기에) 홀로 남아있던 아스날 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음에도 골을 못 넣었다.
13R 헐시티전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15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에레라와 교체됐다. 조기퇴근을 해서 우려를 샀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것은 아니라고 한다.
12월 21일 17R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반 페르시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박싱데이 첫번째 일정인 뉴캐슬전을 앞두고 트레이닝 도중 부상을 입어 또 다시 결장할 예정이란다.
2015년 1월 4일, FA컵 64강 요빌 타운전에서 디 마리아는 후반 15분 라다멜 팔카오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며 보름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좌, 우 측면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디 마리아는 경기 종료 직전 웨인 루니의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의 살짝 넘기는 로빙 슛으로 컴백 골을 성공시켰으며 경기는 2:0으로 맨유의 승리였다.
이 경기 이후 21R 사우스햄튼전때 리그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3-4-1-2에서 투톱의 한자리에서 출발했는데 전혀 그 위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전에 교체아웃됐다. 22R QPR전에서도 투톱의 한자리로 출전했지만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었다. 후반전 4백 전환 이후에는 다이아몬드 4-4-2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보직을 바꿨는데 좋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영 아니여서 현재는 디 창렬로 까이고있다. 다만 소튼전과 큐피알전에는 포텐이 터진 하프윙자리가 아닌 투톱의 한자리에서 시작해서 반할도 디 마리아 못 써먹는다고 같이 까이는 중이다.
이후 레스터전과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전땐 좋은 활약이었지만 웨스트햄 원정 경기땐 부진했다. 그러나 25R 번리와의 홈경기에선 오랜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pk유도도 해내면서 좋은모습이었다.
FA컵 16강전 프레스턴 노스엔드전에도 선발로 나와서 기록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키패스와 드리블로 상당한 기회를 창출했다. 26R 스완지전에는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하긴 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80분에 마타랑 교체됐다.
27R 선더랜드전에는 4-4-2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적 이후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하프타임과 함께 교체됐다. 오른쪽 풀백인 발렌시아와의 연계플레이도 안좋았고, 세트피스에서의 킥정확도,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패스 모두가 별로였다.
2015년 3월 10일 벌어진 FA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루니의 골을 어시스트 하기는 했으나 2:1로 뒤쳐지던 가운데 심판의 옷을 잡아끄는 멍청한 행위를 통해 퇴장당함으로서 추격의 불씨를 꺼버린 셈이 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경고누적 퇴장이지만 심판에게 저러한 행위를 했다는것은 즉결퇴장을 당해도 할말없는 행위로 최근에 여러모로 안풀리는 상황과 맞물려 디 마리아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고 있으며 사실상 실패한 이적이라는 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3월 22일 리그 30R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여 공중에 뜬 공이 라인 바깥에 나가기 전에 잡아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는 삽질을 저질렀다. 그나마 팀이 이겼고, 무엇보다 상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교체 투입 된지 46초만에 퇴장당하는 희대의 삽질 때문에 묻혔다. 그래도 마타의 추가골을 돕기도 했고, 간간히 날카로운 드리블과 패스로 리버풀을 위협했다. 다만 제대로 된 폼은 아니었다.
31R 아스톤빌라전에서도 영에 밀려 70분에 교체출전했는데 귀신같이 루니의 골을 도우면서 리그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 역습찬스에서 멋진 치달 드리블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막혔다. 다만 이전보다는 슬슬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영입 리스트에 빠짐없이 오르는 모습이다. 첫 시즌이라는 점, 전술상의 차이, 외부적인 요인등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번시즌 맨유의 가장 확실한 월드클래스 영입이었고 그만큼 잘해줘야했던 핵심임에도 1천억의 가치를 들인것 치곤 많이 아쉬웠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당장 옆집의 알렉시스 산체스만 보더라도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 FC으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었고 불과 1년전에 EPL 최고액으로 영입된 스타플레이어로서는 매우 초라한 결말이다.
그냥 이적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은 쿨하게 보내 주려는 듯 보였으나, 디 마리아 본인이 아무런 연락 없이 트레이닝에 참여하지 않았고, 심지어 기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감독인 반 할도 디 마리아가 어딨는지 모른다고 답하는 등 프로로서의 멘탈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결국 비피셜이 떠버렸다.[9][10]
이적 이후에도 맨유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이적해서 행복하다고만 말하고 있고[11], 맨유에서 타팀으로 이적시 레알에게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밝혀져 맨유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있다.
종합적으로 EPL에서 망한 이유는 부상과 적응 실패라는 것이 중론. 운이 없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강도 사건[12]이 있었고, 폼이 안 좋을 때 애슐리 영이 귀신같이 살아나기도 했다. 또한 감독이었던 반할이 투톱에 기용하는 등 기행을 일삼기도 하였다. 다만 이런 요소들 이전에 선수 본인의 폼이 먼저 떨어져 있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후 맨유팬들에게는 ㄷㅁㄹㅇ라고 불리는 등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다.[13]
2014-15 시즌: 32경기(선발 24경기) 4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7 | 20 | 7 | 3 | 10 |
FA컵 | 5 | 4 | 1 | 1 | 1 |
합계 | 32 | 24 | 8 | 4 | 11 |
5. 파리 생제르맹 FC
295경기 94골 111도움 |
6. 유벤투스 FC
2022년 7월 9일 유벤투스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었다.[14]# 계약 기간 1년에 연봉은 세후 기본 €5.5m + 출장/성과에 따른 보너스 1.5m이고 에이전트 수수료는 €1.3m이다.# 등번호는 페데리코 키에사[15]가 썼던 22번이다.6.1. 2022-23 시즌
페데리코 키에사, 두샨 블라호비치와 함께 공격진을 이루며 4-3-3 포메이션에서 좌/우측 윙어를 담당하게 되었다.세리에 A 개막전 US 사수올로 칼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데뷔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유벤투스는 내전근 부상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디 마리아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질 수 있는 부상이라고 한다.
부상 복귀 후 7R AC 몬차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무기력한 플레이로 無 존재감을 보이더니 전반 종료를 앞두고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로 가슴팍을 가격하고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안그래도 전반 초반부터 중원이 삭제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그의 경솔한 행동으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고, 결국 후반 29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리그 꼴찌' 몬차에 창단 110년 만의 세리에 A 첫 승을 헌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이번 경기 워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M. 하이파전에서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공식 POTM에 선정되었다.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총 38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되며 37도움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챔피언스 리그 역대 도움 순위 2위에 랭크됐다.[16]
그러나 10월 14일 곧바로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며 3주 부상을 당했다.
18R SSC 나폴리전 본인 혼자서 팀을 캐리하듯이 플레이했고 디마리아는 골을 넣었으나 팀은 5-1로 패배했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FC 낭트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환상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나이를 잊은 듯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16강으로 올려놓았다. 단언컨대 유벤투스 이적 후 가장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할 수 있다.
유로파 리그 16강전 SC 프라이부르크 경기에선 강력한 헤더를 넣으며 그대로 승리했다. 확실히 월드컵 우승 이후 폼이 살아나는듯 한다.
이런 활약으로 세리에 A 2월 이달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5월달에는 선수단 전체가 비슷했지만 부진한 활약을 하였다.
2023년 5월, 로마노 등 다수의 기자들에 따르면 이번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것이라고 한다. 사우디 리그와 MLS 등이 유력 행선지라고 한다.
디 마리아가 연봉 인상 재계약 요구를 하였으나 유벤투스는 거부하였다고 한다. 또한 유벤투스의 상황이 현재 암울한지라 라커룸에서 알레그리가 선수 퀄리티에 비해 공격적인 축구를 하지 않아 불만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SL 벤피카 리턴설이 뜨고 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 CF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7일 유벤투스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6월 21일 로마노에 따르면 벤피카 이적이 임박했다고 한다.
25일 로마노에 따르면 7월 내로 벤피카 이적 오피셜이 뜰것이라고 한다.
7. SL 벤피카 2기
2023년 7월 6일,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2010년 이적 이후 13년만의 복귀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등번호는 11번이다.7.1. 2023-24 시즌
8월 10일 열린 데뷔전인 슈퍼컵 수페르타사 결승에서 후반 61분경 벤피카 2기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을 2:0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리그 개막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3 역전패를 당했다.
2023년 12월, CA 로사리오 센트랄과 링크가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전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이 아무도 맞지 않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2024년 3월 마르카에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CF와 이적 링크가 나오고 있지만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디 마리아의 영입에 대해서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방법을 찾기 위해 시도 노력하였지만 디 마리아 영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이야기하였다. 다만 일부 매체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CA 로사리오 센트랄 및 남미 리그로 거쳐 2025년 인터 마이애미 CF에 합류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아르헨티나 축구 전문가 레오 파라디소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CF와 협상 결과에 이적에 동의하였지만 이번 시즌 이후 합류인지 내년 1월 이후 합류하는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하였다.
7.2. 2024-25 시즌
2024년 8월 6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디마리아의 나이와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감안하면 해당 시즌은 디마리아가 프로축구선수로써 마지막으로 뛰는 시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7]9월 20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원정에서 팀을 1-2 승리를 만드는데에 기여했다.
10월 3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고 후반 6분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PK를 얻어내고, 디마리아가 PK를 성공시키며 팀은 4-0으로 홈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아쉽게 MVP는 디마리아가 아니였지만 대부분 디마리아가 이 경기에서 뛰어나게 잘했다는 평이 많다.
10월 24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팀은 1-3으로 홈에서 지고 만다.
10월 28일 프리메이라 리가 9라운드 히우 아브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의 골을 어시스트해주며 팀은 5-0 승리를 하게 된다.
11월 7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4차전 바이에른 뮌헨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원정에서 0-1로 지고 만다.
11월 28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5차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1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 후반 39분 앙헬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아르투르 카브라우가 헤더로 넣으며 2-2로 원점을 만들고, 4분뒤인 후반 43분 또 한번 앙헬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이번엔 제키 암도우니가 헤더로 넣으면서 역전을 하게 된다. 양팀 득점없이 경기가 끝나며 팀은 2-3으로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둔다. 이 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한 디 마리아는 MVP를 받았다
리그 페이즈가 종료된 시점에서 챔스 최다 어시스트 기록 보유자 호날두의 기록을 넘기까지 2개를 남겨두고 있다.
[1] 활약도 활약이지만 특히 결승전 연장 후반 가레스 베일의 역전 골을 어시스트하기까지 했다. 이런 활약으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헤더로 동점 골을 넣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결승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을 제치고 결승전 MOM에 선정되었다.[2] 안타까운 점은 이 대회에서 디 마리아는 8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남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결승전 패배후에 본인 역시도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3]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 후 1년만에 연봉을 인상해주었고, 최근 연봉협상 요청에 대해서는 대신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는 안첼로티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4] BBC의 보도는 오피셜이나 다름 없어 비피셜로 불리기에, 이르면 26일 저녁, 늦어도 27일 내로는 오피셜이 뜰 것으로 보인다.[5] 그러나 PSG는 FFP 규제가 종료된 2014-15 시즌이 끝난 후 다시 한번 디 마리아를 노리는 중이다. 이번에는 BBC 등 유수 언론 매체에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중이다.[6] 한화로 1,007억원[7] 전문 센터백이 아닌 캐릭과, 몇 경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아직은 미지수인 맥네어 때문인지 발렌시아도 중앙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이 많았다.[8] 경기 후 반 할 인터뷰에 의하면 디 마리아는 드리블을 즐겨하는 성향인데 상대가 공간을 허용하지 않아 그가 활약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며 그의 경기력을 옹호했다.[9] 이 사건 이후로 유나이티드 팬들이 굉장히 치욕적인 응원가를 만들어줬다.직접 보자. 사실 테베즈를 까는 응원가를 디 마리아의 이름만 끼워넣은 것이었다.[10] 가사를 대충 번역하자면: "저 아르헨티나에서 온 등신은 누구지? 저 돈 밝히는 창X는 누구지? 이름하여 디 마리아, 뇌가 없는 놈이야, 앞으로 트로피는 구경도 못 하겠지였다.[11] 시간이 더 지난 후엔 아예 "파리가 나를 맨유라는 암흑기에서 구해 줬다."라는 어조의 인터뷰까지 하는 등 맨유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모습이다.[12] 시즌 중반 한창 폼이 안 좋던 시절 집에 강도가 들었다. 안 그래도 힘들 시기에 멘탈을 흔들 만한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13] 단지 못해서가 아니라 잠적 후 도망가버린 것 때문이다. 디마리아가 떠난 후 맨유에서 다른 의미로 레전드가 된 폴 포그바와 함께 맨유 팬들이 싫어하는 선수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나 멤피스 데파이 역시 자주 언급되나 이들은 실력이 문제였지 태도는 멀쩡했기에 망한 선수 정도로 평가되지 디마리아와 포그바처럼 금지어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14] 계약만료로 자유계약으로 영입[15] 키에사는 두샨 블라호비치의 7번, 블라호비치는 알바로 모라타의 계약 만료 후 공석이 된 9번을 쓰게되었다.[16] 1위는 42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 재계약 시점에서 디마리아는 36세의 노장인 데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못 들었던 FIFA 클럽 월드컵과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제외한(클럽 월드컵은 맨유 이적으로 인해, 컨페드컵은 해당 대회 참가 조건인 직전 월드컵 혹은 대륙 내 최상위 국가대항전 우승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 했기 때문이다. 물론 컨페드컵의 경우 월드컵 우승팀과 대륙 내 최상위 국가대항전 우승팀이 같다면 준우승만 거둬도 참여할 수 있었으나 하필 디마리아가 국대 성인팀에 콜업된 이후부터 컨페드컵이 폐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머지 메이저 대회에서는 최소 한 번은 우승한 경험이 있기 때문.(물론 국대 은퇴를 번복하고 2026년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 참여할 목적으로 더 뛸 수는 있겠으나, 커리어 말년에 2021 코파 아메리카-2022 피날리시마-2022 월드컵-2024 코파 아메리카를 모두 우승한 상황에서 굳이 해당 대회에 참여했다가 망신이라도 당한다면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는지라 그걸 번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월드컵 하나만 노리고 2026년이나 그 이상 뛸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거기다 디마리아 본인도 코파 아메리카 2024 종료 이후에는 1년만 더 뛰고 은퇴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는지라 은퇴 전 마지막이 될 클럽이 매우 중요해진다. 만약 디마리아가 2024년 하반기 혹은 2025년 상초반에 인터 마이애미로 간다고 해도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맺은 계약기간이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는 기간은 1년도 채 안 된다. 당연히 디마리아 입장에서는 고작 조금밖에 안 되는 기간만 메시와 같이 뛰자고 축구 변방인 미국까지 가서 합류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다른 빅클럽이나 이름값 자체는 나름 있는 중소 규모의 명문 클럽으로 이적하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쉽지 않으며, 설렁 간다고 해도 후보에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럴 바에는 5대 축구 리그 다음인 포르투갈에서도 강호이자 유럽 커리어에서는 친정팀인 벤피카와의 동행을 연장한 다음에 시즌 종료 이후 나름 높은 무대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으면서 은퇴하는 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