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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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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이비 | |||
| | |||
| <colbgcolor=#171954> CV | <colbgcolor=#af144a> 히카사 요코 / 리바 버 | ||
| 나이 | 20세 | ||
미스테리어스하고 나른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르시온 왕국」의 제1왕녀.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왕족다운 위엄과 자세를 잃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등장인물.「이르시온 왕국」의 제1왕녀.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왕족다운 위엄과 자세를 잃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2.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 |||||||||||||||||||||||
| 클래스 | 테이머 | 고유 스킬 | | ||||||||||||||||||||
| 레벨 |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17 | 32 (55) | 7 (25) | 17 (30) | 15 (25) | 13 (40) | ||||||||||||||||||
| 이동력 | 수비 | 마방 | 행운 | 체격 | SP | ||||||||||||||||||
| 5 | 12 (30) | 15 (35) | 4 (15) | 7 (10) | 1000 | ||||||||||||||||||
본작에서 처음 영입하는 비행 마도사 유닛. 마도서, 지팡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비병 클래스인 테이머/린트부름을 전용직으로 가지고 있다. 테이머/린트부름은 이동력이 높고 이동에 있어 자유도도 높은 비병의 포지션으로 원거리 마법 및 아군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막대한 메리트를 가진 딜포터 클래스로, 슬레이프니르, 댄서와 함께 인게이지에서 다른 캐릭터가 대체할 수 없는 전용직이다.
단, 전용직이 강력한 대신에 아이비 본체의 성능은 나쁜 편으로, 레벨 17에 합류하고 초기 스탯도 높은 편이지만, 수비, 마방, 체격을 제외한 나머지 성장률이 전부 별로다. 비행 유닛인 만큼 포지셔닝이 쉬워서 공격을 맞을 일이 적고, 또 고위 마법을 패널티 없이 쓴다해도 마력과 속도가 부족해서 생각만큼 화력이 나오질 않는지라 스탯만 봐서는 고평가를 하기 어렵다. 또 행운 초기치와 성장률이 게임 최하위권이고,[2][3] 기술 성장률은 물론이며 기술 스탯 최대치까지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명중률에 큰 하자가 생긴다.[4] 개인 스킬이 명중을 보정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번 싸운 적과 재전투할 때 발동하는 제약 조건이 있다. 일반적으로 딜러는 한 턴에 적을 되도록이면 한 번에 잡아야하므로 이 패시브는 딜러 입장인 아이비에게 맞지 않다.[5] 생각보다는 높은 내구력을 활용해 적턴에 한 두대 정도를 허용하고 개인 스킬을 이용해 다음 턴에 확실하게 적 유닛을 삭제하라는 의도로 보이지만, 상기했듯이 드래곤 & 비행 유닛이라는 특성과[6] 낮은 필살 회피 때문에 아이비를 방패로 쓰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런 수많은 단점을 보유하면 보통은 쓰이지 않는 유닛이기 마련인데, 전용직 하나만으로 아이비는 다른 유닛으로 대체하기 힘든 필수 유닛이다. 실제로 전용직의 장점이 아이비의 단점을 아늑히 상회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문제점이 크지만 실제로 써보면 단점이 거의 체감되지 않는다. 별 생각 없이 굴려도 충분히 강하며 성장치 한계가 뚜렷하다는 단점을 언급한 것에 비해 투자를 많이 해도 그만큼 강해지는 우수한 유닛이다. 인게이지 최상위 캐릭터인 드래곤나이트 4캐릭[7] 다음가는 사기캐라는 평도 종종 듣는 편.
어울리는 문장사는 벨레트가 대표적이고, 시구르드와 카무이도 어울린다.
벨레트는 아이비의 가장 큰 문제점인 행운과 명중률을 스탯 보정과 천각의 박동으로 보완해주는 문장사다. 인게이지 스킬인 여신의 춤은 기동력이 뛰어난 비병이 활용하기 좋은데다 아이비에겐 중요한 마력과 속도 역시 올려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완벽한 파트너다. 인게이지 무기도 룬은 어울리지 않지만, 바즈라와 천제의 검은 잘 활용할 수 있어서 더더욱 채용 가치가 크다.
시구르드는 마도 비병의 컨셉을 살려 극단적인 일격이탈을 가능케 해주며,[8], 카무이는 아이비를 훌륭한 선공 딜포터로 만들어준다. 트론으로 장거리 용의 저주 + 지형 무시 주박이 대표적인 활용법.[9] 아이비가 장착하는 문장사는 아니지만, 루키나 비병 인연방패 팟을 사용할 경우 몇도 안되는 비병법사이기 때문에 루키나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초기 문장사인 린과의 궁합은 어울리지 않는다. 린의 속흡과 속도 보정으로 추격은 잘 낼 수 있지만 유성군을 통째로 버리는 셈이라 기회비용이 너무나도 크다. 동시에 합류하는 카게츠에게 주면 연속 공격 + 필살로 한 턴에 한 명씩 삭제할 수 있으며 꼭 카게츠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물리 유닛에게 넘겨주는 것이 좋다.
추천 계승 스킬은 필수로 재이동, 그리고 도움닫기, 천각의 박동, 용의 저주, 속도 흡수, 미끼지명 등이 있는데, 전부 문장사 스킬이기 때문에, 사용중인 문장사랑 안 겹치게만 계승시키면 된다. 1000SP를 들고 오는 만큼, 500SP책을 주고 성옥의 가호를 달고 만능캐로 쓰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2.1. 보스 스탯
동생 오르텐시아처럼 암흑 싱크로가 된 문장사를 사용하는 보스지만 하필이면 물리 문장사인 리프라서 엘 파이어는 안쓰고 킬러 도끼 들고 닥돌하여 즉응 때문에 추격이 쉽다. 오히려 옆에 데리고 있는 카게츠가 더 까다로운 편이다.9장에선 문장사가 없는지라 마도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루이보다 유나카로 탱딜하면 쉽게 잡힌다.
사룡의 장에선 세네리오를 사용하며, 전투 스타일 비행만 갈수있는 지형에서 선더스톰과 디재스터로 장거리 저격을 한다.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없는 사룡의 장에서는 운용 가능한 비병 유닛인 셀레스티아, 클로에, 로사도뿐이라 접근 자체는 가능하나 비행 특효 렉스칼리버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 린의 인게이지 스킬인 유성군으로 저격하거나 가까이 오게끔 유도해야한다. 일단 비병이 아닌 캐릭이라도 카밀라 인게이지의 지형무시 이동으로 접근하는건 가능.
3. 작중 행적
| |
데스탄 대교회에서 모든 반지를 빼앗기고 사구의 추격을 겨우겨우 따돌리던[11] 신룡군 앞에 부하들인 젤코바, 카게츠와 함께 나타나 자신이 빼돌린 반지 2개[12]와 용의 시간석을 건네주어 퇴각을 돕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엔딩 CG에서 이르시온 여왕으로 즉위하며 솔로 후일담에서는 경애했던 신룡왕의 수명보다도 역사서에 이름이 오래 남았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훌륭한 성군으로 후세 사람들에게까지도 오랫동안 존경받은 것으로 보인다.
뤼에르와 파트너 엔딩을 보면 신룡왕의 도움을 받아 나라를 부흥시켰으며 사이좋은 둘의 모습이 백성들에게 인상깊게 남아 사룡 숭배 국가였던 이르시온에 신룡 신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1. 사룡의 장
이세계의 이르시온 여왕.
자아도취에 빠져 있고 방계인 동생을 깔본다.
사룡의 장 4장에 처음 등장한다. 이르시온 국왕으로 사룡 부활을 위한 의식을 치르며, 그를 저지하고자 미스티라 왕이 이끄는 솔룸군과 충돌하여 4장은 삼파전이 되었다.자아도취에 빠져 있고 방계인 동생을 깔본다.
본편에서는 기품이 있고 엄격하면서도 무표정에 가깝지만 사려가 깊고 잔정이 많고 동시에 사룡 신앙 국가에서 혼자 신룡을 믿는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는 사룡 광신도가 되어 있으며 경박하고 동생을 방계(서녀)라고 박해한다. 정황상 사룡의 장 아이비가 이복형제들을 단두대에 보내 처형한 것으로 보이는데, 5장에서 본편 아이비와 이세계 오르텐시아의 교전대사에서 오르텐시아가 공포에 떨며 "더는 죽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오르텐시아도 직접 죽여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사룡 부활의식을 말리던 부왕조차도 제물로 바쳐버렸다.
또한 심각한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경박한 여왕님 캐릭터가 되었다. 개인 스킬명은 '감히 상처를 입혀?이며 이세계 아이비를 격파하면 내 얼굴에 상처를 내다니 잊지 않겠다고 분노하며 퇴각한다. 본편 아이비와 사룡의 장 아이비가 교전을 하면 이세계의 아이비의 자뻑을 들은 본편 세계의 아이비가 천박하다고 평한다.
또한 자기 부하들과 꽤나 문란한 관계였는지 본편의 젤코바를 보고 꿈이라면 깨고싶지 않으니 다시 사랑을 속삭여 달라고 노골적으로 어필하기도 한다. 그런데 본편 젤코바가「아이비 왕」이라 부르며 선을 긋자 날 사랑해주지 않는 젤코바는 필요없다는걸 보면 순수한 사랑은 아니었던 모양.
거기에 더해 본편 카게츠와의 교전대사 曰 자신이 평행세계의 카게츠에게 그토록 들이댔는데도 카게츠는 눈길 하나 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젤코바와 애인관계였음에도 카게츠에게 양다리를 시도한 모양이다. 그럼에도 평행세계의 카게츠는 아이비를 지키고 죽었다고. 본편 지원회화에서 카게츠가 아이비에게 들이대는 것과 정 반대다. 평행세계의 아이비는 카게츠가 자기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자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그가 자신을 위해 죽은 이유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들은 본편의 카게츠는 평행세계의 나는 아이비를 사실 좋아했던 것이 아니겠느냐고 평한다.
교전대사는 본편의 아이비, 오르텐시아, 젤코바, 카게츠, 린덴이 있다.
- [ 사룡의 장 교전대사 정리 ]
- ||<-2>VS 통상 ||
아이비 당신들도 의식을 막으러 왔어…?
아름다운 국왕인 내가 직접 해치워 줄게.VS 뤼에르 아이비 당신은, 신룡…?! 이게 대체…
리토스에서는 신룡 부활 의식을 성공시켰다는 거야?뤼에르 그건 아닌데…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우선 당신을 쓰러뜨리고 이야기할게요!아이비 치사해… 치사해.
신룡은 되살아났는데, 솜브르 님은…?!
그런 건 사룡을 믿는 백성들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왕이 된 자로서 나라를, 백성을 기쁘게 해야 해.
빨리 이곳을 정리하고 다시 의식을 치러야겠어.
누구보다 강하고 아름답고, 숭고한 사룡을…
…내가 이 손으로 되살려 내겠어.VS 아이비(본편) 아이비 어머, 나 자신이 전장에 한 명 더…?
솔룸의 신기루를 모방한 기술인가?
아름다운 내가 둘이나 있다니 멋져.
아… 그 머리와 피부, 상기된 뺨, 내가 봐도 완벽해…아이비(본편)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말아 줘.
이쪽 세계의 나는 꽤 뻔뻔한 것 같네.
당신은 아버님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려고 하고 있어…
미안하지만 정신을 차리게 해 줄게.아이비 아버님…?
아, 그 어리석은 선대 국왕 말이야?
의식을 막으려고 하길래 제물로 바쳤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아이비(본편) 설마, 당신, 아버님을 자기 손으로 직접…?!
당신, 그런 방법으로 왕이 되어서
뭘 지키겠다는 거야…?VS 오르텐시아(본편) 아이비 …네가 왜 여기 있지?
미련하고 쓸모없는 데다 추한 제2왕녀.오르텐시아(본편) 어, 언니…?!
지금 뭐라고…아이비 너같이 하찮은 혼혈은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누누이 말했는데도 자꾸 내 앞에 나타나는구나.
솔룸과 손을 잡고 나를 없애려는 거라면
상대해 줄게, 기뻐하렴.오르텐시아(본편) 그래… 이 세계의 언니는
나를 싫어하는구나.오르텐시아(본편) 그 말, 이 세계의 오르텐시아가 들으면 괴로울 테니
내가 들어서 다행이야!VS 젤코바 아이비 젤코바…! 아아, 설마…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아, 환술이라면 풀지 말아 줘…
가장 좋아하는 신하와 다시 만나다니.
자, 아름다운 나를… 그날처럼 사랑해도 돼…젤코바 뭐지…? ｢아이비 님｣이 나를 ｢좋아한다｣고?
혀가 마비될 만큼 ｢달콤한 관계｣였나 보지만…
나는 ｢원래 세계｣에서 주군이신 아이비 님의
｢명령｣을 따른다. 당신의 ｢부탁｣은 못 들어줘.아이비 …어머, 사랑을 속삭여 주지 않을 거야? 젤코바…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지 않을 거라면… 너도 필요 없어.
매일 예쁘다고 말해 주던 네가 아니면…
날 위해 죽어 준 네가 아니면 사랑할 수 없어…!젤코바 아이비 님은 그런 ｢아부｣를 싫어하시는데 말이지.
이 정도로 ｢다르면｣ 알기 쉬워서 ｢다행｣이군.젤코바 원망하지 마라, ｢아이비 왕｣…
나라면 아무런 감정 없이 당신을 쓰러뜨릴 수 있다…!VS 카게츠 카게츠 앗! 아이비 님! 만나서 기쁘오!
음, 음, 이 세계의 아이비 님도 멋지구려!아이비 너는 가짜구나, 카게츠. 카게츠 뭐, 뭣이?! 입을 열자마자 들키다니!
이 세계의 나는 나와 그렇게나 다르단 말이오?아이비 너는 날 싫어했으니까. 내가 아무리 차려입고
부드럽게 말을 걸어도 미소조차 짓지 않았지.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대답해 주지 않았어.
하지만 마지막에는 나를 위해 죽어 줬지…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던지다니 이해가 안 가.
있지… 모습이 닮은 너라면 알고 있을까?카게츠 그건… 아마 이 세계의 나는 사실…
아이비 님을 좋아했던 것이 아니겠소이까?VS 린덴 아이비 린덴…?!
이것도 솔룸의 주술이야?
아아, 아쉬워. 당신이 지금도 살아 있었다면 분명…
사룡 부활 의식이 성사됐을 텐데.린덴 아이비 님, 이 세계의 제가 어떤 뜻을 가지고 죽었는지는
이제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린덴 지금 당신의 모습을 본다면 분명 말리고 싶었을 겁니다.
이 린덴이 칼을 겨누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격파 시 아이비 내 얼굴에 상처를 냈겠다…
이 일은 잊지 않겠어……
패배한 뒤에도 팔찌를 넘길 수 없다며 발악하지만 용화한 엘에 의해 미스티라와 함께 사망. 죽일 필요까지 없었다며 뤼에르가 엘을 규탄하자, 이 세계의 4왕국 사람들은 전부 이형병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13] 이후 6장 최종결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사룡의 아들이 부활한 건 분명 사룡 신도로서 기뻐해야할 일임을 알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이 공허하다고 절규하여 더욱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있고, 사망할 때서야 오르텐시아에게 심하게 굴었던 걸 후회하며 죽는다.
사룡의 장 클리어 후 라팔과 지원회화가 있는데,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은 이세계의 아이비를 이형병으로 만든 것은 라팔이었다고 하며, 이세계의 아이비는 사룡에 심취했던 나머지 목숨도 구걸하지 않고 라팔의 부하가 되는 것을 자청했었다고 한다.
4. 지원 회화
| 알프레드 | 루이 | 디아만드 | |
| 스타루크 | 미스티라 | 파네토네 | 젤코바 |
| 카게츠 | 오르텐시아 | 모브 | 라팔 |
아군으로 합류하기 전에도 언뜻언뜻 신룡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는게 암시되는데, 아군으로 합류한 뒤 지원회화에서 나오는 아이비의 정체는 중증 신룡 빠순이. 뤼에르를 '나의 신' 이라고 부르며 숭배하고 있다. 프랑과 더불어 작중 신룡 빠순이의 양대산맥인데 프랑이 아이돌 사생팬 같은 느낌이라면 아이비는 글자 그대로 열렬한 신도 내지는 소위 말하는 '사랑이 무거운' 느낌.
처음에는 계속 자신을 화난 표정으로 노려보는 아이비가 불편한 뤼에르가 "우리는 원래 적이었으니 내가 불편한 것은 이해한다"며 말을 꺼내자 "...당신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 며 이를 고백한다. 노려본 것은 그냥 자기의 우상이 눈앞에 있으니 긴장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주인공은 이 고백을 제대로 이해못해서 나도 아이비를 존경한다고 해맑게 대답해서 아이비를 짜게 식게 만든다.
어렸을 시절 음모와 공작이 끊이지 않는 이르시온 성에서 자라며 어른들을 불신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룡 신앙이 지배적인 이르시온에 대한 일종의 반발 심리로 인해 혼자 몰래 신룡 신앙을 믿는 작은 반항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어린 시절 마음이 버팀목이 되어 줬기 때문에 뤼에르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지원회화 S와 기상회화 S도 작중에서 가장 달달한 캐릭터 중 하나다.
지원 회화에서 아이비가 유령을 매우 무서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아군 지원회화에서 즐겁게 놀고 싶다고 밖에 나가보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필이면 밤에 폐허를 가거나 야영을 하여 아이비가 "유령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아니냐"면서 매우 싫어한다. 미스티라는 노래부르면 괜찮을거다 하면서 같이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게 되고, 파네토네는 유령이 좋아서 일부러 여기를 오게 됐다면서 즐거워 하지만, "나는 유령이 싫어... 왕녀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어." 라고 하다가 한계가 왔는지, "왕녀도 인간이야" "이제 무리야!! 갈래, 나 돌아갈거야!!"라고 끝내 왕녀의 위엄을 지키지 못하고 평소에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울먹이는 고함을 지르면서 도망간다.(...)
미스티라와의 지원회화에서도 사실은 겁이 많다는 캐릭터성이 드러나는데, 미스티라와 아예 밤에 야영을 하게 되며 여기서는 파네토네와의 지원회화에서처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지는 않는다.
5. 동료 수첩
| 이미지 | 랭크/내용 |
| | [초기 병과]테이머 [생일]11월 17일 [비고]이르시온 왕국 제1왕녀. 젤코바, 카게츠를 신하로 두고 있다. 아버지인 하이아신스 왕의 명령으로 한때 신룡과 대적했으나 그림자 벌판에서 문장사의 반지를 가지고 신룡군을 찾아가 휘하에 합류했다. |
| | [좋아하는 것] 신룡, 다과회, 독서, 공부, 허브, 조용한 장소, 기분 좋은 바람 [싫어하는 것] 괴담, 동물, 벌레, 연회, 뙤약볕, 향이 강한 것, 유령, 소란스러운 장소, 끈질긴 사람 |
| | [취미]특별히 없음 [특기]본심을 숨기는 것 [내력]하이아신스 왕의 정실 소생. 제1왕녀로서, 그리고 차기 국왕으로서 권력 투쟁에 휘말려 아이다운 감정을 표출하지 못한 채 자랐다. 수년 전까지 학원을 다녔으며 졸업 후에는 성에서 왕녀로서 책임을 다했다. |
| | [키]172cm [약지 반지 사이즈]8호 [성격]성실하고 차분한 여성. 남을 못 믿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집착을 보인다. 신룡에게 동경 비슷한 감정을 품었다. 실은 겁이 많고 괴담을 싫어한다. 동료들 중 가장 피부가 좋다. |
| | [파트너로서의 일상] 파트너를 향한 호의를 솔직하게 표현하며 미소 짓는 날이 늘었다. 둘만 있는 시간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생각하며 헤어질 때마다 아쉬워한다. 약속의 반지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게 금 상자에 담아 방에 보관 중이며 바라볼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 |
6. 기타 출연작
6.1. 히어로즈
7. 기타
| | |||
| D-12 카운트다운 일러스트 by Mika Pikazo |
- 여캐들 중 키가 172cm로 꽤 장신이다.
- 합류된 이후에는 솔라넬에서 미니게임 드래곤 슈터를 담당한다. 뤼에르에게 자기가 전용직에서 타는 드래곤을 빌려줘서 진행하는 식이다. 단 해당 컨텐츠를 즐기려면 뤼에르가 한번이라도 신룡의 왕 클래스로 전직한 적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
아이비가 없을 땐 반드레나 오르텐시아, 그리고 뜬금없이 지원회화도 없는 사이인 로사도가 드래곤 슈터 접수를 받는다. 같은 나라 출신인데다 드래곤을 탄다는 공통점 때문인 듯 하다.
- 본작은 if 때처럼 왕족과 직속신하 2명은 필살/승리대사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공유하는 대사가 하나씩 있는데, # 아이비측 사이드의 인물들은 전부 느낌이 다 따로 논다. 아이비측은 "싫어" 라는 단어를 공유하는데, 아이비는 "너무 싫어…", 카게츠는 "싫지는 않다구?", 젤코바는 "「너무 싫다」…!" 이런 식으로 단합이 안 되어있다. 특히 영어더빙에서 더 심한데 공유하는 단어 자체가 없다시피하다. 정작 아이비는 이 셋중 필살 터트리기가 가장 어려운 캐릭이라 데모 영상의 클래스 소개[14]를 경유해야 겨우 들어본 사람도 있을 정도.
- 22장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암흑 싱크로 상태의 문장사를 회수해야할때 "이 모습으로 다루는건 익숙해져 있으니까.." 라는 주지의 대사를 한다. 아이비는 초반에 적으로 암흑 싱크로 상태의 문장사 리프를 대동하고 싸운 적이 있었는데, 작중 이전에도 몇번 다뤄본 듯한 뉘앙스라서 나름 무겁게 다가오는 대사.
- 기묘하게 생긴 머리 장식을 쓰고있는데, 석쇠를 연상하게 만드는 비쥬얼이라 유저들 사이에서 이 머리 장식으로 고기 구워먹는 불판으로 사용하는 밈의 대상이 됐다.
- 담당 성우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 셋 캐릭정도 참전경험이 있었는데 세명 다 조역 캐릭터[15]이고 리메이크 등으로 본가 시리즈에 반영이 안 된 캐릭터들이라, 아이비를 처음으로 본가 시리즈 및 주연급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 아이비의 전용직 테이머[16]/린트블룸의 모션은 본가 시리즈 기준에서는 희한하게도 옆으로 타는 모양새다. 히어로즈에서는 옆으로 타는 모양새가 은근히 자주 나오지만 본가 시리즈에서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동 작품 내에서도 옆으로 타는건 멜리진인 세피아와 셀레스티아 뿐인지라 나름 귀중한 사례. 린트블룸에서의 필살 모션도 굉장히 아크로바틱한데, 공중에서 180도로 반전된 상태에서 마법을 사용하며 정자세로 돌아오는지라, 사거리 1에서 필살을 터트리면 적의 머리위에 수직으로 마법을 떨어트리는 모양새가 나온다.
- 문장사 외전때 문장사와의 교전대사가 2명에게(리프, 린)대응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정작 아이비 본인은 저 문장사들하고 궁합이 좋진 않지만. 그 외에 외전 문장사와의 교전대사가 2명에게 대응하는 캐릭으로는 동생인 오르텐시아(벨레트, 린)와, 피레네의 알프레드(루키나, 세리카)가 있다.
- CG 무비 모델링이 인게임 모델링하고 따로 놀고 있는 편이라 모델링 차이가 심한데, CG 무비 모델링은 거의 10살은 더 먹은 얼굴로 나와서 어색하다고 까이는 편이다. 또한 기본 복장에서는 별로 티가 안나지만 다른 클래스로 전직시켰을 경우 혹은 인게이지 복장이라면 모델링에서 과하게 허벅지가 굵어보이는 괴현상이 있다. 주로 창염, if, 풍화설월 문장사 적용시일때 특히 두드러지는 편.
- 신룡에 대해 각별한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라서 뤼에르와 엮이는 팬아트가 많지만, 디아만드와의 커플링도 꽤 지지받는다. 전형적인 선남선녀조합이라 비주얼이 뛰어난데다 판타지 세계관의 고전적인 조합인 남성 전사-여성 마법사 조합이라서 캐미가 좋다는 감상이 많다.
8. 관련 문서
[효과] 같은 적과 연속해서 한 번 더 전투했을 때 명중+20.[2] 초기치 4, 성장률 15% 로 최대 스탯 보정까지 -3으로 설정되어있어 전용직의 상한치가 20인것과 어우러져 아군 최저의 17이라는 행운상한을 갖게 된다. DLC 캐릭터까지 포함할 경우 셀레스티아는 똑같이 행운 최대스탯 보정이 -3 이지만 성장률이 20%라 무난하고 라팔은 성장률이 10%밖에 안되고 상한이 전용직 기준 19로 끝나지만 초기치가 어느정도 있는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행운 스탯 면에선 압도적인 꼴찌. 비병 특성상 효과를 보기는 매우 힘들긴 한데, 얄궂게도 아이비의 지원효과 타입은 지원대상에게 필살회피를 부여하는 필살회피 타입이고 아이비가 받을 수 있는 필살회피 타입 지원은 극후반에 오는 베일 단 1명뿐이다. 그나마 이번작은 눈에띄게 행운이 높은 두명 빼면 전반적으로 행운이 하향평준화되어있어 눈에 띄게 크게 낮은 아이비가 크게 손해본다는 느낌은 없다. 되려 아이비와 지원이 가능한 캐릭터들의 필살사고를 줄여준다는것 덕에 해당 캐릭터들이 주력이면 수요가 높은 편.[3] 여담이지만 행운 스탯이 낮다는 점은 과거 시리즈에서 으레 있던 페가수스 장녀 캐릭터의 저조한 행운을 일컫는 "박복 언니" 클리셰 를 연상케 하는 부분인데, 행운이 저조하다는것과 자매의 장녀라는건 동일하지만 클래스는 비행 마법사라는 차이점이 있다.[4] 린트부름으로 전직을 해도 기술 성장률은 30% 밖에 안되는데다 상한치가 25밖에 안되고 개인 스탯보정도 -2라 23이 최대다. 낮은 성장률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빠른 시기에 이 상한치까지 도달하기에 이후부터 명중률에 큰 문제가 생긴다.[5] 비병인 점을 살려 재이동을 달고 적이 못오는 지형에서 깔짝깔짝대며 2번 이상 싸우는 경우가 그나마 나올 수 있는 장면이다. 당연히 적 유닛을 하나 잡는데 턴을 2번 사용하면 전투 템포가 늘어지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비가 사용하게 될 마법의 깡대미지가 상당한지라 대부분의 적 유닛을 한방에 보내버리거나, 딸피로 만들고 다른 유닛에게 처리를 맡기는 게 보통이라 다음 턴에 그 유닛이 없는 관계로(...) 여러모로 이용하기 힘든 패시브다.[6] 용 & 비행 유효 및 특효에 대해 추가 피해를 입는데, 이 약점을 찌르는 것은 아군은 물론이며 적도 잘 찌르는 약점이다. 때문에 전용직 아이비는 탱커로 굴릴 수 없다.[7] 뤼에르, 클로에, 카게츠, 메린[8] 추가 스탯과 인게이지 기술은 활용하기 어려우나 이동 증가 + 도움닫기 + 재이동의 조합으로 반격도 안받는 일방적인 일격이탈이 가능하다[9] 참고로 용의 저주는 빗나가도 적용된다.[10] 모리온 왕을 끌고 간 하이아신스 왕은 아이비에게 시간을 벌라고 명했지만, 문장사의 반지를 넘기거나 충분한 병력을 주지 않았다. 사실상 적당히 버티다 죽으라는 뜻이었다.[11] 문장사를 붙인 이형병을 쓰러트려도 베일이 다른 이형병에게 반지를 토스하며, 용의 시간석도 빼앗겨 시간을 돌릴 수조차 없다.[12] 성왕녀의 반지, 초원의 공녀의 반지[13] 설상가상으로 한 명 빼면 자기가 이형병이 되었다는 자각조차 전혀 없는 상태다. 2장 시점부터 적 캐릭터들이 죄다 이형 특효를 받던것은 이런 이유. 거기다 왕족과 교전 시 나오는 ost가 윤회한 자인 걸 보면...[14] 본작의 클래스 소개 전투는 공격-반격-추격-필살의 흐름으로 가는데, 시스템상 초반 말고는 클래스체인지로 경유할 일이 거의 없어 보기 힘든 하급직 필살 모션을 여기를 통해서 볼 수 있다.[15] 봉인의 검의 필, 열화의 검의 레이라, 신문장의 아테나.[16] 여동생인 오르텐시아도 하급직일땐 동명의 클래스지만, 정자세로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