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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2:23:54

아사기리 시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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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bs.twimg.com/Ce95jShUEAAKeHs.jpg 파일:attachment/01f_(4).png
애니메이션 중 설정화
朝霧史織(아사기리 시오리)
생일4월 2일
혈액형A형
신장151cm
좋아하는 것독서, 한가할 때 이것저것 상상하는 것
특기요리, 배드민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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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마코 마켓의 등장인물. 성우야마시타 유리에. 북미판 크리스털 라포트.

키타시라카와 타마코의 동급생. 배드민턴부 소속. 쿨하고 진지한 성격인 안경 미소녀. 어머니는 펫 샵에서 일하는 것 같다.

2. 특징

1화 이전에도 타마코가 소속된 배턴부와 같이 강당을 사용하는 배드민턴부라 안면은 있었던 모양으로, 2학년에 올라가면서 타마코 및 칸나와 같은 반이 되는 것으로 주역 캐릭터로 올라선다.

첫 등장 당시도 그렇고 3화 초반까지만해도 완연히 과묵 혹은 좋게 봐도 쿨데레 성격의 캐릭터로 보였지만 사실은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을 뿐.[1] 타마코와 한마디 이상 말을 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길을 가던 도중 바닥에 엎어진 데라 모치맛즈이를 타마야에 데려다주러 왔다가 타마코와 만나게 되면서부터. 이때 데라의 나름 조언으로 타마코와 마음이 통하게 되고 이후 친해진다.

4화 이후에는 타마코를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완연히 친해진 모양이며, 비슷한 시기에 타마코 친구들과도 친해진 듯 칸나는 매드 드라마 3편 이후부터 시오리를 시오쨩이라 부른다.

3. 작중 행적

3.1. 타마코 마켓

첫 등장은 1화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셔틀콕이 타마코의 이마에 명중하여 짧게 사과하는 모습[2]이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주역 에피소드였던 3화 이후. 여기서부터 학년이 2학년으로 올라가 타마코와 같은 반이 된다.

주역 에피소드였던 3화 이후 꾸준히 타마코와 함께 출연,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준다.

부모님이 맞벌이라 가사 경험이 많은지 요리 솜씨가 좋은 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정도는 간단하게 만드는 모양이다. 다만 데라 다음으로 타마코네 집에 들어온 어느 식객은 레스토랑 수준으로 식사를 만들어 대령하는 것으로 보아 이 작품에선 요리 정도는 모두의 기본 소양일지도. 아울러 타마코와 친해지면서 떡을 많이 먹게 되어 그 맛에 길들여졌는지 5화에선 모닥불에 떡을 굽고 있자니 언제 먹냐고 타마코한테 재촉하지를 않나, 아예 매드 드라마에서는 식욕신으로 대놓고 맹활약(…).

6화에선 상점가에 피투성이 샐러리맨이 나왔다거나 도깨비불이 보였다는 둥 괴기(?)스런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자 덩달아 자기 주변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동요하는 상인들에게 그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냉정하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편으로 매드 드라마 6편의 여름축제 에피소드에선 타마코 일행을 지켜주려고 날아다니는 벌레를 집요하게 잡으려다 손만 아파지는 덜렁이짓을 저지르기도. 이렇게 침착하고 말수가 별로 없지만 간혹 집요한 데가 있고 얼빵해지기도 하는 등 갭 모에에 충실한 캐릭터이다.

등장 이후 작품의 끝까지 상점가의 일원인 타마코나 할아버지가 상점가에서 장사를 하는 토키와 미도리, 그리고 상점가가 아버지의 주거래처인 마키노 칸나와 비교하면, 우사기야마 상점가에 있어서 시오리는 '바깥 손님' 수준의 포지션. 그렇지만 타마코와 친해진 후 타마야의 떡빚는 일을 거들어주거나 칸나와 함께 상점가 축제 이벤트를 제안한 타마코를 돕는 등 그녀의 행동거지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상점가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보인다.

3.2. 타마코 러브 스토리

극장판에서는 나름 존재감이 부각되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이후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인 상태에서 시오리는 외국에서 홈스테이를 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머지 여자 3인방은 가업을 잇거나 아직 정해지지 않은 수준인데 비해 시오리만큼은 확실한 자기 목표를 갖고있었다. 이 점은 오지 모치조의 고백에 혼란 중인 타마코에게 심적으로 큰 부분을 결심하게 만든다. "처음은 누구나 두려운 법이니까" 라는 말과 타마코의 모치조에 대한 혼란스러운 심정을 "좋아하는구나"라며 확실히 하게 한다. 그 결과 타마코는 자신의 기분을 알게 되고 모치조의 고백을 받아들여 둘이 맺어져서 해피엔딩이 된다. 이로서 TV판의 불행한 미도리의 처지를 볼 때보다 훨씬 중요한 조연의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4. 기타





[1] 그래도 6화를 보면 데라가 비명을 지르며 굴러나온 유령의 집에서 멀쩡한 얼굴로 걸어나와 덤덤히 "무서웠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소심할뿐이라고 하기도 어려울지도? 참고로 그녀가 가장 무서웠던 건 "사람 목소리를 내는 새의 목소리."였다(…).[2] 참고로 이 장면은 시오리를 좋아하는 제작진이 일부러라도 일찍 등장시키려고 넣은 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