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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39

아브렐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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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로스 부활 이전의 군단장
파일:로스트아크 군단장.png
쿠크세이튼 일리아칸 카멘 아브렐슈드 비아키스 발탄

카제로스 부활 이후 군단장
파일:일리아칸신규1.png파일:아브렐슈드신규.png파일:카멘신규1.png파일:에키드나신규.png
<rowcolor=#b93232>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어둠군단장
카멘
욕망군단장
에키드나
아브렐슈드
Abrelshud / Brelshaza
[1]
파일:아브렐슈드 일러.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직책 몽환군단장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심[2]
파일:일본 국기.svg 소노자키 미에
파일:미국 국기.svg 아리아나 래트너

1. 개요2. 테마곡3. 작중 행적
3.1. 로헨델 ~ 베른 남부3.2. 이후3.3. 쿠르잔 & 카제로스 레이드
4. 몽환군단
4.1. 간부
5. 군단장 레이드6. 카제로스 레이드7. 정체에 관한 추측8. 여담

[clearfix]

1. 개요

찬미하라.[3] 예정된 운명의 최후를...
A blessing! The landscape of the doomed fate...
賛美せよ。 定められた運命の果てを。。。

로스트아크의 등장인물.

군단장의 일원이며 직책은 몽환군단장. 카제로스가 처음으로 임명한 군단장이다.

카제로스의 최측근[4]이자 참모로 강력한 힘을 지닌 악마이며 페트라니아 최고의 지략가이다.
사슬 전쟁 당시 승부를 내지 못한 실린 종족의 여왕 아제나와 대결 플래그가 서 있다. 성격이 난폭하고 원소의 힘으로 폭격을 가하는 아제나와 대조적[5] 으로, 성격은 차분하면서 교활하고 환영과 공간을 다루며 전장의 모습을 재창조해내는 환영 마법을 사용한다.

2. 테마곡

가사 내용 (펼치기 / 접기)
Inter veritatem et imaginem fines vanescent
현실과 허상의 경계는 허물어져

Thronos super perturbatos reges
혼돈의 권좌에 앉을 왕들이

illorum gladios hostiles stringent
각자의 칼날을 뽑아 부딪혀

Clamorem audies et unum et unum
딱 세 번의 절규를 들을지어다

O derelicta, clama / O umbra, clama / O imperfecta, clama
울부짖어라, 떨어진 자여[6] / 울부짖어라, 그림자여 / 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 자여

Inter veritatem et imaginem fines vanescent
현실과 허상의 경계는 허물어져

Thronos super perturbatos reges
혼돈의 권좌에 앉을 왕들이

illorum gladios hostiles stringent
각자의 칼날을 뽑아 부딪혀

Clamorem audies et unum et unum
딱 세 번의 절규를 들을지어다

O derelicta, clama / O umbra, clama / O imperfecta, clama
울부짖어라, 떨어진 자여 / 울부짖어라, 그림자여 / 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 자여

Indelens qui in tenebras erras
어둠을 헤매는 게으른 자여

phantasiae Magistrum accipe(Magister! Magister!)
몽환의 주인을 맞이하라(주인이시여! 주인이시여!)

strenua qui lucem hausisti(veritatem imaginis)
빛을 삼킨 부지런한 자여(허상의 현실을)

veritatem imaginis sustine(sustine! sustine!)
허상의 현실을 받아들여라(받아들여라! 받아들여라!)

Antiqua lux in horribilem
태고의 빛은 끔찍한 악몽으로

illusionem reviviscet
다시 태어날지니


(O procumbe, Abrelshud, Abrelshud)[7]
(오 경배하라, 아브렐슈드, 아브렐슈드)

Fac mundam celatem veritatem(Abrelshud, Abrelshud)
삼켜진 진실을 토해내고(아브렐슈드, 아브렐슈드)

Et ad mortis rumorem procumbe(procumbe!)
죽음의 비보를 경배하라(경배하라!)

Clama, derelicta, umbra, imperfecta(X4)
울부짖어라, 떨어진 자여, 그림자여, 완성되지 못한 자여(X4)

derelicta, umbra, imperfecta
떨어진 자여, 그림자여, 완성되지 못한 자여

Indelens qui in tenebras erras
어둠을 헤매는 게으른 자여

phantasiae Magistrum accipe
몽환의 주인을 맞이하라

strenua qui lucem hausisti
빛을 삼킨 부지런한 자여

veritatem imaginis sustine
허상의 현실을 받아들여라

Fac mundam celatem veritatem
삼켜진 진실을 토해내고[8][9]

Et ad mortis rumorem procumbe
죽음의 비보를 경배하라
아브렐슈드 테마곡

3. 작중 행적

사슬 전쟁에서 실린들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아제나를 섬기는 제나일의 실린들에게 접근한 전적이 있으며, 제나일로 침투한 뒤 마법에 대한 열망을 이용해 실린들을 조종하고 그에 환혹된 실린들이 거대한 마법을 도시 내에서 폭발시켜 제나일은 붕괴되어 폐허가 되었다. 마법사 튜토리얼에서 로헨델에 잠입해 원래 플레이어에게 갈 예정인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을 빼앗아 그 에너지로 로헨델을 붕괴시키려 하나 미수에 그친다.

루테란 동부 스토리에서 발탄 사후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다시 한번 로헨델을 침공할 생각인 듯 하다.

3.1. 로헨델 ~ 베른 남부

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1부
슈샤이어 로헨델
바에단, 일리아칸 게르디아, 아브렐슈드 벨크루제

이후 본격적으로 로헨델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데 로헨델의 아크는 신목 엘조윈에 숨겨져 있고, 엘조윈은 4대 원소를 담당하는 고대정령들이 지키고 있다. 아브렐슈드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불꽃지킴이 게르디아와 불의 고대정령 에페르니아를 충동질해 제나일을 복원한다는 명목 아래 반란을 일으키게 하고, 그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아제나와 고대 정령들의 힘이 쇠약해진 틈을 타 엘조윈에 결계를 펴고 장악한다. 그러나 이용당한 것에 분노한 에페르니아와 주인공의 방해로 아크를 빼내는 아브렐슈드의 작전이 지연되고, 결계 안으로 들어온 이난나가 엘조윈의 빛으로 아브렐슈드를 몰아낸다.

아브렐슈드가 몽환의 힘으로 만들어낸 던전인 몽환의 궁전과, 몽환의 궁전 최종 단계인 아브렐슈드와의 전투씬의 연출이 굉장해서, 이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내는 누님이 과연 앞에 상대했던 광탈한 발탄 같은 다른 악마군단장과 같은 계급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연출 포스만 봐선 아브렐슈드가 악마들의 군주라고 해도 믿을 정도 사실 사슬 전쟁 당시 7인의 에스더 중 아제나/이난나 자매가 아브렐슈드를 상대했다는 설정인데, 이는 달리 표현하면 아브렐슈드가 여섯 군단장들 중 유일하게 혼자서 2명의 에스더를 상대했다는 얘기다. 다만 두 자매는 동시에 나설 수가 없으니 태그매치 식으로 1명씩 싸웠을 수밖엔 없어서 정말 에스더를 2명이나 상대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곤 해도 다른 군단장들에 비하면 대단한 건 사실이다.[10] 대놓고 군단장 중 최강이라고 명시되며 현 카제로스 군단의 2인자인 카멘보다야 아래겠지만, 적어도 나머지 넷과 비교해서는 확실하게 한 수 이상 위라고 보는 게 맞다.[11]

이 위치는 베른 남부 혼돈의 권좌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아크라시아에 카오스게이트의 쐐기를 박아넣는 계획을 세울 때 카멘은 내내 권좌에 앉아서 쐐기를 박는 모습만 보여주었는데 아브렐슈드는 군단장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참모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주인공의 쐐기 파괴를 저지하기 위해 손가락 빔을 날리는데 첫 방은 산 하나를, 두번째는 산맥 하나를 간단하게 박살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12] 이후 인터뷰로 인해 아브렐슈드가 공식적으로 군단장 2인자로 명시되었다.[13] 아예 직접적으로 아브렐슈드 레이드 자체가 엄청나게 헤비할거라는 말도 남겼을 정도.[14]

3.2. 이후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뿔이 부러진 모습으로 등장. 엘가시아의 라우리엘 사건 혹은 애프터 스토리는 몽환의 아스탤지어에서 패퇴하고는 페트라니아로 돌아온 뒤에 벌어진 일임을 알 수 있다.

파일:아브눈나.png
카멘 레이드 후일담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카제로스가 카멘에게 어둠의 권능을 건네주었던 시네마틱의 그 장소에서 최후의 날을 준비하겠다며 인게임에서 처음으로 뿔의 관을 벗었다. 그리고 2024년 로드맵 내용 중 에키드나 레이드 후일담에서도 재등장함이 암시되었다.

이후로부턴 계속 뿔을 벗은 상태로 나오며 에키드나 후일담에서 에키드나가 있던 아타락시움으로 찾아와 그녀와 이야기를 한 후 함께 페트라니아로 돌아갔고[15], 베히모스 레이드 후일담에서는 카멘을 보고 그의 이름을 읊조리며 그가 기억이 돌아온 걸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인다.

3.3. 쿠르잔 & 카제로스 레이드

쿠르잔 북부 스토리에서 타 군단장들과 함께 등장. 모험가, 아만, 진저웨일이 카제로스의 봉인지에 도착하고 아만이 카제로스의 육체를 파괴하려 하자 다른 군단장과 함께 이미 잠복해 있었으며 아만의 계획을 무산시킨다.

카제로스 레이드 2막에서 전장을 얼어붙게 만들며 군단장 레이드에 이어 또 다시 모험가와 맞붙게 된다.

쿠르잔 전역에 강력한 결계를 쳐서 전황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연합군은 아브렐슈드가 점거한 요충지에 반드시 결계석을 설치하기 위해 이 곳을 공략할 계획을 세운다. 작전을 실행하는 연합군을 막아내기 위해 아브렐슈드는 쿠르잔 전역을 마법을 이용해서 혹한의 땅으로 만들어버린다. 나로크를 쓰러뜨리고 주인공, 니나브, 구스토, 아제나가 요충지에 도착해 결계석을 설치하려고 하자 아브렐슈드는 당연히 그것을 보고만 있지 않고 막아선다.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서 연합군은 아브렐슈드를 반드시 쓰러트릴 필요가 있었고 결국 몽환의 아스텔지어에서 맞붙은 이후 다시 한 번 아브렐슈드와 전투를 치른다.

전투 도중 자신의 권능으로 구현한 몽환의 아페이론에서 현시자로 각성하면서까지 연합군에 강경하게 대응한다.
하지만 연합군에게 결국은 패하고, 자신이 만든 몽환의 공간이 깨지며, 아제나의 고대의 창에 공격받는다.
하찮은 승리에 고양된 모습이라니.
마음껏 기뻐하거라.
불멸의 권좌 앞에 지금은 찰나에 불과할지니.
머지않아 디아스페로가 바로 서리라.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지리라.
멸망. 그것이 너희의 운명이다.

완전히 사망한 일리아칸과는 달리 또 살아남아서 '디아스페로' 라는 떡밥과 함께 위의 대사를 남기며 후일을 기약한 채 퇴각한다.

아스텔지어에서는 비록 후퇴했어도 자신의 임무를 확실히 완수했었지만 이번에는 연합군이 노리던 요충지를 사수하는데 실패했으며 뿔을 벗어던지고 현시자로 각성하면서까지 싸웠는데도 패배했기에 이번에는 명백히 아브렐슈드의 완패로 전투가 끝났다.

4. 몽환군단

아브렐슈드 휘하의 군단. 마법사 튜토리얼과 로헨델 스토리에서 주축을 담당한다. 지능을 상징하는 아브렐슈드답게 소속 악마들이 킹, 퀸, 나이트, 비숍, 룩 등등 체스의 말과 같다는 점이 특징.[16]

다만 몽환과 체스가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많고, 정작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는 체스와 관련된 컨셉이나 패턴, 보스가 아무것도 등장하지 않는다. 레이드에 나오는 네임드들 조차 아브렐슈드와 전혀 연관이 없는 사이카를 복붙한 프로켈[17]이나 단순한 괴수의 외형인 게헤나-헬카서스 등 통일성 없이 이컨셉 저컨셉이 뒤죽박죽 섞인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18]때문에 레이드나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19]

스토리 상으로 등장하는 곳이 로헨델 딱 한 곳뿐이기 때문에 등장 빈도는 6개 군단 중 가장 낮은 편. 이 때문에 등장하는 간부의 숫자도 가장 적은 편이다. 로헨델 스토리의 최종 던전인 몽환의 궁전에서 일부 간부들이 등장하긴 했으나 따로 이름이 없고 그냥 체스말의 킹. 퀸, 나이트를 따와서 붙여진 경우가 대다수.

4.1. 간부

5. 군단장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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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제로스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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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체에 관한 추측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의 1부가 점차 최종장에 가까워지면서 몇몇 떡밥들이 풀리고 생성되는 와중 유독 할 족에 관한 떡밥이 대두되면서[25] 그동안 유저들이 잊고 있었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컨셉 등을 보며 그녀가 할 족, 혹은 할 족에 의해 무언가의 힘을 받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는 중이다.

당장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구 5관문과 구 6관문이자 현 4관문만 해도 싸우는 곳의 생김새가 큐브이며 아브렐슈드가 0막에서 사용하는 큐브 폭발 기술이라던가 3관문 태초의 악몽이 사용하는 몇몇 이팩트들도 그렇고 워낙 중구난방이였던 컨셉 때문에 욕을 먹은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도 유일하게 큐브라는 컨셉은 한결같이 나타나며, 결정적으로 4관문 문양 패턴 사용시 그녀가 앞에 띄워놓은 황흑색의 큐브, 그리고 그 패턴을 사용할때 나오는 이상한 환영들, 엘가시아에서 묘사되던 큐브의 모습과 일치하고 그 카단이 큐브가 보여주는 허상의 위험성을 직접 경고할 정도로 허상에 빠지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데, 이 패턴을 실패할 경우 즉사하는 것을 허상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앞뒤가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

지금까지 인게임 상에서 큐브와 관련된 인물들을 생각해본다면 라우리엘은 큐브를 시뮬레이션 기기로 사용했고 플레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던전인 에브니 큐브도 플레이어는 여러 미래를 통해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훈련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단순한 활용법만을 보여주지만, 이러한 큐브를 어느 인물보다 자유자재로 다루는데다 공간적인 활용뿐만이 아닌 허상과 실체를 넘나들고 공격 수단으로까지 활용하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아브렐슈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정체가 할 족이거나 최소한 할 족과 연관이 된 인물임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은 그녀를 할 비브린 오데나와 연관짓고 있다.

8. 여담

캐릭터 모티브는 말레피센트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요정과 적대하는 강력한 마녀라는 설정 외에도 외형적 특징이나 심볼 등이 유사.

마법사 직업군 튜토리얼에서 잠깐, 아르테미스~루테란을 밀며 잠깐잠깐 얼굴을 비추다가 로헨델에서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로헨델에서 보여준 위엄과 미형적인 이미지로 군단장 중 카멘, 에키드나와 함께 군단장 내 인기 쓰리톱을 달리고 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그려지는 몽환의 악마는 실체가 없는 허상으로 적을 속이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데에 반해 아브렐슈드는 아예 환상을 실체로 구현해내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려진다.[26] 물론 실체가 아닌 허상을 보여주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아브렐슈드 레이드 6페이즈. 5페이즈 클리어 후 뜬금 없이 전장이 하늘로 치솟아 우주로 가서 싸우게 되는데, 6페이즈를 클리어 하면 배경이 일그러지면서 환상이 깨지고 원래 있던 그 장소에 돌아오게 된다. 즉, 지면은 처음부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우주로 올라간 것은 진짜가 아니라 환상이었던 것.[27] 노말에서의 경우 부분적으로만 환영이 깨져 정육면체 지형이 지상에 그대로 있는 상태로 종료되지만, 하드에서는 몽환 결계가 완전히 사그라들며 아스텔지어 출입구 쪽으로 돌아오는데, 이를 보아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아브렐슈드와의 격전까지 환각에 빠진 상태로 싸웠다는 소리가 된다.[28] 그도 그럴 것이, 처음의 문 너머로 보이는 난데없이 몽환적인 공간은 로헨델 도시 전경의 복사본이며, 아브렐슈드는 그것을 손짓 한 번으로 황량한 폐허의 모습으로 뒤집어 버리기 때문.

특히 손가락으로 스윽 긋는 것을 따라 공간이 갈라지는 연출이 굉장히 멋있어서 단박에 대표 이미지로 자리잡았고, 이후로도 손짓으로 공간을 조작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몽환의 궁전에서의 전투에서 나오는 배경음이 '아크라시아의 여명'인데 베른 남부에서 혼돈의 권좌 강림 이후에도 동일한 배경음이 사용되어서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 농담으로 반쯤 아브렐슈드의 테마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결국 아브렐슈드 레이드 최종 관문에서 Dawn of Arkrasia ver.Opera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아크라시아의 여명은 사실상 아브렐슈드의 테마곡으로 인식이 굳어졌다.

개인적인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집요하고 교활한 면모가 강하다. 이는 아브렐슈드가 로헨델을 공격해 온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정면으로 직접 타격하기보다는 내부의 인원을 꼬드기거나 세뇌시켜서 사고를 치게 만들고 그 혼란을 틈타 이익을 취하는 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제나일 때도 그랬으며[29], 메인 스토리 때도 에페르니아와 게르디아를 이용했다. 이 방식의 특성상 직접적인 데미지도 데미지거니와 믿었던 사람들이 적으로 돌아서는데서 오는 충격과 손해도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피해가 배가 되는 점을 감안하면, 아제나가 아브렐슈드에게 그렇게 원한을 가지는 게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많다.[30]

군단장 중 유일하게 본인의 이름을 딴 서버명이 존재한다.

김현심이 성우 인터뷰에서 애정이 많은지 호감도 같은 게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2022년에 열린 로아콘에서 직접 아브렐슈드 코스프레를 자청하면서 아브렐슈드 연기를 하는 등 여전히 아브렐슈드에 대해 애정을 표하고 있다. 초대 디렉터인 금강선이 이를 언급하면서 로스트아크는 성우들도 진심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운 외형, 나긋나긋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성우의 연기, 냉철하고 지략가스러운 성격 덕분에 군단장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2021년과 2022년 인기투표에서 쟁쟁한 아군 NPC들을 제치고 연속으로 TOP 10에 들었다. (2021년 6위, 2022년 7위) 다른 군단장들은 2021년에 비아키스와 쿠크세이튼이, 2022년에 카멘이 TOP 20에 올랐을 뿐이다. 비록 아브렐슈드 레이드는 사이버 유격과 수많은 억까 패턴들로 인해 유저들이 상당히 힘들어하는 점 때문에 혹평이 많지만 이와 별개로 아브렐슈드 캐릭터 자체는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굉장히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군단장이지만, 동공이 아예 없는 희멀건 눈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지라 이에 몇몇 유저들이 아브렐슈드의 이목구비에 포샵을 가미하고 눈에 동공을 그려보았는데, 게임 내 모든 여성 등장인물들을 압살하는 미모가 탄생했다.# 이에 동공이 없는것은 밸런스 조절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이후 카멘 레이드에서 생머리 아브렐슈드가 나오면서 동공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눈나 날가져요 몽환군단 즉시가입

레이드 보스로서의 아브렐슈드는 등 뒤에 악마의 형상이 따로 나타나고, 데모닉의 간판 기술인 제노사이드나 데몬 비전을 보스 버전으로 사용하는 등 데모닉과 비슷한 전투 방식을 보여준다. 데모닉이 설정상 타고난 악마의 힘을 발현시켜 싸우는 데런임을 생각하면 데모닉의 상위클래스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현실을 비틀고, 상하전후좌우를 반전시키고, 우주 규모의 환상을 보여주거나 맵에 블랙홀을 갖다 박는 등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군단장 레이드 출시 이후엔 찬미 눈나[31], 아브 눈나 등의 별명으로도 불린다.

또한 로스트아크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유일한 군단장이기도 하다. 스토리에서의 압도적인 연출, 군단장 레이드의 기믹, BGM, 이모티콘, 펫, 본인의 이름을 딴 서버가 유저 수 2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 가는 중이다.
유럽 및 북미 등에서는 '브렐샤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발음의 유사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부랄사자'라는 밈이 생겨버렸다(...).

아브렐슈드의 아이덴티티인 큰 뿔은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장신구이다.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초반부에 금강선이 직접 언급하였다. 도대체 저 뿔을 달고 어떻게 누워서 자느냐, 몽환군단장쯤 되면 선 채로 잘 수 있냐는 개그성 추측이 있었는데, 카멘 쇼케이스에서 장신구를 쓰지 않은 생머리의 아브렐슈드가 공개되고, 이후 카멘레이드 후일담에서 아브렐슈드가 직접 뿔관을 벗는 장면이 나오면서 의문이 해소되었다. 또한 시즌 3에 추가된 전설 카드들 중 뿔을 벗은 아브렐슈드가 그려진 '악몽의 아브렐슈드' 카드 설명을 보면 그동안 쓰고 다녔던 뿔관은 단순한 장신구가 아닌 본인의 힘을 억제하기 위한 일종의 구속구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파일:아브 컨셉아트.png
5주년 이벤트 빛나는 추억의 섬에서 공개된 모습으로, 지금의 검정/보라 베이스와 달리 흰색/파랑 베이스의 옷, 뿔왕관이 아닌 거울왕관, 하반신의 촉수로 보이는 물체까지 우리가 알던 아브렐슈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로헨델의 초기 컨셉이 지금의 포르파지처럼 인어족들이 사는 나라였고, 아제나와 이난나도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성이면서 하반신은 물고기인 인어로 기획되었었다.[32] 아브렐슈드가 아제나와 이난나 자매의 라이벌인만큼 인어공주의 우르술라처럼 그에 맞게 디자인 되었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1] 글로벌[2] 비아키스와 동일 성우다. 고혹적인 비아키스와는 달리 베인 처럼 냉정한 목소리 톤.[3] 군단장 레이드에서 아브렐슈드를 상징하는 대사이지만, 비아키스 레이드에서 먼저 나오기도 했었다.[4] 카제로스가 카멘을 영입하기 전까지 카제로스 군단의 2인자는 아브렐슈드였다. 비아키스와 에키드나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아브렐슈드는 "카제로스가 가장 아끼는 악마" 라고 설명되는 것으로 보아 카제로스의 총애를 상당히 받는 듯 하며 그 만큼 아브렐슈드도 카제로스를 착실히 보좌하는 충성심을 보인다. 오히려 2인자 자리가 카멘에게 간 이후에도 카제로스와 가장 원활히 소통하며 비책을 짜내는 것은 아브렐슈드다. 현재까지 무력만이 강조된 카멘과는 달리 지략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5] 사슬 전쟁 당시 아제나와 아브렐슈드의 대결에 대한 기록을 보면, 누가 악마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아제나는 난폭하고 호전적으로 전투에 임했고, 반대로 아브렐슈드는 차분하게 전투에 임했다고 묘사되어 있다.[6] 작중 유일하게 정체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카마인라우리엘에게 '추락한 자'라고 불렀던 점이나 '추락한 자들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라는 언급, 엘가시아 도서관의 추락한 자의 전언 등 간접적으로 언급만 된다.[7] 글로벌판에선 아브렐슈드를 브렐샤자로 바꿔 부른다.[8] 이 구절부터 음악의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데, 아브렐슈드의 몽환 마법으로 인해 시간이 느려지는 것을 연출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22년 Dear Friends 콘서트에서는 안두현 지휘자의 재량으로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편이 더 박진감이 넘친다고 판단하여 원래의 박자를 유지했다고 한다.[9] 카멘 레이드 4관문 BGM인 '종말의 시'에도 있는 가사이다.[10] 아제나 또한 작중 묘사되는 실력을 보면 절반이 후임자로 대체된 현 시점에서도 카단 다음가는 강자라 봐도 좋을 정도고, 당시 기준으로 봐도 이 순위는 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11] 군단장 레이드를 봐도 아브렐슈드의 강함을 어느 정도 유추할수 있는데, 이전 군단장들은 오직 3명의 에스더만 출전했던 반면, 아브렐슈드의 경우엔 관문그룹별로 등장하는 에스더가 다르긴 하지만 카단을 제외한 에스더 전원이 참전한다.[12] 여담으로 빔을 쏘기 전 바닥에 붉은 효과를 주며 위압감을 뽐내지만 플레이어가 맞아도 깎이는 체력은 2000도 되지 않는다.[13] 다만 군단장 레이드에서는 6명 중 일리아칸, 카멘보다 일찍 4번째 레이드로 나온다. 이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는 군단장 레이드가 출시되는 순서나 입장 가능 아이템 레벨이 군단장의 서열은 아니라고 하였다. 카멘 레이드가 굉장히 어렵고 무거울 레이드가 될 예정인데 아브렐슈드 - 카멘이 연달아 나오면 템포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중간에 일리아칸을 넣어 템포 조절을 한 것이라 한다.[14] 후일 로아온 미니에서 공개된 바로는 아브렐슈드 레이드는 6관문이나 되는 정말 무식한 길이를 자랑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브렐슈드를 기점으로 군단장 레이드 전체에 관문 저장이 도입되었다.[15] 하지만 아직 에키드나를 신용하지 못하는 모양인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시가 돋혀 있으며, 에키드나 또한 대화 도중 뱀눈을 드러내며 꿍꿍이가 있다는 암시를 한다.[16] 다만 모든 악마들이 체스 말을 본뜬 외형은 아니고 그냥 흔하게 흉측한 악마들도 있다.[17] 다만 데모닉의 스킬 제노사이드와 비슷한 모습의 6관문 아브렐슈드처럼 사이카는 반악마인 데런이고 프로켈은 진짜 악마기 때문에 프로켈이 사이카의 기술을 쓸 수 있을순 있다.[18] 마수군단이라는 이름답게 짐승들로 이루어진 발탄이나 욕망을 이끌어내는 몽마들로 구성된 비아키스, 상대를 광기에 빠뜨리고 수많은 광대악마를 거느리는 쿠크세이튼과 비교하면 확실히 통일성이 떨어진다.[19] 몽환군단이라는 군단명과 체스라는 컨셉이 직관적으로 맞지 않아보인다. 카제로스 휘하에서 참모 역할을 하는 아브렐슈드의 입장을 한수 한수 수싸움과 복기과정을 거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바둑/체스와 같은 게임으로 상징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20] 아브렐슈드 레이드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연속 카운터 패턴 덕분에 많은 모험가들에게 욕을 얻어먹었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중성마녀(...), 또는 컬러링 때문에 나루토와 사스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21] 혼돈의 사이카 패턴의 강화 버전이다.[22] 로헨델 숨겨진 이야기인 푸른 눈의 서약의 주인공으로, 드뷔시라는 이름도 여기서 함께 언급되었다. 기사단장이었던 아드린느와 드뷔시를 격의 없이 부르는 묘사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다뉴브가 마지막 기사단장임을 짐작할 수 있다.[23] 서약의 증표로써 아제나의 축복이 깃든 푸른 보석이 박힌 장신구를 의미하며 아드린느의 푸른 달의 반지, 드뷔시의 검은 성운의 목걸이, 다뉴브의 붉은 화염의 귀걸이가 있다. 전쟁이 끝나고 세 기사단장 중 유일하게 생존했던 다뉴브가 세 장신구를 함께 엘조윈의 그늘 어딘가에 묻었으나, 악마로 변이하여 레이드의 보스로 등장하는 아슈타로테의 모습에는 어째서인지 푸른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다.[24] 거기다 일부 공격 패턴이 아드린느의 공격 패턴과 유사하다. 분신이라던가 톱날을 날리는 공격이라던가.[25] 아예 대놓고 할 족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드는 에스더 카단이나, 카멘 레이드 이후 떡밥이 풀려 할 족의 창조자인 안타레스의 동일인 추측이 매우 강했었던 카제로스 등.[26] 아브렐슈드와 함께 나온 군단장 유물 장비 '환각' 세트는 고유 효과인 '환각' 상태를 9초간 유지하면 '실체' 효과로 바꿀 수 있다. 환각을 실체로 구현하는 아브렐슈드에 걸맞은 효과.[27] 이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과정이 바로 공격에 의해 밀려나거나 날아가 낙사하는 순간. 분명 눈에는 아득한 우주 공간에 추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면에 닿은 것처럼 둔탁한 소리와 함께 모험가가 쓰러져 죽는다.[28] 이러한 연출은 디아블로 3의 거짓의 군주 벨리알과 흡사하다. 벨리알 역시 2페이즈로 넘어갈 때 궁전이 부서지며 미지의 공간에서 싸우게 되지만 승리 후에는 환상이 깨지며 원래 있던 궁전으로 되돌아오는 연출이다.[29] 라사키엘과 그를 따르는 실린들을 충동질하여 금지된 실험을 하게 만들었다.[30] 오죽하면 NPC들이 막타 가져가는걸 싫어하는 유저들도 아브렐슈드는 아제나가 막타쳐도 인정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31] 군단장 레이드에서 '찬미하라'라고 외치며 패턴을 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붙은 별명이다. 거기다 찬미라는 단어는 한국 여성 인명으로도 잘 쓰인다.[32] 로헨델의 다리를 지나면서 보이는 부유해양동물들과 외모에서 어류의 특징이 보이는 밤보족이 그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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