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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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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카(天)
하늘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
3. 전투력과 위상4. 성향5. 인물관계6. 기타7. 여담

1. 개요

Abka, 만주어하늘(ᠠᠪᡴᠠ)을 뜻한다.

흰 산의 4대 주인인 완달과 인간 무녀 이르하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로 흰 산 일족의 과업인 흰 산과 곤륜의 힘을 받아 악마 예루리를 물리칠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자 창조주 아부카허허의 현신으로 동시에 현 붉은 산의 수장이다.

구망흰눈썹을 비롯해 붉은 산에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모두 존댓말을 쓰며 꼬박꼬박 어르신이라고 존칭하고 있다.[1]

붉은 산의 계급도가 만주족(청)의 군사제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압카의 위치는 (汗), 즉 황제인 것으로 보인다. 단, 몸이 좋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는 관계로 실질적으로 군대를 통솔하는 것은 구망의 역할인 듯. 또한 붉은 산의 최상위 간부들 중에는 이령을 포함해 압카의 친족이 몇 있는 듯하다.[2]

인간 기준으로 매우 건장한 체구를 지닌 흰눈썹이 작아보일 정도로 엄청난 거구를 지녔다. 어느 정도냐면 압카의 앉은 키가 흰눈썹의 신장과 비슷할 정도. 게다가 타노스를 연상시키는 떡대 있는 체형에 몸에 비해서도 큰 손발, 굵은 하관을 지니고 있다. 아린의 혼과 육체를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면 아린의 멱살을 잡고있는데 주먹 크기와 덩치가 어마어마하다. 아린의 상체가 팔뚝만하며 주먹은 아린 얼굴보다 더 큰데 손을 펼치면 아린의 팔뚝보다 길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거인.

2. 작중 행적

2.1. 1부

파일:4UWUgCc.png

과거편인 1부 19화에 등장. 항마전이 임박하자 구망이 버일러와 타이지들을 불러 회합하는 자리 맨 앞쪽 섬돌 위 어좌에 앉아 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회합이 끝나자 구망은 흰눈썹을 불러 압카의 진찰을 보게 한다.

이때 압카는 구망에게 춥다고 말하며 염력으로 불가마를 가져와 추위를 녹이면서 흰눈썹의 진맥 관찰을 받는다.

흰눈썹은 회복이 빨라져 내상은 거의 다 나아 몸은 이미 예전 상태를 회복했으니 마음의 병을 잡고 화기를 다스리고 마지막 고비만 넘겨 다음에 깨어나면 육체는 이전의 한계를 넘을 거라 진찰 결과를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굴을 살피고 완전히 아물지는 않았지만 청규(淸竅)[3]는 제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압카는 흰눈썹에게 다리의 상태를 물어보자 다리는 재생이 힘들거라 판단한다. 이에 구망이 맞는 다리를 구하고 있고 이만큼 회복이 되 것도 흰눈썹이 백방으로 수단을 강구하는 덕분이라 둘러대지만 압카는 그 말을 듣고 이를 갈며 분노하여 흰눈썹을 보고 왜 그리 태평한 것이냐, 내 고통이 보이지 않냐, 이 몰골을 보라며 왼손으로는 흰눈썹의 목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불가마를 집어들고 아린이 이 꼴이라고 그렇게 느긋할 것이냐, 다리를 못 살리는 것이냐, 안 하는 것이냐며 그럼 네 다리라도 잘라오라고 소리친다.

그럼에도 흰눈썹이 침묵하자 이놈이 지금 날 속이는 게야, 내가 널 모르냐[4]고 소리치자 구망이 병에 담겨있던 검은 영혼으로 진정시키자 불가마를 내려 놓고 "그래...니가 아니라면 아닌게지, 니가 날 버려 둘 수는 없을 테니. 니가 안된다면 이유가 있을 게야, 그래 그럴 거다. 피곤하니 가봐라"라고 말하고 그대로 등장이 끝난다.

이후 구망이 흰눈썹에게 어르신(압카)이 다시 깨어나시면 항마전이 시작될거라 말한다.

2.2. 2부

2부에서 언급된 바로는 제단을 만들고 있는데 흰 산의 주인이 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흰산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째서 즉위하려는지는 불명. 비녀단이 본인에게 중요한 흰눈썹을 치려고 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비녀단이 아무리 세력을 모아도 이령 선에서 전부 정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 나설지는 불명이다. 사실 이령의 시들이 처음부터 방심안하고 진지하게 나갔다면 시들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2부 137화에서 이령의 회상을 보면 사실 육체가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전쟁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령의 말로는 정신이 먼저 든 탓에 미쳐 날뛰고 있다고. 구망의 말을 보아 압카의 정신이 먼저 회복한 탓에 항마전이 상당히 급박하게 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나오길 이령의 말에 따르면, 새들이 날지 못하게 금지령을 내린 것은 이령이 아니라 압카이다. 즉, 이령이 흠원들에게 주문을 걸고 흠원들이 날 때마다 용을 떠올리는 건 새들이 압카의 명령을 받아 날 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이유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그의 명으로 움직이는 이령이 용을 경계하는 것을 보면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5]

2부 178화 니루어전과 히야의 대화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자면 1부 당시 산군에 의해 흰눈썹의 허리가 끊어져 사경에 다다르자 그의 분노로 많은 관료들이 개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현재 비녀단의 습격으로 흰눈썹이 변고를 당하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또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그 때문에 이령은 물론 그를 감시하던 니루어전과 히야도 압카의 분노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흰눈썹을 구출하려 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흰눈썹을 공격한 범인인 산군에 대해서 붉은 산 내부에서 언급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사건과 피해자들만 언급될 뿐. 산군의 행방에 대해 수사가 이루어지는 모습도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모든 범을 멸족시키려는 행동 또한 보이지 않는다. 감히 범 따위가 흰눈썹의 성을 함락시켰다고 믿지 않았을 수 있다. 당장 이령도 산군의 기를 느끼기 전까지는 어떻게 범이 성을 함락시키냐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2부 182화에서 이령의 눈썹이 변한 걸 목격한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달아나는 중인 니루어전의 언급으로 밝혀지길 압카와 이령은 "형제"사이다.

또한, 과거 이령은 흰 산의 힘을 받은 적이 있지만 압카는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고 한다.[6][7]

2부 196화. 흰눈썹이 남몰래 접견한 스승 무팽간의 대화를 통해[8], 아린의 육체와 혼을 소멸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197화에서 항마전 당시의 모습이 회상됐는데 말뚝들 사이로 상반신만 남다시피한 아린을 쥐어잡고 서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무팽이 말하길 아무도 흰산의 일족과 공존하길 원치 않으며 단지 압카를 거스를 수 없을 뿐이란 말로 다시금 그 힘을 각인시켰다.

2부 220화에서 황요가 흰눈썹의 성에 복귀했는데 큰 손님들이 와 계시다는 언급이 있었다. 과거 흰눈썹이 허리가 끊어졌을 때 온 분들이었다고 하는데, 압카가 흰눈썹의 다리가 끊어진 것을 느끼고 부하들을 파견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이라면 또 한 번 피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흰 산의 강 근처에 움막을 짓고 흰산으로 투입시킨 이령의 시를 기다리는 흰눈썹에게 찾아온 첩형관(貼刑官)[9]의 입을 통해 여전히 정상인 상태는 아닌 걸로 보이지만 걸음 정도는 뗄 정도라고 언급된다. 이는 얼마 전까지는 걷기도 힘든 상태였다는 의미인데, 분명 항마전 당시 멀쩡한 몸으로 아린을 소멸시켰던 것을 생각하면 의아한 부분.

휘하 환관들의 말에 따르면, 압카가 간신히 거동만 하는 상태기 때문에 길을 열어 압카를 제단으로 이송해올 계획이다.[10] 본래는 압카의 기가 너무 강하기에 길이 무너지지만, 항마전 이후 힘이 쇠해 이동이 가능해졌다 한다. 현재 길을 열기 위한 힘이 거의 모인 상태이며 즉위식이 앞당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흰 산이 압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압카가 흰산을 파괴할 것이라고 흰눈썹이 독백한다.

압카 본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군사가 있는 곳이 압카의 궁이 있는 곳으로 밝혀졌다. 얼핏 보면 명나라의 자금성을 연상시키는 구조와 규모이며, 돌로 쌓은 부분을 제외하면 붉은 색이 많이 보인다.[11]

형제 이령의 백액이 들통나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여전히 병상에 든 상태로 보인다. 현재 창의 수장인 독주가 압카의 거동을 살피고 있으며 압카가 일어나기 전, 첩형관의 주도 아래 타이지들을 투입 시켜 이령을 즉결처형하기로 결정한다. 첩형관이 어르신 기침(起枕) 전에 그를 죽이지 못하면 전부 다 끝이다고 말하는 걸 보면 흰눈썹의 허리가 끊겼을 때보다 더한 재앙이 닥칠 듯하다.
“춥다.”
2부 250화에서 결국 이령은 아랑사를 마주하고, 그 안의 아린을 감지하게 된다. 이령은 흰산의 힘을 모조리 받은 채 아랑사 안의 아린을 죽이려 하고, 아린은 자신을 지키려는 산군을 위해 기를 방출한다. 이와 동시에 압카가 깨어나고 독주라는 인물이 자신의 수하에게 집결하라고 명령하자 독주의 수하가 모두에게 집결령을 내린다. 독주가 제단은 차질 없이 완공되었고 맞는 다리를 서쪽에서 찾았으니 이도 곧 도착할 거라고 전하며, 말씀드린 이령의 백액 문제는 첩형관이 버일러들에게 처형을 명했다 하니 곧 처리될 것으로 사료된다며 이령의 상황을 고한 직후 독주에게 흰산으로 가는 길을 열라고 명령한다.[12] 그리고...
파일:압카실물.png
“흰눈썹을 데려와!”
마침내 마지막화에서 맨 얼굴이 나온다.[13][14] 창백한 피부에 흰눈썹과 비슷한 외모를 가졌으면서 기존의 예측과는 달리 젊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단 한 컷이기에 속단하긴 이르지만 보기에 따라선 머리 긴 젊은 흰눈썹으로도 보인다.[15][16] 여담으로 왼쪽 다리가 없다.[17][18] 군사의 주술로 제단쪽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19] 흰 산으로 향하면서[20][21] 흰눈썹을 데려오라는 명을 내린다.

이제까지의 언급으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암시가 있었는데, 꽤나 정정하다. 다리가 하나 없지만 이건 항마전 당시의 부상이 아닌 처음부터 다리 하나가 없는 상태로 아린을 소멸시킨 것이다. 외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쇠약해졌고, 거동이 불편한 모양인데, 전혀 그런 기색이 없다.[22]

이후 약 500년 전으로 장면이 전환되어 발해 인근의 흰산 일족의 이궁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연무장을 뛰어다니면서 몸을 단련하는 어린 흰눈썹의 앞에 큰 어르신으로 불리는 자가 나타나는데, 이 자가 바로 이령. 그러면서 동시에 서쪽의 일을 마무리 짓는다는 다른 어르신이 언급되는데, 이 어르신이 정황상 압카로 보이기에 이령이 형이고 압카가 동생일 가능성이 크다.[23] 이령은 내심 압카를 못마땅했는데[24], 당시에는 필요 이상으로 서쪽을 들쑤시고 다닌 모양으로, 이때 이미 곤륜을 칠 야망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흰눈썹 역시 오손이다.

2.3. 3부

3부 2화에서 완달이 후계 구도 정립을 위해 아들들을 불러모으는데, 이들은 대흥, 이령, 함화로, 압카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후 3부 3화에서 이령이 완달의 사생아들을 찾아다니며 그 힘을 흡수하고 다니면서 압카 역시 이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작중 인간인 무녀가 태기를 보이며 완달성을 빠져나갔다는 언급이 있는데, 무녀의 집을 찾아갔을 때 이미 도피한 상태였다면서 집 안 바닥에 발자국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2부 마지막에 걸을 때마다 돌바닥이 패이는 압카의 모습과 흡사하며, 이 사생아가 바로 압카일 가능성이 생겼다. 만약 맞다면 압카는 반인반수란 소리.

이령은 무녀의 아이가 세 살도 안됐을 것이라 하고, 이는 완달이 느낀, 우주에서 일어난 폭발과 시점이 정확히 일치한다. 즉, 완달과 수많은 예언의 영웅들이 느낀 그 거대한 힘이 바로 압카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8화에서 흰산 일족의 사생아들을 쫓던 이령의 부하 중 하나인 '양백'이라는 자가 무녀의 집 근처에 있던 바위더미 뒤 비밀의 공간을 발견해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누군가들에게 절을 받고있는 웬 거대한 흰 머리의 아기 한 명이 등장한다. 정황상 이 아기가 도피한 무녀의 아기인 흰산 일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 아이가 바로 압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5]

10화에서 이령이 분신을 만들기 전 초량에게 양백의 행방을 물어보는데, 양백이 3년 전 사생아를 처리하러 간 이후 역으로 그들을 보호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또한 초량은 완달성 무덤의 비밀통로가 모두 양백의 관리 하에 있었기에 그가 배신한 동시에 흰산 영역 일대의 모든 비밀통로들이 감춰졌다고 보고한다. 한편, 대흥과 함화가 관에서 나와 묘역에서 대혼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양백은 거대한 종을 등에 매고 무녀와 함께 비밀통로를 통하여 이동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1화에서 압카를 종에 넣은 채 업은 양백과 압카의 모친 무녀 이르하는 혼란을 틈타 완달의 앞에 나타나 압카를 보여주고, 압카에게서 기운을 느낀 완달은 직접 압카를 보고 하늘임을 확신한다.

13화에서 이령이 완달에게 반기를 들어 완달을 삼실로 포박하고 양백과 싸우는 동안 완달의 침상에 앉아있는 것으로 등장.[26] 이때 완달이 압카에게 기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줬는지 이르하가 완달이 가르쳐준 대로 기를 다스리라는 장면이 나온다.

20화에서 완달이 압카가 기거하며 수련하고 있는 방에 찾아온다. 그리고 곤륜과의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압카가 흰 산의 힘을 받지 못하도록 그를 흰 산의 힘으로부터 차단하는 보호막을 친다.[27]

파일:압카의 어린 시절.png

29화에서 미아카와 인질로 잡혀 있던 아이가 침소로 들어가서 압카를 꾸며주는 모습과 함께 얼굴이 드러난다. 2부 마지막화에서 나온 흰눈썹의 어린 시절 모습과 똑같이 생겼다.[28]

30화에서 모친 이르하의 언급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이복형 이령 외에도 압카를 노리는 자들이 있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양백에게 발견되기 전까지는, 밖으로 못 나가고 동굴 속에서 숨어 지내야만 했다고 한다.[29] 침소 위에서 완달의 막내 여식과 인질로 잡혀 있던 아이가 요술을 보여주는 것을 본다.

설상가상으로 걸을 때마다 지면이 박살날 정도로 기를 잘 다루지 못한 탓에 더욱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 수 밖에 없었고, 그렇다보니 양백이 처음 압카를 발견한 곳이 지하였던 이유라고 한다.

54, 55화에서 완달에게 차단막의 여부를 확인 받는다.

60화에서 이르하와 함께 차단막에 있다.

69화에서 아직도 이르하와 함께 차단막에 있으며, 시녀가 가져온 상복을 본다.

70화에서 상복을 입은 모습으로 차단막에 있으며, 양위의 절차를 받고,[30] 이령이 원군이 오는 즉시 압카를 데리고 묘역으로 가서 환원과 내려받는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으나 이르하는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이제는 아이가 원할 때가 아니면 움직이는 것은 불가한다고 한다.

파일:압카의 강림 시작.png
74화에서 이르하가 라오허의 공격의 영향으로 쓰러지자 차단막의 색깔이 변하더니 흰산의 기가 커지면서 폭발을 일으키며 압카가 발을 딛고 일어선다.

75화에서 계단 위에서 모두에게 드러나고 무지기에 의해 폭발과 파괴에 휘말린 자신의 어머니 이르하를 보고 함선의 파편이 떨어지자 함선이 추락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파편을 맞고 상처 없이 아무 일이 없고, 날카로운 파편에 맞았는데도 상처없이 멀쩡하고 상복이 찢어지고 허리에 찬 청사가 끊어지게 된다. 결국 함선의 잔해에 깔릴 위험에 처하지만 무지기가 나타나 보호를 받게 된다. 이령이 흰산의 힘으로 청사를 가져올려고 했으나 흰산의 힘은 발현되지 않은 채 청사로 무지기의 송곳니를 감싼 뒤, 지하로 끌어간다. 지하로 끌려가 턱이 잘려나간 채 포효하는 무지기를 보고 표정 감정없이, 묵묵히 바라본다. 그리고 황수의 뱀의 힘을 받고 깨어난 라오허가 다시 한 번 무지기와의 결투를 보고 세상에 나와서 처음 보는 것들이었고, 겪어보지 못한 실로 생경한 움직임들에 장대하고 신묘한 광경이었다. 그리고 라오허와 무지기와의 전투 중에 물 위에서 끌려나온 물고기와 개구리를 보고 라오허와 무지기의 전투를 본다.[31]

파일:압카 삽풍주 파괴.png
76화에서 삽풍주가 폭주하자 우강이 압카가 삽풍주의 기운에 깔렸다고 생각하며 이를 구망에게 알리고 구망이 살아만 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데리고 간다고 말하고 삽풍주의 기운에 완전히 눌린것 처럼 보였으나, 삽풍주가 적군 아군을 가리지않고, 폭주하다가 어머니 이르하를 공격하려하자 곧바로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삽풍주를 집어들어 삽풍주의 폭주를 멈춘다. 이후 폭주하다 자신의 어머니를 공격하려 했던 삽풍주를 쳐다보더니 한 손으로 삽풍주를 깨부숴버린다.[32]

파일:압카의 한방 따귀.png
77화에서 일생의 비원인 삽풍주가 박살나 눈이 돌아간 라오허가 강의 힘을 모조리 끌어다가 불꽃으로 압카를 공격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머리를 꼬챙이처럼 만들어 자신의 모든 힘을 집중시킨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33] 하지만 라오허의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을 압카는 한손으로 붙잡아 단순한 완력만으로 막아버렸고[34], 그대로 한대 후려쳐 라오허의 목을 뜯어 날려버린다.[35]

파일:진정한 흰산의 주인 압카.png
직후 압카 위에 후광이 비추면서 흰산의 부름이 끝나고, 신격과 영물들은 곤륜을 필두로 압카를 피해 기약없는 피란에 오른 세력과 압카를 추종하는 세력으로 양분되었다고 한다.

170년이 지났음에도 압카는 흰 산에 주인이 되었을지언정 흰 산의 힘을 받지 못한데다가 본인도 받을 생각도 없다는것이 밝혀졌다.[36] 흰 산의 힘이 없어도 이미 초월적으로 강한데다가 흰 산이 힘을 주지 않고 있으니 굳이 번거롭게 받을려고 노력을 안하는것으로 보인다.

파일:압카의 청소년 시절.png
81화에서 지금의 장성한 모습이 아닌 청소년기의 모습으로 등장한다.[37] 170년이나 지났음에도 장성하지 않은 것을 보면 흰산의 일족은 수명 만큼이나 유년기도 긴 것으로 보인다. 170년간 계속해서 곤륜을 공격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완달의 사망이 곤륜과의 전쟁 때문이라 여겨 그런 것으로 보인다.[38][39] 정말로 곤륜을 없애 완달의 복수를 한다기 보다는 그저 심심풀이로 곤륜을 공격하는것으로 보인다.[40][41]

흰 산의 힘을 못 받는건 둘째쳐도 받을 노력도 안하는데다가 과업을 이행할 생각도 자각도 없기에 곤륜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괴물 하나가 자기 집을 들쑤시는 격이라 참지 못하고 천제가 융합을 한채로 자신에게 덤볐으나 손쉽게 제압해버렸다.

아직 어린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176살은 먹었음에도 압카는 정황상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듯 보이며 그렇기에 과업도 생각치 않고, 그저 타고난 힘을 휘두르고 다니는 힘쎈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구망과 우강이 투옥되어 있는 뇌옥에 도달한 압카는 천제의 사면령이 없이는 구망을 꺼낼 수 없다는 말을 듣자마자 뇌옥을 발구르기 한방에 박살내 버리고는 휘하 신격들에게 구망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꺼내", "구망을 찾아와!"라고 오랜만에 직접 대사를 시전한다.

85화에서 융합한 천제와의 싸움이 드러나는데 천제가 혼신을 다해 공격을 했어도 아무것도 통하지 않은 채로 이게 다냐고 조롱하고는 너 대체 그동안 어떻게 버텼냐고 묻고 일격에 천제를 제압하고 패퇴시킨다. 이 일격에 천제의 왼팔은 뜯겨나가고 좌반신은 박살나버린 건 덤.

그리고 신격들이 구망을 찾기 위해 뇌옥에서 수정을 찾는 신격들을 지켜보다가 흰 산의 허락이 떨어졌으니 곧 흰눈썹의 제사를 치를 것이라며 언제 회군하느냐는 이령의 전갈을 듣고 처음으로 미소를 짓지 않고 정색을 하면서 쳐다본다. 이후 시라무렌령을 건너 흰 산으로 도착한 뒤 주변을 살피고는 흰눈썹은 어디 있냐며 이령에게 묻는다. 이령이 흰눈썹은 재계중이라고 답하자 데려오라고 명령을 한다. 그러나 재계가 마무리되면 부를 테니 일단 쉬라는 이령에 말에 분노한 듯 크게 정색을 하면서 쳐다본다. 군사가 자신들이 흰눈썹을 데려올테니 대전에 오르라고 하자 그대로 이령을 무시하고 궁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흰눈썹이 자신에게 와 절을 하자 크게 미소를 지으며 서라고 말한 뒤 여즉 이리 작냐고 묻는다.

86화에서 흰눈썹과 함께 밥을 먹는다. 소 한 마리를 뼈 째로 씹어먹는 자신에 비하면 깨작깨작하게 밤 세서 돼지 한 마리 밖에(?) 먹지 못한 흰눈썹을 보고 왜이리 못먹냐며 맛난게 없냐고 묻거나[42] 그러니 안큰다, 언제 소 한마리 다 먹냐 등등 마치 자식을 보는 아버지와 같은 표정으로 흰눈썹에게 대화를 건넨다. 배가 불렀는지 흰눈썹이 잠들자 신하들을 내보낸다.[43] 이후 흰눈썹을 이불에 재워놓고 본인은 먹고 있던 도중에 이령이 찾아온다. 자다가 도중에 일어나 이령을 보고 놀란 흰눈썹에게 이령이 곧 제사를 치뤄야하니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꾸짖은 뒤 자신에게 고차의 월권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고차와 그들을 따른 동맹들을 참수할테니 명령을 내려달라고 하지만 먹는 도중에 멋대로 찾아와서 잘 자고 있던 흰눈썹까지 깨운 것에 짜증이 난다는 표정으로 단호하게 나가라며 쫒아낸다. 또한 이령을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그냥 두는 이유가 이르하와 연관되어 있음이 암시되었다.

밝혀지길 이르하와 양백이 압카를 완달에게 데려왔을때 그 완달이 어린 압카에게 절을 올렸다.[44][45] 이르하는 그저 아버지 가는 길에 아들이 마지막으로 만났으면 싶어 데려간 것이지만 이때 흰산일족의 미래가 피로 물들 것을 보았다고 한다.[46][47]

88화에서 흰눈썹이 흰 산의 검증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오지만 이령의 말과는 다르게 흰눈썹이 문을 열지 못하자 이에 아무런 말도 없이 등을 돌려 자리를 떠나버린다. 이때 흰 산에게 화가 단단히 났는지[48] 자신을 필사적으로 만류하는 이령을 몸으로 벽에 처박아[49] 피떡으로 만들어 버리고는 흰 산이고 뭐고 깨버리겠다며 흰 산을 향한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이로 인해 사경을 해맨 이령은 그제서야 자신의 목숨 이전에 흰산이 먼저 압카의 손에 파괴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압카의 분노가 극에 다다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압카가 흰산을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흰눈썹이 아닌, 아린을 제물로 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흰눈썹이 자신 때문에 아린이 제물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자 스스로 흰산의 문을 열며 다시 제물이 되길 자처하고, 흰눈썹이 흰산의 기준을 통과하자 압카는 기를 다스리지 못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동요하면서도 장하다 칭찬한다. 흰눈썹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만찬을 벌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어보고 흰눈썹이 망설이다가 아린과 놀고 싶다고 하자 이령에게 아린을 데려와 놀게 하라 명령하고, 그것에 반대하는 이령에게 윽박을 질러서 데려오라고 호통친다[50]

그날 밤 압카는 용상에 어두커니 앉아있다가 생전 처음으로 경각심을 느끼고 밖으로 나오고 숨바꼭질을 하다가 압카의 다리를 기둥으로 착각하여 뒤에 숨은 아린을 발견하게 된다. 흰눈썹과 인간 경비병들이 급히 달려와 아린을 떼놓으려 하자 압카는 놀게 나두라고 말한다 동시에 아린은 압카의 위용에 떨며 주저앉게 된다. [51] 절대적 존재인 압카는 이령의 미숙한 복제체인 아린을 보고 서로를 처음으로 의식하게 되며 아린이 흰눈썹과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작고 허약한 존재임에도 무언가 형용 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52] 압카는 니가 아린이냐며 아린에게 말을 건네며 마저 놀아라고 한다. 이때 아린이 달을 보고 달이 떨어진다고 말하자 압카도 뒤돌아봐 달이 밝은 것이 아닌 거대한 푸른 광류[53]가 자신에게로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광류의 여파로 바닥이 갈라지고 인간들에게 아이들을 챙기라 명한다. 그러나 광류가 압카의 성을 다 덮을 정도로 거대해 미처 대피할 여력이 없자 직접 아린과 흰눈썹을 안아들고 서로 붙어있으라고 당부한 뒤 품에 넣고 광류에 대적한다. 주먹으로 광류를 타격하나, 광류는 압카의 공격을 버티는 것도 모자라 손상마저도 회복해냈다. 자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한 압카는 당황하면서도 다시 주먹으로 공격을 날리려다 아린과 흰눈썹이 품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쪽 팔로만 광류를 막다가 처음으로 힘에서 밀려 무릎이 땅에 닿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황하던 중 광류 속에서 자신이 본능적으로 향하던 곳과 이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한 번 광류를 주먹으로 쳐내 날려버린다. 처음으로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는 경험을 해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며 의문을 표하던 중, 품에 있던 아린과 흰눈썹이 답답해하자 아린과 흰눈썹을 내려놓고 계속 놀아라고 말하고[54], 광류를 날린 존재를 찾기 위해 흰 산의 영역의 서쪽 끝으로 향하여 광류의 시전자를 만나게 된다.

시전자의 정체는 예루리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융합한 제였는데, 압카는 처음에는 천제임을 알아보지 못 했고, 천제임을 알게 되자 오히려 시큰둥해하며 다시 쏴보라 명령한다.[55] 이에 천제가 지키는 존재가 보내서 왔냐 말하며 어디 있냐 묻고, 천제는 그런 압카가 본능적으로 알았다 놀라워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하늘이라 비웃고 자신의 분신을 흰산으로 날려보내며 표명(表明)하라 명령하자[56] 압카는 곧바로 이를 저지하려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천제에게 주먹을 힘으로 저지당하며 그에게 일격을 당하게 된다.[57] 무려 압카가 당황한 듯 땀을 흘리기까지 하고, 천제에게서 흰산의 힘이 없는 압카는 하늘이 아니라 조롱당한다.

다행히 천제의 공격에도 별다른 데미지는 없었는지 곧바로 일어나 반격에 나서지만, 전투 기술이라고는 오로지 주먹을 날리는 것 밖에 없는지 천제에게 별다른 유효타조차 먹이지 못한다.[58] 천제가 이를 지적하며 조롱하지만 압카는 "너는 주먹이면 된다"라고 말하며 전혀 움추려 들지 않자 천제는 어차피 실험해봐야 한다 말하며 그분이 건낸 검은 단약을 꺼내 삼킨다. 이내 압카에게 풀파워로 쳐보라고 도발하는 천제에게 일격을 안면에 꽂아넣으며 갈갈히 찟으며 이긴 줄 알았으나, 오히려 더욱 강해지고 거대해진 천제에게 반격을 당하는데 처음으로 피를 흘리며 당황한 압카는 제대로 된 반격도 하지 못하고 천제에게 그대로 짓밟혀서 피떡이 되었고, 하늘에 붉은 구체를 보게 된디.

그 후 거대화한 천제의 힘에 압도 당하고 천제는 압카를 자신의 머리로 포박한 후 번개 공격을 가한다. 제압당한 듯 보였지만, 압카는 천제의 머리 포박을 풀고 다가간다. 이에 천제는 질렸다는 반응을 보이며 압카가 풀어낸 머리 포박을 자신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대면시킨다. 증식된 천제들에게 둘러쌓이고 천제가 흰산이 이미 기능을 상실한것인지 물어보자 천제에게 자신이 흰산의 힘을 받을까 무서워서 흰산 밖에서 숨어있었냐고 도발하면서 예루리 또한 자신이 꺼내 죽여주겠다라며 선언한다. 이에 극대노한 천제가 자신의 증식된 천제들에게 압카를 죽이라 소리치지만 증식된 천제들 또한 하나하나가 천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압카를 공격하지 않고 방심하다가 압카에게 일격을 맞는다.[59] 이때 뺨을 맞은 천제는 얼굴의 반이 날라가 천제들은 압카의 힘에 경악한다. 압카가 전력을 다하지 않고 공격하면 진화를 못한다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천제들은 당황하였고 그 사이 또 다른 천제가 압카의 공격을 피하려 무두리의 술법을 쓰지만, 예비동작 없이 급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공간과 공간 사이에 갖혀버려 순식간에 전력이 2명이나 이탈하자 천제가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이후 더이상 분열체들이 소멸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분열체들을 다시 흡수한 천제는 자신이 직접 압카를 죽이겠노라 선언하며 다시 1대1 승부가 벌어지는데 전과는 달리 천제가 압카를 제대로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크기를 앞세워 압카를 두동강내려한 시도조차 손가락까지 뽑히며 실패하자 이까짓꺼 진화하면 그만이라며 현실도피까지 시도하는 천제이지만, 압카는 오히려 더 변해보라며 말하며 변하면 예루리라도 되냐며 천제를 도발한다. 천제가 변신이 아니라 진화라 말하지만, 압카는 전혀 듣지 않고 예루리와 비슷한 기를 천제 말고도 느꼈다며 어디에서 느꼈는지 기억을 더듬던 중 아린에게서 느껴졌음을 알고 크게 놀란다.

이후 퍼부어진 천제의 기탄 공격을 맞고도 멀쩡해 기탄 중 하나는 튕겨서 돌려보낼 정도로 아무런 공격이 통하지 않아 결국 천제는 인격 중 하나를 바치며 또 다시 힘을 받고[60] 이를 타격하기 위해 정령에게 명해 강력한 빛을 만들어내자 압카는 빛에 눈을 감았고, 이에 곧바로 천제가 타격하지만 한치도 움직이지 안고 그대로 맞아준다. 이어 천제의 독백에서 밣혀지기를 압카의 전력을 다한 주먹으로 진화를 이루었지만, 그런 타격은 두 번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미 스스로 압카와 부딪혀 진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61] 그리고 이런 천제의 독백이 진실이라는 듯 압카는 공격 몇 번과 발차기 한 방에 예루리가 힘을 준 천제의 왼팔을 산산조각내버린다.

이후 천제를 완전히 압도하기 시작, 버티는게 고작이라 생각한 천제는 최후의 방법으로 염정[62]을 발동한다. 압카조차 위협을 느낄 정도였지만, 결국 제압해 성공하자 천제는 예루리에게 너무 성급했다 말하며 후퇴한 후 재정비하겠다 말히지만, 예루리는 그의 의지조차 자신의 것이라 말하며 노정을 열어 그를 빨아들여 재조립해주겠다며 빨아들이자 압카가 점프하여 노정으로 들어가 마침내 예루리를 처음으로 마주한다.

예루리를 압카를 아부카라고 즉 압카를 아부카허허의 현신이라고 칭하며, 압카는 그가 인간의 혼과 같은 기운을 느끼자 조금 당황하지만, 곧 숨지 말고 나오라 적개심을 보인다. 그러나 예루리는 그런 압카를 보며 자신에게는 자아의 형벌을 내리고 현신(現身)은 업에 묶어두었다 말하며 적개심을 보이고 부럽다 말한다. 그러나 곧 노정이 압카를 버티지 못해 닫히려 하여 예루리가 향후를 기약하며 물러가려 하자 닫히려던 노정을 억지로 붙잡고 예루리에게 적개심을 보이고 이에 예루리가 기어코 자신에게 와야겠냐 물으며 어째서 압카가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물으며 어서 와서 자신을 무의로 돌리라 도발한다. 이에 압카는 노정을 강제로 찢게 되자 주위에 하늘과 땅이 쪼개진다. 허나 노정이 닫혀 예루리에게 가지 못하게 되자 여파로 몸이 반으로 갈라진 천제에게 다가가고 자신에게 애원하는 천제에게 예루리에게 안내하라 명하고 이를 천제가 거부하자 발길질 한 번에 그의 다른 팔마저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를 끝내려는 찰나 그의 목숨을 살려달라는 구망을 만나게 된다.

구망은 압카가 곤륜을 침공한 목적이 완달의 원한때문이라 여겼지만 압카가 예루리를 언급하자 동요하며 예루리에게로 안내하라는 압카의 요청에 구망은 압카가 흰산힘을 받지 않은 상태로 예루리에게 가는 것은 공멸행위라 말하며 거부하고 또 압카에게 구체적으로 예루리를 만나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압카는 본능적으로 예루리에게로 진격할 뿐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말문이 막히고 죽는다며 구망에게 협박을 가하지만 그래도 구망은 자신을 죽여도 바뀌는것은 없다고 한다. 이어서 구망이 흰산을 언급하며 주의를 돌리자 시선이 끌려 천제를 등지고 그틈에 우강이 노정을 열어 천제를 압카의 사정거리밖 상공으로 회수한다

구망은 이제 자신은 죽을것임을 직감하나 압카는 구망을 내버려두고 곧바로 탄환창으로 가 만들어둔 쇠구슬 형상의 탄환들을 내던져 천제가 든 함선을 격추시킨다[63]

그렇게 시라무렌을 비롯한 다른 동맹수장들과 신격들이 천제를 꺼내고 구망에게 또다시 예루리에게 안내하라고 요구하나 구망은 이를 거절하고 차라리 천제와 자신을 죽이라고 까지 한다. 구망이 죽음을 무릎쓰고서도 흰산의 힘부터 받으라고 하자 흰산의 힘을 어떻게 받냐 물어본다. 구망은 잘 못 들었다고 여기며 혹 처형의 방법을 물어보는줄 알고 대답하지만 압카는 다시 한 번 흰산의 힘을 어찌 받냐고 물어모고 이에 구망은 압카가 흰산의 힘이 필요하다는것을 인지했음을 알고 자신도 알 수는 없지만 방법을 찾을것이며 허락해준다면 압카를 돕겠다고 나선다. 그 후 구망이 천제의 목숨을 보장받는다는 확답을 요구하자 필요없으니 데리고 가라고 보내준다 이에 신하들이 반발하고 그중 노신이 충언을 올릴때 아린의 각성으로 인한 흰산쪽에서 굉음이 나고 흰산이 폭발하려는것을 목격한다.

3. 전투력과 위상

파일:아린소멸시키는압카.jpg
아린을 소멸시켜 항마전을 종결시키는 압카
파일:압카의 라오허 제압.png
한 손으로 전력의 라오허를 제압하는 6살 시절의 압카
파일:abka.png
융합한 천제를 일격에 제압한 청소년기의 압카
구망: 흰산의 힘이 무의미한 존재일 수도 있단 말인가? 과업을 위해서라면 협력할 수도 있을 거라 판단했는데 헌데 생각지도 못했다! 우리의 존재조차 그에겐 무의미할 수 있음을...
3부 76화
구망: 압카는 완달이 아닙니다! 융합을 한다 한들 압카에 대적할 순 없습니다!!
3부 82화[64]
한 손으로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늘(天)
3부 93화

신들과 그에 맞먹는 짐승들이 존재하는 호랑이형님 세계관 내에서 현재 봉인되어 직접적으로 활동이 불가능한 예루리를 제외할 경우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할 힘을 지니고 있으며[65] 작중에서도 창조주 아부카허허 현신으로서 등장인물들의 언급으로도 패자들의 패자로 묘사된다.

그 힘의 근원은 창조주 아부카허허의 현신인것과 더불어 흰산에 의한 억겁의 희생과 제물로 바쳐진 자들의 힘과 업이 쌓여서 압카의 힘이 탄생한 것으로 언급된다. 또한 모계 쪽이 예루리와 같은 인간인 것과 관련 있을지 모르나 방식은 다르지만 예루리처럼 싸움 도중 성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본격적인 행적이 들어나지 않고 항마전 이후 그저 누워있던 1~2부에 언급된 것만으로도 얼마나 무시무시한 강자인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었고, 본격적으로 행적이 보여진 3부에서 드러난 강함은 그야말로 하늘(天)이라는 이름에 걸맞는다. 현재까지 나온 유일한 약점은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것 뿐이다.[66]

또한 작중에서 어느 정도 격 높은 존재들은 압카를 보자마자 한 눈에 알아보는 장면이 존재한다. 양백의 경우 아예 이령마저 배신하고 압카를 도왔으며 완달, 구망, 무지기는 별다른 설명조차 없이 한 눈에 그가 바로 하늘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67]

4. 성향

1부~2부까지만 해도 산군, 아린흰 산에 반대에 있는 붉은 산의 수장이자 작중 인물들의 언급으로 폭군이자 절대 악처럼 보였지만, 3부에 들어서 오히려 오랫동안 기다려온 과업을 종결시킬 존재라는 점이 드러나며 1~2부에서 종종 보였던 의외의 모습[82]들이 재조명되며 정말 악한 존재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행적을 보인 3부에서는 선악은 커녕 성정(性情)[83]조차 형성되지 않았고, 그저 자신에게 오는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의 모습[84]만 보여줘 여전히 의문으로 남고 있다. 거기다 항마전까지 일으켜며 흰 산의 힘을 탐냈다는 기존 면모와는 달리 3부에서 밝혀지기를 애초에 흰 산의 힘은 순리에 따라 압카에게 내려져야 하는 힘이였다. 하지만 과거 압카는 흰산의 힘에 일절 관심이 없었고 이령과 천제가 압카의 진위를 의심하는 내용이 자주 나와 아직은 의심의 여지가 있다.

3부에서 천제를 배신하고 압카에게 복종한 곤륜의 신들의 평으론 천제보다 훨씬 가혹하여 절대로 거역해서는 안될 존재이기에 압카의 명을 반드시 수행해야 하고, 그 외의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사소한 주제라도 압카의 말에 되묻는 것조차 못할 정도로 몹시 두려워 한다.[85]

이렇듯 적들의 입장에서는 재앙이나 다름없지만 가족애는 부각되는 모습이 보인다. 아버지 완달과의 관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완달에게 직접 기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 것을 보면 아들로써 아버지 완달을 따르고 가르침을 받은 듯 하며, 같은 흰 산의 일족이던 자신의 형제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거워한듯 보인다.[86] 또한 어머니의 말을 따르고 어머니인 이르하가 위험하자 스스로 움직여서 어머니를 위협한 삽풍주를 부쉈으며, 그 이령조차도 반말에 명령조로 대화를 하긴 하지만 형으로 여기기는 하는 모습을 보인다.[87] 그리고 흰눈썹에 대해서는 마치 자식처럼 아끼는 입장이며, 이령이 흰눈썹의 제사를 치를 예정이라는 전갈을 보내자마자 처음으로 정색을 했고, 곤륜을 치던 것도 멈추고 흰 산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이령에게 흰눈썹을 데려오라고 함에도 재계가 마무리되면 부르겠다며 데려오지 않자 분노한듯 이령에게 정색을 하면서 쳐다본다. 항마전에서 흰눈썹이 아린에게 붙어 자신을 배신했어도 용서했으며, 지속적으로 재물을 보내주는 등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88] 그렇기 때문인지 유독 흰눈썹 앞에서는 감정을 거의 표출하지 않는 압카가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똑같은 오손임에도 흰눈썹과는 다른 압카에게 무언가 형영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만든 조카 아린과는 후에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될지 몰라도 어린 아린에게는 흰눈썹이랑 노는거 보고 마저 놀아라 말하거나 쏟아지는 광류에게서 지키기 위해 흰눈썹과 같이 자신의 옷 품으로 넣는 자상한 삼촌저럼 말하기도 했다.

또 태생적으로 머리를 쓸 필요가 없는 강함과 주변인들도 압카에 말에 되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굽신거리다 보니 깊게 생각할 일과 타인과 제대로 의사소통할 기회 자체가 없어 사고방식이 매우 단순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난생 처음 구망에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반문을 듣고 말문이 막혀서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

5. 인물관계

6. 기타


7. 여담



[1] 다만 압도적인 힘에 굴종하여 윗사람으로 지칭할뿐 실제 나이는 그들보다 훨씬 어리다.[2] 정황상 과거 자신을 도와주었던 흰 산의 일족들이나 혹은 그들의 친족들일 가능성이 높다.[3] 눈, 코, 입, 귀에 있는 일곱 구멍.[4] 흰눈썹이 압카를 배신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사다.[5] 비녀단의 소행 때문에 지각이 있는 새는 전부 멸족당할 것이라는 말로 보건대, 압카에게 새들은 종족을 막론하고 전혀 위협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6] 2부 195화에서 무의 무팽이 왜 압카에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것을 보면, 압카 정도라면 충분히 흰 산의 주인으로 선택을 받을 만한 자질과 자격이 되는데, 어떠한 이유로 선택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7] 아랑사와 아비사의 몸에 아린의 영혼이 둘로 나뉘어 들어가있다고 하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흰산의 선택을 받은 아린이 아직 완전히 소멸하지 않은 것 때문에 압카가 선택받지 못한 게 아니냐는 것.[8] 이령의 백액을 핑계로 만났지만 실은 아랑사와 아비사 안에 깃든 아린의 혼을 합칠 방법을 물으러 온것이다. 당연히 대놓고 아린이라 얘기하진 않았지만 무팽에게 들켰다.[9] 동창(달리 서창 혹은 내행창이라고 부르는데, 명나라 영락제 이후 환관을 장관으로 하는 명나라 근위대이자 첩보기관으로, 금의위(錦衣衛)와 마찬가지로 최강의 권력기관이었다고 한다. 주된 업무는 관리들의 부정부패 등 사헌부감찰기능부터 구속 및 체포, 그리고 감금이라고 한다)에 속한 4명으로 구성된 종4품직이라고 한다.[10] 푸른 늑대들이 그러하듯,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문을 여는 것으로 추정된다.[11] 압카를 상징하는 색은 붉은색인 것으로 보인다.[12] 여담으로 이때 말투가 “열어.”로 굉장히 짧고 단호하다.[13] 압카가 처음 나왔던 편이 1부 19화인 걸 생각하면 자그마치 314화만에 맨 얼굴이 나온 셈이다.[14] 여담이지만, 본모습이 드러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째 맨날 빌빌대거나 정신나간 치매노인(...)과 같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314화만에 공개된 맨 얼굴이 생각보다 멀끔한 모습이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15] 흰눈썹처럼 몸이 굵고 우락부락한 인상이지만 긴 머리와 흰눈썹에게 있는 줄무늬가 없는 말끔한 얼굴이라 흰눈썹과 똑같이 생겼다고 확답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미 1부 초기에 나왔지만 아린과 완벽히 똑같이 생긴 이령과 달리 압카는 체구가 흰눈썹보다 훨씬 크고 피부색도 훨씬 하얗다. 다만 젊은 흰눈썹과 같이 눈썹이 하얀색이다. 백액의 존재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외모. 3부 20화에서 완달이미 백액인 압카가라고 독백하고, 3부 29화에서 묘사되는 어린 시절의 압카의 모습으로 보아, '흰산의 일족들이 대대로 나오길 염원했던 하늘'인 만큼, 태어날 때부터 백액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6] 이전에도 압카의 맨얼굴이 젊은 흰눈썹이랑 유사할 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가 가끔씩 나오기는 했었다. 다만 그때는 어디까지나 '압카 얼굴이 젊눈썹이면 엄청 깨겠다'라는 개그성 추측에 가까웠으나 정말로 흰눈썹과 닮은 얼굴이라는게 밝혀졌다. 오히려 그때의 농담들과는 다르게 젋눈썹과 유사한 얼굴이면서도 각진 얼굴형과 강렬한 눈빛으로 상당히 포스있는 모습이다.[17] 이전의 첩형관의 말로 압카의 다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암시가 있었다. 또한 2부 197화에서 회상으로 잠깐 나온 압카의 모습은 왼쪽 다리가 연기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한쪽 다리가 의족이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숨겨놓은 셈.[18] 참고로 이 다리는 흰눈썹이 빠르와의 싸움에서 잘린 다리와 같은 곳이다. 때문에 흰눈썹의 다리가 잘렸음에도 압카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첩형관이 흰눈썹의 다리도 정상은 아닐 것이다, 괴사해서 잘랐다는 핑계를 명목상으로나마 받아들인 것을 보면 압카의 다리는 만만치 않게 심한 피해를 입은 듯.[19] 독주의 요청하에 새 군사가 직접 의식을 거행하는데 일천명의 홍의위들에게서 기를 빼내어 흰산으로 향하는 길을 연다.[20] 이때 단순히 길을 향해 걸었을 뿐인데도, 본인의 체구가 체구다보니 땅이 꺼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마침내 드러난 본인의 외모와 더불어 그야말로 포스 작렬이라고 할법한 인상을 준다.[21] 거체 때문에 그런것 같지만 똑같은 거구였던 아버지 완달과 대흥은 땅이 꺼지는 묘사가 없고 오히려 압카는 어린 시절부터 바닥이 패인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거구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기 때문에 땅이 버티지 못하고 꺼지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완달도 제와의 일전 이후 땅이 꺼지는 묘사가 나오는데, 라오허가 이를 보고 '이미 몸을 가누지도 못해 걸음이 흔들린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너무나 강한 기가 멋대로 분출되어 땅이 꺼지는 것으로 보인다.[22] 다만 천제와의 전투 이후 쇠약해질 때로 쇠약해진 완달이 걸음을 걷자 압카처럼 땅이 꺼지고 이를 본 병사들이 경악하며 슬퍼하는데다 라오허가 이를 걸음이 무너지고 몸조차 통제하지 못한다고 평한 것을 보면 걸을 때 땅이 꺼지는 현상은 강자가 자신의 기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볼 수 있다. 기를 통제할 줄 모르던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장성한 지금에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겉보기와 다르게 작중 내의 인물들의 말처럼 아직도 많이 회복해야 할 상태가 맞을 것이다.[23] 이전 이령의 회상 속 새로운 후계를 물색한다는 대사에서 이 새로 지목될 후계가 압카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즉 이미 복선이 있었다는 얘기.[24] "어디까지 가려는 거야? 설마 곤륜이라도 치겠다는 게야?"[25] 쇠로 만들어진 거대한 종을 무슨 침대나 방석 깔고 앉듯이 여유롭게 찌그러뜨려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압카임이 확실하다.[26]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되어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3살때와는 다르게 제대로 옷도 차려입고 있다.[27] 독자들은 이 보호막으로 말미암아 현재에 이르러 압카가 장성하고도 흰 산의 힘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28] 다만 머리모양은 다르고 덩치가 어린 흰눈썹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게다가, 피부색 또한 멀쩡한 살색이다. 성체 흰산의 일족들이 서 있는 키와 어린 압카가 앉은 키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여기에서 압카가 어릴 적부터 이미 백액이었던 것이 확실히 나온다.[29] 보통 같으면 밖에 나가고 싶다고 보챌만한 상황인데도, 압카는 이르하의 사정과 주위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는지, 밖에 보내달라며 보채지 않았다고 한다.[30] 이 시점에서 구두상이긴 해도 흰산의 6대 주인이 된 셈이다.[31] 영물들인 라오허무지기의 결투조차 압카에게는 물 위에 팔딱이는 물고기와 개구리와 다를 바 없다는 연출이다.[32] 삽풍주의 폭주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라오허를 제외하면 구망이나, 무지기조차 방어하기 힘들정도인데 이런 기물을 맨손으로 가볍게 잡아 억제시키는 것은 물론 이 때문에 삽풍주가 살려달라는 듯이 라오허를 붙잡을 정도인데다가 다른 것도 아닌 흑룡의 기물을 흰산의 힘이 아닌 순수한 완력 하나로 그냥 부숴버린다.[33] 이때 라오허는 불꽃이 통하지 않자 완달이 생전 걸어놓은 보호 술법으로 인해 자신의 공격이 막혔다고 생각해, 술법을 부수는 건 압도적인 힘이라며 물리적인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 한 것이었다.[34] 그제서야 라오허는 자신의 불꽃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 완달의 술법 같은 것 때문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저 압카의 앞에서는 아무것도 통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은 뒤였다.[35] 압카의 싸대기 후리기 한 방에 라오허의 목은 뜯겨 한참을 날아가 성 밖에 떨어졌고, 하늘의 구름에는 압카의 손모양으로 구멍이 나버린다.[36] 부름을 종결시켰기에 확실히 흰 산의 주인이 되었고 여기에 더해 흰 산 밖으로 나가면 기식(호흡)을 위해 주기적으로 흰 산에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37] 이 시점에서 이미 완달의 키를 넘었으나 장성한 모습과 비교하면 여전히 어린 소년의 모습을 띄고 있다.[38] 완달은 천제와의 상처로 이령을 당해내지 못하여 사망하였으니 실제로 곤륜 때문에 사망한것은 맞다.[39] 이 때문에 곤륜은 한번 위치까지 옮겼지만 압카는 끝까지 곤륜을 쫓아갔다.[40] 흑제는 물론 융합한 천제도 덤벼들었음에도 죽이지 않았는데 정황상 제대로 죽일 생각도 안하고 그냥 적당히 상대해 주었지만 천제가 강해서 그냥 두번 다 살아남은듯 하다.[41] 또 본능적으로 과업을 수행하고자 예루리가 봉인되어 있는 곤륜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42]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압카는 비교적 소박하게 소 통구이 하나만 먹고 있는 반면에 흰눈썹에게는 고기와 밥은 물론이고 과일, 떡, 만두, 산삼(혹은 더덕), 생선, 신선로, 전복 등 자기가 먹는 것보다 더 귀하고 맛있는 진수성찬들로 가득 차려줬다.[43] 이때 고기를 대령하는 신하들의 대화에 의하면 압카는 한 번도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기식을 하는 동안은 쉬지 않고 계속 먹는 듯 하다. 뼈를 바를 필요는 없지만 창자는 긁어내라고들 하는걸 보면 내장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모양.[44] 3부 11화의 제목 알현은 압카가 완달을 알현한 것이 아닌 완달이 압카를 알현했다는 뜻이었다.[45] 이 장면은 유혈이나 직접적인 공포묘사가 없음에도 손꼽히게 기괴한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이상규 작가의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46] 압카라는 존재가 어떤 일을 몰고올지 엄마인 이르하가 몰랐다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이 있는데, 1부에서 나왔듯 평범한 미물은 너무 격이 높으면 오히려 알아보지 못한다. 따라서 그냥 인간인 이르하도 좀 큰(…) 아이 정도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47] 압카가 아부카허허의 현신이라는게 드러난 걸 보면 완달은 압카를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아들이기에 앞서 창조신인 아부카허허가 압카의 정체라는 걸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48] 흰 산의 검증을 받지 못 했다는 뜻은 흰산의 일족으로 인정 받지 못 했다는 의미이니 흰눈썹이 흰산의 일족으로 인정 받지 못한 것에 분노한 듯 하다.[49] 폭력을 휘두른 것도 아니고 이령이 앞길을 막다가 고작 몸만 닿았을 뿐이다. 즉 압카 본인이 의도적으로 이령을 날려버린 것도 아니며 그저 길에 가다 채였을 뿐인데 이령을 빈사 상태로 만든 것이다.[50] 이 전까지 답답해하면서도 압카에게 명령하고 반박하던 이령이 이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압카의 말에 대꾸하지 못하고 순종하게 된다[51] 이때 아린은 자신에게 절을 하지 않는데 흰눈썹만 절을 하자 흰눈썹에게 절을 몇 번이나 하냐 말하며 절을 하지 말라고 한다[52] 이는 아린도 마찬가지였다.[53] 고차가 평하길 겉보기에만 천제의 광류와 유사할 뿐 기운은 천제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54] 이때 아린이 광류에게서 자신이 느낀 것과 유사한 것을 느끼자 흰눈썹을 잠시 바라본다.[55] 천제가 홀로 이야기 하는 와중에도 광류를 날린 자를 찾으려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그도 그럴게, 이전엔 융합한 천제의 공격조차 압카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었고, 되려 압카의 주먹한방에 융합제의 왼쪽팔과 상반신이 박살나버렸기에 자신을 무릎 꿇릴정도로 강한 힘을 천제가 시전했다는것이 믿기지 않았을것이다.[56] 이 때 천제는 임무에 앞서 어떤 경우라도 그 혼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추가로 명령한다.[57] 그래도 이 잠깐 팔을 휘두른 풍압만으로 천제의 분신들을 잡는데는 성공했다.[58] 천제와의 전투에서 뛰어난 스펙과 더불어 그에 걸맞는 전투 기술을 겸했던 완달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힘 쌘 어린 아이 같은 움직임을 보여준다.[59] 이때 대사또한 압권인게 "살살치면" 이라면서 압카가 뺨을 한방 갈겨서 천제 한마리를 날려버린다.[60] 천제가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주었으며 왼손에 깃든다.[61] 이전 화부터 스스로 진화해야 된다 스스로 독백하며 검은 구슬에 암시를 걸지만 이를 삼키는 것을 계속 망설이고 있던 이유였다.[62] 제가 설명하길 형혹이 멸망할 때부터 지금껏 간직해온 형혹 최후의 힘이자 형혹의 용암이라고 한다.[63] 본인이 원거리에 다소 취약하다는걸 느끼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흑제를 철화석화된 흑룡의 알로 타격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쇠탄환을 만들라고 지시한것으로 보인다[64] 곤륜의 최고 전력인 천제에게 간하는 대사다. 실제로 구망의 말처럼 융합한 천제조차 압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참고로 구망은 융합한 천제를 두고 완달마저 확실하게 꺾을 수 있는 힘이라고 판단했음에도 압카를 상대로는 승산이 없다고 한 것이다.[65] 압카의 전생인 아부카허허 조차 예루리에게 패했고 흰산의 힘이 없는 압카로는 예루리를 이기진 못한다[66] 그런데 압카보다 훨씬 약한 완달도 엄청난 각력으로 뛰어올라 천제를 공격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는데 비행이 불가능한 것이 약점이라 보기엔 애매한 편이다.[67] 다만 이를 알아보는 기준이 정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이령은 압카를 보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낄 지언정 하늘임을 알지 못하였고, 라오허 역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작중 나레이션을 통해 미물(微物)이 아닌 이상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나오는 것을 보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이상할 가능성도 존재한다.[68] 대부분 압카의 힘을 보고 복속된 인물들이다.[69] 다른 한 명인 추이가 귀신의 왕들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간신히 생환한 것과 달리 압카는 걷기만 해도 그 귀신의 왕들이 두려움에 압카를 피해 지옥의 심연 속으로 달아나 버렸기 때문에 시련이고 자시고도 없었을 정도였다.[70] 2부에서 붉은산 2인자인 구망이 항마전에서 공명무커에게 패배한것으로 보이며 버일러조차 공명무커 선에서 정리된다는 점이 드러나며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71] 1부에서 푸른 늑대들이 사용했던 포탈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72] 아이러니하게도 큰 부상으로 힘이 약해져서 지금은 길을 통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대 흰산의 주인이자 압카의 친부인 완달조차도 고작 두 세명의 신하가 인간 죄수의 명을 소진해 만들어낸 길을 통해서 이동했는데 압카가 한 번 이동할 때는 무려 일천명의 명을 사용해 만들어낸 길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이동이 가능했다. 게다가 그 일천명도 일반 짐승이 아닌 궁성을 지키는 병력인 홍의위다. 다만 인간의 혼이 짐승의 혼보다 훨씬 강하며 신격보다도 더 독하다는 설정이 존재하기에 이로써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작품내 최상위 강자들조차도 꺼림칙하게 여길 정도로 인간의 혼은 특별하다. 압카대에 이르러 인간의 혼을 사용할수 있는 기술이나 인재가 부족해서 인지, 압카가 하늘의 뜻을 짊어진 자인만큼 인간의 목숨을 해하는 것은 금지해 놓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압카의 힘이 청소년기로 추정되는 앳된 모습으로 융합한 천제를 단번에 발라버릴정도로 압도적인 힘이라 완달과의 비교도 의미가 없는 수준임이 밝혀졌다. 길을 열었던 새군사도 천제의 전령이라는 엄청난 수준의 인물이기에 그가 다루는 노정이 완달의 것보다 약할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73] 이제 간신히 걸음을 뗄 정도라고 첩형관이 언급한다.[74] 이령은 청사가 제기능을 못하나 싶어 무지기에게 사용했는데 무지기는 이빨에 청사가 둘러지자마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자빠졌다. 즉, 청사조차 압카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것.[75] 이령은 압카가 완달의 장막 안에 있는 이상 압카 스스로 깨부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다.[76] 삽풍주와 칠성월은 폭주할 시 완달 외에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실제로 삽풍주가 폭주하자 그 구망조차 견디기 힘들어했다. 그런 삽풍주를 아주 간단하게 깨부숴버린 것. 아예 라오허에게 살려달라는 듯 달라붙기까지 할 정도였다.[77] 참고로 이 시점의 압카는 흰 산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숨도 못 쉬던 상태라 천제가 가장 약해졌을 때라고 판단한 시점이다.[78] 그러나 결국에는 기식(氣息)을 위해 흰산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언급을 여러번 나온 것으로 보아 완전한 면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즉 흰산의 주인이 흰산 영역 밖으로 나가면 숨을 못 쉰다는 제약을 그냥 숨을 참고(...) 몇 달을 싸웠다는 얘기. 압카로부터 도망친 구망조차 흰 산과의 거리가 멀어 안전할 것이라 여겼지만 설마 압카가 흰 산 밖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짐작도 하지 못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79] 다만 이 경우 압카의 전투력때문에 달라붙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반인반수인 혼혈이라 압카가 붙이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이다.[80] 보통 전투센스나 기술들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나 비슷한 힘을 지닌 상대를 보다 수월하게 이겨내고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인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상대와의 대결을 통해 몸에 익혀야 비로소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법이다. 그런데 압카는 예루리에게 잠식당하기 이전의 천제를 포함한 곤륜의 모든 신격들, 같은 흰산의 일족마저 일격에 쓰러트리거나 죽여버릴 정도로 강했으니 전투센스나 기술들을 갈고닦을 필요성도 느끼기 어려웠을 거고, 설사 기술을 만들어서 시험해보려 해도 호적수도 존재치 않으니 기술을 시험해볼 기회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81] 어디까지나 과거 이야기에서 나온 약점인지라 현재 기준인 2부 시점에서는 고쳐졌을 가능성이 있는 약점이다.[82] 흰 산의 힘을 받으려 했던 이령을 한 번 용서해줬다는 언급이나 2부에서 시라무렌이 보였던 이상할 정도의 충성심, 시라무렌이나 이령이 압카에게 자신의 무고를 해명하겠다고 말하는 모습 등으로 특히 시라무렌과 이령이 압카를 직접 만나 자신의 무고를 해명하려하는 모습은 그 무고가 무려 압카에 대한 반역 행위였음을 생각해보면 언급되던 폭군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들어 사실 압카가 악한 존재가 아니라는 근거로 사용되었다.[83] 성품과 마음[84] 이르하가 공격당하자 이에 반응하거나 라오허가 자신을 공격하자 이에 반격하는 등[85] 다만 이는 신하들이 과하게 호들갑을 떨며 알아서 설설기는 것으로 압카는 그저 말대답을 했다고 죽이진 않는다[86] 압카가 감정을 표출하진 않았으나 미소를 지은채로 있었고 이르하가 그들로 인해 인간성이 형성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압카 역시 이들을 형제로써 좋아한듯 하다.[87] 압카가 이령을 싫어하기만 했다면 2부에서 이령이 압카만을 따로 만나 해명을 하려는 생각자체를 안했을 것이다. 3부에서 이령의 행각에 굉장히 분노한듯 정색을 하긴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흰눈썹을 제물로써만 바라보는 태도에 분노한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평소에는 그래도 형으로 여기는 듯 하다. 특히 다른 자들이 자신의 앞에서 대화할 수 없고 되묻는 것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반면 이령이 자신의 앞에 서서 대화를 하며 자신의 말을 지속적으로 되묻는 것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88] 녹치의 말에 따르면 흰눈썹 세력이 산군에게 털리기 전에는 소고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였다고[89] 다만 다들 압카가 그 정도로 격노할거라 예상하지 못한 걸 보면 그 정도로 압카가 흰눈썹을 아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흰눈썹은 항마전 당시 끝까지 아린의 편에 섰던 만큼 붉은 산 내부에서 찬 밥 신세이기 때문. 2부 222화에서 흰눈썹이 다리의 상태를 확인하려는 첩형관을 만류하면서 한 말에 의하면, 허리가 끊기자마자 바로 안 것이 아닌,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한다.[90] 이에 독자들은 흰눈썹이 현재 시점에서 급노화를 한 것을 두고, 흰눈썹의 신체노화를 대신 막고 있었던 흰 산의 신령이었던 아린이 소멸되자, 급노화로 인해 죽어가는 흰눈썹을 압카가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명 일부를 준 게 아닌가 추정중. 실제로, 이령 또한 이령의 시가 공격을 받거나 혹은 죽게 되면 이령 또한 그걸 느낀다.[91] 반대로 압카가 해를 입으면 흰눈썹 역시 해를 입는 것으로 보이는데, 첩형관이 이제 다리는 뗄 수 잆다는 말이나 흰눈썹의 다리라고 멀쩡할 리 없다는 말을 보면 압카가 상을 입으면 흰눈썹 역시 상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압카가 제일 큰 상처가 바로 다리였는데, 흰눈썹 역시 다리가 원래부터 취약한 부위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압카와 흰눈썹이 연결돼 있는 것은 확실하다. 어쩌면 흰눈썹이 노쇠한 것도 연결되어 있는 압카가 그만큼 쇠약해진 방증일 수도 있다.[92] 평소에는 입꼬리 정도만 올라간 미소가 전부였으나, 흰눈썹의 앞에서는 이까지 드러낼 정도로 크게 미소를 짓고 서라고 말한다.[93] 작중 압카는 내내 단답 식으로 말할 정도로 말 수가 비교적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이 적은데 유독 흰눈썹 앞에서만 감정을 토로하고 말도 많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예로 자신을 진철하는 흰눈썹이 그저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처럼 태평한 태도를 보이자 자신의 고통이 보이지 않냐며 섭섭함을 토로하는 모습도 보인다.[94] 흰눈썹 앞에 신선로와 전복 등 자기가 먹는 것보다 더 정성껏 챙겨주기까지 했다[95] 일단 이령은 흰눈썹 때문에 압카에게 책잡힐까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흰눈썹이 허리가 끊어진 사건이 터지고 수많은 관료들이 처형당했지만 정작 총책임자나 다름없는 이령은 멀쩡히 넘어갔다.[96] 더군나나 애초에 이령은 압카, 즉 하늘에 반감이 매우 크다. 당장 3부 16화에서 완달에게 한 말들("압카에게 히...힘을 전해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니...정녕 나 자신이 그런 저주받은 존재란 것을 받아들이란 말입니까?","내가....아니 우리 전부가! 어째서 압카를 위해 그러한 희생을 해야 합니까? 말해주십시오! 끄...으으윽....우리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까?","모르면서...어찌하여 그리도 맹목적으로 자식들에까지 비참한 희생을 강요하십니까? 말씀을 해보십시오....제가 왜..실체도 모르는 압카를 위해 영생(永生)을 위해 들어야 합니까?")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97] 그래서인지, 2부 시점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백액을 들킨 이령 또한 속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시들을 피해 압카를 만나야 한다"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호형 갤러리에서 사실 '압카의 인성은 좋은 것이 아니냐'냐는 근거 중 하나로 제시되는 예시 중 하나로 나오곤 한다.[98] 물론 이를 본 군사는 도저히 이령의 짓을 참을 수가 없는지 이제부터 이령 역시 압카에게 절부터 하고 대면한 상태로 대화하지도 말고 되묻지도 말라고 했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이령이 군사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내자 능력을 사용해 이령의 손을 조종해서 입을 틀어막아 신하들 앞에서 면박과 함께 망신을 줬다.[99] 이령(이복형)의 오손(복제=자식)이기에 조카뻘이 맞다.[100] 완달이 아직 어릴 무렵의 압카를 두고 '아직 세계를 향한 성정이 비어있는데 마음이 생겼다'라고 언급한다.[101] 이들은 완달 때 이미 정복당했었다. 정황상 완달과 곤륜의 전쟁 등으로 흰산 세력이 약해졌으나 이후 압카에게 다시 정복당한 것으로 보인다.[102] 파일:4UWUgCc.png[103] 최소 수백년 이상 차이가 난다.[104] 이령이 이미 형제들과 함께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살았을 때, 시라무렌은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소년이었고, 시라무렌이 어느 정도 장성했을 때조차 압카는 5살도 채 안되는 땅꼬마였다.[105] 2부 최종화에서 언급되길, 서쪽으로부터 맞는 다리를 드디어 구했으며,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언급된다.[106] 특히 호질[107] 이 말은 항마전을 말하는걸수도 있다. 항마전에 압카가 없었으면 이령은 물론 시라무렌을 포함한 모든 붉은 산 세력들이 모조리 아린에게 전멸 당했을 것이다.[108] 이때 "우리"라는 표현을 썼는데, 해석에 따라 이령을 포함할 수도 있다.[109] 그 이후 아부카언두리가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내용은 '삼인패자'라는 시조신화로 넘어간다.(#)[110] 이 외에 압카이 한(하늘의 황제)이라는 남신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111] 다만 작중에서 아부카허허에 대해서 별로 밝혀진 것이 없다. 본작에서 곤륜의 천제가 등장하는데, 천제는 제석천의 또 다른 명칭이고 제석천은 옥황상제와 동일시 된다. 다만 천제는 압카보다 약한 것이 확인되었다 .[112] 하지만 그 아부카허허마저 땅의 여신 바나무허허, 별의 여신 와나두허허와 함께 협공하여 겨우 물리쳤고 언젠간 대적해야 할 악마 예루리가 있기 때문에 확실한 건 없다.[113] 아직 어린 아이인 압카의 덩치가 누나들의 세배 가까이 된다.[114] 태어날 때는 평범한 아기의 크기였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악어나 공룡 등 작게 태어나지만 엄청나게 크게 자라는 케이스가 있으니 아주 특이한 건 아니다.[115] 태고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온다고 하는 흰 산의 힘을 이어받을 궁극의 존재[116] 3부 61화에서 이령 또한 어릴 적의 압카의 백액을 보고 하늘의 징표라고 생각했다.[117] 애초에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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