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릿처에서의 전투에 대한 내용은 암릿처 회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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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릿처 Amlitzer[원작]/Amritsar[OVA] · アムリッツァ | |
DNT | |
지리 정보 | |
<colbgcolor=#ddd,#222> 이름 | 암릿처 |
분류 | 항성 |
소속 성계 | 암릿처 |
소속 국가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인구 | 없음 |
1. 개요
암릿처는 일본의 SF소설 은하영웅전설의 지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 펀자브 주의 도시이자 시크교의 성지 암리차르. 독일 또는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다른 성계와 달리 특이하게도 인도의 도시에서 이름을 따 왔다.2. 상세
은하제국령에 위치한 항성으로, 이제르론 회랑의 제국령 입구 근처에 위치했다. 암릿처 성계의 주성이자, 암릿처 회전의 무대이기도 하다.항성은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의 불길한 색을 띄고 있다. 여기에 동맹군이 대패한 아스타테 회전의 장소 아스타테(Astarte)와 머리글자가 똑같다 보니 제5함대 사령관 알렉산드르 뷰코크는 이 항성을 불길하게 생각했다.
암릿처는 제국령에 위치한 덕에 오랫동안 제국-동맹 전쟁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의 승전으로 이제르론 요새가 동맹에 넘어가면서 제국령이 동맹군의 침공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뒤이어 동맹정부가 제국령 침공작전을 추진하면서 암릿처도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은하제국군의 전면적인 반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유행성동맹군은 총사령부의 명에 따라 이 성계로 집결했다. 집결한 동맹군은 물자를 보급받고 부대를 재편하며 부상자를 후송하였다. 총사령부의 의도는 분산된 동맹군을 집결하여 제국군에게 재반격을 가한다는 것이였지만, 이 시점에서 동맹군은 거의 반토막난 상태라 재반격은 무리였다.
결국 동맹군은 이 성계에서 제8함대가 와해되는 대참패를 당했으나, 제13함대 사령관 양 웬리의 활약으로 슈바르츠 란첸라이터가 궤멸되었고 남은 동맹군은 겨우 퇴로를 확보하여 이제르론 회랑을 넘어 동맹령으로 퇴각하는 데 성공했다. 작전 종료 이후 이 전투는 성역의 이름을 따 암릿처 회전으로 명명되었다.
암릿처 회전 이후로 이 성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맹군 최악의 패배를 당한 장소라서 언급은 꾸준히 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원작대로 이제르론 회랑 인근에 있는 항성으로 설정되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는데, 항성 표면에서 불과 300만km 거리에 핫 주피터(Hot Jupiter)라는 거대 가스행성이 공전하고 있어 행성의 공전궤도를 따라 거대한 불의 고리가 형성되어있다. 스펠링도 원작의 Amlitzer가 아니라 OVA의 Amritsar로 변경. 핫 주피터는 13함대가 라인하르트 직속함대를 노릴 때 가속 및 측면 접근을 위해 써먹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는 1시즌 <해후> 10화의 동맹군 제국령 침공작전 회의 때 홀로그램으로 첫 등장하며, 항성계 자체는 12화 끝부분에 잠깐 등장한다. 은하연방 시대에 개발되었으나 도중에 중단되었다. 때문에 항성 주위를 떠도는 소행성들을 보면 구조물이 건축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소행성들은 암릿처 회전 때 동맹군의 방어선으로 사용되었으며, 나중에 포위망을 돌파할 때도 요긴하게 써먹었다.
DNT 설정으로는 이제르론 회랑과 굉장히 가까우며, 계획상 동맹군이 최초로 점령한 성계이기도 하다.[3] Salina 성계와 인접해 있다.
3. 관련 문서
[원작] [OVA] [3] 10화에 등장한 디스플레이를 유심히 보면 이제르론 바로 옆에 암릿처가 있으며, 동맹군의 진격로를 나타내는 붉은 선이 이제르론에서 암릿처로 이어지고 암릿처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