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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MA
アズマ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너무 얕보지 않는 게 좋을 거다.[1]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어둠길드 3대세력 발람동맹-그리모어 하트의 간부인 연옥의 칠권속의 한 사람.성우는 일본은 시로쿠마 히로시[2] / 최재호[3] / 레이 허드[4]
펑키 스타일의 검은 드렛드 헤어 스타일의 근육질의 남성. 상당한 장신이며[5] 왼쪽 어깨에 문장이 있다.[6]
말끝마다「○○かね」「○○だね라고 말한다. 강한 사람과의 싸움을 추구하고 계속 싸워나간다.
이름의 유래는 탤런트 겸 배우인 '아즈마 미키히사(東幹久)'.
2. 작중 행적
"천랑섬의 마력을 지배하여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마력과 가호를 빼앗는다"라는 마스터 하데스의 작전에 의해 다른 칠권속들보다 먼저 천랑섬에 잠입해있었다. 나무에 자신을 동화시켜 잠복하는 능력이 있다. 나무 가지나 덩굴 같은 것을 조종하며 그것들을 폭발시키거나 방어에 사용한다.성격은 그야말로 전투광. 그리모어 하트 멤버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킬카운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 전투광스러운 성격은 마스터 하데스의 페어리 테일 섬멸전의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7][8]
등장시 누군가가 숨겨놨던 평의원의 전투함을 폭발시키면서 등장. 그후 팬서 리리, 웬디, 메스트의 3명과 싸우나 가볍게 격퇴하고 그 자리를 떠났으며, 그후 미라젠, 리사나와 조우한다. 리사나가 테이크 오버 마법으로 공격해오자 제법 괜찮다고 평하지만 힘으로 이겨내고 둘을 밀어붙인다. 그리고 미라젠이 그 마인 미라젠이라는걸 알고서 싸울 것을 요구, 미라젠이 거부하자 리사나를 덩굴로 묶고서 180초 후에 터지니 자신을 쓰러트리라고 협박. 미라젠이 사탄 소울로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폭발할 때 리사나를 몸으로 막아주게 된다. 그 후 뭔가 느낀게 있는지 그 자리를 떠났다. 미라젠은 다행히 생존[9].
235화에서 사용하는 로스트 매직(잃어버린 마법)이 밝혀졌는데 그 마법은 대수의 아크. 천랑섬에 맨 처음 잠복했던 이유는 천랑섬 전체를 자기가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후 엘자와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천랑섬 한가운데에 서있는 고목 속으로 침투한 뒤, 자신의 몸과 천랑수를 일체화해 그 거대한 나무를 뿌리째 들어올렸다. 이로 인해 천랑수가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내려주던 가호가 사라졌으며, 거기다 이 가호의 효과를 역이용하여 페어리 테일의 문장을 새긴 자 전원의 마력을 빼앗아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렸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과 대치 중이던 엘자의 마력만은 빼앗지 않았다. 이유는 엘자와 전력으로 싸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자신이 이기면 동료들의 마력을 되돌려줄 것을 조건으로 엘자와 대결을 시작, 미라젠에 이어 엘자마저 철저하게 압도하였다. 결국 최후의 테라 크리마레로 끝을 내는 듯했지만 자신의 지배하에 있었을 천랑섬의 마력이 오히려 엘자를 보호해주었고 다시금 투지를 불태운 엘자의 일합에 패배하고 만다.[10]
그리고 238화에서는 페어리 테일의 마력을 돌려주고 엘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한 뒤 제라르가 울티아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엘자에게 털어놓고[11] 잃어버린 마법의 부작용으로 미소지으며 식물로 변해버린다.[12]
아즈마와 엘자의 전투는 제작진이 신경을 많이 썼는지, 연출, 액션, 여러모로 천랑섬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특히 페어리 테일 대표 BGM인 "DRAGON FORCE"와 함께 엘자가 아즈마를 베어 가르는 장면에 이어 엘자와 제라르를 차례로 비추는 연출은 역대 페어리 테일 배틀씬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들만하다.
애니에서는 무려 9개의 엘자의 갑옷을 상대하는 기염을 보였다.(천륜,염제,거인,흑우,금강,신속,명성,뇌제,연옥)
말끝에 항상 "~네"를 붙이는 말버릇 때문에 연기 때 처음에는 주위 성우들이 폭소를 터뜨렸다지만[13]담당성우인 시로쿠마 히로시씨의 훌륭한 연기 덕분인지 그렇게 우습게 들리진 않는다.
그 엘자를 처참하다고 할 정도로 밀어붙이고, 무려 두번이나 리타이어시킨, 현 시점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기록을 가진 캐릭터. 두번째 '테라 크리마레' 때는 엘자마저 "여기 까진가..."라고 잠시 포기했을 정도였으며, 승리도 동료 보정의 낌새가 여럿 보인다. 애초에 이때 엘자가 아즈마를 베어냈으면 페어리 테일은 바로 THE END 였다.
울티아 쪽이 연옥의 칠권속의 리더격 인물이라지만, 아즈마는 천랑섬에서 칠권속 중 제일 먼저 등장하며 웬디,리리,샤를과, 스파이로 있던 드란발트, 또한 섬 부근에서 잠복중이었던 평의회의 전력을 '무리없이' 자근자근 밟아버리고 연이어서는 S급의 실력에 있는 미라젠을 압도해내면서 '그리모어 하트'라는 자들이 얼마나 거대한 적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했고, 시험편 중후반부에서는 한 치를 모를 급박한 상황에서 '천랑수를 뒤집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상황을 만들었기에, 시험편에서의 그 임팩트는 칠권속 중 단연 제일이였다 할 만하다.
타르타로스편에서 잔크로우랑 함께 재등장했으나 러스티 로즈가 구현화한것으로 밝혀졌다.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스프리건 12중 하나인 나인하르트의 기억회생마법으로 다시 등장한다. 엘자가 지금 상처를 입어서 약한것이라고 얘기하는 등 여전히 엘자를 고평가 하고 있으며, 이후 쿄우카까지 등장하지 뭔가 한심하게 쳐다보며 죽은거냐? 라고 얘기한다. 둘의 등장시점이 다른만큼 딱히 얽힐 일은 없지만 어쨌건 어둠의 길드의 한 축이었던만큼 누군지 알고는 있었기에 이런 대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3. 마법: 대수의 아크
大樹のアーク(たいじゅのアーク/ARK OF TREE)나무를 매개로 하여 그 주변 지역의 마력을 자신의 지배하에 둘 수 있는 마법. 즉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무를 조종하기보다는 나무를 매개체로 근본적인 대지의 힘을 조종하는 마법이다.
조종 시의 나무는 대지의 마력에 의해 강화되어 예리한 칼날도 안 박힐 정도의 강도를 자랑하게 된다. 거기에 몸을 나무나 지면에 동화시켜 지배하의 지역 안의 나무와 나무 사이로 몸을 순간이동 시킬 수도 있다.
로스트 매직으로서 가지는 부작용은 힘을 과다하게 사용했을 때 사용자가 나무에 침식당하는 것.
3.1. 기술
•브레이비(ブレビー)대지의 마력을 응집시킨 과실을 폭발시킨다. 폭발의 위력은 평의원의 군함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정도.
•타워 버스트(タワーバースト)
자신 주위의 360도 전방을 기폭시켜 거대한 불의 탑을 만드는 기술.
•체인 버스트(チェインバースト)
상대를 나무 뿌리로 포박하여 180초 동안의 시간 제한을 두어, 그 뒤에 폭발시켜버리는 기술. 원작에서는 미라젠의 본실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리사나에게 사용했다.
폭발 위력은 평범한 브레이비보다도 훨씬 절륜한 위력. 미라젠을 반죽음으로 몰아넣었다.[14]
•버스트 클로(バーストクロウ)
상대를 향해 손을 베어가르듯이 휘두르면 상대에게 폭발이 일어난다.
•포륨 시커(葉の剣/フォリウムシーカ)
나뭇잎을 마력으로 강화하여 무수한 검처럼 만드는 기술.
•람스 시커(枝の剣/ラームスシーカ)
나뭇가지를 마력으로 강화하여 무수한 수의 투창처럼 만드는 기술.
•테라 크라마레(大地の叫び/テラ・クラマーレ)
아즈마 최강의 기술.
자신이 지배하에 둔 대지의 마력을 상대에게 부딫히는 기술로, 원작에서는 천랑섬의 마력을 사용해 거의 맵병기급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엘자를 두번이나 리타이어 시킨 무시무시한 기술이며, 이름의 뜻은 "대지의 탄식"
[1] 전투 이후 러스티 로즈가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깔보자 한 말.[2] 그랑 도마와 동일 성우다.[3] 프리드 저스틴과 중복.[4] 흑인 성우로, 대표작은 원피스의 키자루.[5] 작중 묘사를 봐서는 195cm 정도 되는 듯 하다.[6] 연옥의 칠권속 대다수가 왼쪽에 문양을 갖고 있는데, 이는 왼쪽이 악마의 방향이란 것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7] 무엇보다도 본심을 드러낸 엘자와 싸우고 싶다며 그녀의 마력을 빼앗지 않은 것이 가장 컸다. 만약 엘자마저 마력을 빼앗겼다면 그 즉시 페어리 테일의 패배가 확정되었을 것이기 때문.[8] 본인의 성격도 강자와의 정면승부를 즐기는 타입인지, 엘자와의 싸움 이전엔 자신도 마스터의 명령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9] 천랑섬 자체가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의 생명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있다. 시험 장소를 천랑섬으로 정한 것은 그 때문.[10] 이때 페어리 테일의 유대를 인정하고 미소지으며 "멋지군"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간지 그 자체.[11] 이 때 제라르를 아냐는 엘자의 물음에 "존재하지도 않은 제레프를 쫒던 허무의 인생을 사는 남자"라고 답한다.[12] 강자와의 전투에 대한 갈망과 긍지높은 성격, 적이라도 강한 자는 인정하는 태도 등이 맞물려, 그리모어 하트 멤버들 가운데 최고의 간지폭풍을 자랑한다. 정작 최종보스인 마스터 하데스는 강하긴 더럽게 강했으나 뒷심이 부족했기 때문. 마치 와무우와 카즈의 관계같다.[13] 페어리 테일 웹라디오에서 카키하라 테츠야와 나카하라 마이의 발언[14] 사실 천랑섬내에서 페어리 테일의 마크를 새기고 있는 자는 생명을 잃지 않는다는 가호만 아니었으면 미라젠&리사나는 그자리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