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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20

아이비(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파일:BH_logo 7, RE2, RE3.png시리즈의 크리처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tablewidth=100%>주요 B.O.W.
(좀비, 케르베로스, 헌터, 까마귀, 거대 거미, 릭커, 바퀴벌레, 박쥐, 타이런트/네메시스)
병원체 등장 작품
T 바이러스
틀:바이오하자드 제로/크리처
틀:바이오하자드/크리쳐
틀:바이오하자드 2/크리쳐
틀:바이오하자드 3/크리쳐
틀: 코드 베로니카/크리쳐
플라가 틀: 바이오하자드 4/크리쳐
T 어비스 바이러스 틀: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스/크리쳐
플라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틀:바이오하자드 5/크리쳐
T 포보스 바이러스 레벌레이션스 2
(알렉스 웨스커, 닐 피셔)
C 바이러스 틀:바이오하자드 6/크리쳐
변종사상균 틀:바이오하자드 7/크리쳐
카두 틀:바이오하자드 빌리지/크리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크리쳐
아이비

Ivy
파일:와사비.png
기반 인간/식물
생성 경로 플랜트 43에 감염된 인간 시체
생성일 1998년
종류 우발적 감염체[1]
등장 작품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RE: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clearfix]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1편의 플랜트 42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개량한 식물형 B.O.W.로 정식 명칭은 '플랜트 43(Plant 43)'. 식물인데도 뿌리를 움직여 인간처럼 걸어다닌다. 참고로 일본 한정으로 이 녀석의 정식 명칭은 이비(イビー)[2], 그래서 몇몇 시리즈 팬들이 이름을 서로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

2. 작중 등장

<colbgcolor=black><colcolor=#9c3546> 파일:BIOHAZARDRE2-logo.png 등장 적
일반 좀비 · 케르베로스 · 릭커(변종 릭커) · 거대 거미 · 까마귀 · G-어덜트(RE:2) · 거대 나방 · 아이비 · 바퀴벌레
보스 악어 · G-어덜트(원작) · 윌리엄 버킨 · 타이런트(T-103)
RE:2 추가 페일 헤드
* 밑줄: 리메이크 미등장

2.1. 바이오하자드 2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E2_Plant43_art.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oisonIvyRE2.jpg
아이비 포이즌 아이비

덩굴을 사용하여 사냥감을 붙잡은 뒤 소화액을 뿌려 치명상을 입힌다. 온 몸이 덩굴로 감싸여있기 때문에 몸의 표면으로부터 수증기를 흡수해 수분을 얻기 때문에 대기 중의 오염 물질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허나 이 B.O.W.는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서 'P-입실론 가스'라고 불리는 유독성 가스가 등장하는데, 이는 B.O.W.에게 매우 치명적인 살상 무기이다. 하지만 A루트에서 사용시 아이비는 처음에는 약체화되다가, 단시간만에 이 P-입실론 가스에 적응해 오히려 그 가스의 독성을 생성하여 공격하는 '독 아이비'라는 개체로 B루트에 등장한다. 물론 A루트에서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B루트에서 독 아이비는 볼 수 없다. 식물이기 때문에 화염 방사기나 화염탄 등 화염 속성의 무기에는 약하다.

2.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Ivxy.jpg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아이비에게 인간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공격성이 증가한 '아이비+YX'가 등장한다. 허나 이비+YX는 고온다습한 장소 외에는 활동하지 못하는 탓에 양산화되지 않았다. 보통 아이비와 마찬가지로 내부가 약하지만, 외각의 강도는 크게 강화되어 있다.

2.3. 바이오하자드 RE:2

파일:RE2 아이비.jpg

바이오하자드 RE:2에서도 연구소 동쪽 구역 온실에서 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거대해진 식물이 이족 보행을 하는 고전적이고 코믹한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작에선 식물이 인간에게 기생해서 시체를 조종하는 비교적 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한 형태로 바뀌었다.[3][4] 또한 이름은 아이비가 되었으며 플랜트43이란 이름은 하단에 설명할 아이비를 생성하는 개체에게 넘어갔다.

신체 곳곳에 노란색 낭포가 있어서 총으로 그것을 파괴하면 경직되거나 쓰러지지만, 이렇게 쓰러뜨리면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낭포가 생겨 되살아난다. 따라서 확실하게 사살하는 방법은 화염으로 재가 될 때까지 태워버리는 방법뿐이다.[5]

레온 파트는 아이비를 쓰러트린 뒤 화염방사기로 일정수준[6] 태워주면 찰진 비명소리와 함께 불타다 죽고 혹은 로켓 런처를 직격으로 맞춰도 마찬가지로 불타 죽는다. 단 직격이 아닌 경우는 평범한 무기를 맞은 것처럼 낭포만 터진 채로 기절한다. 클레어의 경우에는 GM 79의 화염탄을 쓰면 되며, 스파크 샷은 낭포만 한번에 다 터트릴 뿐이지, 아이비 자체를 불태울 수 없다. 완전히 죽은 개체들은 나중에 살아날 개체들과는 달리 농포고 뭐고 온몸이 숯검댕이가 되어있으니 참고.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클리커와 판박이인 딱딱 소리를 낸다.[7]

만약 아이비에게 붙잡히면 디펜스 아이템이 없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머리 부분이 파리지옥처럼 양쪽으로 쩍 벌어져 플레이어의 머리를 삼키면서 무조건 즉사[8]시킨다. 일반 좀비와 달리 머리를 핸드건으로 쏴도 경직되지 않고, 대신에 몸에 난 노란 낭포들 중 아무거나 맞히면 경직되는데 그 사이에 옆으로 비껴가면 된다. 낭포를 정확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샷건이나 매그넘으로 몸통을 쏴주면 충격을 받고 멍해지므로 그때 지나치면 된다. 업적 중에 아이비의 몸체가 아닌 낭포만 정확히 맞춰서 터트리는 것이 있다.

사족으로 천장을 잘 보면 이 녀석들이 활동을 하기 전에 매달려 있는 게 보인다. 분명 아이비를 일시적으로 쓰러트렸거나 아예 처치했음에도 아이비가 등장하면 나오는 그 특유의 소름끼치는 OST가 나온다면 천장에 아직 안 내려온 아이비가 있다는 뜻이다.[9] 레온 하드코어 난이도 S+ 클리어 보상인 무한 로켓런처로 쏴버리면 그 상태 그대로 숯덩이가 된다. 하드코어 난이도에서 이놈들에게 당한 짜증을 짜릿하게 풀어주는 광경.

주의할 점으로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섬광탄에는 면역이다.[10] 섬광탄이 터져도 플레이어를 붙잡아 즉사시켜버리기 때문에 경직을 먹이기 위해선 무조건 낭포를 터뜨리거나 큰 대미지를 입혀야 한다.

뱀발로 아이비들의 주 서식처인 43번 식물 온실에 제초제를 분사해버리고 나면 '당신은 무단으로 용액을 분사해 회사의 자산을 손상시켰으므로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 방송이 나오는데, 나가려고 하면 진짜로 경고한대로 NEST 시스템이 플레이어를 징계하려고 하는지 아이비가 난데없이 툭 떨어져 길을 가로막는다. 물론 다른 아이비랑 전혀 스펙이 다른 게 없어서 여전히 불로 지져버리면 맥 없이 뻗는 건 마찬가지. 그 와중에 얻은 id칩으로 볼 수 있는 보안 컴퓨터에는 진짜로 플레이어가 제초제를 뿌린 기록이 남아있는 건 덤이다.

온실 외에는 레온, 클레어 루트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마지막 탈출로를 부분부분 가로막고 있는 잡몹들로도 등장한다. 특히 클레어는 셰리가 잠긴 문을 열어줄때까지 잠시 버텨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도 아이비가 2~3마리씩 공격해와 귀찮게 군다. 물론 같은 구간에서 무려 T-103이 공격해오는 레온보다는 훨씬 나은 편. 어차피 셰리가 문만 열어주면 바로 굿바이인만큼 굳히 화염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권총으로 넉다운만 시켜놓고 유유히 빠져나가도 충분하다.

3. 데드신

데스씬 펼치기 ▼
||<table align=center><tablewidth=500><table bordercolor=#009770,#010101><bgcolor=#009770,#010101>
파일:아이비 원작 데드신.gif
||
바이오하자드 2
파일:아이비 RE2 데드신.gif
바이오하자드 RE:2

어느 작품에서나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붙잡아 머리를 삼켜 먹어버리는 것이 아이비의 아이덴티티이다. 원작에서는 플레이어의 머리를 통째로 먹어서 없애버리고, 리메이크에서도 파리지옥처럼 입을 연 뒤 레온/클레어의 머리를 뜯어먹는다. 다만 원작처럼 머리가 없어지는 모델 절단은 되지 않는다.[11]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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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선 생체병기.[2] 혹은 아이비(식물)[3] 단검을 장착한 상태로 붙잡혔을 때 반격하여 몸에 단검을 꽂으면 붉은 피가 튀어 사람 시체임을 암시한다.[4] 하체를 보면 뭔가 검은색 뭔가가 있는데 이건 확실히 옷인듯하다.[5] 연구소에서 얻을 수 있는 파일 중에선 죽여도 죽지 않으니 완전히 없애버리려면 잿더미가 될 때까지 태우는 수밖에 없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인지 즉사 치트를 사용하면 어떤 공격이든 상관없이 자체 자연발화해서 죽는다.[6] 불이 꺼지려고 할 때마다 살짝살짝 구워주면 된다.[7] 그런데 잘 들어본다면 클리커 보다는 일본의 공포영화 주온의 가야코의 꺽꺽거리는 소리에 더 가깝다.[8] 아이비처럼 즉사 공격 사용 시 디펜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B.O.W는 G2랑 G3, 아이비뿐이다. 단, 나머지 G들은 보스몹이라 아이비처럼 붙잡는 공격 외에 다른 공격 수단들이 있다.[9] 일부 개체는 내려올 생각도 없이 공중에 매달린 채로 브금만 재생하는 놈도 있다. 식물형 주크박스 직격하지 않아 기절만 했다가 다시 깨어나질 못하고 있는 녀석들까지도 마찬가지니 아직 정리가 덜 됐나? 하면서 혼란에 빠질 필요는 없다. 물론 매달려만 있는 개체는 플레이어가 총으로 먼저 쏘면 알아서 철퍽하면서 내려오니, 한 마리라도 남겨두기 찝찝하면 그냥 끌어내려서 전부 숯덩이로 만들어버려도 된다.[10] 단 디펜스 아이템으로써 사용하면 즉사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11] 그리고 플레이어의 신체가 절단 및 훼손되는 데드신은 바이오하자드 RE:4에 와서 등장하게 되었다.[12] 도전과제 해제 시 해금되는 컨셉아트 상으로는 식물의 꽃이 레온을 공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식물자체도 공격을 하는 크리쳐로 등장시키려 했으나 어떤 사정으로 인해 게임 내에선 구현되지 못한 듯 하다. 컨셉아트의 플랜트 43이 있는 공간 자체도 인게임의 온실보다 훨씬 크고 깊은 걸 보면 아예 구성부터 시작해 모든 기획 자체를 갈아엎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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