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C3C3C,#000><colcolor=#FFF,#DDD> 안선효 Seonhyo 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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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다른 모습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년 전 국회의원 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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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1] |
가족관계 | 며느리[2] 안정현 (아들) 안다영 (손녀)[3] |
소속 | 대한민국 국회 (이전) |
직업 | 국회의원 (이전) 경제 부총리 (이전) |
1. 개요
네이버 웹툰 김부장의 등장인물. 전직 경제 부총리이자 최종 보스.2. 작중 행적
2.1. 이도규 vs 김부장 (47화~48화)
48화에서 첫 등장. 전 경제 부총리였다는 게 밝혀지며 백호인력소에 자신의 손녀 안다영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2.2. 첫 임무 편 (49 ~ 69화)
이후 53화에서 김부장이 강준성과 패거리를 쓸고, 안다영을 찾아주고 나서[4] 백호인력소에 수많은 돈을 주었으나, 김영철과 이도규의 대화에서 이도규는 안선효를 찝찝한 영감탱이라고 표현한다. 그 이유는 안선효는 예전부터 백호인력소에 도저히 찾기 힘든 사람이나 잠수를 탄 사람을 찾아달라 의뢰하였고, 백호인력소에서 다 찾아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찾아주는 사람마다 다 죽었다고 말한다. 김부장의 에피소드별 최종 보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 <colbgcolor=#ffffff><colcolor=#000> 김민지 납치 편 (1~30화) | <colbgcolor=white,#ffffff> 주강찬 | |||||||||||||||||
과거회상 편 (31~46화) | 백단열 | ||||||||||||||||||
첫 임무 편 (46~70화) | 후지모리 유우키 안선효 | ||||||||||||||||||
김부장 납치 편 (70~86화) | 백단열 | ||||||||||||||||||
천외천 그룹 편 (87화~108화) | 조태화 | ||||||||||||||||||
유전무죄 무전유죄 편 (109화~123화) | 김민혁 이세환 | ||||||||||||||||||
무정부 도시 편 (124화~145화) | 남우철 | ||||||||||||||||||
나쁜 아저씨 편 (146화~164화) | 알렉산더 발렌티나 | ||||||||||||||||||
블랙마켓 (165화~188화) | 킹 | ||||||||||||||||||
Zero 4계열사 (189화~192화) | 클래드의 수장 | ||||||||||||||||||
성요한 x 백호인력 (193화~204화) | 이원도 | ||||||||||||||||||
특임국 편 (207화~) |
54화 결국 도망친 안다영의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안다영이 엄마 카드를 빌려 용돈으로 쓸려고 폰에 등록을 하는데, 카드 사용 내역에는 낯선 호텔의 이름이 있었고, 이후로도 호텔에서 사용힌 내역이 찍히자, 안다영은 김실장한테 도움을 요청하나, 며칠 뒤 김실장은 쫒겨났고, 담임 선생님께도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얼마 안가 선생님도 교체된다. 이후 안다영이 탈선을 한다는 걸 알자 안선효가 안다영과 상담을 하는데, 안선효가 안다영에게 차분하고 친근히 대하자, 안다영은 눈물을 흘리며, 안선효한테 엄마가 바람을 핀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안선효는 엄청나게 분노하며 본인이 처리하겠다고 말하는데, 사진에서 숟가락에 비치는 건 안다영의 엄마랑 안선효였다. 결국 안다영의 엄마의 바람 상대는 안다영의 할아버지 안선효였다는 것.
안다영이 가출하자 자신의 비밀을 알 것 같은 안다영을 어떻게든 데려오기 위해 백호인력소에게 의뢰를 맡겨 안다영을 데려오지만 부모님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안다영은 집으로 돌아가면 죽을 거라며 엄마의 귀를 깨물어 차가 멈춘 사이 재차 가출한다. a/s를 위해 이도규를 불러 안다영을 찾지만, 안다영이 불륜관계를 폭로하자 입막음 겸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자신이 몰래 준비해왔던 청룡 심부름 센터를 불러 백호인력소를 통수친다.
그러나 청룡 심부름 센터의 전원이 덤벼도 이도규와 김부장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도규가 다가와 위약금으로 청룡 심부름 센터의 계약금의 20배, 입막음값으로 계약금의 30배를 내놓으라며 부족한 건 가족들에게 받아가겠다고 하자 벌벌 떨고,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이도규가 딱밤을 날리려 해 다리를 부러뜨려질 위기에 처하나 김부장에게 제지된다.[5]
이후 자신이 저지른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는걸 막기 위해 이도규에게 위약금은 얼마든지 줄테니 김부장과 그 일행들을 정리하라고 지시하며 자신이 하는 일만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일이 돌이킬수 없는 사태까지 왔다며 손녀인 안다영 마저 죽이려는 가히 미친 행각을 벌이려 하는 순간 갑자기 안다영의 어머니가 칼로 안선효의 등을 찔러버린다.
사실 안다영의 어머니와는 원조교제로 만나게 된 사이였다. 다만 안다영의 어머니는 과일 장사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부모님의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더이상의 원조교제는 못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미 안다영의 어머니의 미모를 보고 흠뻑 빠져버린 안선효는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서 사람을 사주해 그녀의 부모님의 과일가게에다 정면으로 차를 들이박아 음주운전 위장사고로 살해해 버렸다. 결국 자신의 딸마저 잃을 수 없어 연속으로 등, 심장을 찌르고 안선효는 욕설하면서 피를 토하며 의식을 잃는다.
그런데 안선효가 이렇게 죽어버리면 독단행동으로 인해 위약금을 못받게 만든 김부장이 곤란해지므로 박진철의 팀 아레스의 의무관 산티아고 이안이 죽지만 않게끔 치료해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덕분에 스스로 전부 뒤집어쓰겠다고 한 아들 안정현이 부친을 죽인 패륜아로 몰리는 일도 없어졌다. 하지만 말그대로 살리기만 했기 때문에 식물인간 신세가 되었고, 의사의 말로는 대부분의 장기가 손상되어서 의식을 회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 것이라고 한다.
3. 인간 관계
- 보좌관 - 직속부하.
- 안다영 - 대외적으론 손녀지만, 며느리를 아들과 결혼 시킨 뒤로도 내연관계였고 며느리가 임신하자 무언가 지시하는걸 봐선 사실 손녀가 아니라 딸일 가능성이 높다.[6] 허나 그런 안다영조차 자신의 비밀인 불륜을 알고 나서부터는 죽이려 한다.
- 안다영의 어머니[7] - 적어도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내연 관계.[8] 20년 전 안선효가 스캔들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아들과 결혼시켜 며느리인 것처럼 위장해왔다. 그러나 원조교제로 알게 된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9] 그녀의 부모님을 사고로 위장해 죽여 돌아갈 곳을 없애버리는 등 그녀의 인생을 나락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자 원수이다. 결국 딸까지 죽이려는 걸 알고 격분한 그녀에게 칼로 찔리며 파국을 맞는다.
- 안정현 - 아들. 그러나 안정현은 아버지 안선효가 자신에게 이용가치가 없다면 가족이라도 죽일 사람임을 어린 나이부터 알고 있었기에 죽지 않으려 아버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크기 위해 살아왔다. 그래서 모든 일에 가급적 외면하는 성격이 되어 안선효와 아내의 관계를 알고도 모르는 척 살아왔는데, 아내가 안선효를 죽이려는 상황에 직면해 더는 외면할 수 없게 되자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자신은 아버지와는 달리 가장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죽어가는 안선효에게 선언하고 죄를 자신이 뒤집어 쓰려했다.
- 홍인돈 - 이전 상관. 과거 시점에서 내연녀 문제로 논란이 많던 그를 꾸짖은 후 비밀로 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어찌됐든 안선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으므로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였다.
- 이도규 - 이전 비즈니스 관계 -> 적대 관계. 그러나 이도규가 요구한 비용을 다 주겠다고 하면서 다시 비지니스 관계로 돌아섰다.
- 장호중, 강준성 - 본인의 손녀를 납치하여 인질로 삼으려 했던 사람들.
4. 어록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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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목록 | 살인, 연쇄살인, 청부살인, 살인미수, 살인교사, 강간, 성추행, 증거인멸, 협박, 강요, 유괴, 납치, 약취, 감금, 중감금, 강제 결혼, 추행목적약취유인, 아동 학대, 가정폭력, 부정청탁 |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일을 벌인 거야? 정말 손녀딸을 해치기라도 할 생각이었나? 제정신이야?
김부장의 평
김부장의 평
그랬다.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었다. 죽음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사람. 필요하다면 가족이라도 죽일 사람. 아버지의 곁에는 늘 죽음의 냄새가 따라다녔다.
안정현의 평
안정현의 평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 중 하나이지만[10], 동시에 본 웹툰인 김부장은 물론이고 박태준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최악의 악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초반까지는 안다영이 할아버지인 안선효를 꺼린다는 묘사를 통해 겉으로만 선한 척 가장하고 있는 위선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서 오갔지만, 이후에 밝혀진 사실은 독자들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인간 말종이었음이 드러났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원조교제를 일삼았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여성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품고는 사람을 사주해 그녀의 부모와 진실을 알고 있던 자신의 상관까지 살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쯤 되면 사람을 죽이는 데에 죄책감은 고사하고, 아무런 거리낌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아도 충분히 악랄하지만, 안선효가 김부장에 등장하는 악역들 중에서도 단연 최악으로 평가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가족들에게조차 단 일말의 인간적인 애정도 보이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살해할 수 있는 대상으로만 바라본다는 점이다. 이는 작품 초반에 강조되었던 '자식을 위해 힘쓰는 부모'와는 완전히 상반된다. 특히나 이는 손녀인 안다영이 자신의 파렴치한 비밀을 알아챈 이후 입막음을 위해 그녀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것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안선효 말고도 박태준 유니버스 자체가 악인들이 넘쳐나는 세계관이지만, 안선효의 경우 그 어떠한 인물에게도 전혀 인간으로서 취급을 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전부 기계적으로 이용할 뿐이다. 또한 이를 위해 타인에게 자행한 악행들은 그 방식으로나 수위로나 전부 최악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그동안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업보는 결국 본인에게로 돌아오게 되면서 작품 내에서 손에 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인과응보를 톡톡히 치르게 되었다.[11]
또한 초반의 메인 빌런이었던 주강찬과는 사실상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지닌 인물들에다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그 과정에서 김부장을 자극시키는 것이 화근이 되어 이후 처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두 인물에게 있어 아주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서로의 가족애이다. 주강찬이 저지른 범죄들은 결코 옹호하거나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그러한 악행을 저지른 기반은 딸이 저지른 범죄들을 은폐하기 위해서였다. 비록 부성애나 그 방식은 상당히 뒤틀렸다지만, 이는 결국 주강찬이 딸을 위한 마음 하나만큼은 틀리지 않고 진심이었다는 소리가 된다.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의 가족조차도 필요에 따라서는 제거하려고 시도했던 안선효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거기다 식물인간이 되면서 더 이상 작품에 등장할 가능성이 없어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악역으로만 남게 된 안선효와는 달리, 주강찬은 그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한 반성과 노력으로 후반부에 완전히 개과천선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한때 적대 관계였던 김부장과 또 다른 악을 막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으로 현재는 아군 측 인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1] 20년 전 국회의원이였을 당시 중년의 모습인 것과 18세인 안다영의 할아버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는 70대 정도로 추정된다.[2] 안다영의 어머니[3] 딸일 가능성이 높다.[4] 가족들한테 안다영을 넘겼으나, 안다영은 엄마의 손까지 물고 탈출한다.[5] 노인에게 폭력을 써서가 아니라, 일단은 가족인 안다영이 있는데도 이도규가 가족들의 사망보험금 얘기를 꺼냈기 때문이다.[6] 만일 사실이면, 자신의 손녀가 딸이 된 것이다.[7] 이름 불명.[8] 말이나 내연이지, 사실상 강제 내연이다.[9] 이전에도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지만 그녀의 미모를 보고 반했던 것 같았으며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다.[10] 이진호나 최동수 같은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나 대기업의 회장 정도로는 무려 한 나라의 경제 부총리 출신인 안선효에 비비기 어려우며, 적어도 다국적 기업 회장에다가 세계관에서 제일 가는 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조평견 정도는 되어야 안선효와 비슷하거나 그를 능가하는 권력자라고 볼 수 있다.[11]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조영범이 있는데, 이쪽도 마찬가지로 하반신 마비를 당하고 정신병동에 감금됨으로써 똑같이 비참한 몰락을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