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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0:22:10

아틀란티스 전투

아틀란티스 전투
2차 티타노마키아의 일부
파일:델핀2.png
날짜
최소 2009년 8월 15일 ~ 2009년 8월 18일
장소
아틀란티스, 포세이돈의 궁전 일대
교전세력 올림포스
포세이돈과 궁전의 일원들
티탄 
 티탄의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와 그의 병력들
 지휘관  포세이돈
암피트리테
트리톤
델핀(Delphin)[1]
팔레온(Palleon)[2]
티탄의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Oceanus)
병력 1명의 헤카톤케이레스 (브리아레오스)
수백~수천 명의 인어
수백~수천 명의 키클롭스
수백~수천 마리의 돌고래
수백~수천의 상어
수십의 드래곤
수백~수천의 해마들
그 외 아주 많은 기타 해양 생물들
거대 오징어†
거대 바닷가재†
거대 바다뱀†
수백~수천의 바다뱀들
수백~수천의 가재들
(아마도) 수십의 레비아탄
그 외 다수
피해규모 상술된 각 병력들의 일부
총합 수백~수천 명(마리)
거대 오징어
거대 바닷가재
거대 바다뱀
수십~수백의 바다뱀들
수십~수백의 가재들
수십의 레비아탄들
그 외 일부
결과
올림포스 진영의 전략적 승리, 전술적 패배 
 포세이돈과 군대가 맨해튼으로 이동해 티폰을 죽이고 맨해튼 전투 승리에 크게 공헌함
버려진 포세이돈의 궁전의 대다수가 파괴당함
오케아노스가 심해 깊숙이 잠적함
영향
맨해튼 전투의 승리
2차 티타노마키아 종전

1. 개요2. 초기 상황3. 전투 진행4. 결과 및 영향

1. 개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에 등장하는 가공의 전투. 전투 자체의 중요성과 비중은 적으나 결론적으로 올림포스 측에 큰 도움을 준다.

2. 초기 상황

티탄의 신 크로노스가 부활하고 2차 티타노마키아가 도래한 2009년, 해저에도 전쟁이 일어날 것임은 자명하였다.

티탄족의 바다의 신인 오케아노스(Oceanus)는 티타노마키아에서 본래 중립을 유지하였으나, 2차 티타노마키아 크로노스가 부활하고 티탄 측이 승기를 잡자 티탄의 편을 들며 군사를 들고일어났다. 이들은 곧 아틀란티스포세이돈의 궁전까지 진격, 침공한다.

한편 안드로메다 공주호 폭파 임무에서 안드로메다 공주호를 성공적으로 폭파한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도 바다로 가라앉고 포세이돈의 군대들에게 발견, 치료를 받고 깨어나게 된다.

3. 전투 진행

포세이돈, 암피트리테[3], 트리톤[4], 델핀[5], 팔레온[6]의 지휘하의 많은 인어, 키클롭스, 돌고래, 상어, 브리아레오스 등의 군대는 오컥아노스 휘하의 거대 오징어, 거대 바닷가재와 거대 바다뱀 등으로부터 포세이돈의 왕궁을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왕궁의 많은 광장, 앞마당, 정원들과 성벽, 방어 타워들이 대다수 파괴되었으며, 수많은 산호초와 해저 식물들의 서식지도 파괴되었다. 바다 전역은 양측 진영에서 발사한 그리스의 불, 폭발 등으로 시끄러웠다.
왕궁 어느 곳에서 산호로 된 사원의 천장이 폭발하면서 잔해가 여기저기를 떠돌았다. 또 어딘가에서 웬만한 마천루보다 큰 크기의 거대한 문어가 튀어나왔고, 한 무리의 인어들이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때 올림포스 측의 사령실에서 발사한 포세이돈의 레이저가 문어에 맞고 그를 증발시킨다. 키클롭스 타이슨과 그의 반쪽 형제 퍼시 잭슨은 그들에게로 향한다.
사령실에서 포세이돈은 돌고래의 신이자 자신의 부관 델핀(Delphin)에게, 상어의 지도자 팔레온(Palleon)과 상어 군단을 서쪽으로 보내 레비아탄들이 중립을 지키는지 확인해보라 명령한다.
포세이돈의 아내 암피트리테와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은 최전방으로 출전하고, 이때 거대 바닷뱀이 출전하나 포세이돈의 레이저 광선에 맞아 증발한다.
사령실에서 0.5마일 떨어진 곳에서 헤카톤케이레스브리아레오스[7]는 거대 바닷가재와 엎치락뒤치락하며 결투한다.
수많은 인어들을 비롯한 바다 생물들이 다치거나 죽었으며 퍼시는 이들이 수백에서 수천명에 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포세이돈은 퍼시에게 올림포스를 지키러 가라고 말했고, 자신은 티탄 오케아노스와 결투하러 전장에 출전한다. 퍼시는 바다 밖으로 나와 반쪽 피 캠프로 향한다.
1일 뒤(2009년 8월 16일) 맨해튼 전투 중 퍼시는 꿈을 꾸는데 아틀란티스 전투를 보여준다. 왕궁에서 타이슨과 키클롭스들은 땅콩 버터로 된 점심밥을 먹고 있었는데, 무기고 한쪽이 폭발하며 거인들이 몰려온다. 타이슨은 "For the Poseidon"(포세이돈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진격하였으나 입에 땅콩 버터를 잔뜩 머금고 있었는지라 "Peanut Butter"(땅콩 버터)라고 들렸고 그걸 들은 다른 키클롭스들이 단체로 "땅콩 버터!"라고 외치며 진격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2일 뒤(8월 17일) 맨해튼 전투가 마찬가지로 진행 중일 때 퍼시는 포세이돈의 왕좌에 앉아 그의 관심을 끌어, 포세이돈에게 맨해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 지원을 와 달라고 부탁한다. 포세이돈이 거절하자 퍼시는 아틀란티스의 왕궁은 무너져도 다시 재건할 수 있지만, 올림포스가 뚫리면 이대로 끝장이라며 다시 한번 설득하고 포세이돈도 수긍한다. 그 때 거대한 폭발로 포세이돈의 정신과 퍼시의 대화는 끊어진다.

파일:퍼시잭슨8.png
드디어 2009년 8월 18일, 티폰이 거의 뉴욕과 올림포스에 근접했을때, 포세이돈은 아주 많은 키클롭스들로 구성된 그의 군대를 끌고 뉴욕에 도착한다. 아마 궁전에는 소수의 병력만을 주둔시키고 왔을 것. 힘찬 고동 소리와 함께 포세이돈은 1마리의 히포캄파이가 끄는 전차를 타고 나왔으며, 그가 삼지창을 휘두르자 강에서 물이 솟구쳐 올라 티폰 주위에 안개를 만들었다. 수많은 바다의 전사들(대부분 키클롭스), 브라이어스가 상어, 드래곤, 해마(Sea horse)를 타고 강에서 나와 티폰에게로 돌진했으며 이들은 타이슨이 이끌고 있었다. 키클롭스들은 각자 엄청난 길이의 쇠사슬을 가지고 와 티폰의 몸에 하나씩 걸기 시작했다. 티폰은 거세게 저항하며 몇 명의 키클롭스들을 내던졌지만 쇠사슬은 너무 많았고 티폰은 곧 쇠사슬로 다 채워진다. 사기를 재충전한 올림포스 12신은 더욱 거세게 티폰에 맞서 싸웠고, 포세이돈과 그의 군대는 쇠사슬로 티폰을 바다 밑으로 천천히 끌고 있었다. 결국 티폰의 몸은 완전히 바다에 잠기고 아마 타르타로스까지 갔을 것이다.
포세이돈이 아틀란티스를 포기하고 군대를 맨해튼으로 데리고 옴으로서 티폰은 사망하고 이는 맨해튼 전투의 승리로 이어진다. 곧 크로노스의 죽음으로 2차 티타노마키아가 끝나고 오케아노스와 그의 군대는 심해로 잠적하며 전투는 끝이 난다.

4. 결과 및 영향

티탄 신 오케아노스의 침공으로 포세이돈의 왕궁과 그의 군대는 큰 피해를 입었다. 대다수의 시설들과 수많은 키클롭스, 인어, 상어, 돌고래 등이 사망하였으며 퍼시 잭슨은 이들이 수백~수천 명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포세이돈은 그의 아들 퍼시 잭슨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궁전을 일부 포기하면서까지 군대를 이끌고 맨해튼 전투에 참전해 타이폰을 죽여 전투의 승리에 크나큰 공헌을 한다. 그리고 맨해튼 전투는 곧 2차 티타노마키아의 끝까지 이어지는 셈이니 아주 큰 도움이 된 셈이다.

반면 포세이돈의 왕궁에 소수의 병력만을 주둔시킨 것 같으므로 포세이돈의 왕궁은 심하게 파괴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큰 그림인 맨해튼 전투에서 승리하고 크로노스가 죽고 평화기가 왔으므로 포세이돈은 왕궁을 재건했을 것이다.

2차 티타노마키아의 승리는 올림포스가 거머쥐었고 티탄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오케아노스와 그의 군대는 심해 깊숙이로 잠적하였다.

즉 아틀란티스 전투는 맨해튼 전투와 2차 티타노마키아를 끝낸 올림포스전략적 승리이자, 포세이돈의 왕궁이 파괴된 올림포스 측의 전술적 패배라고 할 수 있다.


[1] 돌고래의 신이자 포세이돈의 부관.[2] 아마 상어의 지휘관인 듯.[3] 포세이돈의 아내.[4] 포세이돈과 암피트리테의 아들.[5] 돌고래의 신이자 포세이돈의 부관.[6] 상어의 지휘관.[7] 1년 전 퍼시 잭슨이 그를 다이달로스의 미궁에서 발견하였고 나중에 구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