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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0

아사나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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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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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히마리 아사나기 요리

아사나기 요리
朝凪 依 | Yori Asanagi
파일:아사나기 요리(프로필).jpg
나이 고등학교 3학년
생일 11월 26일
혈액형 A형
소속 밴드 SSGIRLS (기타, 보컬)
인간관계 키노 히마리 (연인)
미즈구치 아키 (절친)
성우 세토 아사미
담당보컬 사사쿠라 카나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명대사5. 인간 관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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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쿨하게 보이기 쉽지만 남 앞에 나서는 것이 서툴고 귀여운 상품에 한 눈이 팔려버리는, 내면은 진지한 여고생.
밴드에서는 보컬과 기타를 담당.
후배 히마리의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듣고 거꾸로 그녀에게 연애적으로 첫눈에 반한 연애 초보자.
공식 홈페이지 소개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의 또 다른 주인공. 키노 히마리와 함께 더블 주인공이다. 동아리 활동은 원래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SSGIRLS에 입부한다.

2. 특징

3학년 A반, 생일은 11월 26일, 혈액형은 A형.

쿨한 외모 및 성격. 날씬한 체형. 눈동자 색은 파란색이나 종종 연녹색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머리카락 색은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이며 양쪽 앞머리가 길게 가슴팍까지 내려온다. 보통 긴 소매의 흰 셔츠, 하단이 청색인 회색 스커트, 회색 가디건으로 이루어진 3학년 학교 교복을 입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인기가 제법 있는 편. 축제 때 코스프레 카페에서 반응을 보면 여자 쪽이 많긴 하지만 성별 가리지 않고 먹히는 매력인 듯.

스스로 작곡이 가능하고 재능도 있는지 오리지널 곡에 대한 주변의 반응도 좋은 편.

3. 작중 행적

아키가 한정판 고양이 파우치로 꼬드기는 바람에 갑자기 빠진 보컬 대신 신입생 환영회에서 SSGIRLS의 무대에 선다. 이후 무대 아래에서 정식 가입을 권유받지만 거절한다. 그럼에도 작곡이 가능하다는 말에 사랑 노래의 작곡까지 떠맡아버리고, 사랑의 ㅅ조차 몰라서 곤란해한다. 그렇게 귀가하려는 찰나, 신발장에서 한 신입생이 무대에 섰던 요리를 알아보고 온갖 과찬을 늘어놓더니 첫눈에 반했다는 고백을 하고 가버린다.

다음날, SSGIRLS의 멤버들에게 전날의 일을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요리의 마음을 묻고, 이에 "좋아…할 지도"라고 수줍게 답한다. 뒤이어 고백에 대답해야 한다는 말에 옥상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 와중, 히마리가 찾아오고,[2] 이에 자신도 첫눈에 반했다는 대답을 전하는데, 돌아오는 것은 보컬에 첫눈에 반해서 밴드를 시작했냐는 엉뚱한 질문이었다. 히마리의 ‘첫눈에 반함’은 그저 팬이 되었다는 것. 그럼에도 매일 노래를 들으러 오고 싶다는 히마리의 부탁에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더 반하게 만들 테니 각오하라는 엄포와 함께 승인한다.
교실에서 아키에게 고백이 착각이었음을 털어놓고[3] 우선 믿음직한 선배가 되겠다는 작전을 말한다. 이를 들은 아키도 처음에는 놀렸지만, 마침 듣고 있었던 마리, 카오리와 함께 응원해 준다. 그리고 찾아온 방과 후, 방심하다가 20분이나 먼저 도착해 있던 히마리에게 놀란다. 그렇게 히마리와 담소를 나누다가 히마리에게 신청곡을 받아 불러준다. 요리의 노래가 좋다는 히마리지만, 밴드를 계속할 마음은 없었다. 이와 더불어 작곡 이야기도 히마리에게 해주는데, 이를 듣고 눈을 반짝이며 완전 듣고 싶다 말하는 히마리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바로 사과한다. 히마리가 쑥쓰러워하는 찰나 하교 방송이 나오고, 가방을 가지러 가는 히마리를 보내며 참을 수 있을지 독백한다.
비가 내리면서 옥상에서 만날 수 없게 된 히마리가 교실에 찾아오고[4] 비가 오는 날에는 자신의 교실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아키가 등을 떠밀어 히마리와 LIME를 교환하기도 한다. 이후 방과 후에 교실에 찾아온 히마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찾아 고양이로 떠들다가 일요일에 고양이 굿즈 이벤트에 같이 가기로 한다. 나중에는 히마리가 이를 두고 ‘’’데이트’’’가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바람에 히마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하기도 한다. 한편 메시지에 답장을 하고자 장문의 글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결국 기대된다는 말 한마디만 보낸다.
히마리와의 데이트, 먼저 배고픔에 점심부터 먹는데, 이때 히마리가 자신이 먹던 파스타자기가 쓰던 포크로 건내는 바람에 꽤나 부끄러워한다. 이어서 목표인 고양이 굿즈 이벤트에서는 몰리는 인파에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히마리와 손을 잡는다. 그렇게 잔뜩 담은 굿즈. 히마리도 커플 스트랩을 하나 집는데, 함께 달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사준다.

이후 가게들을 둘러보며 악기점에도 들어가는데, 이때 밝혀진 바로는 기타광인 아버지가 노래하면서 연습하라며 기타를 물려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는 듯. 한편 히마리가 기타를 보면서 무대에 선 요리를 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혀, 다시 SSGIRLS와 함께할 것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리고 끝난 데이트, 헤어지기 직전 히마리를 좋아한다며, 히마리와 사귀면 매일 행복할 것이라며, 히마리와 진심으로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러고는 당황하는 히마리에게 생각해 보라며 떠난다.
고백 이후로 계속 사귈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초초해한다. 학교에서도 하루 종일 풀이 죽어있다가 옥상으로 향하지만, 히마리는 방과 후에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었다. 그렇게 노래도 안 부르고 불안에 휩쓸리는 차, 히마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 문자가 온 것을 보고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해준다는 것에 기뻐한다.
대답을 결정한 히마리에게 불려 옥상에서 만난다. 그리고 히마리에게 받은 대답은 자신도 요리를 좋아하지만 연애와는 다르고, 연애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으니, 일단은 계속 요리와 지내보겠다는 것. 이를 기회를 준다고 해석해, 차일지도 몰라 불안했지만 긍정적인 대답을 들어 기쁘다고 말해준다. 뒤이어 히마리에게 더 반하게 만들 테니 각오하라고 다시 한번 엄포를 놓는다.
어떻게 히마리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SSGIRLS에게로 향한다. 다음 공연의 보컬로 회의 중인 SSGIRLS 앞에 나타나 가입시켜달라 부탁한다. 이에 무슨 바람이 불었냐는 멤버들에게 히마리의 이야기를 해주고 가입을 환영받는다. 이후 히마리에게 SSGIRLS 가입을 알리는데, 연습으로 주당 두세 번은 방과 후에 못 만나게 되어 대신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한다.
처음으로 SSGIRLS와 스튜디오 연습을 함께한다. 아키에게 스튜디오로 안내받아 ‘GLAMOROUS SKY’라는 곡을 함께 연습하는데,[5] 혼자가 익숙한 영향인지 다른 멤버와 조금 어긋난다. 그렇게 아키의 조언에 따라 다른 멤버들의 소리를 듣고, 눈을 맞추며, 음을 맞추어나간다. 그렇게 연습을 끝내고 꽤나 SSGIRLS 활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도 좋아하는 것 같아. 너희들이랑 연주하는 거 말이야”라고 말하고, 이후의 회의에서 공연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공연 때 연주할 곡을 의논하는 중 밝히기로는, 작곡이 완료되었으며 작사한 가사를 수정 중에 있다고 한다.
비가 내리는 날, 방심하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히마리의 방문에 놀란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히마리와의 대화에서 히마리가 요리연구부에 입부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활동하는 부원이 모모카와 단둘이라는 말을 듣고서 강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그로 인해 SSGIRLS의 연습에서도 합을 맞추지 못하고, 결국 아키가 나서서 상담을 받는다. 최근에 연습으로 만나는 일도 줄었는데 혹여나 모모카에게 히마리를 빼앗길지도 몰라 불안해했으나, 요리보다 매력적인 사람은 없으니 자신감을 가지라는 아키의 위로에 한시름 놓는다.
신발장에서 히마리를 알아보고 말을 건다.[6] 그렇게 만난 히마리와 함께 하교하면서, 히마리가 망쳐버린 타르트를 빼앗아 시식하고, 다음 부활동 때 고양이 모양 쿠키를 만들어달라 주문하는 와중,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히마리의 요리연구부 선배, 모모카를 발견한다.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질투심에 모모카에게 가려는 히마리를 붙잡는다. 그러고는 자신도 모르게 나간 손에 히마리에게 사과하고, 히마리가 모모카에게 두고 온 휴대전화를 돌려받은 후, 히마리에게 붙잡은 이유를 추궁당한다. 이에 히마리와 서로의 불안을 털어놓으며, 히마리에게 다음 라이브 후에 마음을 듣기로 약속받고, 자신도 히마리에게 반드시 반할 만한 연주를 하겠다 약속한다.

이후 집에서 히마리를 떠올리며 머리를 쥐어짠 끝에 작사를 끝내고 곡을 완성한다.
완성된 곡을 SSGIRLS 멤버들에게 선보이고, 곡명을 묻는 카오리에게 ‘써니 스팟’이라 소개한다. 이후 이전에 주문한 고양이 쿠키를 가지고 히마리가 동아리실에 방문하는데, 히마리가 귀엽다고 껴안으려 드는 카오리를 무섭게 노려본다. 뒤이어 히마리와 마리의 티키타카에 안절부절못하다가, 아키에게 위로를 받은 후 함께 라이브 건으로 의논한다. 이때 이미지 컬러에 맞는 파란 액세서리가 필요해지자 아키가 히마리에게 함께 가서 골라줄 것을 부탁하고, 이를 히마리가 수락하면서 히마리와 두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다.
13화의 일로 히마리와 쇼핑을 간다. 서로의 옷을 봐주다가 히마리에게 라이브 때에 입을 옷을 골라준다.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다. 이때 일주일 남긴 공연에 긴장됨을 밝히고, 그럼에도 밴드에 가입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히마리 덕분이라 감사한다. 더불어서 히마리에게 ‘써니 스팟’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쇼핑, 히마리에게 귀걸이를 추천받고, 스트랩에 대한 보답으로 선물받는다. 긴장하지 않는 주문을 걸어주는 히마리는 덤. 그렇게 데이트를 끝내고 히마리를 바래다주며 헤어지기 전, 히마리에게 눈을 감으라 지시하고는 히마리의 뺨에 입을 맞춘다. 그러고는 볼을 붉히는 히마리를 뒤로 하고 마지막 데이트가 아니기를 기원하며 헤어진다.
약속의 라이브 당일, 히마리의 주문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다. 히마리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 히마리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곁에서 노래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독백하면서, 히마리에게 바치는 곡, 써니 스팟을 선보인다. 이를 들으며 자신의 사랑을 발견한 히마리가 달려오고, 아키에게 무대 정리를 맡기며 히마리와 밖으로 나간다.
* 히마리의 고백[ 펼치기 · 접기 ]
>저도 요리 선배와 얘기하는 게 즐거웠어요.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얘기하고 싶은 건 요리 선배였어요.
쇼핑도 즐거웠어요. 아직도 같이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요.
노래도 더 듣고 싶어요. 밴드에서 하는 연주도, 방과 후에 옥상에서 불러주는 노래도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다 보니까 깨달았어요.
같이 있고 싶다. 다른 누구도 아닌 요리 선배랑 같이 있고 싶다.
요리 선배의 노래를 곁에서 듣는 건 나였으면 좋겠다.
분명 이게 제 사랑이에요.
요리 선배. 좋아해요. 저랑 사귀어 주세요.

밖에서 히마리의 고백을 듣고, 둘은 사귀게 된다.
아침부터 아키가 연인 일을 교실에 떠벌리는 바람에 고생한다. 이후 연인이 된 히마리와 시간을 보내는데, 히마리와 연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한 일과를 신경쓴다. 이에 연인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다음날 히마리에게 시전한다. 칭찬해주기, 짐 들어주기, 차로 쪽으로 걷기, 점심 사주기, 갑자기 좋아한다 말하기 등 이것저것 해보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아예 히마리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캐물으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히마리에게 평소대로라도 괜찮다 위로받고, 키스를 제안받는데, 너무 이르다고 거절하는 와중에 뺨에서 히마리의 입술을 느낀다.
SSGIRLS 멤버들과 학교 축제 공연에 참여할 것을 결정하고 신청서를 내러 간 학생회실에서 시호와 마주친다. 유독 자신에게 날카로운 시호에게 대용품 소리를 듣고, 이를 참지 못한 아키가 SSGIRLS를 데리고 가자 어째서 시호와 사이가 나빠졌나 묻지만, 시호에 관해서는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온다. 이후 히마리와 함께 귀가하는데, 손을 잡자고 내민 손에 히마리가 손깍지를 끼자 흥분한다. 한편으로 히마리에게 자신이 느낀 질투 이야기를 듣는데, 자신의 주변에는 질투할 사람이 없다고 말해 히마리에게 둔감 소리를 듣는다.
짤막하게 등장. 히마리와 데이트를 하는데, 자신이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사람도 요리를 볼 것이라는 점이 석연치 않은 히마리를 자신은 언제나 히마리의 것이라면서 안심시킨다.
히마리와 사귄 이후 첫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한껏 귀엽게 꾸미고 나온 히마리와 만나지만, 어떻게든 히마리를 붙잡기 위해 무리하던 이전에 비해 애정 표현이 부끄러워져 칭찬을 표현하지 못한다. 이후 히마리와 영화를 보러 가는데, 영화를 보다 잠들어버린 히마리를 보고 취향이 안 맞는지, 괜히 데려온 것일지 근심한다. 그래서 빨리 데이트를 끝내려 하지만, 가고 싶은 가게가 있다는 히마리를 따라 카페로 간다. 그런데 카페에서 히마리가 3시간이나 떠들자 슬슬 가게에 폐를 끼칠 것 같아 일어난다. 그렇게 데이트를 끝내지만 갑자기 히마리가 데이트가 지루했냐 묻는데, 사실 히마리도 요리가 데이트를 빨리 끝내려고 하고 애정 표현이 준 것을 신경쓰고 있었고, 영화관에서 잠든 것고 전날에 설레는 마음에 잠을 못 잤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서로의 엇갈림을 풀고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다.
아키를 집에 초대해 시호의 이야기를 해달라 부탁한다. 그렇게 아키에게 시호와 처음 만나고 SSGIRLS를 결성한 이야기, 시호가 갑자기 탈퇴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게 의지해준 아키에게 감사하며, 시호가 스스로의 의지로 탈퇴한 것이라면 자신이 있어도 괜찮겠다 안심한다. 이후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하지만, 히마리의 위로 문자를 받고 안심해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에 떨어졌을 것이라 걱정하다가 아키가 합격 소식을 전하자 안심한다. 또한 자신들이 시호의 발목을 잡았다 생각하는 아키에게 SSGIRLS 시절의 시호가 훨씬 즐거워 보였다 반문해, 아키에게 시호와 대화할 결의를 다지게 한다.
히마리와 함께 하교하며 오디션 합격에 대한 축하로 히마리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당황한다. 이후 히마리에게 이전 멤버와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들은 히마리가 태연히 요리연구부 선배도 예전 밴드와 승부를 한다 이야기하자, 한 발짝 늦게 깨달은 히마리에게 그것이 SSGIRLS일 것이라 말한다. 곧이어 히마리에게 응원해달라 부탁하지만 그렇다고 시호가 지기를 바라지는 않는 히마리가 딜레마에 빠지자, 왠지 질투가 난다며 농담을 하고 볼을 붉히며 히마리의 그러한 점이 멋지다 말해준다.
시호와 SSGIRLS가 대화할 자리를 마련하려는 히마리의 작전에 휘말려 요리연구부 시식회에서 시호를 비롯한 로렐라이와 마주한다. 아키와 시호의 대화를 지켜보다가, 끝내 자리에서 일어난 시호를 붙잡기 위해 과자와 빵을 준비하다가 넘어진 히마리를 구해준다. 이를 두고 하지메가 마치 연인처럼 보인다는 감상을 남기는데, 이에 마리가 둘의 관계를 공인하는 바람에 시호에게 충격을 준다. 그리고 시호는 전부 빼앗기는 것은 사절이라면서 득이 없는 승부에 조건을 제시한다. 그 조건은 히마리가 로렐라이의 매니저가 되는 것.
히마리를 조건으로 내거는 시호에게 따지지만, 그럼 승부는 끝이라는 시호의 압박에 아키가 승부를 포기하려는 찰나, 어떻게든 대화를 성립시키고 싶었던 히마리의 승낙으로 승부가 성립된다.
SSGIRLS와 함께 로렐라이를 이기기 위한 연습을 마치고 가는 길에 아키에게 사과를 듣는다. 아키로부터 히마리를 휘말리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받고, 이에 매니저도 결국 히마리가 결정한 일이며, 시호에게 지기 싫으니 함께 로렐라이를 이기자 말한다. 한편 히마리에게 호출이 와 공원으로 향하는데, 그렇게 만난 히마리에게 자신이 로렐라이 매니저가 된 것이 싫은지 질문을 받는다. 이에 히마리 본인만 괜찮다면 자신도 응원한다는 입장을 취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히마리가 다른 밴드의 매니저를 하는 것, 히마리가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을 싫어하며, 최소한 노래만큼으로는 히마리에게 첫 번째이고 싶다 독백한다.
히마리와 커플 액세서리를 맞춘다. 방학 동안에도 서로를 생각하겠다 꽁냥질을 하다가 로렐라이 연습 때문에 가려는 히마리를 보고, 애인을 두고 다른 사람에게 가냐며 본심이 흘러나온다.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여서 자신도 SSGIRLS와의 연습이 질투난다 응수하는 히마리를 보며 다행이라 안심한다.
선곡 회의로 마리네 집에 방문한다. 하지만 다 같이 머리를 싸매고도 좋은 의견을 내지 못하고, 히마리와의 노래방 데이트 이야기가 나와 놀림만 받는다. 괜스레 놀림받은 것 때문에 히마리와 나간 진도를 고민하게 되고, 이후에 시작된 노래방 데이트. 아담한 방에서 괜히 히마리를 더 의식하고, 파스타를 먹여주는 포크에도 간접 키스를 신경 쓴다. 그런데 히마리가 계속 로렐라이의 음악을, 시호의 노래를 업급하는 바람에 초조해한다. 그럼에도 히마리는 들려오는 키스의 가사에 요리에게 키스를 제안하지만, 히마리와 입술이 맞닿기 직전 히마리를 밀쳐버리고 만다. 이를 만회하고자 축제에 같이 가기로 하고…
유카타를 입고 축제장에서 기다리다 히마리와 만난다. 그렇게 만난 히마리가 손을 잡자 이쪽이 더 좋다며 손깍지를 끼고, 히마리의 유카타 입은 모습을 칭찬한다. 그리고 카키고리를 먹고, 금붕어 건지기와 요요츠리[7]를 하고, 사격 경품으로 딴 인형을 선물하며 축제를 즐긴다. 그런데 그때, 마찬가지로 축제를 즐기던 로렐라이 일동과 마주쳐버리고, 평소처럼 도발을 늘어놓다가 하지메에게 끌려가는 와중에도 히마리에게 내일 보자 인사하는 것을 보고 끝내 질투심이 폭발한다. 한편 요리에게서 이상함을 느낀 히마리가 발목을 삐자, 히마리를 근처 벤치로 옮긴다.

옮겨진 히마리에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혹시 시호 때문인지, 갑자기 이상해진 이유를 추궁하고, 끝내 매니저 일을 싫어했다는 것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좋아질까 불안해했던 것을 실토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히마리가 껴안으며 자신의 진심을 전한 덕분에 불안이 해소된다. 마침 둘의 뒤에서 터지는 폭죽. 불꽃놀이의 축복 아래, 히마리와 이전에 끝마치지 못한 첫 키스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우선 히마리를 가까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비를 피해 자신의 집으로 히마리를 데려온다. 우선 비에 젖은 히마리를 씻게 해주고, 마침 부모님도 안 계시기에 무심코 자고 가도 괜찮다 말해버리는데, 이에 히마리가 응하며 함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앨범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슬슬 졸려하는 히마리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소파로 향하는 찰나, 히마리의 부탁으로 한 이불을 덮는다. 그렇게 같은 이불 아래에서 꽁냥거리다가, 히마리에게 호칭으로 지적당한다. 끝내 시호의 이름까지 거론되자, [8] 히마리를 이름으로 불러준다. 이에 히마리에게 키스를 받고, 마찬가지로 이름인 요리로 불리면서 사랑을 나누다가 긴장해서 잠에 들지 못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먼저 잠드는 바람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과 호칭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것에 실망하는 히마리에게 아침을 제공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SSGIRLS의 선곡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이에 히마리에게 축제 분위기의 신곡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공받는다.
다시 마리네 집에 모인 SSGIRLS 멤버들에게 히마리에게 들은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이미 후렴구의 데모도 만들어 작사가 남은 상황. 이에 이번 곡은 멤버들과 다 같이 작사하는 것으로 하고, 마리가 제안한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들과의 시간’을 테마로 여러 아이디어를 받는다. 그렇게 충분한 아이디어가 모이고, 시계가 7시를 가리키자 해산한다. 이후 히마리의 전화를 받아 신곡의 이야기를 해준다. 한편 히마리에게 13일에 개봉하는 영화를 보자 제안하는데, 하필 로렐라이와의 선약 때문에 다른 날에 보기로 한다. 그럼에도 히마리의 진심을 들었기에 질투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약속한 데이트 날. 하지만 히마리가 영화를 볼 때도, 잠시 들른 악기점에서도, 카페에서도 계속 정신이 팔려 있자, 이에 대해 묻는다. 그렇게 히마리로부터 쿄와 얽힌 로렐라이이 사연을 듣는데, 시호가 프로를 지망하게 된 것은 로렐라이의 결성 이후임에도 왜 SSGIRLS에서 탈퇴했는지, 왜 유독 자신을 싫어하는 것인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의아해한다.
개학 후, 히마리와 점심을 먹는 와중 아키와 이야기하고 싶다는 히마리를 SSGIRLS의 연습의 초대한다. 이후 연습에 히마리를 데리고 가서 히마리의 아이디어 덕분에 나온 신곡을 들려주고, 아키에게 히마리가 최대한 축제를 즐기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침내 찾아온 학교 축제, 일명 벚꽃제. 히마리와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히마리가 당번[9]을 할 시간이 되자 보내준다. 하지만 그도 잠시, SSGIRLS 멤버들과 함께 요리연구부 가판대에 들른다. 이때 아키가 히마리를 자신들의 반에서 하는 코스프레 카페에 초대하자 필사적으로 말린다. 그럼에도 히마리와 미키가 찾아오자, 집사 차림으로 둘을 대접한다. 그런 와중에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창피해하다가, 히마리가 사라진 것을 보고서는 미키의 부탁에 따라 히마리의 상태를 확인하러 간다. 그렇게 도착한 곳에 불안에 떠는 히마리가 있자, 이전에 히마리가 그랬듯이 자신의 진심을 확인시켜주고 입을 맞춘다.
SSGIRLS 멤버들과 로렐라이의 무대를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을 위해 SSGIRLS와 모였다가, 아키에게 손을 잡아달라는 이상한 부탁을 받는다. 이에 무언가 결심한 듯 보이는 아키가 무대에서의 마지막 곡을 수정해달라는 부탁을 하자, 무리한 억지임에도 절친의 억지를 들어주기로 하고 무대에 서기 직전까지 연습을 이어나간다.
SSGIRLS의 보컬로서 축제 무대에 서고, 신곡을 소개하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띄운다. 그러다가 마지막 곡만을 남기고 아키에게 마이크를 넘긴다.
41화의 자세한 내막이 나오는데, 시호가 좋아했던 곡으로 마지막 곡을 바꾸자는 아키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소중한 노래를 직접 부를 수는 없다며 마지막 곡의 마이크를 아키에게 넘긴다.
시호로부터 압승해서 히마리에게 과시하고 싶었지만, 로렐라이의 승리로 끝난 승부에 아쉬워한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다 잘 되었다는 히마리를 칭찬해 준다. 그런데 히마리가 집사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찍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뒤이어 집 데이트 때에 입어달라는 요청까지 하자 강력히 거절한다.
오랜만에 히마리와 옥상에서 만나 오랜만에 써니 스팟을 들려주고 옥상에서 처음으로 키스를 나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입을 맞추려는 찰나, 하교 방송에 무마된다. 그렇게 다음에는 히마리의 집에서 집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하며, 히마리와 함께 하교한다.
SSGIRLS 멤버들과 축제의 뒤풀이를 한다. 이때 모두에게 대학으로 질문을 하는데, 간사이에 있는 대학을 지망하는 마리와 카오리를 보고서[11] 대학에 가면서 SSGIRLS가 뿔뿔이 흩어질 것을 우려한다. 이에 로렐라이처럼 프로를 목표하지 않겠냐는 아키에 말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끝내 이 주제는 흐지부지된다. 재수학원에 다니며[12] 계속 활동할지도 모른다는 마리의 말에 정신 차리는 것은 덤.

이후 방과 후에 교문 앞에서 만나자는 히마리의 호출에 데이트를 기대하다가, 히마리에 뒤이어 나타난 시호를 보고 놀란다.
히마리의 소원으로 인해[13] 히마리, 시호와 삼자대면을 한다. 시호가 일하는 카페로 안내받아[14] 시호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감정에 휘말리게 만든 것을 사과받고, 앞으로 이상한 태도를 보이지 않겠다고 약속받는다. 곧이어 히마리가 계속 로렐라이의 매니저로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정작 요리도 히마리가 계속 매니저로 일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비록 매니저 일을 불안하게 여겼지만, 31화 이후 안심하게 된 것. 하지만 매니저는 허락하겠지만 절대 히마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끝내 시호는 아키를 좋아했다는 고백을 듣는다. 잠시 아키를 좋아하는데 왜 시호가 자신을 싫어한 것인지 의아해하지만, 누가 누구를 좋아했던 것인지 깨닫는다. 뒤이어 시호와 서로의 연애를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겠다 말해준다.

* 48화(집 데이트와, 그 앞과.)
히마리와 집 데이트를 약속한 날, 키노 일가의 집 앞에서 10분이나 서성이다가 마침 우체통을 확인하러 나온 히마리와 마주친다. 그렇게 히마리에게 끌려들어가 히마리의 엄마와도 처음 만나는데, 히마리의 엄마가 인사를 나눈 후에 집을 비워서 히마리와 단둘이 있게 된다. 그렇게 히마리가 코코아를 타는 사이, 히마리의 방에서 히마리네 고양이 마로타와 놀아주다가, 뒤늦게 도착해 자신과도 놀아달라 조르는 히마리와 사랑을 나눈다.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에 히마리를 눕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히마리에게 사과한다. 이에 자신이 그런 것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두근거렸으며, 그 이상으로 나아가도 싫지 않으니, 요리가 원한다면 자신도 괜찮다 말하는 히마리에게, 자신은 분위기에 휘둘려 하기는 싫고, 히마리를 소중히 여기고 싶으니까, 자신이 원할 때가 아닌, 히마리가 원할 때가 좋다고 일러둔다. 그리고 자신도 마음을 정리해놓을 것이라며, “수험이 끝나면 그때는…”이라 말을 흐리는 히마리에게 얼굴을 붉힌다.
외출에서 돌아온 히마리의 엄마와 히마리와 함께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눈다. 보통 어머니가 집에 안 계신지라 기쁘다는 감상을 밝히는데, 이에 답하는 히마리의 엄마가 둘의 관계를 알고 있자 놀란다. 히마리가 알기 쉽다는 말에 수긍하는 것은 덤. 그리고 히마리의 첫 연인이라 걱정했는데 안심이라는 말을 듣고 히마리를 부탁받은 후, 다음에는 외출을 더 길게 할지 질문을 받자 얼굴을 붉히며 사양한다.
히마리가 미키의 연애상담으로 아야카를 만나러 가는 아키를 따라가자 함께 따라나선다.[15] 미키의 연애에 대한 문답이 오가다가, 마리가 연인만 없으면 어택하면 되지 않냐면서 자신을 언급하자, 아야카에게 자신과 히마리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준다. 히마리와 사귀기까지의 나날들을 회상하며, 만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가 히마리에게 다른 연인이 생겼다면 쭉 후회했을 것이라며, 그날 히마리에게 고백해서 다행이라 말한다. 이를 듣고 미키에게 고백할 것을 결심한 아야카에게 고백을 다 같이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히마리와 SSGIRLS와 함께 아야카의 고백을 지켜보다가, 미키의 기쁘다는 말에 성급히 뛰쳐나가 축하하는 일동과 함께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최악이야! 바보!!"라고 외치고는 떠나는 미키를 지켜본다.
마지막에 짤막하게 등장. 히마리를 찾아[16] 요리연구부 부실에 갔다가 모모카에게 대접받는 참에, 마찬가지로 히마리를 찾아온 미키와 만난다.
50화에서 이어져 히마리의 연인, 절친, 동아리 선배라는 불가사의한 대면이 계속된다. 모모카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에 미키에게 자신들의 탓이라면 미안하다면서 전날의 일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를 듣고 아침에 언니와 싸웠다며 변명하는 미키의 말을 듣고, 화를 낸 이유를 모르겠다는 아키의 증언을 의심한다. 이에 죄악감을 느낀 미키가 사실을 털어놓으려는 찰나, 모모카가 개입하면서 미키가 실연했음을 알게 된다. 곧이어 고백은 기뻤지만 실연당한 직후라 복잡한 기분이었다는 미키에게 돌연 들이닥친 것을 사과한다. 그 이후 연애 감정은 아니어도 아야카를 좋아하기에 사귀어도 괜찮겠다 생각하지만, 실연의 상대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그럼에도 상대를 향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미키와, 그런 미키에게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사랑을 계속하면 안 되냐 묻는 모모카를 지켜본다.
저번 화에서 계속되어,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을 고집할 생각이 없다면 그를 이유로 아야카와 만나지 않자니 불쌍하다는 모모카의 말에 거들어, 미키에게 아야카가 고민하고 고백을 결심한 이야기를 하며 처음부터 서로 좋아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불안정한 마음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이에 미키가 아야카와 만나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문을 표하자, 자신과 같이 하교하고 외출하는 등, 히마리가 자신을 알고자 노력했음을 되새긴다. 그리고 하지메가 미키와 아야카의 선배라는 사실을 떠올린 모모카의 말에 놀라고, 미키와 모모카가 일요일에 아야카 및 하지메와 함께 외출하기로 결정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미키에게 히마리와 아야카에게 이 이야기를 비밀로 해 줄 것을 당부받는다.

4. 명대사

나도 첫눈에 반했거든.
더 반하게 만들테니까 각오해.
아...참을 수 있으려나.
키노와 진심으로 사귀고 싶어.
잠깐. 기회를 준다는 거지?
너희 밴드에 들어가게 해주면 안 될까?
주변의 소리를 듣고, 눈을 보고, 맞춘다!
모모카 : 저기~! 히마~!
히마리 : 모모카 선배?!
이 사람이 요리 연구부의 선배...
히마리 : 무슨 일이지...?
키노, 왜 그쪽으로 가는 거야?
(히마리를 못 가게 붙잡는다)
괜찮아. 난 키노가 무조건 반할 만한 연주를 할 거니까.
제목은, 써니 스팟(Sunny spot).
키노. 잠깐 눈 좀 감아 봐.
히마리 : 이렇게요?
(히마리의 뺨에 키스한다.)
히마리 : 요, 요리 선배?!
이게 마지막 데이트가 아니면 좋겠다. 라이브 기대해.
마리 : 아사나기 요리. 오늘은 긴장을 별로 안 하네.
아. 응. 주문이 걸려있으니까.
(히마리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응. 물론이지.
걱정 마. 나는 키노의 것이니까.
좋아해! 키노를 진짜 좋아해.
미즈구치. 넌 그렇게 생각해?
난 정말 이즈미한테 지기 싫어.
안다. 내가 괜한 자존심을 부리고 있다는걸.
연인의 모든 것을 알고 싶고, 그녀의 모든 것의 첫 번째이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런 연인으로 있고 싶고, 그렇게 사랑 받고 싶기에 절대로 이즈미에게 지고 싶지 않아.
그녀가 맨 처음에 좋아한다고 말해줬던 노래만큼은 앞으로도 내가 첫 번째이고 싶으니까.
모르겠어. 모르겠다고. 나도 어떡하고 싶은 건지.
키노가 여러 가지에 도전하는 건 괜찮아. 미즈구치와...이즈미를 위해 행동하는 그 다정함이 좋아.
하지만 키노가 늘 이즈미의 노래를 들으면...이즈미는 노래를 잘 하니까...내 노래에 만족 못 할지도 모르고.
여름 방학에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뭐하고 있을까. 이즈미랑 같이 있을까...
혼자 그런 생각만 들고, 멋대로 울적해져서 스스로가...싫어져...
이번엔 내가 먼저 키스...해도 돼?
친구의 억지에 전력으로 응하게 해줘.

5. 인간 관계

6. 기타

지금은 머리카락이 그리 길지 않지만, 초등학교 때는 길었다고 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신입생 환영회 때의 대타도 아키가 고양이 파우치로 꼬드긴 것. 그 외에도 필기구나 폰 케이스, LIME 이모티콘 등, 고양이 관련된 물건이 많다.

등장인물들 중 단행본의 표지를 가장 많이 장식했다. 1권, 2권, 3권, 4권, 6권, 7권, 10권으로 총 7회. 덤으로 히마리는 1권, 2권, 3권, 6권, 7권, 10권, 총 6회로 2위이다. 그 외에는 아키와 시호가 3회, 모모카와 하지메가 1회 씩 나왔다.

산리오와의 콜라보에서는 시나모롤과 엮였다.

[1] 1화와 2화는 같은 날의 사건을 각각 히마리와 요리의 시점으로 묘사하고 있다.[2] 미키가 언니를 통해 요리가 방과 후에 옥상에서 혼자 노래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3] 사실 아키는 미키에게 히마리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모두 알고 있었지만, 재미있어서 침묵하고 있었다.[4] 처음에는 마주치지 못했지만, 아키가 히마리를 발견하면서 만나게 된다.[5] 원작 기준. 애니판에서는 오프닝인 Follow your arrows가 나온다.[6] 1화에서의 구도와는 반대로, 가려는 히마리를 알아보고 요리가 말을 건 것.[7] ヨーヨー釣り, 종이로 만든 낚싯줄에 고리를 걸어 물풍선을 낚는 놀이이다.[8] 시호는 히마리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애칭인 ‘히마’로 불렀다.[9] 요리연구부의 가판대 당번. 히마리가 교대하기 전에는 시호가 하고 있었다.[10] 9권 특장판에 포함된 소책자에 수록되었다.[11] 요리와 아키는 살고 있는 지역의 대학을 지망하고 있다고 한다.[12] 원문은 예비교(予備校). 시험에 대한 대비를 실시하는 교육 시설로, 주로 수험을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가리킨다. 재수학원과 다르게 현역 고등학생도 다닐 수 있다.[13] 히마리가 처음 로렐라이의 매니저가 되었을 때, SSGIRLS가 아닌 로렐라이를 응원할 수 있도록, 로렐라이가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시호로부터 받았다. 이 소원을 매니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시호가 직접 요리에게 허락받는 것으로 쓴 것.[14] 마침 휴일이라 시호가 점장에게 사용 허가를 받았다.[15] 마리와 카오리도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따라갔다.[16] 정작 히마리는 할머니의 방문으로 부활동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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