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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7:10:47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비상착륙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n704aL.jpg
사고 1개월 전,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Alaska Airlines Flight 1282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dcdcdc> 발생일 2024년 1월 5일
유형 기체 결함
발생 위치
[[미국|]][[틀:국기|]][[틀:국기|]] 오리건 주 포틀랜드 근처 상공
탑승인원 승객: 171명
승무원: 6명
부상자 승객: 7명
승무원: 1명
생존자 탑승객 177명 전원 생존
기종 보잉 737 MAX 9
운영사 알래스카 항공
기체 등록번호 N704AL
출발지
[[미국|]][[틀:국기|]][[틀:국기|]] 포틀랜드 국제공항
도착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온타리오 국제공항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이후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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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월 6일, 알래스카 항공 소속 737 MAX 9기의 동체 일부가 비행중 탈락한 사고이다.

2. 사고 진행

AS1282편은 현지 시각 5시 7분에 이륙했다. 이륙 6분 후인 5시 13분경, AS1282편의 좌측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갔다. 이륙 20여분 후인 5시 27분경, AS1282편은 포틀랜드 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파손 부위 바로 옆 창가 좌석은 다행히 비어있었으나, 가운데 좌석과 복도 쪽 좌석에는 10대 소년과 그의 엄마가 타고 있었다. 2명은 사고 직후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좌석으로 이동하였다.
파일:N704AL 사고후.jpg
사건 후의 항공기
파일:AS1282 파손 부분.jpg
동체가 뜯겨나간 부분[1]

동체가 뜯겨나간 부분은 원래 비상구가 설치되는 곳인데, 사고 항공기에서는 도어 플러그로 변경하는 옵션을 선택하였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여객기의 비상구 수는 설치된 좌석 수에 따라 달라진다. 즉, 같은 기종이어도 항공사가 좌석을 꽉 채워서 설치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비상구 수가 줄어들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필요가 없어진 비상구를 도어 플러그로 대체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본 사고에서는 해당 도어 플러그가 뜯겨나간 것이다. #

이후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NTSB는 볼트가 잘못 체결된 게 아니라 도어플러그 고정을 위한 볼트가 아예 없었다고 발표했다.

3. 사고 이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사진 속 기체는 사고기가 아닌 동형의 기체이다.[2] 5개 항공사 도합 14대가 국적기로 운용되고 있다. 단, 국내에서 운항 중인 737 MAX 8 기종은 이번 사고의 화근인 중반부 도어플러그가 없어 사고와 무관하다.[3] 보잉은 과거에도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조립공정 일부를 제대로 하지 않다가 폭로된 적이 있다.# 이번 사고도 볼트 체결 공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였으니 보잉의 경영진이 전면 교체된 2024년에도 보잉 내부의 문제는 하나도 고쳐지지 않은 것이다.[4] 인증기간이 무려 '빠르면' 2025년 초, 최악으론 2026년까지 늦어졌다.[5] 대한항공 또한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737 MAX 10의 개발을 요구했지만 MCAS건으로 인해 불만이 쌓인 대한항공은 MAX 8의 주문마저 진에어에 이관시킨 뒤 추가 계약 없이 협동체는 사실상 A321neo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6] 등록번호는 N801AK이며, 알래스카 항공의 첫번째이자 유일한 737 MAX 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