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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이다 타케토([ruby(会, ruby=あい)][ruby(田, ruby=だ)]タケト) | |
연령 | 16세(고등학교 1학년) | |
종족 | 인간 | |
가족 | 아이다 츠바키(할머니) | |
성우 | 시모노 히로 조던 대시 크루즈 |
1. 개요
"좋은데, 이 녀석...
내가 가게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
고바야시의 메이드래곤(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S)의 등장인물. 이루루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막과자집(오보로 상점 おぼろ商店) 사장 아이다 츠바키 할머니의 손자. 주변인들에게 자신을 '타케(タケ)'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내가 가게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
2. 성격
이루루가 금방 마음에 들어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상당히 좋은 녀석이다. 처음에는 이루루를 경계하기도 하였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상한 사람이 할머니에게 접근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고, 금방 이루루를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신경써주고 챙겨준다.3. 작중 행적
어, 어른 사이즈...!! 개쩐다...!![1]
52화에 이루루의 첫 근무를 도와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초반에는 자신의 할머니가 조깅 도중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할머니 대신 일하게 된 이루루를 경계했지만, 그녀가 어린 아이를 대하는 모습과 속마음을 듣고 좋은 녀석이라고 인정한다. 그리고 원팽이 돌리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매번 이루루의 크고 아름다운 무엇이 흔들리는 모습과 아무 서슴없이 옷을 벗어 제끼는 이루루의 모습에 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드래곤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짝이 있다면 이루루의 짝은 타케토라고 볼 수 있는 상황. 초반에 이루루는 코바야시한테 관심을 표해서 케미가 그리 돋보이지가 않았다. 그러나 어느샌가 이루루가 코바야시에게 가진 감정이 연애적 감정이라기보다는 동성친구로서의 감정 같다고 여기고, 한때 드래곤 특유의 발정기가 났을 때는 코바야시와 토르에게는 어김없이 발정했으나, 타케토에게만큼은 발정의 대상이 아니라 순수한 연심을 가진 것처럼 행동해 서서히 케미가 돋보이게 되었다. 그 후로 이루루가 타케토를 만나고 싶다고 자주 언급을 하고, 81화에서는 아예 이루루가 타케토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2]가 나와서 사실상 이루루의 짝 확정.
89화에서는 타케토와 이루루 커플링을 응원하는 리코와 칸나의 작전으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된다. 데이트 중 거리의 양아치들이 이루루에게 접근하자, 타케토는 자신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루루를 보호하게 되고 이루루는 용기 있는 행동을 한 그에게 가슴이 벅차 움직일 수가 없는 묘한 기분을 느낀다.
104화에는 자신의 드래곤 파트너에 대한 공통된 고민을 통해 쇼타와 부쩍 친해지는 모습이 드러났다.
130화에서 이루루와 단둘이 막과자 집에서 1박 하자는 약속을 잡게 되었다.
131화에선 평소처럼 막과자 집 개업 준비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나, 이루루는 타케토를 의식해서 평소 안 차던 브래지어를 차고, 타케토는 이루루를 의식해서 미묘하게 머리를 손질, 이를 서로 알고는 부끄러워 하다가 일 쪽으로 의식을 전환한다. 그리고 가게를 닫은 뒤, 평소와는 다르게 퇴근하지 않은 이루루와 컵라면과 생선 캔으로 저녁을 먹는데, 이루루의 기행에[3] 놀라지만, 이루루가 뒤늦게 안절부절한 것이 무색하게 마술 트릭으로 착각하고 넘긴다.
이후 어색함을 못 견디고 도망쳐 목욕하나 이루루가 따라들어오는데, 타케토를 의식한 나머지 과열된 이루루의 체온으로 목욕물이 지나치게 뜨거워져서 못 견디고 일어났다가 자신의 거기를 이루루에게 보인다.
자기 전 타케토는 선을 그으면서 사람을 사귄다는 건 중요하다고 충고하며 불을 끄고 자는데, 그녀가 혹시란 말만 반복하며 뭔가 말하기를 망설이자, 타케토는 자신은 오늘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대답도 시원찮았지만
하지만 네가 뭔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대로 들어줄게.
시원찮고 한심한 대답이라도 나는 확실히 생각하고 말할게.
시원찮고 한심한 대답이라도 나는 확실히 생각하고 말할게.
4. 기타
- 처음에는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남성 어른이 입을 법한 사이즈의 옷을 준비해서 전해달란 이야기만 들었기에 당연히 어른 남성일 거라고만 생각하며 할머니의 막과자 가게에 갔다가 이루루를 보고 놀라면서도 납득한다.
- 인간 사회의 상식을 제대로 모르던 이루루가 자기 앞에서 옷을 갈아입자 방 안으로 들어가서 갈아입으란 상식을 알려주면서 "그런 풍습의 나라에서 자라기라도 한 거냐?! 가고 싶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건강한(?) 남고생임을 입증했다. 이루루도 타케가 건강한(?) 남고생임을 알아채고 나서는 일부러 그런 식으로 야한 장난을 쳐대며 타케를 곤란하게 만들기 일쑤다. 이루루는 타케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도 있고,[4] 놀릴 때마다 타케의 반응도 재미있어서 더 그러는 거지만, 타케로서는 그저 일방적으로 당한단 느낌밖에 없었는지 쇼타와 만나고 나서는 순식간에 친해질 정도의 깊은 이해자가 되어버렸다.
- 애니메이션에선 2기 5화에서 첫 등장. 그렇게 길게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이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냈는데, 이는 2019년부터 방영중인 초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주역인 아가츠마 젠이츠의 성우 시모노 히로이기 때문이라서 그렇다. 그야말로 성우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고 볼 수 있을 듯.[5]
- '엘마의 OL 일기' 작가인 카자마 아야미가 이루루와 타케토 커플링을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둘의 팬아트를 트위터에 몇 번 올린 적도 있고 엘마의 OL 일기 안에서도 둘의 커플링 에피소드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카자마 아야미의 작풍 때문에 여기서는 본편의 츤데레 이미지와 달리 순수 청년 이미지로 나온다.
- 현재까지 드래곤들의 파트너 인간들 중 리코와 마찬가지로 이루루의 정체를 아직 모르고 있다.
- 의외로 이 작품의 드래곤-인간 페어 중 가장 나이대에 맞는 건전하고 순수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6]
[1] 타케토가 막과자 가게에서 본 이루루의 첫인상.[2] 다만 이루루는 '기분 좋고 몸이 뜨거워진다' 정도로 알고 아직 연심이라고 자각하지는 못했다.[3] 타케토는 자신이 드래곤임을 모른다는 걸 깜빡하고 평소 집에서 하던 것처럼 라면 수증기를 눈에 쐬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고 캔 뚜껑을 한 손가락으로 뚫고 찢어서 열었다.[4] 자각은 없지만[5] 다만, 메이드래곤 관련 게시물이나 영상에서 젠이츠 드립을 쳐서 쓸데없이 분위기를 망치는 악성 팬들이 많아 안좋게 보는 메이드래곤 팬들도 있다. 물론 순수하게 시모노의 팬들이 팬심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긴 어렵다.[6] 정작 이루루는 나이도 나이인데다 그다지 건전하지도, 순수하지도 않다는 것이 포인트. 그럼에도 이런 관계가 성립하는 것은 이루루가 머릿속으로 가지고 있는 성적 지식은 풍부한데에 비해 사랑과 같은 감정에는 아직 서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