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흑요정 마을 노이어페라에 갑자기 전염병이 퍼지면서 많은 흑요정들이 죽게되고, 흑요정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마법사겸 점술가 아이리스가 전염병을 퍼뜨린 것이 인간들의 짓이라고 지목하게 되면서, 흑요정들과 벨마이어 공국 사이에 전쟁의 위기가 감돈다. 모험가들은 오해를 풀기위해 알프라이라 산에 위치한 입구로부터 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흑요정의 수도 언더풋으로 향하려 하지만, 수백년간 여러가지 몬스터들과 계약을 맺고 외부로 부터 언더풋을 지키면서 살아온 흑요정들을 만나러 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역으로서의 알프라이라는 "알프라이라 산"을 의미하며 흑요정 왕국의 수도인 언더풋으로 가는 입구가 있는 산이다. 마을로서의 알프라이라는 이 산에 위치한 임시 주둔지로 흑요정 왕국과 벨 마이어 공국의 군사 대립으로 인해 군이 주둔하고 있다.
헨돈마이어 시청 아래쪽에 있는 게이트를 통해 임시 주둔지로 입장할 수 있다. 공국 측과 흑요정 측으로 맵이 나눠졌으며 싸움개 로엘[1]과 패리스가 위치하고 있다. 알프라이라 시나리오가 진행중인 동안에는 나이트 로바토가 이 곳에 거주한다. 과거엔 언더풋이 던전 에이리어로 존재했으나 업데이트를 통해서 언더풋이 마을로 구현되면서 알프라이라라는 이름의 던전 에어리어가 추가되었다. 설정상으로도 이게 맞다.
주1) 특정 시나리오 진행시 심연에 잠긴 하늘성 에어리어 개방 주2) 특정 시나리오 진행시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에어리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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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에어리어로서의 알프라이라는 오리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에 위치해 있으며 주둔지 내 흑요정 측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이 이전의 노이어페라 던전들, 대전이 이전 던전 에어리어로서의 언더풋에 있었던 용암굴과 언더풋 입구, 대전이 시절의 던전 에어리어인 표류동굴의 던전이였던 거미왕국과 영웅의 지하무덤이 알프라이라로 편입되었다.
외부와의 교류를 꺼리는 흑요정들이 자신들의 수도인 언더풋으로 가는 입구를 막기위해 많은 몬스터들과 계약하여 알프라이라 산의 지하동굴을 지키게 하고 있다. 산 자체는 흑요정들의 관리 하에 있기 때문에 흑요정 영웅들의 묘지를 세워두거나 과거 흑요정을 위협했던 사룡 스피라찌의 유해를 봉인 해놓기도 했지만 그 보다도 훨씬 먼 옛날 알프라이라 지역에 자리잡고 있던 고대의 왕국 또한 잠들어 있다. 이 위험하고 거대한 산에 이미 밝혀진 것들 외에 또 어떤것이 존재하고 있는지 정확히 밝혀낸 이는 아직 아무도 없다.
흑요정 마을에 전염병이 퍼지고 이를 인간들의 짓이라고 생각한 흑요정들과 벨마이어 공국 사이에 전운이 감돈다. 전염병의 여파는 알프라이라 주둔지 근처인 섈로우 킵까지 영향을 끼쳤다. 한편, 흑요정 연금술사 모건은 전염병의 실체를 연구하러 홀로 노이어페라로 갔다가 행방불명되는데...
흑요정의 지하수도 언더풋으로 향하는 깊은 동굴 일부가 화염의 성지, 캬아크 화산의 맥과 닿아버렸다. 지하의 압력에 밀려 나온 용암은 근처의 굴과 좀비를 변형시켰고, 오래전 사령술사 이즈라는 뜨거운 용암에 각종 생명체를 녹여 이 곳에서 커다란 인공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데...
그 옛날 요정으로부터 흑요정이 갈라져 나온 때부터 그 누구의 침입도 허용한 적이 없는 흑요정들의 성지 언더풋. 마침내 모험가들은 수 많은 난관을 뚫고 언더풋의 입구에 도달했다. 과연 모험가들은 이 불가침의 성지를 돌파하고 언더풋에 도착하여 인간과 흑요정의 전쟁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