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59:24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인공
2.1. 예사라 (짭사라)2.2. 최나경 (짭나경)
3. 메인 히로인
3.1. 예사라 (찐사라)3.2. 유하늘3.3. 이수아3.4. 신소희
4. 서브 히로인
4.1. 양혜인4.2. 손아름
5. 기타 인물
5.1. 화영 고등학교
5.1.1. 남다운
6. 가족
6.1. 최나경
7. 기타 인물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주인공은 분류를 위해 사실상 공식 애칭[1]인 '짭사라', '짭나경'으로 표기한다.

2. 주인공

2.1. 예사라 (짭사라)

파일:악영싫 - 사라01 (5).jpg
본작의 주인공. 통칭 '짭사라'.

현대 세계에서 살던 성인 남성으로 살다가 'If you wish'라는 게임의 악역, 예사라의 몸에 빙의됐다. 문제는 주인공은 이 게임을 한 스트리머의 하이라이트 동영상[2] 모음집으로만 봤다는 것이다. 그래서 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사라'라는 캐릭터가 여자 주인공 '유하늘'로 진행할 시의 거의 모든 루트의 공통된 악역이라는 점과 대부분의 캐릭터의 개요 정도만 알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자체가 넓은 아량과 친절함, 거기다 이타심까지 겸비하여 자각없이 많은 여자들을 꼬시고 있는 중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함락율 100%를 자랑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웃는 여우같은 웃음'.

기본적으로 자신은 이미 죽었으니 빙의체의 몸을 예사라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예사라'의 의식이 돌아오기 전까지, 망가진 '예사라'의 상황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찐사라'가 각성한 뒤론, 본인은 조용히 사라지려했으나[3] '짭사라'의 애원에 결국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한다.

날카로워보이는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육감의 능력이 '자신의 삶의 전환점이 될 사람'[4]에게 환한 빛을 보는 능력이라 강제로 눈을 찌푸리게 되는 것도 한몫한다.

하지만 옆구리를 건드리거나 놀래키면 "으헿"이라는 값싼 신음을 내뱉는 갭모에가 있다. "으헿"은 '예사라'도 똑같이 소리 내는 거 보면 몸 기질이 그런 듯.

2.2. 최나경 (짭나경)

파일:악영싫 짭나경01 (3).jpg
외전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의 주인공. 통칭 '짭나경'.

본편과 동일한 주인공이 '예사라'의 계모 '최나경'에 빙의됐다. 시점은 '예사라 방치 1년차'로 다행히도 '예사라'가 망가지기 전이라서 무한한 모성으로 품어 대외적으론 모난 데 없는 착한 아이로 키워냈다. 자타공인 무서울 정도의 딸바보로 딸을 위해서라면 스케줄 조정, 각종 이벤트, 심지어 재산까지 아낌없이 퍼주는 천사다.

대외적으로도 매우 이미지가 좋아졌다. 기본적으로 어디서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언제나 웃는 낯으로 정중하게 존댓말을 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 이외엔 딱히 욕심도 없어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것도 이에 한 몫했다.[30]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최나경'의 몸으로도 딸을 포함한 히로인들을 전원 유혹했는데[31], 포지션적으로 '친구 엄마'이다보니 히로인들의 행보가 더욱 위험해졌다... 애초에 '예사라'는 집착하는 성향과 하라구로적인 면모가 있어서 엄마를 이성으로 보게 된 뒤론 독차지하겠답시고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딸 친구인 '이수아'는 자신에게 부족한 모성애를 그녀를 통해 대신 체우다못해 '딸이 되고 싶다'는 욕망[32]을 가지게 됐고, 예사라 대신 짭나경과 헤프닝을 겪은 '신소희'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어떻게든 마음에 들어보려 안간 힘을 썼다.

'유하늘'과 '양혜인'에 이르러선 각자가 가지고 있던 동경심[33]이 위험한 방향으로 발전해 사실상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34] 천하의 '짭나경'도 이 일론 상당한 충격을 받아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얼추 파악하는 계기가 됐고, 그간 사라만 챙기느라 주변인물들에게 무심했음을 반성했다. 이후론 제대로 관계가 망가진 '양혜인', '유하늘'과의 관계를 바로잡으려 노력했다.[35]

이런 생각은 다른 갈래론 '빙의 전 최나경의 행보', '재혼하고도 유지되던 처녀성'[36] 등의 수상한 정황에 닿아 '찐나경'에 대한 조사를 결심하는 계기도 되었다. 그래서 찐나경이 소유하고있던 한 아파트를 조사해 그녀와 '예사라'의 친모 '이예나'가 나눈 편지를 읽다가 의식에 잠식돼 진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찐나경'과 조우한다.

졸지에 '짭나경'에게 육체를 뺏긴 '찐나경'은 지난 10년 동안 의식 안에서라도 '사라', 정확히는 '이예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으나 만족하지 못했고, '사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라의 엄마'인 짭나경을 재료로 '이예나'를 만들기위해 줄곧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집착어린 추적에 자칫 위험할뻔한 그녀였으나, 그녀의 바램으로 구현된 자신 안의 '양혜인'[37]과 '예사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찐나경'과의 조우를 마친 뒤론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수아'와 '신소희'에게도 '자기 딸과 사귀고 있다'는 충격고백을 했는데... 상술했듯이 이미 이 마성의 유부녀에게 진즉에 홀라당 넘어간 두 사람이였어서 오히려 기회라보곤 들이대 하렘이 완성됐다.

3. 메인 히로인

3.1. 예사라 (찐사라)

'lf you wish'의 악역이자 히든 루트 히로인. 통칭 '찐사라'. 재계 1위 '유진그룹'의 상속자로 대부분의 엔딩에서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다가 파멸하는 전형적인 악역영애 캐릭터이다. 하지만, 게임에선 언급되지않은 비하인드가 있었는데 바로 사라의 양어머니인 최나경의 계략으로 모든 사람들과 대화조차 못 나누는 고립된 사회에서 살아갔으며, 학교에서조차 돈으로 입막음 당한 학생과 선생들이 무엇을 벌여도[38] 전혀 반응하지 않는 지경이였다는 것. 원작의 다른 루트[39]에서 밝혀지기론 그녀가 했던 '악역'으로써의 행위는 진심이였다기보단 스스로의 가치를 폭락시켜 '최나경'에게 벗어나고자 한 발악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대체로[40] 인간관계에서 단절된 고독으로 망가진 상태며, 이런 상황을 만든 어머니를 증오한다. 동시에 유일하게 1년 내 주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어머니에게 애정을 품은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히로인[41]의 도움으로 최나경에게 가진 미련과 집착을 버리게 된다.

성격적으론 최나경의 영향을 받았는지, 이쪽도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애정을 보인다. 그래도 말도 안되게 선한 주인공의 영향으로 '최나경'같이 극단적인 행위는 하지 않지만, '악역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외전에선 독점욕에 엄마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시전하기도 했었다.

육감은 자신의 삶을 바꿀 사람을 바꾸는 정도에 따라 얼굴에서 빛을 환하게 볼 수 있다.
ⓐ집착 베드엔딩
예사라 루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인 운동[64] 후, 대자로 뻗어있는 예사라의
옆으로 가서 앉는다.
▶옆에 같이 눕는다.
를 선택시 돌입. 유하늘에게 집착하는 정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베드엔딩이 뜬다. 라일락 엔딩을 제외한 다른 베드엔딩이 그렇듯 간략하게 요약된 내용이긴 하지만, 일부 유저들에겐 이 엔딩이 더 선호되기도 했다고. 후일 리메이크된 유료판에서는 '사라가 모종의 방법으로 회장식을 차지했다'는 복선이 들어갔다고 한다.

3.2. 유하늘

파일:악영싫 유하늘01 (3).jpg}}} ||
(좌) 예사라 / (우) 유하늘
'lf you wish'의 여주인공. 플레이어의 육성방향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화영 고등학교에 특기생으로 들어올 정도의 뛰어난 능력[68]을 디폴트로 가지고 있다. 성적 지향 역시 플레이어가 남자 공략대상 혹은 여성 히로인 중 누구를 고르느냐에 따라 바뀌지만, 본작은 '백합'소설이기에 철저히 히로인과 엮이는 모습만 묘사되고 있다.

당차고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라[69] 동경하는 화영 고등학교에서 은연 중 가해지는 무시에 상처받는 모습이 공통적으로 묘사된다. 대체로 주인공을 좋아하게되는 이유 역시 이런 그녀를 유일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70]

육감은 원작에서는 선택지를 고를 때 보조 받는 역할, 현실에서는 여러 선택지가 있을 때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직감이다.
ⓐ집착 베드엔딩
예사라 루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인 운동[94] 후, 대자로 뻗어있는 예사라의
옆으로 가서 앉는다.
▶옆에 같이 눕는다.
를 선택시 돌입. 예사라의 집착하는 정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베드엔딩이 뜬다. 라일락 엔딩을 제외한 다른 베드엔딩이 그렇듯 간략하게 요약된 내용이긴 하지만, 일부 유저들에겐 이 엔딩이 더 선호되기도 했다고. 후일 리메이크된 유료판에서는 '사라가 모종의 방법으로 회장식을 차지했다'는 복선이 들어갔다고 한다.

3.3. 이수아

파일:악영싫 이수아01.jpg}}} ||
(좌) 예사라 / (우) 이수아
'lf you wish'의 히로인. 대기업 이원양행의 후계자로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원작에선 주인공에게 공략대상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친구캐릭터로 타고난 인싸력 덕분에 '인간 카피바라'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하프의 외형적 특징 때문에 은연 중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딛고 친구를 사귀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완성된 성격이라고 한다. 오히려 '예사라'와 친해지면서 대인관계를 이룰 필요가 없어졌을 때 드러낸 본래 성격은 살짝 소심하고 여린 여성적인 성격에 가깝다. 그래도 기회가 오면 꽉 붙잡고 누구보다 들이대는 적극성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험을 해놓는 계산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어 히로인들 사이에선 가장 경계해야할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
윗 문단과 같은 아픔을 겪었기에 비슷한 환경에서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예사라'를 은근히 동경하고 있지만[97], 다시 과거의 아픔을 겪는 게 두려워 다른 아이들의 스탠스에 편승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녀에 대한 동경은 진심인지 거의 모든 루트[98]에서 공통적으로 예사라에게 중학교 졸업 시기에 같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따라서 '예사라'와의 관계가 급변한다.

3.4. 신소희

파일:악영싫 신소희01 (1).jpg}}} ||
(좌) 신소희 / (우) 예사라
'lf you wish'의 히로인. 본작의 유일한 동성애자[112] 캐릭터다. 갸루 컨셉[113]에 날라리같은 언동이 부각되지만, 모티브를 '외모가 이럴 수록 성격은 청순한 갸루'라는 유행에서 따와서 다르게 착하고 남들을 잘 도와주는 면모도 있다.
남성 공략대상 중 튜토리얼 취급인 '윤다호'처럼 신소희 역시 백합 루트의 튜토리얼급의 캐릭터라서 별다른 육성없이도 공략하기가 쉽다고 한다. 실제로도 다른 학교[114]를 다니는터라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과의 만남이 우연한 해프닝으로 이루어지는데 백이면 백 한눈에 반한다. 상대에게 반한 뒤로는 여느 히로인보다도 적극적으로 들이대며 어필하는 타입이면서도 천하의 '찐사라'가 '서큐버스'에 비유할 정도로 헤어나올 수 없는 포용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115]
편부가정으로 여동생이 한 명 있다.

4. 서브 히로인

4.1. 양혜인

파일:악영싫 양혜경01 (4).jpg
예사라의 전속 사용인. 최나경에게 발탁돼 사회 초년생 시기[125]부터 예사라의 자택에서 거주하며 일하고 있다. 명분이야 예사라의 전속 사용인이지, 사실상 예사라의 감시 및 구속을 위해 채용된 인물로 학대에 가까운 환경에 처한 예사라를 보면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녀가 어른이 돼서 유진그룹을 이어받으면 행복해 질것이다'라는 핑계에 기대 그녀가 자살할 때까지 명령에 충실히 따랐다.[126]

그래도 완전한 악인은 아니기에 모든 루트에서 최나경이 선을 넘는 순간, 변심하여 예사라의 충신이 되는데, 그 활약상이 어마어마하다. 사실상 작중 최고의 무력의 소유자[127]라서 예사라가 물리적인 위기에 처했을땐 어김없이 그녀가 출동해 판을 뒤집어놓는다. 그렇다보니 직접적인 가해자면서도 대부분의 루트에선 후회[128] - 참회 - 활약 - 용서의 단계를 거쳐 서브 히로인으로 세탁된다.

참고로 그녀의 연봉은 5억이며 암묵적으로 자택 안에서 가장 높은 직급으로 취급된다.[129] 덕분에 어린 나이에도 상당한 부자가 됐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사실상 쓸데없는 직종에 쏟아부은 탓에 이 일에서 잘리면 경력단절이 된다는 부담이 가지고 있었다. 양혜인이 최나경의 말을 곧이 곧대로 따른 이유도 이것.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산불로 여의어서 가족으론 할머니 한명만 있다. 이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독립할 수 있게 되자마자 고향을 떠나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그래도 할머니와의 관계가 나쁘진 않은지, 자기가 번 돈을 대부분 할머니에게 보내고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한다.

의외로 십자수를 하는 취미가 있다.[130]

4.2. 손아름

'유하늘'처럼 외부 입학생인 1학년 선도위원.

남다른 정의감으로 학교에서 온갖 패악질을 일삼는 '예사라'를[151] 문제삼아 처벌할 것을 주장했으나, 당연히 학생회장에게 묵살당하고 그녀 본인은 역으로 '예사라'에게 엮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그제서야 문제의 본질이 예사라가 아닌 학교의 모두에게 있다는 걸 알게된 손아름은 그간 못살게 굴었는데도 싫어하긴커녕 유일하게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152] '예사라'와 급속도로 친해지고 당연히(?) 얼마안가 애정을 갖게 된다.

생일 파티때도 메인히로인 3인방을 제외한 인물들 중 유일하게 애프터 파티에 초대받았고 만년필을 선물했다. 예사라가 화영 고등학교를 사실상 장악한 뒤론, 개판이 난 학생회[153]의 유일한 실권자로 떠올라 예사라를 차기 학생회장으로 추대하고[154] 그녀를 도와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155]

나름 등장도 잦고, 예사라에게 고백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히로인들처럼 중혼[156]을 하는 것엔 거부감을 느껴 동거하길 거부했다고 한다. 심지어 대학교마저도 다른데로 진학해 애매한 관계로 남은채 한동안 만나지도 못했다는데 '후일담 - 손아름의 경우'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길에서 재회한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이 만남을 기회 삼아 서로가 어떤 사이인지를 재정립하기위해 데이트를 감행, 과연 풍기위원답게[157] 첫 데이트에 잠자리까지 다이렉트로 가지고 결국 연인관계가 된다.

5. 기타 인물

5.1. 화영 고등학교

5.1.1. 남다운
원작의 남주인공 중 한명으로 '축구계의 신성'이라 불리는 축구부의 에이스. 노랗게 물들인 머리카락을 뒤로 넘긴 누가봐도 미연시에서 스포츠를 할 것 같이 생긴 선배 캐릭터라고 한다.

모두가 '예사라'를 무시하는 '화영 고등학교'에서 내키지않아 하면서도 '예사라'를 무시하지 않는 유일한 남성 조력자[162]로, 체력단련을 위해 찾아온 예사라를 코칭하고 때때로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6. 가족

6.1. 최나경

예사라의 새어머니이자 유진 그룹의 회장. 그리고 만악의 근원.

예사라의 아버지 '예인수'와 결혼하기 전의 본래 직업은 간호사로 몸이 약해 자주 입원하던 사라의 어머니, '이예나'에게 반해 마음을 도모했지만 그녀가 예인수와 결혼하면서 좌절됐다.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딸을 낳다가 사망해버리자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상실감을 느끼지만, '이예나'의 딸 '예사라'에게서 '이예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예사라를 통해 이예나를 재탄생시키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이예나의 유언장'을 빌미로[176] '예인수'와 결혼해 예사라에게 접근했는데, 처음엔 세상 친절한 새어머니로써 예사라의 환심을 샀지만, '예인수'가 사망해 유일한 가족이 되자 갑자기 돌변해 '예사라'를 자택에 감금, 방치하고 1년에 4번만 찾아오는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예사라'를 감시하며 그녀에게 접근해오는 인물들을 적어도 초등학생때부터[177] 온갖 수단을 동원해[178] 밀어내고, 다니는 학교에도 압박을 넣어 모두가 예사라를 없는 사람 취급하도록 만들었다. 자택엔 자신이 고용한 인물들로 꽉 채워놓고 이들에게도 학교측과 같은 롤을 유지하도록 요구했으며, 예사라 전담 사용인인 '양혜인'에 이르러선 그녀의 핸드폰까지도 통제해 세간에 무지하게 만들었다. 즉, 예사라의 사회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고자 한 것이다.

이렇게 예사라를 괴롭힌 이유는 오롯이 그녀를 자신에게 종속시키는 한편, '예사라'로써의 자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그걸 마음대로 주무르기 위함이였다. 이 계획은 어느 정도 성공하긴 한다. 실제로 예사라는 반항[179]을 포기하곤 자신의 비정상적인 환경을 받아들였으며 유일하게 자신을 무시하지않는 최나경에게만 '애증'이란 감정을 갖게 됐다. 하지만, 그녀가 느낄 고통의 수위조절엔 실패해 결국 고등학생도 되기전에 자살을 하기때문에 짭사라가 빙의하든 안하듯 파탄날 수밖에 없었다. [180][181]

7. 기타 인물


[1] 공지에서 작가도 이 호칭으로 불렀다.[2] 한편에 10분, 루트 당 세~네편 정도로 이루어졌다고 한다.[3] 찐사라는 스스로를 어릴적의 상상친구로 비유했다.[4]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가리지않기에 최나경에게도 빛이 났었다고 한다.[5] 이는 예사라를 찾아왔던 경찰들의 추측이기도 했다.[6] 이건 처음 일기를 발견했을땐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한다며 확인을 안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확인했다[7] 사실상 전세계 1위다. 참고로 그녀가 물려받을 유진 그룹의 시가총액은 3600조다.[8] 훗날 연재된 외전을 보면 이 때 사진을 찍는 것이 이수아가 예사라와 친해지느냐 마느냐-가 갈리는 일종의 분기였다.[9] 매번 정문에서 예사라를 데리러와 방과후의 자유를 빼앗는 양혜인을 피해 담을 넘어가다가 하필 반대편에 있는 신소희의 얼굴을 치마로 감쌌다...[10] 수업시간에 유하늘과 애정행각 (이때까지만해도 본인은 애정행각이란 자각이 없었다)을 벌인다던가, 대머리 선생님의 머리 위에 물을 주는 식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식이였다.[11] 주로 스킨쉽[12] 한가람을 통해 아버지가 예사라 앞으로 엄청난 금액의 부동산과 주식을 상속해놨음을 확인했다.[13] 대부분이 성적 우수 등으로 들어온 일반인이기 때문에, 재벌 출신의 자제들의 압력에 암묵적 동조를 한 경우가 많았다.[14] 만악의 근원인 최나경을 두번 만난 끝에 각성했다.[15]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 납치를 시도할지는 몰랐었다.[16] 윤다호의 할아버지인 전 회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었다.[17] 실제론 예사라의 아버지 '예인수'의 삼촌이다.[18] 학교에서 자기 편으로 만든 장학생들에게 사라를 상징하는 빨간 옷을 드레스코드로 통일해 과시했다.[19] 무려 200화 초반 언저리다! 참고로 완결은[20] 찐사라가 학교 측의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기행을 벌일 때 '기행'의 일환이라면서 사실상 데이트나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온갖 스킨쉽을 가했었다.[21] 물론 이런 이유가 없어도 고백 자체는 받아들였을 것이다.[22] 첫번째 납치때 각성한 짭사라가 홧김에 '당신이 사라를 죽였어!'따위의 말을 하기도 했고, 최나경을 돕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호명 그룹의 전 회장이 비꼰답시고 '정신병'이란 언질을 주기도 했다.[23] 참고로 본래 계획에선 양혜인도 잠복할 예정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예사라에 대한 충성심의 발로로 몰래 예사라의 방에 침입해 숨을 죽이고 있던 것...[24] 최나경에게 협력하던 호명그룹도 불똥이 튈까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서 손절을 때렸다. 이 일을 계기로 사실상 호명그룹의 실세였던 전 회장은 재기불능이 됐다.[25] 유일하게 연인이 되지않은 히로인은 '류바다'뿐이지만, 메인 히로인들이 견제한게 무색할 정도로 비중이 적었고 딱히 예사라에게 흥미를 보이지도 않았다.[26] 신임 축구부 부장이 여자들하고만 어울리는 남다운을 탐탁지 않게 여기곤 '그럴거면 그만두라'고 말한 것에 남다운이 그러겠다고 대답했다.[27] 어이없게도 요 놈의 막장학교는 상대적으로 약한 분야인 '스포츠'계열의 인재를 확보하기위해 '남다운'의 남장을 사실상 방임해왔다는 것인데, 아무리그래도 이성간 신체적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하는 고등학교에 이르러선 더는 성별을 숨기기 어려워졌다고 한다[28] 처음엔 학교 측에서 남다운에게 책임을 전가하려했지만 예사라의 압박으로 부랴부랴 복귀시켜주려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혼성 축구팀이 되면 대회에 나가기 여러모로 애매해진다고 남다운이 거절했다고.[29] 심지어 예사라와 전혀 만나지 못한 중학교에서도 남장을 계속했다고 한다.[30] 덕분에 '짭나경' 이전의 기묘한 행적은 최나경이 한몸 희생하여 총알받이가 되고, 이후에 회장이 될 사라에게 재산을 물려주려다가 결국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견디지 못했다던가, 진짜로 회사를 집어삼키려했지만, 사라의 얼굴을 보곤 먼저 죽은 단찍 친구가 생각나 개과천선했다는 식으로 해석된다.[31] 정작 본인은 본편에서 주인공이 히로인 루트를 타면 '예사라'가 파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우연히 접근하게 된 히로인들을 경계하기도 했었다.[32] 다른 히로인들은 전부 그녀의 연인을 노리는데 비해 이수아는 이성적인 감정이 있음에도 이 쪽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33] 짭나경은 은근히 따돌림을당하던 유하늘을 도와줬고, 양혜인은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면서 존경심과 연모를 키워갔다.[34] 단, 이 전개는 굉장히 급전개였어서 크게 비판을 받았다. 자세한건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의 '평가' 항목 참조.[35] 예사라와는 강간 이전부터 이성관계가 되었었다. 애초에 양혜인의 동기가 예사라를 향한 질투였기도 하고.[36] 예사라의 관계를 통해 확인했다.[37] 참고로 이때의 양혜인의 모습은 본편에서 최나경을 상대로 무쌍을 찍던 그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외전에서까지 양혜인에게 털린 셈[38] 난동을 부리거나, 사고를 치는 등. 아직 감정이 남아있던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이런 저항을 해봤지만, 모든 저항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중학교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39] Lilac. 예사라 베드엔딩으로 보인다.[40] 외전 '악역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에선 그녀가 망가지기전에 주인공이 최나경에 빙의했으므로 고독해지지 않았다.[41] 본편의 경우 짭사라, 원작루트의 경우 유하늘, 악엄싫같은 경우엔 엄연히 '최나경'이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빙의된 '짭나경'에 의해 구원받는다.[42] 자살에 성공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짭사라가 빙의하자마자 본 등의 푸른 멍은 시체에서만 발견된다는 설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한번 죽었던 것으로 추정된다.[43] 주로 비정상적인 애착과 증오[44] 그냥 껴안은건 아니고 '예사라'를 둘러싼 모두가 무시하는 비정상적인 환경을 어떻게든 타파해보려는 짭사라의 노력 중 하나였다. 상대인 유하늘은 다른 목적이 더 커보이지만...[45] 오히려 찐사라는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어서 몸의 주도권을 쥐기 싫어했다[46] 의식 안에서 서로의 기억을 확인할 수 있다.[47] 육체의 존재여부조차도 의식안에서 육체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48] 코스튬이나 배경은 물론 상대나 자신의 체형도 바꿀 수있다. 참고로 몸의 진짜 주인이여서 그런지 주도권은 '찐사라'에게 있는 편.[49] 외전에서 이어진 양혜인, 손아름[50] 양혜인을 수상히 여겨 자신이 학교에 있을 동안 감시하라고 보내놨건만 같이 일을 저질렀다. 그래도 사라의 추궁에는 솔직히 실토했지만.[51] 실제로 주인공은 모든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히로인에게 '공포'를 느끼고 내칠 것을 고민했었다.[52] 예사라도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다.[53] 능력치가 부족할 경우 그냥 근처 다른 루트로 미끌어져들어간다고 한다.[54] 글쓴이에 따르면 신소희 루트랑 윤다호 루트 둘 먼저 깨면서 능력치를 정확하게 동일하게 깔아놓은 다음 나머지 루트를 하면서 능력치를 다 채워야한다고 한다.[55] 본격적으로 연재가 들어가기 전의 '예사라루트 추출한 텍본 올린다'를 보면 결국 관리자에 의해 게시물이 삭제됐다.[56] 참고로 본편의 프롤로그의 자살시도를 여기서도 일으켰는데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57] 대부분의 베드엔딩이 유사라의 과도한 집착으로 이어진다.[58] 유하늘을 향한 학생들의 괴롭힘이 노골적으로 바뀌자 학교측 고용인들을 역으로 고용해 창문을 다깨버리곤 다음엔 어떤 식으로 사고를 칠지를 매우 흥분하며 얘기했었다...참고로 이에 대한 유하늘의 아이디어는 본편과 같이 스킨쉽이였고, 이것이 예사라가 유하늘에게 품은 연모의 감정을 가속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59] 양혜인의 말에 의하면 그녀를 해코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했었다.[60] 탈출하던 중에 우연히 만났다[61] 국내에서 손꼽히는 그룹의 유일한 상속녀이니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계산이 포함됐다. 참고로 이 판단 역시 양혜인이 했다.[62] 정확히는 아버지가 아는 경비회사의 직원들이다.[63] 구급차와 경찰차가 출동했기때문에 천하의 최나경도 손을 댈 수 없었다. 역시 공권력이 최고다.[64] 본편에서 히로인들이 체력이 부족하다며 짭사라를 강제로 운동시킨 것과 같은 맥락이다.[65] 라일락의 여러 꽃말 중 '첫사랑의 감격'이란 꽃말을 채용했다고 한다.[66] 이 때 주인공(유하늘로 추정)을 믿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녀의 육감에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녀의 육감은 어느 방향으로든 자기 인생의 변환점이 되는 사람을 알려주지만, 하필 주인공 이전의 상대가 최나경이였던 것.[67] 히로인이 아닌 동네 어르신같은 정말 주변 인물들[68] 화영 고등학교에 서민이 특기생으로 들어오려면 최상위권의 성적 혹은 실적이 필요하다. 참고로 유하늘은 체육 특기생은 아니지만 체육도 어느정도 특기이다.[69] 원작에서 풀스탯을 찍은 예사라는 무적이긴 했다.[70] 마찬가지로 풀스탯 무적 유하늘이 등장하는 원작의 '예사라 루트'에선 전혀 상처받지않고 그녀가 먼저 예사라에게 다가간다.[71] 예사라의 체력이 너무 좋지않아 억지로 축구부에 끌고 갔다.[72] 참고로 이 시기부터 예사라와 친구들이 동성애자이고 적절치않은 관계를 나누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73] 찐사라[74] 짭사라 쪽을 좋아하고 찐사라와는 그녀의 부탁으로 억지로 친해지려 하는 것[75] 참고로 짭사라를 좋아하던 찐사라는 '네가 키스해봤자 짭사라가 기절하면 내가 튀어나올테니 짭사라랑 키스는 무리겠네'라고 도발했다가 '그럼 너한테 키스해서 짭사라가 튀어나오게하면 되는 거아냐?'라는 식으로 받아치기도 했다.[76] 이는 딱히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77] 예사라 역시 본편과는 다르게 무시를 당하지 않았기때문에 예사라와 필요 이상으로 친해질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78] 가뜩이나 조우할 기회 자체가 얼마 없는 이마저도 예사라+양혜인이 꽉 잡고 있었다.[79] 양혜인이 운동을 시켜준답시고 그녀를 반기절 상태 (예사라에 의해 너무 민감해져서 애무당하다보면 얼마안가 기절한다)로 육체적 가스라이팅을 진행했었다.[80] 유하늘도 같은 학교를 다녔지만 시간표를 조정했다.[81] 단, 이 전개는 너무나도 뜬금없어서 많은 논란이 일어났었다. 자세한 사항은 '악영 영애가 되긴 싫어'의 평가 항목 중 '악영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참고.[82] 물론 모든 루트를 통틀어 유일하게 공포와 혐오를 느끼기도 했다. 오죽하면 그녀가 진지하게 양혜인을 내칠까 고민할 정도.[83] 자기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자신이 너무 잘나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한다.[84] 그 대상이 정확히 예사라였던 것은 나중에 깨닫는다.[85] 특기생들은 재벌가 출신이 아니라 무시당한다.[86] 예사라는 은근히 유하늘에게 친해지고 싶단 사인을 보냈다. 여태까지 겪은 일들 때문에 적극적으로 표현을 못할 뿐이지.[87] 아무리 높으신분들이 썩어도 이런 짓을 계속하면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거고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한테 소송을 걸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88] 서로가 서로에게 괴롭힘을 가했다.[89] 정확히는 그녀의 명령을 받은 양혜인에게[90] 양혜인의 말에 의하면 그녀를 해코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고 했었다.[91] 국내에서 손꼽히는 그룹의 유일한 상속녀이니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계산이 포함됐다. 참고로 이 판단 역시 양혜인이 했다.[92] 정확히는 아버지가 아는 경비회사의 직원들이다.[93] 구급차와 경찰차가 출동했기때문에 천하의 최나경도 손을 댈 수 없었다. 역시 공권력이 최고다.[94] 본편에서 히로인들이 체력이 부족하다며 짭사라를 강제로 운동시킨 것과 같은 맥락이다.[95] 예사라 루트 진행 중 다른 루트를 한번씩 훑는 대사. 예사라 루트가 모든 공략대상을 전부 공략해봐야 돌입가능한 히든 루트라 가능한 연출로 보인다.[96] 이를 두고 윤다호 루트의 유하늘이 엔딩 이후에 버려질 운명이 아니냐는 반발이 쏟아져 제작자는 후반부 윤다호의 행동은 모두 진심이였다고 대답했다고 한다.[97] 물론 예사라는 당당하기보단 그냥 진즉에 마음이 꺾여 무대응을 할 뿐이였다.[98] 어린 시절부터 친해진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는 제외[99] 애초에 다른 반이기도 했고, 예사라를 둘러싼 환경도 여전했기 때문이다.[100]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파파라치같은 존재에 익숙한 재벌 2세라서 가능한 일이였다.[101] 최나경의 첫번째 납치시도는 이유경이 예사라의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기에 바로 포착가능했었다.[102] 유진 그룹에 익명으로 그간의 최나경의 행보를 제보했다.[103] 그렇다고 가족과의 사이가 멀어진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최나경을 더 가깝게 느낄 뿐...[104] 이는 악역엄싫 외전의 메인 히로인 전원에게 해당된다.[105] 막말로 오는 여자 막는다는 스탠스다. 사실 거의 모든 편에서 결국 이런 스탠스로 귀결된다.[106] 아직 예사라를 둘러싼 상황파악이 덜 돼서 정확한 전말을 물었다.[107] 유하늘이 일방적으로 예사라를 '사라'라는 애칭으로 부르고있었기에 이걸 본 이수아는 그녀가 예사라와 친한 줄 알고 있었다.[108] 예사라와 친해지겠다는 것은 자기도 투명인간 취급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기 싫어'를 제외한 모든 루트의 공통사항이다.[109] 본편의 짭사라가 최나경의 가드를 서서히 무력화시킨 것과 달리 이 외전의 찐사라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않아 방해가 역대 최강으로 강했고, 딱히 이수아가 예사라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기에도 계기가 부족했다.[110] 유하늘, 양혜인, 남다운[111] 최나경의 말에 빡친 예사라가 그간의 감정을 토해내다가 과호흡으로 쓰러져서 불렀다. 이에 대한 내용은 '예사라 (찐사라)' 항목이나 '유하늘' 항목 참고.[112] 유하늘, 이수아, 찐사라는 여성, 남성 주인공 어느쪽이든 공략이 가능하기에 구분하자면 양성애자다.[113] 참고로 그녀의 머리는 염색이 아닌 자연적인 머리라고 한다.[114] 같은 마을의 평범한 학교[115] 실제로 찐사라는 그녀에게 안겼다가 기절할뻔했다...[116] 하교시간만 되면 정문 앞에서 대기하며 바로 예사라를 태우고 귀가했다.[117] 이 당시엔 거스른다고 해봤자 보고누락 정도였다.[118] 전학 첫날에 신소희와 예사라의 관계성을 파악하지 못한 담임이 신소희에게 인사를 시켰는데 이 때 '자신의 주인인 예사라도 잘 부탁한다'고 대답하면서 컨셉에 금을 내거나, 자기가 (정확히는 양혜인이) 그렇게 뇌물을 먹였으면 그만한 대우를 하라고 대놓고 먹이는 등 매우 지능적이였다.[119] 이마저도 학교와는 정 반대의 길이여서 그녀 입장에선 정말 노력이긴 했다.[120] 막말로 오는 여자 막는다는 스탠스다. 사실 거의 모든 편에서 결국 이런 스탠스로 귀결된다.[121] 분명 예사라의 자택에 오기로 약속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전박대당했다.[122] 사다리를 잡아줬다.[123] 생각이 많아지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때마침 그녀의 자택을 지나가다가 도움이 필요해보이길래 접근했다고 한다.[124] 이건 유하늘이 어떤 루트를 타도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환경이다.[125] 외전인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에선 더 빠른 시기이긴하다.[126] 최나경이 선역인 외전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는 제외. 이쪽에선 더 큰 사고를 쳐버리지만...[127] 참고로 배운건 호신술 조금이 전부란다...[128] 예사라와 가장 가깝던 인물었으면서도 그 긴 해 동안 방조, 아니 공조를 해왔기에 이수아보다도 더 자책감을 느낀다.[129] 직접적으로 예사라와 접촉하는 하인 그녀밖에 없고 예사라가 자택의 일을 직접 했을리도 없느니 사실상 가주의 역할도 맡았을 것이다.[130] '악역 영애의 엄마가 되긴 싫어' 외전에선 연모하는 짭나경을 본뜬 십자수로 방을 꽉 채워놨었다....[131] 이 시기에 주인공이 빙의됐다.[132] 후일 이 상처는 죽은 사람의 등에서 발견되는 것임이 밝혀졌다. 즉, 이때 찐사라는 정말로 죽었던 것.[133] 어렸을 때 반항하는 것을 포기한 예사라를 보곤 얌전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자살하기 전까진 이렇다할 사고도 치지 않고 죽은 듯이 살기도 했고.[134] 유진그룹이 엄청난 기부금을 내는 병원이라고 한다.[135] 감정을 전혀 안 드러낸 찐사라와는 달리 짭사라는 자신에게 싸가지없게 군 윤다호에게 분노를, 양혜인에겐 당혹이나 친절, 친구들에겐 친애 등의 감정을 보였다.[136] 그냥 둘이 놀러간 건데, 칩거하다시피한 예사라가 미소녀와 노는 게 데이트로 포장됐다.[137] 양혜인의 해고사실을 듣곤 무턱대곤 찾아와 메이드하게 해달라고 졸라댔다...[138] 자택이 최나경이 아닌 예사라의 소유였기에 가능했다.[139] 심지어 같은 방에 있었던 짭사라조차도 눈치를 못챘다![140] 즉 본편이 아닌 후일담 '양혜인의 경우'의 스토리다.[141] 타임라인 상으론 외전에서 손아름과 연인관계가 된 지 얼마 안 돼서다.[142] 이 시기의 짭사라는 오는 여자는 다 받아주기로 결심한 카사노바 모드라 여유가 넘쳤다.[143] 본편은 양혜인이 유진그룹에 입사한 뒤 최나경에게 선택받는 흐름이였다.[144] 양혜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녀의 주위에서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까지 했다.[145] 안그래도 20대가 다지나서 초조해하고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146] 이때의 짭나경은 매일밤 예사라에게 개발당해 24시간 민감한 상태였다.[147] 단, 이 전개는 굉장히 급전개였어서 크게 비판을 받았다. 자세한건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의 '평가' 항목 참조.[148] 모든 루트를 통틀어 히로인 중 주인공에게 내처진 인물은 단 한명도 없었다.[149] 아무리 태업으로 나태해졌다곤해도 대기업의 유일한 후계자를 지키는 일류 가드들이 그녀 한명을 막지 못해 뚫렸다...[150] 예사라의 친척인 유진그룹 이사들[151] 모두가 무시하는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히로인들과 수업시간에 끈적한(?) 스킨쉽을 나눌 시기였다.[152] 예사라와 같은 환경을 직접 느껴본 것이다.[153] 실은 학생회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가 개판이였다. 학교 내의 90% 이상은 직,간접적으로 예사라를 괴롭혔었으니 복수가 두려워 전학이 빗발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154] 예사라 본인은 딱히 학생회장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녀의 비꼬는 몇마디 괜시리 쫄은 학생회장이 스스로 물러났다...[155] 그간의 학생회는 커리어를 위해 이름올린게 전부인 인원이 대부분이였다.[156] 이 세계관에서도 중혼은 불법이라 식만 올리고 혼인신고는 못했다.[157] 풍기위원이 풍기문란하다는 건 이제와선 국룰이다.[158] 훗날 밝혀지기론 윤다호 역시 직감으로 예사라가 자신을 정말 싫어하고 있음을 알고 있어서 본인도 싫어했다고 한다.[159] 실제로 찐사라는 윤다호의 앞에서 굉장히 기가 죽었다고 한다.[160] 물론 표면상으론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조부가 무서워요 호달달이였다.[161] 되도않는 사과를 하기에 조금 비꼬았더니 자기가 멋대로 쫄아버렸다...[162] '백합물의 소꿉친구가 남자일리 없잖아' 외전 한정 여성[163] 화영 초등학교로 추정[164] 명절에 여자친구를 데리고온 친척누나같다고 느꼈다.[165] 외형은 악영싫콘2에서 확인할 수 있다.[166] 재벌 출신인 대부분의 학생들은 애초에 이을 가업이 있기에 그닥 진지하진 않았다.[167] 참고로 예사라는 헛다리긴해도 남다운 여자이지 않을까 의심한 적이 있었다.[168] 처음엔 학교 측에서 남다운에게 책임을 전가하려했지만 예사라의 압박으로 부랴부랴 복귀시켜주려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혼성 축구팀이 되면 대회에 나가기 여러모로 애매해진다고 남다운이 거절했다고.[169] 심지어 예사라와 전혀 만나지 못한 중학교에서도 남장을 계속했다고 한다.[170] 이유 역시 예사라의 체력단련이다.[171] 이예나에게 부탁받은 사라를 키우기 위해라는 이유였다.[172]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싫으면 거절해달라는 주석을 붙이긴했다.[173] 이걸 신소희의 아버지는 '좋아하는 사람의 집에서 일을 치르고 싶다'고 알아들었다...[174] 양혜인이 받던 연봉이다.[175] 최나경의 1차 납치시도가 실패한 뒤[176] 가장 친한 최나경에게 자신의 딸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177] 남다운[178] 남다운과 유하늘의 경우 이들의 부모의 회사에 압박을 넣었다. 그 결과 남다운의 아버지의 회사는 도산하고 이게 소문이 나 예사라의 고립을 가속화시켰다.[179] 중학생때까진 발작하듯이 온갖 이상행위를 해봤지만, 현실이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곤 포기했다.[180] 본작 기준으론 짭사라가 빙의한 시점에 예사라의 몸에서 '등에 푸른 멍'이 발견됐기에 성공한 것을 기정사실로 취급하고 있다.[181] 단, 원작 'lf you wish'으론 타임라인 상 자살 시도 뒤에 있는 고교시절에도 멀쩡히 살아있고, 배드엔딩에선 기어코 계획을 성공시키기도 한다. '자살시도'가 원작의 타임라인에도 있는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행세계 취급일 수도 있다.[182] 최나경은 후반부, 아무런 정보없이 예사라의 말실수와 행동거지만 보고 '짭사라'의 존재를 파악할 정도로 이러한 것에 민감하기 때문에 바로 확인했다면 '짭사라'를 발각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83] 윤다호와의 관계를 스스로 파탄 낸 점 (윤다호와의 약혼 자체가 남성을 혐오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어머님'이 아닌 '회장님'이라고 부른 것 (예사라에게 어머니가 아닌 이성으로써 접근하고 싶어한다.) 등[184] 심지어 이마저도 바뀐 예사라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 양혜인의 사보타주 탓에 '예사라-유하늘 스캔들'이 터진 후에 파악했으니...[185] 아직 찐사라가 잠들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안기고 싶은 충동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186] 사소해보이지만, 그간 유일하게 자신과 의사소통이 되는 최나경에게 예사라가 애정표현을 하지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었을 것이다.[187] 이사들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법적분쟁의 여지가 있었다고한들 무리하게 압박을 가다가 크게 이슈화되어 이미지를 위험한 수준까지 깎아먹는 사태 자체를 과했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이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이러한 행위에 최나경의 감정이 담겨있음을 파악하고 있기도 하고.[188] 예사라-유하늘 스캔들을 보도한 그 기자다.[189] 이수아가 파파라치 (이유경) 기자를 시켜 학교에 들어오는 차들을 죄다 감시하고 있었고, 양혜인은 최나경의 촤를 죄다 기억하고 있었다...[190] 최나경이 무슨 이유든간에 예사라를 호명그룹의 '윤다호'와 약혼 시켜놔서 생긴 관계다. 호명그룹에선 이들로 하여금 유진그룹마저 삼키고 싶어했기에 최나경을 품은 것이다.[191] '당신이 사라를 죽였어!'따위의 말로 최나경을 매도했다.[192] 소름돋게도 본인에게 정신병이 있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193] 외전이라 그런지 빙의의 이유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194] 그 전까진 근 10년간이나 찐나경의 행보에 대해서도 대충 추측할뿐이지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양혜인, 유하늘에게 강간당한 사건때문에 한번 인간관계가 개판이 나고서야 그간의 무심함을 반성하고 바로잡고자 했다.[195] 이 편지 봉투엔 예사라의 친모 '이예나'가 최나경에게 남긴 유서가 담겨있었다.[196] 이 과정에서 본편의 짭사라가 찐사라의 기억을 전부 읽게 된 것처럼 짭나경도 찐나경의 기억을 전부 읽었다.[197] 그만큼 자아가 확고하게 됐다는 의미다.[198] 이예나와 짭나경, 둘 다 딸에게 맹목적이였단 점에 동일시 한 것이다.[199] '본편' 행보를 알겠지만 본편에서도 2번의 납치시도가 전부 양혜인에 의해 좌초됐다...[200] 유하늘[201] 이말인 즉슨, 예사라가 유하늘이 자기집에서 같이 자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친해졌다는 것과 이걸 허락할 정도로 자택의 경비가 뚫렸다는 것이다.[202] 이들이 마지막으로 대치한 곳이 바다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목격하고 영상 등도 찍고 있었다.[203] 라일락의 여러 꽃말 중 '첫사랑의 감격'이란 꽃말을 채용했다고 한다.[204] 이 때 주인공(유하늘로 추정)을 믿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녀의 육감에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녀의 육감은 어느 방향으로든 자기 인생의 변환점이 되는 사람을 알려주지만, 하필 주인공 이전의 상대가 최나경이였던 것.[205] 워낙 짧은 에피소드다보니 정확한 전말을 밝혀지지 않았다.참고로 최나경의 계획이 성공하는 유일한 루트다.[206] 단, 찐사라가 마지막으로 부탁한게 자살할 때 쓸 수면제라서 짭사라와 재회하곤 굉장히 안도했었다.[207] 전문적인 경제교육을 받지 못하다보니 아이디어가 '나를 공격하는 호명그룹의 주식을 되는대로 전부 구입하면 압박이 되겠지?' 따위 수준밖에 안되는데 이를 실제로 운용할 수 있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208] 그냥 둘이 나가 놀다가 찍힌 건데 예사라가 워낙 두문분출하다보니 스캔들로 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