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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2:10:35

아카미치 렌

역대 레이와 가면라이더의 5호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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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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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0><colcolor=black> 아카미치 렌
[ruby(緋道, ruby=あかみち)][ruby(蓮, ruby=れん)]|Ren Akamichi
파일:아카미치 렌.jpg
현지화명 강바람[1]
성별 남성
소속 소드 오브 로고스 서던 베이스

소드 오브 로고스 노던 베이스

무소속[2]

소드 오브 로고스 노던 베이스(증간호 ~)[3]
연령 18세 → 19세[4] → 20세[5] → 27세[6]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세이버
인물 유형 조연, 라이벌조력자, 히어로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질풍처럼, 등장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6)
마지막 등장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타이쿤 meets 가면라이더 시노비[7]
배우 토가시 에이지
한국판 성우 임혁[8]
진짜 노답이네.
マジないわ
이건 진짜 아니다.
- 더빙판
힘이 바로 정의라고!
強さこそ正義だ!
힘이 곧 정의야.
- 더빙판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4.1. 데자산책
5.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소드 오브 로고스에 소속된 바람의 검사. 강한 것이 정의라 생각하여 강함에 집착하는 뛰어난 재능의 검사이다.

검술 실력은 우수하고 후카미야 켄토의 검기에 한눈에 반해 그를 동경하며, 켄토의 소꿉친구인 카미야마 토우마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사용하는 성검은 풍쌍검 하야테.[9]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카미치 렌/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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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초기에는 소드 오브 로고스의 다른 검사들에 비해 특히 철이 없고 가벼운 캐릭터라는 평가가 주류였다. 첫 등장부터 '힘이 곧 정의다'는 신념 하에 후카미야 켄토만을 존경하며, 토우마는 무시하며 토우마가 싸울 수 없게 되자 다들 심각한데 혼자서 토우마를 조롱하는 등 여러 가지 비호감적인 모습만 보여줘서 시청자들 사이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도 8화에선 토우마의 작전에 순순히 따랐고, 그럭저럭 다른 멤버들과 공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후로는 그냥 성격 특이한 동료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검사열전 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켄토가 '토우마를 무시하지 말라'는 투로 조언을 해 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따랐지 본인은 그 때까지도 토우마의 힘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결국 13화에서 고삐를 잡아주던 켄토가 퇴장하면서 행동이 조금씩 과격해지기 시작하더니 16화에서 기어코 "켄토 군을 죽인 칼리버의 말을 믿는 토우마 역시 배신자"라며 급발진해 선빵을 날리더니[10] 토우마를 해치지 말라고 나선 민간인 메이까지 주저없이 베려고 들어서[11]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심하게 추락했다.

처음 등장 때부터 '힘이 곧 정의'라는 신념 때문에 나중에 배신하거나 악의 길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는데, 검사열전 2화에서 대놓고 적측 메기도인 데자스트로부터 "나와 함께 가지 않겠냐", "녀석은 틀림없이 이쪽이다" 같은 말을 들으면서 배신 떡밥이 깔렸다. 심지어 이때의 렌은 데자스트의 제안을 도덕적인 이유로 거절한 것이 아니라 '힘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말에 '그런 개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거절했는데, 힘에 대해선 데자스트와 대화 맥락이 비슷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20화에서 자신이 동경했던 켄토가 토우마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불만을 가진 일종의 열등감을 드러내고 켄토의 검인 이카즈치를 토우마로부터 회수하려는 과정에서 레지엘, 데자스트, 렌, 토우마 모두 대치 상태인 사실상 4파전이 발생한 와중 데자스트가 또 자신과 동류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배신이나 흑화 떡밥이 한층 진해졌다. 아직 렌 자신은 데자스트의 발언을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렌이 계속 토우마를 적대하는 한 배신의 가능성은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비호감적인 행보들로 인해 소드 오브 로고스 멤버들 중에서 평가가 최악을 달리고 있으며, 언제 한 번 주인공 토우마한테 얻어터지고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12][13] 그러나 작중 급발진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도록 묘사되었고, 카미죠 무츠키카이토 다이키처럼 미쳐 날뛰면서 극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도 꽤 있다.[14]

그리고 22화 마지막에 사람을 구해내고 토우마가 기절하자 끝장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검을 거두고 물러나는 걸 보면 자기 집념에 미쳐서 앞뒤 안 가릴 정도로 막나가진 않고 최소한의 일선은 지키는 것 같다는 평도 있었고, 24화에서의 행적을 보면 오가미의 말을 가만히 들어주고 고민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생각보다는 선을 지키는 것 같다는 반응이 더 늘어났다. 다만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우마와 유리의 연계에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린타로, 다이신지, 오가미와는 다르게 렌만큼은 그저 분을 억누르고 떠났다고 밝혀지면서 렌의 토우마에 대한 열폭이 지속되는 한 갈등의 떡밥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화에서 켄토가 부활하면서 아군화의 가능성보다는 켄토 편에 붙으려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었으나, 28화에서 소드 오브 로고스를 배신한 이후 사실상 켄토에게 손절당한 데다가 그나마 본인을 받아주려고 했던 토우마의 손길도 스스로 거부하고 그를 지켜본 데자스트가 의미심장하게 웃는 묘사가 나오면서 타락 플래그가 나오고 있다.[15] 게다가 30화에서 데자스트와 다시 대면할 때 데자스트의 부추김을 거부하면서도 딱히 공격하진 않았는데 정작 자신을 설득하는 오가미는 검으로 공격했기 때문에 어쨌든[16] 데자스트 편에 붙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32화부터 동행하게 된다. 데자스트 편에 붙은 이후로는 한결같이 힘에 집착하는 모습과 그 옆의 데자스트와 만담 아닌 만담을 하는 모습에 이젠 호감까지 간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리고 토우마와 한번 검을 부딪힌 후 힘뿐만이 아니라, 토우마에게는 있고, 자신에게는 없는 다른것을 찾기로 하면서 확실히 1~2부의 철이 없는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데자스트와 마지막으로 결투를 하면서 '의미 없는 존재'에 대한 일갈을 듣고는 마침내 자신이 추구하는 힘에 대한 방향도 찾아 제대로 된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하여 초반의 안좋았던 평가를 한번에 좋은 방향으로 뒤집었다.

결국 43화의 서사가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기에 모두가 켄잔의 V시넥스트와 강화폼을 기다리게 하였다. 오죽하면 전작의 가면라이더 발칸 29화를 잇는 가면라이더 켄잔 43화라는 반응도 나오는 지경.

켄토처럼 캐릭터성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전투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특수한 힘을 지닌 채 검사가 된 토우마를 제외하면[17] 설명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검사라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상대적으로 어린 검사임에도 베테랑 검사급의 전투력으로 평가받는다.[18] 그리고 은근히 묻히는 장면인데, 렌은 팔시온과 칼리버가 대치 중인 상황에서 기습이었다지만 그 팔시온을 잠시나마 굴리고 칼리버를 몰아붙였다. 해당 장면 묘사를 보면 검술이나 전투 센스 등은 충분히 칼리버와 대등하나 변신체의 스펙 차이가 너무 커 실질적 데미지는 못 준 것으로 보인다.[19] 무엇보다 선대죽인 적을 상대로 본인은 끝내 승리했다.[20] 이후로도 검사들 중 유일무이하게 2명의 로드 오브 와이즈를 격파했다. 그 크로스 세이버조차 로드 오브 와이즈를 못 이긴 걸 떠올리면 엄청난 공적. 몇몇 선배들처럼 가면라이더에선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바깥에 있는 캐릭터이지만, 자신만의 또 다른 서사를 완성시킨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아웃사이더즈에서의 언급을 보면, 아직 어린 시절의 전투를 위해 갈고 닦아진 삶 덕분에 평화의 시대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며 평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었던 것과 데자스트를 그리워하고 있었단 언급이 있다.

4. 기타

4.1. 데자산책

이전부터 데자스트가 렌에 대한 코멘트를 자주 남겨 언젠가는 같이 산책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었고, 실제로도 그리되었다.

11화 - 발만 등장.(...)

13화 - 영상[27]으로 나온 산책으로, 켄잔으로 변신해 데자스트와 맞붙지만, 서로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한다. 이후 데자스트가 칼의 면으로 툭툭쳐서 깨우자 뭐가 그리 분했는지 성을 내면서 데자스트를 쫓아간다. 참고로 이때의 해시태그는 데자산책 vs 켄잔산책.

14화 - 처음으로 배우 본인이 직접 출연했다. 그리고 자신한테 손가락 하트를 날린 데자스트를 향해 검지를 아래로 향하는 제스처로 답변했다.

16화 - 데자스트와 함께 컵라면을 먹는 영상이 올라왔다.

17화 -

5.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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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미치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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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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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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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썬더일레븐의 카제마루 이치로타, 베이블레이드X의 카자미 버드와 현지화명이 같다.[2] 데자스트와 동맹 관계였다가 41화에서 붕괴되었고 43화에서 마침내 인연에 가까운 악연을 끝내고 말았다.[3] 노던 베이스로 복귀했고, 수련을 위해 여정을 떠난다고 한다.[4] 최종장 1년 후 시점.[5] 스핀오프 가면라이더 사벨라&듀랜달 시점.[6] 가면라이더 세이버 심죄의 트리오 시점.[7] 목소리 출연.[8] 이전에는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암살이, 윌리엄슨을 맡았으며 핵심 조연으로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이후 갓챠드에서 한보검을 맡는다.[9] 43화에서 부터 데자스트를 쓰러트리고 무명검 쿄무도 소유하게 되었으며 45화에서 무명검에 데자스트 얼터 라이드 북을 스캔해 필살기를 사용했다. 최종전 이후로는 무명검 쿄무가 실종되면서 다시 풍쌍검 하야테만 소지한 상태.[10] 다만 화를 내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모양새만 보면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을 죽인 원수의 말을 명색이 켄토의 친구라는 사람이 친구를 죽인 사람의 말을 덜컥 믿고 조직을 못 믿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었던 만큼, 렌으로서는 특히 더 배신감이 들만한 상황이기는 했다. 토우마가 납득이 갈만한 근거를 제시한 것도 아니었고.[11] 제일 먼저 선제공격을 했을 뿐더러 검사로서 완전히 인도에 어긋난 행보였다. 함께 싸우던 린타로도 크게 당황해서 메이를 부르짖었을 정도.[12] 그리고 진짜로 37화에서 맞붙었는데, 엘리멘탈 드래곤과의 스펙차이로 문자 그대로 토우마한테 털렸다.[13] 이때 토우마는 마침 잘 걸렸다 싶은 표정...[14] 렌이 무츠키와 비교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쿠레시마 미츠자네나 사실은 히덴을 사랑한 아마츠 가이 급의 개연성도 내다 던진 어그로 캐릭터는 아니라는 반증이다. 극중 행적도 다 이유가 있는 발작이기에 좋게 보나 나쁘게 보나 어쨌든 극 안에 녹아든 행동들일 뿐이고 개연성이 없다는 평은 적기에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감초 역할이다.[15] 공교롭게도 데자스트도 원래 자신이 속했던 메기도를 배신했다. 다만 이쪽은 자기 기분대로 배신한 것에 가깝다.[16] 데자스트에게도 처음에 공격했으나 자꾸 피하다 보니 의미가 없다고 포기한 것일 수 있다.[17] 이런 토우마를 질투한 것이 엇나간 행보를 보인 시작점이다.[18] 하야테가 성검 2자루의 분량으로 밝혀진 만큼 힘의 그릇이 상당히 큰 듯하다. 토우마가 힘을 얻으면서 쌍검술을 한 것과 유사한 부분. 28화에서도 켄잔으로 변신하지 않고도 맨몸으로 칼리버의 공격을 뒤로 공중제비를 돌면서 피하는 상당한 피지컬을 보여준다. 심지어 33화에서는 순수 검술 실력으로 무려 가면라이더 사벨라와 동급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때는 성검의 능력이 봉인된 상태였음에도. 만약 한쪽이 봉인되지 않았으면, 바람과 연기라는 성검의 기본 상성까지 포함해 레이카는 쪽도 못 쓰고 졌을 것이다. 거기다 소오로 사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레이카는 검사 경력이 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짧아 검술로 렌에게 한참 못 미친다. 성검의 능력이 봉인되었다지만 그 정도로 밀어붙인 레이카가 대단할 지경.[19] 실제로 바람의 힘을 쓰는 리를 봉인당해서 전투력이 절반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진 상황인데도 35화 시점 최고 스펙의 소유자인 팔시온을 기습으로 굴렸고, 쉴새없이 검격을 몰아쳐 사왕 칼리버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직접적인 검격을 두 번이나 먹였다. 하지만 칼리버가 공격을 몸으로 때우고 짧은 반격을 가하자 스펙이 떨어지는 켄잔은 바로 나가떨어졌다.[20] 그것도 그냥 무기도 아닌 무명검을 들었다.[21] 붙임성 없는 쌀쌀맞은 성격에, 처음에는 주인공과 적대하려 했지만 나중에는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동료가 된다는 점. 렌의 경우 본편이 아닌 TV 스페셜에서의 얘기지만 최후엔 목숨을 바쳐 주인공을 지킨다는 점도 겹친다.[22] 한국 한정으로는 렌민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23] 차이점이라면 무츠키는 자신에게 그다지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인 데다가 폐소공포증까지 있는 유약한 성격 탓에 전투와는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었으나 어디까지나 언데드의 농간으로 트롤링을 저질렀을 뿐이고 렌은 반대로 호전적인 성격에 강함을 추구하고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말하거나 행동하는 등 자기 생각에 너무 깊게 빠져서 고민만 하기 일쑤인 무츠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24] 여전히 본편에서는 변신 뱅크씬 없이 바로 등장한다.[25] 렌의 미숙한 면모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보다 극적으로 활용도가 높기때문에 오히려 생존가능성 자체는 매우 높은편이다.[26] 오히려 10년전의 전작 주인공과 그의 파트너인 그리드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쪽에 가깝다.[27] 켄잔의 슈트액터 후지타 사토시 본인이 직접 기획해 만든 영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